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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구로구에 4000억원 규모 신사옥 조성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과 'G밸리 지스퀘어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지하7층, 지상 39층, 연면적 18만㎡ 규모의 오피스타워 개발을 골자로 한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영선 국회의원, 산단공 윤동민 서울지역본부장, 넷마블 권영식 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산단공은 2014년부터 G밸리 신성장동력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민간사업자를 물색했다. 지난해 넷마블 게임즈가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과 쉼터 제공을 컨셉트로 내세워 사업자로 선정됐다. G밸리 지스퀘어에는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디지털 산업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1만3000㎡의 공원이 들어선다. 스포츠센터, 의료집약시설, 컨벤션센터, 산업박물관, 게임박물관 등의 시설도 입주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막혀 있었던 정수장 부지에도 동서남북으로 길을 조성해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의 편의성을 개선할 전망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 시장은 "IT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시설이 갖춰질 'G밸리 지스퀘어'가 지식형 창조경제의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타트업 지원센터, R&D사업화센터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5000여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도 "게임산업의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구축해 구로가 디지털 콘텐츠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며 "넷마블이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넷마블은 산단공과 함께 연내 인허가를 완료하고 4000억원을 들여 2017년 2월 착공해 2019년 9월 입주할 방침이다.

2016-06-28 16:57:0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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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中 킹넷과 '미르의 전설2' IP 계약 체결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위메이드가 중국 내 '미르의 전설2' IP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중국 게임업체 킹넷과 미르의 전설2 IP(지식재산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에는 위메이드가 킹넷에 미르의 전설2 IP를 제공하고 킹넷은 미르의 전설2 기반 웹게임과 모바일게임을 개발·서비스하는 내용을 담았다. 킹넷이 위메이드에 지불하는 미니멈 개런티는 300억원이다. 미르의 전설2는 2000년대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동시접속자 70만명, 누적 회원 2억명 기록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현재도 웹게임 시장 10위권 내에 미르의 전설2 IP 활용작이 4개나 될 정도로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다. 지난해 8월 미르의 전설2 IP를 기반으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열혈전기'는 출시 직후 중국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1위, 매출 2위를 차지했고 얼마 후 매출 1위 자리도 차지했다. 위메이드는 중국 내 IP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안정적인 해외 매출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킹넷과 맺은 계약은 중국 시장 내에서 미르의 전설2 IP의 가치와 경쟁력을 재차 입증한 결과"라며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6-06-28 09:52:4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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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2016년 상반기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 마무리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지난 25일 리그 오브 레전드(롤) 이용자와 함께 2016년 상반기 마지막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라이엇 게임즈와 사회적 기업 문화희망 우인이 주관하는 한국 문화유산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2년 문화재청과 협약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5일 상반기 마지막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참가자들이 창경궁 탐방 후 전통 성년식인 '관계례'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40여명의 참가자들은 전통 복식과 관을 착용하고 자(字)를 부여 받았다. 현장에는 10~20대 뿐 아니라 연인, 모자(母子)가 함께 오는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2년째 참여한 롤 이용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신청해 2년 연속으로 참여했다"며 "우리나라 전통 의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년간 한양도성과 성균관에서 열렸던 행사는 올해 '효(孝) 문화와 왕실교육'을 상징하는 창경궁으로 장소가 옮겨졌다. 체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오전 시간에 운영하고 창경궁 탐방과 관계례 체험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3월과 4월, 6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올해 상반기 행사에 참석한 롤 이용자에게는 롤 챔피언의 모습이 담긴 '티모 티셔츠'와 게임 내 아이템인 '주먹 와드 스킨'이 증정됐다. 행사는 혹서기인 7, 8월이 지난 후 9월 재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11회에 걸쳐 진행됐고 롤 이용자 160명과 일반 참가자 288명 총 448명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총 45회가 열려 누적 참가자가 1570명에 달한다.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대표는 "2012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 보호·지지 협약을 맺은 이래 한국 전통 문화를 보호하고 알리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며 "롤 이용자, 청소년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6-06-27 17:34:1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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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만든 동화책으로 장애인권 배운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장애인권 교육에 나선다. 넷마블게임즈는 오는 29일까지 '모두의마음, 동화책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할 수도권 유치원·초등학교 학급을 모집한다.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함께 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말부터 10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모두의마음, 동화책 장애인권교육은 유아와 초등 저학년 아동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넷마블과 연구소가 개최한 '장애인권교육용 동화책 공모전'에서 수상한 '가까이서 보기 멀리서 보기(2014년 대상)', '한이네 마을에 큰 일이 생겼어요(2015년 대상)' 등으로 강의한다. 올해는 장애인식개선 활동, 동화인권교육 등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권강사를 위촉하고 동화책 인권교육 매뉴얼을 제작해 수준 높은 교육을 할 예정이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학급이 대상이다. 오는 29일까지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다. 넷마블 서장원 경영전략 상무는 "'모두의마음'은 장애인들이 편견 없는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넷마블의 노력"이라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사회적 인식 확립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장애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보급을 위해 2008년부터 전국의 특수학교와 특수교육기관에 '게임문화체험관'을 설치·기증하고 매년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도 열고 있다.

2016-06-22 17:25:2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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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엔미디어 인수... PC방 VR 선점 포석?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넥슨이 PC방 관리와 광고 솔루션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넥슨은 PC방 광고 플랫폼·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엔미디어플랫폼 지분을 전량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엔미디어플랫폼은 PC방 관리 프로그램 '게토(GETO)'의 개발·서비스 회사로 유명한 곳이다. PC방 선불결제시스템 시장에서 90%대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매출 규모는 80억원 대로 알려졌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엔미디어플랫폼은 PC방 광고플랫폼·서비스 부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기업"이라며 "적극적인 투자와 협업으로 PC방 업계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호안 엔미디어플랫폼 대표도 "넥슨과 함께 더욱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수를 두고 국내 가상현실(VR) 게임 시장 선점을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엔미디어플랫폼이 '버추얼 게이트 프로젝트 파트너십'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파트너십은 FOVE사가 개발한 시선추적형 VR 헤드셋 FOVE를 한국과 일본 PC방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한일 양국 7000개 PC방에서 월 2500만명의 VR 이용자를 확보하는 것이 프로젝트 목표다. 넥슨 관계자는 "가능성 있는 이야기지만 VR 사업 강화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없다"며 "VR콘텐츠가 확보되지 않은 이상 VR 시장 선점은 아직 논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2016-06-22 16:26:4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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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부터 포켓몬까지, 7월 대작 게임 우수수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여름방학 시즌인 7월을 앞두고 각 게임사들이 분주하게 신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닌텐도, 넥슨, 웹젠, 게임빌 등 유명 게임사들이 내달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며 게이머들의 '겜심'잡기에 나선다. 넥슨은 2005년 8월 출시한 일인칭 슈팅게임(FPS) 서든어택의 후속작 '서든어택2'를 내달 6일 선보인다. 서든어택은 국내에서 100주 연속 점유율 1위 기록도 보유한 독보적 FPS다. 출시 10년이 지난 지금도 PC방 점유율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서든어택2는 4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고품질 그래픽으로 태어났다. 실제와 같은 전장에서 치열한 교전을 펼칠 수 있고, 각 상황에 따라 캐릭터의 표정도 변한다. 빛 반사로 총기가 가려지는 것과 머리카락 한 가닥까지 흔들리도록 세밀하게 그래픽을 구현했다. 피격 부위와 이동 속도, 자세 등에 따라 쓰러지는 모습이 다르도록 했을 뿐 아니라 리얼한 사운드를 위해 미국에서 총기와 목소리를 녹음했다. 글로벌 흥행작 포켓몬스터도 현실 속으로 들어온다. 닌텐도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신작 '포켓몬 고'를 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포켓몬 고는 현실의 다양한 장소에서 포켓몬을 포획하는 증강현실(AR) 게임이다. 각 국가·지역 랜드마크에 설정된 '포켓스탑'에서 몬스터볼을 얻고 도심 골목, 공원, 연못 등을 돌아다니면 스마트폰이 진동을 울려 주변에 포켓몬스터가 있음을 알려준다. 이용자는 게임을 실행시키고 몬스터볼을 던져 몬스터를 포획할 수 있다. 이 게임은 무료로 배포되고 유료 아이템을 판매하는 부분유료 방식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웹젠은 스포츠 모바일 게임을 내놓는다. 웹젠은 모바일 골프 게임 '샷온라인M'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행하고 내달 6일과 7일 비공개 테스트를 한다. 게임 정식 출시는 7월 예정이다. 게임은 간단한 화면 드래그 방식과 역할수행게임(RPG) 방식을 결합해 골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개발사 웹젠온네트는 세계 300만명이 즐기는 PC온라인게임 '샷온라인'을 서비스한 경험과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샷온라인M'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웹젠은 배우 박한별을 홍보 모델로 선택하고 TV광고 등 온·오프라인 광고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게임빌은 글로벌 RPG 2종을 7월 출시한다. 3D 전략 RPG '킹덤오브워'는 실사 풍의 그래픽과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전술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게임이다. 각국을 대표하는 길드들이 게임월드 패권을 놓고 겨루는 '정복전' 등 경쟁 콘텐츠가 대거 탑재됐다. 3D 횡스크롤 액션 RPG '마스커레이드'도 스와이프를 이용한 전투에서 높은 타격감을 느낄 수 있어 클로즈테스트에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 램베스트, 페드라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무한 콤보' 등 화려한 액션, 최소화된 버튼으로 편리한 이용, 경쾌한 타격감 등이 인기 요소로 꼽힌다. 선데이토즈는 국민 카톡게임 '애니팡'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애니팡 포커'를 선보인다. 지난 13일 시작한 사전 예약에 20만 명이 신청하며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IP와 카드 게임에 대한 성인들의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며 "건전한 카드 게임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선데이토즈는 내달 3일까지 애니팡 포커 사전 예약 신청을 받고 월 초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전 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애니팡 포커'와 '애니팡 '시리즈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증정한다.

2016-06-20 17:49:48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