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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히트2’ 1월 대규모 업데이트 ‘THE HARDCORE’ 실시

넥슨은 지난 24일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신규 전장 하드코어 서버를 포함한 1월 대규모 업데이트 'THE HARDCORE'를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5개 서버 구성으로 내달 21일까지 진행되는 하드코어 서버는 '원초적인 전장'을 표방하는 콘텐츠로 마지막까지 살아남기 위한 여정이 펼쳐진다. 캐릭터 최초 생성 시 3개의 생명력이 주어지며, 9레벨부터 29레벨까지는 몬스터에 의해, 30레벨부터는 몬스터 및 PK를 통해 사망할 경우 생명력이 1개씩 차감된다. 모든 생명력을 소진한 캐릭터는 최종 사망 처리되는 만큼 한층 더 높은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존 서버와 달리 30레벨 달성 후 다른 이용자를 처치하거나 상위 PvP 랭킹 이용자를 최종 처치할 경우 보상을 지급하는 '전리품' 및 '현상금' 시스템, 보유하고 있는 생명력이 적을수록 강력한 효과를 적용하는 '버서커 버프' 등 차별화된 전용 콘텐츠를 도입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하드코어 서버 운영 기간이 종료되면 연이어 오픈될 '부스팅 서버 시즌3'으로 캐릭터를 이전시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 치열한 생존 경쟁에 뛰어드는 이용자들을 위해 하드코어 서버만의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달성 레벨에 맞춰 고가치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하며, 매주 경험치 보너스 버프 효과를 적용해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넥슨은 하드코어 서버 오픈을 기념해 '하드코어 서버 플레이 포인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드코어 서버에서 캐릭터를 생성하고 미션을 달성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서버 종료 후 '플레이 포인트 쿠폰'으로 교환해 특별 컬렉션 아이템 '하드코어 여정의 기록'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2024-01-25 10:29: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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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출시 첫 업뎃 단행...인기 캐릭터 '크로우'추가

라인게임즈는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서 신규 캐릭터 '크로우'를 추가하고 메인 스토리를 비롯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식 서비스 이후 진행된 첫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크로우'가 등장했다. '크로우'는 과거가 베일에 감춰져 그 정체마저 불분명하지만 검술 실력만큼은 매우 뛰어난 무사로, 전투 시 고유 스킬 '집념의 검'과 초필살기 '설화난영참'을 사용한다. 이와 함께 스토리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스토리 9장(외눈의 용병)과 10장(실버 애로우)이 오픈됐다. 신규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하면 프로필 타이틀 (9장 클리어 '시작된 운명', 10장 클리어 '닿을 수 없는 진심')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규 캐릭터 '크로우'의 전용 무기 '바리사다'와 '베라딘'에 장착할 수 있는 전용 무기 '음모의 콘스텔라'가 업데이트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라인게임즈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6일 점검 전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신규 스토리 10장 콘셉트에 맞춰 '산티 레이우드와 연회의 밤' 이벤트를 개최, 해당 이벤트 기간 중 7일 연속 게임에 접속할 시 '캐릭터 소환권' 3개, '장비 소환권' 3개, '500 비트'를 제공한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창세기전' 2 스토리를 기반으로, 원작의 캐릭터를 카툰렌더링 그래픽으로 재해석 했으며, 원에스더, 남도형, 장민혁 등 국내 정상급 성우들의 풀 보이스(Full voice)를 적용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를 즐겨볼 수 있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업데이트, 이벤트 등에 대한 안내는 네이버 게임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25 10:29: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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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게이트, 영화 투자 박차...이번은 블핑 지수 출연 '전독시'에 150억 원 투자

스마일게이트는 첫 투자, 제작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영화 '전독시'에는 이민호, 안효섭, 채수빈, 신승호, 나나, 박호산, 최영준, 지수(블랙핑크)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더 테러 라이브'(2013), 'PMC: 더 벙커'(2018) 등의 작품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전독시'는 스마일게이트와 영화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설립한 조인트벤처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가 선보이는 첫 영화다. 스마일게이트는 원작 웹소설 판권 확보, 시나리오 개발, 캐스팅 등 초기 기획 단계부터 제작에 적극 참여했다. 영화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독시 영화 전체 제작비용은 약 300억 원으로 측정됐다. 그 중 스마일게이트는 절반 정도 규모로 투자했다"고 밝혔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 대표는 "스마일게이트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IP와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전독시'의 영화화는 그 결실 중의 하나로 스마일게이트가 본격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전독시'를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가 높은(메가벨류) 한국형 프랜차이즈 컨텐츠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독시에서 배우 이민호는 죽어도 무한 회귀하는 능력을 가진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을 연기한다. 유중혁은 빼어난 외모에 강력한 전투력으로 멸망한 소설 속 세계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인물이다.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 배우 안효섭은 소설 '멸망하는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의 결말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김독자'로 출연한다. 배우 채수빈은 김독자의 전 직장 동료이자 그와 함께 멸망한 세상의 시작을 함께하는 유상아 역을 맡았다. 또 배우 신승호는 군인 출신으로 강력한 방어력을 지닌 이현성 역을, 나나는 정의의 여신처럼 활약하는 정희원 역을 맡았다. 지수(블랙핑크)는 유중혁과 함께 위기를 넘기며 활약하는 동료 이지혜 역할을 맡았다.

2024-01-25 10:29: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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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병원'이? 하이브, 엔터 업계 최초 사내의원 도입...구성원 심신 지킨다

하이브가 25일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전문 의료인이 상주하는 사내의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K-팝 트렌드를 주도하는 구성원과 아티스트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궁극적으로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하이브 사내의원은 올초 서울 용산 사옥에 문을 열었다. 앞서 하이브는 2022년부터 사내 간호사가 상주하며 건강상담 및 일반 의약품을 제공하는 건강관리실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사내 의사와 간호사를 추가 채용하고 진료와 치료 공간을 확보해 사내의원으로 확대했다. 사내 병·의원은 삼성과 LG, SK 등 주요 대기업과 일부 IT기업이 임직원 복리후생 차원에서 사업장 내에 설치 운영한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하이브가 처음 개설한다. 사내의원은 의사 1인과 간호사 2인으로 구성되며 의사의 진단을 통해 의약품 처방·수액 및 물리 치료·응급 처치 등을 지원한다. 진료실과 함께 물리치료, 온열치료가 가능한 회복실과 피로회복을 위한 수액실, 외상 치료를 하는 처치실 등이 마련돼 있다. 김준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사내의사로서 정신과적 치료와 더불어 내외과 1차 진료를 담당한다. 음악과 퍼포먼스, 콘텐츠 제작 등 각종 창작 작업을 수행하거나 효율적인 제작, 관리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구성원들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사내 의사는 작곡 이론과 오케스트라 지휘과정을 공부한 음악인이라는 특별한 이력을 지녔다.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구성원에 대한 공감대가 높은 만큼, 보다 효과적인 진료와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내의원은 아티스트와 연습생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콘서트와 방송출연 등 빠듯한 스케줄과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 팬 소통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되는 아티스트와 육성 단계에 있는 연습생들의 몸과 마음을 보다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이용을 원하는 구성원은 사내 앱과 웹사이트에서 가능한 시간대를 골라 예약하면 된다. 기본 진료비는 건당 1000원이며 각종 주사제는 최소한 실비만 청구해 구성원들의 부담을 줄였다. 구성원들은 "만성질환 때문에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진료 및 처방전을 받아야 했는데, 사내에서 해결할 수 있어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가능해졌다",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바로 감기약과 수액 치료를 받아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이브 관계자는 "구성원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이 곧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직결될 수 밖에 없다"면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구성원들을 위해 건강한 업무 환경과 휴식 문화를 조성해 더 많은 인재들이 다니고 싶은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5 10:29: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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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핀시아 네트워크 이더리움 계열 연결...최초 브릿지 출시

네오핀은 핀시아 네트워크를 이더리움(ETH), 클레이튼(KLAY)과 같은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네트워크와 연결해 상호간 전환할 수 있는 '네오핀 브릿지'를 2월 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핀시아 및 클레이튼의 생태계가 확장되고 유동성이 증대되기 위해서는 스테이블 코인 자산의 유입이 필수다. 네오핀은 핀시아 네트워크의 유동성 확장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을 통해 보안성을 높인 '네오핀 브릿지'를 빠르게 출시할 계획이다. 네오핀은 지난해 12월, 핀시아 재단과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한 뒤 생태계 확장을 위해 EVM 호환이 가능한 핀시아 최초의 브릿지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이더리움 외에 클레이튼까지 지원 체인을 확장해 2월 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네오핀 브릿지' 출시 이후에는 핀시아와 이더리움, 클레이튼 생태계 참여자들 모두 보다 손쉽게 각 코인을 상호 교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 네오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는 자체 개발한 '네오핀 월렛' 만이 이용 가능하다. 2월 네오핀 브릿지 출시에 맞춰 네오핀 디파이에서 메타마스크, 카이카스, 도시볼트 등의 다양한 지갑을 지원해 사용자 접근성 확대와 편의성 증진에 나선다는 방침. 브릿지를 통해 전환한 핀시아를 활용할 수 있는 토큰 스왑(Swap, 가상자산 교환) 등 신규 상품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네오핀은 최근 '프로젝트 드래곤 토큰(PDT)'으로 통합을 발표한 핀시아와 클레이튼 양 블록체인 메인넷을 동시에 지원하는 디파이 서비스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네오핀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디파이 규제 프레임워크의 롤모델로 선정되는 등 보안과 신뢰성이 강점인 프로젝트"라며 "자체 개발한 네오핀 브릿지 출시를 계기로 핀시아 생태계 확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3 13:48: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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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스칼라‘ 테마 음악 ‘GRAVITY’ 음원 공개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스칼라'의 테마 음악 'GRAVITY'를 국내 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 지난 19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모험가는 'GRAVITY' 음원을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유튜브 뮤직, 멜론, 벅스 등 국내 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음원은 'GRAVITY'와 'GRAVITY(인스투르멘탈)', 'GRAVITY(드럼앤베이스 리믹스)'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검은사막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만든 'GRAVITY'는 검은사막 클래스 중 처음으로 시도되는 테마음악이다. 학자 캐릭터로 지혜와 긍정적인 용기를 지닌 '스칼라'의 서사를 보컬이 담긴 음악으로 담아냈다. 펄어비스 오디오실 김지윤 작곡가가 검은사막 '발레노스' 음악테마와 '스칼라'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직접 작사, 작곡하고 오동준 공동 편곡가가 참여했다.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를 통해 '스칼라' 기술 콤보 영상에 음악 일부를 사전 공개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모험가들은 유튜브 댓글을 통해 "노래를 듣고 어떤 노래인지 엄청 찾았는데 이렇게 공개해줘서 너무 좋다", "테마 음악 시도 계속해줬으면 좋겠다", "인게임에서도 들을 수 있게 넣어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펄어비스는 모험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다양한 테마 음악을 시도할 계획이다. 펄어비스의 모든 게임 OST는 유튜브 '펄어비스뮤직 (PEARL ABYSS MUSIC)' 채널에서도 들을 수 있다.

2024-01-21 13:06: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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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시장 주춤 속 MMORPG는 포기못해...게임사 개발 속력

글로벌 경제 위기 등으로 국내 게임 시장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게임사들이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장르 게임 개발에는 속력을 내고 있다. 특히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게임 시장 진출이 목표인 가운데 MMORPG 확보와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8일 릴라이어블리서치가 내놓은 'MMORPG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MMORPG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7.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 세계 MMORPG 시장 규모는 올해 253억4000만달러(약 34조원)로 추산된다. 앞으로 매년 고른성장을 이어가면서 2030년에는 422억2000만달러(52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드웨어와 통신 인프라의 발달로 이용자 간 상호작용이 향상되면서 MMORPG의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또 AI 등의 신기술 발달로 MMORPG 장르의 몰입감이 압도적으로 높아지면서 잠재력 또한 확장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아시아,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는 MMORPG장르가 모바일 게임을 이끌었다. PC게임보다 과금규제도 적고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이다. 이에 대부분의 게임사들은 모바일게임시장으로 빠르게 진입했다. 하지만 최근 유저들의 인식 개선, 시장 트렌드 변화가 게임사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바일 게임에 치중됐던 MMORPG 장르가 PC와 콘솔로도 확대됐기 때문이다. 그간 국내 게임사 중 MMORPG 장르를 주도해 온 곳은 엔씨소프트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시리즈는 국내 양대 마켓에서 최장시간 매출 상위권을 지킨 MMORPG게임의 대표주자다. 2023년 하반기에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리니지M'이 2022년 하반기에 이어 매출 1위에 올랐고 '리니지W'와 '리니지2M'도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하며 리니지 삼형제가 최상위권에 올랐다.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 '아키에이지 워' 등도 매출 상위권을 지켰다. 2024년에는 PC MMORPG 신작을 선보이는 게임사들이 눈에 띈다. 과거 MMORPG의 수익성을 경험했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이 가장 용이한 장르기 때문이다. 몇 게임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가 MMORPG 장르로 과부화가 걸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게임사들은 MMORPG게임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긍정적이다.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MMORPG신작 개발에 속력을 내는 이유다. 이를 놓고 다수의 게임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모바일 리니지 라이크만 출시했던 엔씨소프트가 '쓰론앤 리버티(TL)'를 PC와 콘솔에서만 출시할 계획을 밝히면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해 말에는 PC MMORPG장르인 'TL'을 선보인 바 있다. 엔씨는 지난 17일 이용자 플레이 경험 개선을 위해 'TL'의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이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정통 하드코어 MMORPG '롬(ROM)'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오는 23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데브캣의 마비노기 모바일, 크로노 오디세이, 블루 프로토콜, 붉은사막, 아케이에지2 등 다양한 신작들도 개발에 한창이다. 일각에서는 게임시장의 변화에 따라 MMORPG로 과거처럼 드라마틱한 성과를 얻기는 힘들 것이라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MMORPG가 매력적인 장르는 확실하다. 하지만 유저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진입장벽에 대한 우려가 높다. 해외 시장과 수익적인 측면에서 MMORPG의 성과가 입증된 만큼 포기하기는 힘들 것이다. 어떤 전략을 활용하냐는 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8 15:00: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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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버추얼 아이돌 '시우'와 대화할 수 있는 챗 서비스 예고

넷마블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MAVE:)'의 리더 '시우'와 대화할 수 있는 '챗 시우'를 오는 25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메이브 데뷔 1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챗 시우'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업스테이지가 공동 개발한 페르소나AI를 기반한 채팅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메이브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시우의 캐릭터,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 말투 등을 반영해 실제 아이돌과 대화하는 느낌을 전달한다. 특히, 이 서비스는 한번의 대화 안에서 시우가 대화 내용과 팬들의 이름을 기억하는게 가능하며, 시우가 직접 이미지를 전달하는 등의 소통도 가능하다. 챗 시우(Chat SIU:)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를 지원해 글로벌 팬에게 보다 넓은 접근성을 제공한다. 이번 데뷔 1주년 기념 서비스는 1월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3주간 특별 운영되며, 메이브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MAVE 채널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서비스 오픈에 앞서 '챗 시우(Chat SIU:)' 사전 알림 신청 페이지를 공식 홈페이지에 열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버추얼 아티스트 최초로 페르소나 AI 기술을 반영한 챗 시우(Chat SIU:)는 기존 1:N으로 소통하는 아이돌 채팅 서비스와 달리 팬들과 프라이빗한 1:1 대화가 가능하다. 버추얼 휴먼 아이돌과 팬과의 직접적 소통이 어려운 한계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도전적인 시도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선과 다른 멤버로의 확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1-18 13:57:1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