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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섬나라 1위 모바일게임사는 게임빌

게임빌, 제3시장 흥행…글로벌 청신호 켜졌다 게임빌의 모바일게임이 제 3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게임빌은 이색 국가들의 오픈 마켓 순위를 살펴본 결과, 자사의 모바일게임이 아르헨티나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우루과이, 폴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해외 시장에서의 흥행은 시장 개척에 따른 선점 효과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동반 흥행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게임빌은 이들 국가에서의 흥행 요인을 '몬스터워로드' '피싱마스터' '스피릿스톤즈' '다크어벤저' 등의 인기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 '피싱마스터'의 경우 핀란드와 브루나이를 비롯한 30여 개 국가에서 오픈 마켓 스포츠 장르 TOP 10을 기록하고 있다. MORPG '다크어벤저' 역시 터키, 칠레, 스웨덴, 불가리아, 인도에서 흥행 중이고 카리브해의 섬나라 세인트루시아 오픈 마켓 RPG와 어드벤처 장르 인기 1위를 기록했다. 게임빌은 기존의 주력 해외 시장에 이어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의 모바일게임 시장에 진출, 올해 다수의 MORPG 등 미드코어급 모바일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규창 게임빌 USA 대표는 "해외 시장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와 게임빌 서클 등 자체 시스템이 세계 시장 확대에 큰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방대한 이용자 풀과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1-24 11:42:0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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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도타2' 정식리그 채택...도타 리그 'KDL' 3부로 운영

넥슨의 AOS게임 '도타2'가 한국e스포츠협회의 공인리그로 채택됐다. 아울러 넥슨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합한 새로운 도타2 정규리그 '코리아 도타2 리그(KDL)'를 출범한다. 넥슨은 23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KDL' 운영의 경우 수준별로 '티어1' '티어2' '티어3' 세 단계로 나눈다. '티어1'은 최상위 실력을 보유한 4개의 프로팀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매 경기 큰 규모의 상금이 걸려있으며, '티어2'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공존하는 그룹. 총 6개의 '티어3'는 크게 온라인 아마추어 리그, 오프라인 PC방 리그, 커뮤니티 리그 등 아마추어 대회로 구성된 루키 그룹으로 도타 2를 즐기는 유저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아마추어 리그에서 우승할 때마다 주어지는 '티어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상위 2개팀은 '티어2'로 승격한다. 넥슨은 실력에 따라 상위 티어로 승격하거나 하위 티어로 강등될 수 있는 '스위치 시스템'과 연승 혜택을 통해 시즌 내 연승하는 팀에게 더 많은 상금을 수여하는 등 '위너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티어1과 티어2 시합의 경우 상금을 매 경기마다 책정, 승리한 팀에게 바로 지급하며, 누적상금으로 순위를 가른다. KDL은 다음달 16일부터 연말까지 총 4개 시즌이 진행되며 티어1과 티어2에 속한 모든 팀의 경기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와 일요일 오후 2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게 된다. 경기는 '스포티비 게임즈' '올레티비' '유플러스티비' '비티비' '네이버 e스포츠' '유튜브' '아프리카TV' '티빙' 등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에서 중계된다.

2014-01-23 15:04:3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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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3월 온라인대작도 핀다...하스스톤 블레스 이카루스 출격

블리자드, 네오위즈게임즈, 위메이드 등 전통의 온라인게임 강호들이 올 봄 대작을 잇따라 내놓는다. 대형 온라인게임이 연이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업계가 술렁이고 있지만 모바일게임이 사실상 시장을 평정한 상태에서 이들 게임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외산 온라인게임의 간판 블리자드는 '하스스톤'과 '디아블로3:영혼을 거두는 자'를 선보인다. '하스스톤'은 블리자드의 첫 온라인 카드게임이다.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 '워크래프트'의 다양한 마법과 무기, 그리고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수백 가지의 카드를 조합해 상대와 겨루는 방식이다. 이달 중 공개서비스를 할 예정이며 이미 베타 테스트에서 이용자들로부터 "플레이가 쉽고 스릴감이 넘친다"는 반응을 얻었다. '디아블로3:영혼을 거두는 자'는 '디아블로3'의 새로운 확장팩이다. 기존 다섯 영웅인 야만용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부두술사, 마법사와 더불어 새로운 영웅 성전사가 가세한다. 거대한 갑옷을 온몸에 착용한 성전사는 악을 응징하는 정의의 사나이다. 게이머는 무서운 지역들을 탐험하며 전설의 도시 서부원정지에서 괴물들을 물리치는 여정을 한다. 위메이드는 제작기간 10년, 200여명의 개발 인력을 투입한 MMORPG '이카루스'를 출시한다. 화려한 그래픽,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펠로우'라는 일종의 펫 시스템이 특징이다. 다양한 펠로우를 영입하고 육성해야 하며 펠로우를 타고 공중전을 하면서 지상을 폭격할 수 있다. 논타깃팅에 가까운 전투 시스템을 도입해 다이내믹한 전투 환경을 구축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MMORPG 야심작 '블레스'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언리얼3 엔진을 기반으로 한 아름답고 웅장한 그래픽을 갖춘 신작은 150여명이 참여한 4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이들 신작은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싸움을 펼쳐야 한다. 할머니들도 즐긴다는 모바일게임은 차치하더라도 점유율이 40%에 이르는 '리그오브레전드'를 비롯해 브라질 월드컵 특수를 앞둔 '피파온라인3', 15년 전통을 자랑하는 '리니지' 등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존재감이 워낙 크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대작 MMORPG가 오랜만에 경쟁적으로 나오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리스크 또한 역대 최고 수준인 만큼 올 상반기가 지나면 국내 게임시장의 판도가 확실히 재편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1-23 11:42:20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