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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배틀 RPG '용자 퀘스트' 사전등록 이벤트 진행‥참여 전원 아이템 증정

스마트폰 카드 배틀 RPG '용자 퀘스트 for Kakao'가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NHN 플레이아트가 개발한 스마트폰 카드 배틀 RPG '용자퀘스트 for Kakao(이하 용자퀘스트)'의 사전등록 이벤트를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용자퀘스트'는 '용자 카드'를 이용해 배틀을 펼치는 카드 배틀 RPG장르로 친구와 함께 경쟁도 하고 다양한 능력치를 가진 카드를 확보하여 전략적 플레이를 펼치는 스마트폰 게임이다. 이 게임은 앞서 2012년 11월 일본에서 '용자콜렉터'란 이름으로 먼저 출시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이번달 중순경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사전등록 이벤트에서는 응모한 신청자 전원에게 4성카드 '마법소녀 페어리 모모'와 AP포션, BP포션 그리고 뽑기메달 등 용자의 필수 아이템 풀세트가 지급된다. 또 친구를 초대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5만원권과 CGV영화예매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 김경덕 캠프장은 "일본에서 인기를 얻었던 '용자퀘스트'는 다양한 연령대가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카드 배틀 RPG"라며 "국내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게 현지화 작업에 최대한 공을 들인 만큼, 이번 사전등록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14-02-10 16:16:19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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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세 때문? 마케팅 전략?···세계 1위 ‘플래피 버드’ 자진 퇴출

전 세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내려받기 1위를 자랑하던 모바일 게임 '플래피 버드'가 갑자기 자진 퇴출하겠다고 선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한국시간) 미국과 한국 등 주요국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제2의 앵그리버드(Angry Bird)'로 불리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플래피 버드는 완전히 사라졌다. 이보다 앞서 9일 베트남 출신인 이 게임 개발자인 응우웬 하동(29)은 트위터(@dongatory) 계정을 통해 "지금으로부터 22시간 후 '플래피 버드'를 내리겠습니다. 더는 견딜 수 없군요"라며 자진 퇴출 결정을 알렸다. 그는 이어 "법적인 문제와 관련 있는 것은 아니고 매각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제가 그것을 그대로 둘 수 없을 뿐입니다"라고 퇴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상적으로 게임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어렵다는 일부 사용자들의 비난을 응우웬이 견디지 못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게임의 난이도에 격분한 동생이 형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는 풍자기사가 트위터 등에서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산되고 있는 상황도 응우웬을 자극했을 것이란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인기가 절정일 때 스스로 퇴출하는 결단을 내림으로써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고도의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장도 있다. 새를 조종해 파이프 장애물을 피하는 것이 전부이지만 광고 매출로만 150만 달러(약 16억원) 이상을 벌어들일 정도로 성공하자 차기작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퇴출을 결정했다는 이야기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플래피버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아이템 판매에 의존하지 않고 성공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는 게임"이라며 "앞으로 응우웬가 만드는 게임은 '플래피 버드 제작자가 만들었다'는 것만으로 큰 관심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10 15:32:52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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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카드게임 '연희몽상' 매주 변신으로 남심 자극

하이원엔터테인먼트의 성인 미소녀 모바일 TCG '연희몽상'이 매주 색다른 업데이트로 게이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T스토어와 U+스토어에 출시해 성인 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 온 미소녀 TCG '연희몽상'은 일본의 동명 인기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TCG(카드교환게임)로, 삼국지 속 장수들을 아름다운 연희로 여성화한 원조 미소녀 삼국지 콘텐츠다. 성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풍성한 콘텐츠와 탄탄한 게임성으로 지난달 24일 T스토어 출시와 동시에 양사 마켓(T스토어, U+스토어)의 무료 인기게임 1위에 등극하는 등 화제의 모바일 게임으로 떠올랐다.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문블락이 개발했다. 지난 7일에는 13막 스토리를 추가 업데이트했다. 12막까지 플레이 가능했던 스토리도 13막 '역습의 조조'까지 열려 풍성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특급 인재 등용 시 선택할 수 있는 '킥커 진궁' '우월한 킥커 진궁' '경.험.치 삼남매' 등 새로운 카드가 업데이트 돼 더욱 강력한 군단 편성이 가능해졌다. 이밖에 '연희몽상'에는 외전 업데이트, 스토리 업데이트를 비롯해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랭킹전 이벤트' 등 매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14-02-10 14:21:3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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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택, 게임 영상 플랫폼 'GOM eXP' 앱 출시

게임 영상 플랫폼 GOM eXP 모바일 앱이 출시됐다. 그래택은 게임 영상 및 게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GOM eXP 모바일 앱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앱은 GSL을 비롯 GOM eXP에서 제작하거나 방송하는 다양한 경기를 HD급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모바일로 경기 생중계를 보면서 모바일 라이브 채팅도 할 수 있다. 경기 생중계가 끝난 후에는 바로 GOM eXP 앱에서 방송직후 '다시보기'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다시보기' 서비스에는 시청자가 지난 경기의 결과가 노출되지 않도록 '선수정보 미노출' 옵션기능을 탑재해 시청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밖에 방송 알림 기능을 통해 생중계와 다시보기 업데이트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GOM eXP 앱 내에 있는 게임센터에서 모바일 게임 앱을 내려받을 경우 GOM eXP 포인트가 제공되며 적립 포인트는 GOM eXP에서 진행하는 온ㆍ오프라인 이벤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래텍 방송사업부문 오주양 상무는 "게임을 좋아하는 시청자들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접점을 만들기 위해 GOM eXP앱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프로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래텍은 GOM eXP 앱 런칭을 기념해 16일 'GOM 클래식 시즌 4'를 GOM eXP 앱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스타크래프트의 오랜 전통을 추억할 수 있는 'GOM 클래식 시즌 4'에서는 홍진호, 염보성, 허영무 선수 등 전직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경기를 펼친다. GOM eXP 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iOS 버전은 이번달 말 서비스 예정이다.

2014-02-10 14:18:29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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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 본엔젤스 15억 인구 시장 게임사 투자

스타트업 전문 투자 벤처캐피털 본엔젤스가 15억명이 사는 거대 시장의 게임사에 투자해 포트폴리오를 넓힌다.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게임 서비스사인 퍼니즌과 파이브잭에 각각 3억원과 4억원을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본엔젤스 송인애 이사는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자가 각각 3억명과 1억명이상인 IT 강국으로 최근 온라인과 더불어 모바일도 빠르게 발전하는 추세"라며 "연내 성장력 있는 게임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투자할 계획이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만들어 주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퍼니즌은 인도 유일의 온라인게임 포털사이트인 게임멜라(www.gamemela.com)를 운영 중이다. 현재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오브워크레프트, C9, 울프팀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이달 현지 최대 게임 대회인 ICGL(Indian Cyber Game League)도 개최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파이브잭은 모바일과 온라인게임 사업을 기반으로 현지 최초로 아이템 거래 기반의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www.fivejack.com)을 운영 중이며, 자회사인 싱가폴 법인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종합 게임포털로 사업을 확장해 갈 계획이다.

2014-02-10 11:45:0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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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카페] 게임빌 이진영 작곡가 "실제 경기보다 더 생생한 스포츠 게임 음악"

전세계가 소치 올림픽으로 들뜬 가운데 게임 업계도 다가오는 스포츠 이벤트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2013 프로야구' '이사만루' 등 인기 스포츠 모바일 게임 작업에 참여한 게임빌 사운드파트 이진영 대리로부터 게임 사운드 세계에 대해 들어봤다. 모바일 게임 사운드는 온라인 PC 게임보다 개발 시간과 기대치가 적을 것이란 편견에 대해 이 대리는 "절대 아니다"고 힘주어 말했다. 배경음악 담당인 그는 "피처폰 시절에는 모바일 게임과 PC 게임의 간격이 있을지 몰라도 스마트폰 시대에는 아니다"면서 "사운드뿐 아니라 스마트폰 게임 과정은 PC게임 개발과 동일하며 용량, 질적인 면에서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게임 사운드 개발은 게임 시안을 받으면서부터 시작된다. 작곡가는 게임을 분석하며 음악의 밑그림을 그린다. 특히 '생생함'이 생명인 스포츠 게임 사운드 개발 시 현장 탐방은 필수다. 관중 함성, 심판 휘슬 소리, 타격 소리 등 실제 소리를 접해야 실감나는 사운드 개발이 가능하다. 이 대리는 "야구 게임 사운드 작업을 위해 프로야구 시즌 내내 경기장을 찾았다"면서 "현장 소리를 녹음 해오기도 하지만 게임 사운드에 그대로 쓰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럴 때는 전문 장비를 사용해 기계음과 '믹스'한다. 실제보다 더 현실감 있으면서도 기계 티가 안나게 섬세하게 작업된 음향은 게임에 입혀져 잘 어울리는지 수없이 테스트된다. 이 대리는 "게임 음악은 상업 음악이니 해당 콘텐츠와 궁합이 맞아야 한다"면서 "제일 좋은 게임 음악은 상품과도 어울리고, 따로 음악만 들어도 감동을 주는 경우"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게임 산업이 발전하면서 게임 음악 작곡가를 꿈꾸는 젊은이들도 늘고 있다. 이 대리는 "게임 음악 작곡가가 되기 위해서는 게임을 좋아하되 작품을 가리지 않고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게임 업계에 들어오면 일주일에 2~3곡씩 작업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니 기초 체력을 다져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필요하다. 그는 "작곡은 혼자 하더라도 최종적으로는 많은 사람의 의견을 거친다"면서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피드백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직까지 남성이 많은 게임 업계에서 여성 사운드 개발자로서 고충은 없을까. 이 대리는 "실력으로 검증받는 곳이니 성별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면서 "경쟁력을 위해 일-취미-특기가 균형을 이루는 삶 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게임 '괴혼' OST처럼 게임의 한계를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게임 음악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4-02-10 11:21:53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