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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의원, 장애인 게임 접근성 위해 세제지원법 발의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은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비(R&D)에도 세제를 지원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보다 포용적인 게임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23일 강명구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법은 여러 산업의 연구개발 비용에 대해 다양한 세제 혜택을 지원하고 있지만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개발비에는 그러한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기관을 중심으로 게임 접근성 개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고 있으나, 장애인의 게임 이용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민간 연구와 기술 개발 투자는 여전히 부족한 형편이다. 특히 장애인 맞춤형 게임 조종 장치, 자막 및 화면 해설 기술, 색약 지원 기술 등의 연구 개발이 미흡했다. 장애인이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 강 의원은 지난해 8월 '장애인 게임접근성 향상을 위한 세액 공제 필요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토론회에서는 장애인 맞춤형 게임 기술 개발과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제도적 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강명구 의원은 "게임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모두가 동등하게 즐길 수 있어야 할 문화이자 소통의 공간"이라며 "장애를 이유로 그 기회를 제한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을 통해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보다 포용적인 게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3 10:39: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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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4월 중 'Unity 6.1' 업데이트 출시 예정

3D 콘텐츠 제작 플랫폼 유니티가 4월부터 세 차례의 '유니티(Unity) 6' 업데이트 소식을 밝혔다. 23일 유니티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발자들에게 향상된 성능과 안정성, 확장된 플랫폼 지원, AI 기반의 새로운 워크플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업데이트인 'Unity 6.1'은 4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인 맷 브롬버그 유니티 CEO는 "개발자들이 안정성과 새로운 기능, 그래픽 품질과 플랫폼 확장성 사이에서 선택을 고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파트너와 함께 프로덕션 환경에서 새로운 빌드의 과부하 테스트를 진행해 더 높은 품질의 빌드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Unity 6.1 업데이트를 통해 개발자는 더 높은 프레임 속도,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 낮아진 CPU/GPU 부하로 인한 기기 성능 향상, 디버깅 개선을 통한 간편한 최적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유니티는 플랫폼 지원 범위를 더욱 확장해 20개 이상의 기존 지원 플랫폼 외에도 대형 및 폴더블 화면을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기기, 메타 퀘스트, 안드로이드XR 빌드 프로파일, 인스턴트 게임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웹GPU도 지원되는 브라우저에서 모든 개발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추가 업데이트에서는 AI 기반의 워크플로를 통해 게임 개발의 속도를 더욱 높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2025-03-23 10:37: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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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코리아,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5’ 일정 확정 발표

8월 25일, 26일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 확정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5'를 오는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고, 해당 행사에서 강연을 진행할 발표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언리얼 페스트는 언리얼 엔진과 에픽게임즈의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들에 대한 최신 기술과 제작 경험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또 인터랙티브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 산업의 모든 크리에이터들과 소통할 수 있다. 이번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5'는 작년과 동일하게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현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일부 세션들은 온라인으로도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게임을 비롯해 영화, TV, 애니메이션, 건축, 자동차, 제조, 시뮬레이션 등 전 산업에 걸쳐 언리얼 엔진이나 트윈모션, 리얼리티캡처, 메타휴먼,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 등 에픽 에코시스템 관련 제품에 대한 개발 노하우나 제작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발표자를 모집한다. 발표를 희망하는 사람은 발표자 모집 페이지에서 자신의 약력과 산업 분야, 제품군, 주제, 난이도 등이 포함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2025-03-23 10:36: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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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게임과 함께할 시간’ 이벤트 진행

중국 로맨스소설 신작 및 판타지물 독점 순차·최초 공개 게임, 앱 등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앱마켓 원스토어가 게임, 스토리 부문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스토어는 오는 23일까지 '금토일, 게임과 함께할 시간' 이벤트를 열고 인기 게임을 대상으로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원스토어는 'I9: 인페르노 나인' 등 총 70개 게임을 신규 다운로드하거나 아이템을 결제한 이용자에게 게임 결제 시 적용 가능한 1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용자는 아이템을 구매할 때마다 추가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원스토리는 판타지 주요 신작을 최초로 선보인다. ▲국세청 망나니(동면거북이 작가) ▲상태창 보는 고블린이 살아가는 법(피망버섯 작가) ▲구천구검(조진행 작가) ▲신의 메스(13월생) 등 신작이 공개됐다. 이들은 타 플랫폼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는 화제작들이다. 중국 로맨스소설 분야에서는 원스토리는 앞서 ▲기처사금(적막적청천 작가) ▲아재개봉부좌뢰: 나는 개봉부에서 감옥살이를 하고있다(어칠채 작가) ▲화교(지지 작가) ▲귀비적자아수양(암향 작가) ▲등당입실(지지 작가) ▲랑서(의천중 작가)를 선공개했다. 원스토리는 오는 25일 권모(요수 작가), 27일 념춘귀(심조실락적애정 작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5-03-21 09:50: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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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마운틴듀 'PMPS 2025 시즌 0' 22일 개막

크래프톤이 '마운틴듀 PMPS 2025 시즌 0'를 개막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 '마운틴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5 시즌 0'을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운틴듀 PMPS 2025 시즌 0'는 올해 PMPS 시작을 알리는 프리 시즌 대회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온라인으로 하루 6개 매치씩 총 12개 매치로 진행된다. 대회는 하루 6개 매치씩 총 12 매치로 구성된다. 대회에는 공식 파트너 5개 팀, 초청팀 6개 팀, 그리고 아마추어 대회인 정상 랭킹전을 통해 진출한 5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공식 파트너팀은 5팀으로, 디플러스 기아, 디알엑스(DRX), 에프엔(FN) 세종,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 농심 레드포스가 그 주인공이다. 초청팀은 6개 팀이다. 레이지 유어 드림, 베가 e스포츠, 이글 아울스, e스포츠 프롬, 레토 e스포츠, 리스타트 비티디(BTD)가 초청팀으로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 우승팀은 상금 1000만원을 획득하며 다음 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PMGO)'에 진출한다. 올해 PMPS 출전권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공식 파트너 5개 팀을 제외한 상위 5개 팀은 정식 시즌 대회인 마운틴듀 PMPS 2025 시즌 1에 진출한다.

2025-03-20 10:48: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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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LCK 정규시즌 개막...한화생명VS젠지 기대

2025년 LCK 정규 시즌이 내달 2일 개막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2025 LCK 정규 시즌이 내달 2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LCK는 2025년부터 기존 스프링·서머 분할 운영을 폐지하고 단일 시즌제로 전환했다. 정규 시즌은 총 5라운드로 진행되며, 3라운드부터는 성적에 따라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1, 2라운드가 마무리된 시점에는 상위 6개 팀을 대상으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선발전인 'LCK 로드 투 MSI'를 치르며 정규 시즌을 모두 마친 뒤에는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포스트 시즌에 돌입한다.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로 구성된 포스트 시즌에서 3위 안에 입상하는 팀은 중국에서 열리는 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출전한다. 4위까지 월드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는지 여부는 6월 하순부터 7월 중순까지 열리는 MSI 성적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2025 LCK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 모두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밴픽이 진행된다. 라이엇게임즈는 올해 초 시범적으로 도입한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에 대해 팬과 팀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기에 지역 대회와 국제 대회에 전면 도입한다. 라이엇게임즈의 e스포츠 글로벌 총괄 크리스 그릴리는 지난 16일 "올해 피어리스 드래프트 적용이 확대된다. 5개 지역 모두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MSI, 롤드컵 모두 피어리스 모드로 다전제를 진행한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피어리스 드래프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 외 모든 매치는 피어리스"라고 밝힌 바 있다. 내달 2일 개막전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가 맞붙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LCK컵 우승에 이어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에서도 전승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젠지가 개막전에서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에는 젠지와 T1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두 팀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5연속 결승에서 맞붙으며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LCK는 경기 운영 방식도 조정했다. 평일 1경기는 오후 5시, 2경기는 기존보다 30분 앞당긴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주말은 1경기 오후 3시, 2경기 오후 5시에 진행된다. 2025 LCK 정규 시즌은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 경기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가격은 평일 2만원, 주말 2만5000원이다.

2025-03-20 10:18: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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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레이저, 블록체인 기술 기반 게임 속 '인간' 증명할 수 있어

게임 속에서 봇과 인간을 구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9일 개방형 프로토콜 '월드'는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레이저와 협력해 '월드ID 기반 레이저ID' 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게임 환경 속에서 인간 게이머의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서다. 월드ID는 홍채 데이터를 통해 인간을 증명하면 블록체인 상에서 발급되는 디지털 ID다. 월드ID의 기술을 레이저ID에 접목해 해당 계정 뒤에 실제 사람이 존재한다는 점을 증명하도록 했다. 디지털 공간에서 신뢰와 보안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월드ID 기반의 레이저ID'는 게임 개발자에게도 강력한 이점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봇이 아닌 실제 플레이어 중심의 디지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 고급 안티봇 기능 도입, 인간 인증을 통한 게임 내 괴롭힘 방지 강화, 간편한 로그인 환경 구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자 경험도 향상시킬 수 있다. 월드가 미국의 시장 조사 전문 기업인 에셜론 인사이트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AI와 봇이 플레이어의 게임 경험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이머의 59%가 게임 플레이 중 승인되지 않은 서드파티 봇을 정기적으로 마주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로인해 74%는 멀티플레이어 경쟁이 망가지고, 71%는 게임의 재미가 감소한다고 답했다. 특히 약 5명 중 1명(18%)의 게이머가 봇 때문에 게임을 완전히 중단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게이머들은 온라인에서 자신의 인간성을 증명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77% 동의했다. 게이머의 약 5명 중 3명은 자신이 봇과 인간 중 누구와 경쟁하는지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주당 10시간 이상 게임을 하는 게이머의 75%를 포함해, 대다수의 게이머들은 온라인 게임 플랫폼이 생체인식 기술을 사용해 플레이어가 인간인지 확인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월드ID 기반의 레이저ID'는 이같은 문제 해결책을 게이머와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월드ID 기반의 레이저ID'가 출시되면 게이머들은 레이저ID로 월드 앱에 접속해 월드ID 계정을 생성하고 인간임을 증명해야 한다.

2025-03-19 16:03: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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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인조이' 쇼케이스 열고 계획·정보 최초 발표

크래프톤이 증강현실(AR) 도서관을 배경으로한 '인조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크래프톤은 19일 진행된 'inZOI(인조이)' 글로벌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향후 개발 방향을 발표했다. '인조이'는 크래프톤 인조이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자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가 발표자로 나서 게임 전반을 소개했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는 인조이의 핵심 개발 목표가 '리얼(현실)'임을 강조하며 시뮬레이션, 설정, 아트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현실적인 경험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조이의 주요 콘텐츠 및 향후 방향에 대해서 발표를 이어갔다. 인조이 얼리 액세스 버전에는 250개 이상의 세부 옵션 조정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함께 풍부한 스토리 요소도 추가했다. 특히 ▲3D 프린터▲비디오 투 모션 ▲텍스트 투 이미지등 AI를 활용한 여러 창작 도구가 제공된다. 김 대표는 "조이 제작에 필요한 시스템뿐만 아니라 조이의 세계관 구축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며 "게임 환경 속에서 다양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상·가구 제작 ▲액세서리 커스터마이즈 ▲페이셜 캡처 ▲모션 캡처 ▲포토 스튜디오 ▲도시 편집 ▲이벤트 시스템 등 다양한 제작 시스템도 제공된다. 더불어 군중 제어 및 판매 시스템 등 게임의 재미를 위한 기능을 지원하고, 향후 모딩 및 신규 도시가 추가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참여한 글로벌 유저들과의 소통도 이어갔다. 글로벌 유저들은 게임 속에서 자신들의 조이의 행동, 움직임, 감정 등에 대한 실질적인 구현을 궁금해 했다. 또 세부 콘텐츠와 앞으로의 세계관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이는 강윤석 게임 디자인 디렉터, 장성환 아트 디렉터, 채종득 테크니컬 디렉터 등이 답했다. 이후 추후 계획을 전했다. 그들은 현실적으로 구현이 어려운 부분과 이유, 시간과 여건에 따른 구현을 구분해 추후 서비스 단계에서 반영할 것을 전했다. 얼리액세스를 시작으로 유저와의 소통을 통해 게임의 품질을 올려가겠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인조이 개발진은 "현실감 넘치는 세계를 최종 목표로 잡고 자연스러운 조이의 움직임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는 동물, 식물, 운전 등 콘텐츠 확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쇼케이스에선 인조이의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정식 출시 전까지 DLC(확장 콘텐츠) 및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온라인으로 참여한 전 세계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인조이는 오는 28일 오전 9시 스팀 플랫폼을 통해 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인조이' 얼리 액세스 가격은 39.99달러(약 5만8000원)로 책정했다"며 "정식 출시 전까지 모든 DLC와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4만4800원에 판매된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인조이를 통해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체험하고, 삶에 대한 통제력을 느끼며, 삶을 조금 떨어져서 바라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고 아직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팬들의 조언을 귀 기울여 듣고 꾸준히 개선해서 빠른 정식 출시를 목표로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19 16:02: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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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대한민국 게임백서 발간...韓 2023년 게임 매출 23조원

2023년 국내 게임시장의 성장률은 둔화했지만, 게임산업 규모는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3년 국내외 게임산업의 현황을 정리한 '2024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게임시장의 성장률은 둔화했지만, 게임산업 규모는 꾸준히 성장을 이어갔다. 2023년 글로벌 게임시장 규모는 2051억8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반면 2023년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22조9642억 원, 수출액은 83억9400만 달러(약 10조9785억 원)로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2023년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13조6118억원으로 전체 게임산업 매출액의 59.3%를 차지했다. 이어 PC게임 5조8888억원(점유율 25.6%), 콘솔게임 1조1291억원(점유율 4.9%), 아케이드게임 2852억원(점유율 1.2%)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플랫폼별 성장률은 모바일 게임 4.1%, PC 게임 1.4%, 콘솔 게임 0.8%로 모두 증가했으나, 아케이드 게임(-4.2%)은 감소했다. PC방 매출은 전년 대비 6.5% 증가했으나 성장세 둔화 조짐을 보였다. 2023년 국내 게임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0.7% 상승한 총 8만4970명이다. 게임 제작 및 배급업 종사자 수는 5만1783명(60.9%), 게임 유통업 종사자 수는 3만3187명(39.1%)이다. 지난 2022년에 이어 게임 제작 및 배급업 종사자 수가 유통업 종사자 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콘진원은 2024년 국내 게임 시장 규모가 25조189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앞으로도 게임산업은 지식재산권(IP) 다각화와 장르 확장 시도 등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지며 성장할 것으로 봤다.

2025-03-18 15:10:3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