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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커뮤니케이션즈, 출범 후 10년 동안 장애인 고용 창출 앞장...차별 없는 일터 실현

게임업계 첫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넥슨커뮤니케이션즈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장애인을 위한 차별없는 일자리를 완성했다. 2일 넥슨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회사 출범 후 10년동안 직원을 20여명에서 77명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고용 창출뿐 아니라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진행하면서 장애인 차별 철폐에 기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직원 47%가 장애인으로 구성 웹서비스 모니터링 및 고객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2011년 설립 이후 장애 유형과 성별에 구분 없이 폭넓은 채용을 진행하며 게임업계 최초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왔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에는 현재 7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약 47%에 해당하는 36명의 직원들이 장애인으로, 중증 장애인 비율은 약 62%에 달한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취업 의지를 가진 장애인들에게 최대한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장애인 채용 커뮤니티 및 기관을 통해 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장애 정도, 유형에 대한 차별 없이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하여 부산직업능력개발원 훈련을 수료한 이들에게 우선적인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근로자들이 보다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 영역을 개발하고 확대하여 현재 게시판 관리, 고객 문의 사항 대응, 이슈 모니터링 등의 영역에서 근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이러한 고용 창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3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2016년 부산시청으로부터 장애인 취업지원 기업체 대표 및 유공자 표창 수상 및 2018년 장애인의 날 기념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누구나 불편함 없이 근무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장애인, 비장애인 직원들이 모두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장애인 근로자 고용환경 개선에도 일조하고 있다. 휠체어 이용 직원들을 위한 경사로와 엘리베이터 설치 외에도 사무실 전 구간에서 턱을 없애고, 자동문, 핸드레일, 시각장애인용 블록 등을 설치해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두 대의 휠체어가 교차하여 지나갈 수 있는 넓은 이동로를 설치하고, 정기적인 휠체어 점검, 목발 정비 등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사내에 장애인 전용 샤워실과 화장실, 휴게공간, 의료용 침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비하는 등 편안한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이와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 '올해의 장애인 편한일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애인 인식 개선 앞장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이와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사내에 자체 인식개선 TF를 구성하여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장애직원과 비장애 직원이 하나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단합체육활동이 바탕이 되는 사내 게임대회, 협동을 요구하는 '이스퀘어 워크숍' 등 비장애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한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경남교육청, 영산대학교와 연계하여 정보/기술 취약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을 진행하고,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연계하여 미디어 취약 연령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감성 놀이터 더놀자' 및 창의력을 일깨워주는 '아츠랩' 수업을 운영하며 약 12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장애 아동 기관에 기부하기도 했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이 외에도 부산 장애인 e스포츠 대회 참여 및 지원, 장애인 일자리 관련 세미나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 및 고용 활성화에 활발히 기여하고 있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 신원석 대표는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10년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업무에 대한 열정을 기반으로 게임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넥슨커뮤니케이션즈만의 서비스 노하우를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긍정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2 11:07:4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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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는 17일 열리는 지스타 2021서 신작 '에버소울' 공개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모바일게임 '에버소울'을 오는 17일 개최되는 '지스타 2021'에서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에서 개발 중인 신작 에버소울의 BI(Brand Identity) 및 신규 이미지 공개와 함께 지스타 2021 참가를 2일 발표했다. 지스타 2021 출품에 앞서, 처음으로 공개된 에버소울의 BI는 게임 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인 '방주'를 형상화한 형태에 타이틀인 '에버소울'을 담아 판타지 세계를 모험하는 주인공의 여정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신규 이미지에서는 에버소울만의 다양한 미소녀 캐릭터들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에서도 에버소울이 카카오게임즈 신작 출품 라인업으로 선정, 현장을 찾는 이용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에버소울은 애니메이션 3D 그래픽 기반의 미소녀 정령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육성해 나가는 재미의 모바일 RPG로, 내년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게임은 전투와 같은 기본적인 요소 외에도, 캐릭터들에게 깊은 애착을 느낄 수 있는 '호감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감성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의 '연애 시스템', 아름다운 영지를 가꾸는 '경영시스템'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특징이다.

2021-11-02 09:46:5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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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오디션'. IESF 챔피언십에 2년 연속 참가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댄스 아케이드 게임 '오디션'이 'IESF 제13회 세계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IESF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한빛소프트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IESF 챔피언십에서 '오디션'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IESF 챔피언십에는 60여개국이 참여하며 오디션 종목에는 한국, 베트남, 브라질, 스리랑카,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태국, 페루 등 8개국 대표선수 각 1명씩 나선다. 8명의 선수가 2개조로 나눠 3게임 점수 합산을 통해 3명씩 결선에 진출하고, 이들 6명의 선수가 6게임을 치러 점수 합산으로 1위를 가린다. 오디션은 2년 연속 IESF 챔피언십에 초청받았으며,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오디션 종목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또한, 이번 IESF 챔피언십 참가 종목 중 한국 게임은 오디션이 유일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IESF 공식 트위치와 페이스북을 통해 영어로, 중국 e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인 'HUYA'를 통해 중국어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오디션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키를 입력해 점수를 가리는 e스포츠 종목으로 캐릭터의 다양한 춤과 패션, 0.1초의 순간에도 승패에 반전이 생기는 다이나믹한 경기 양상 등이 특징이다. 오디션 관계자는 "IESF 월드 챔피언십을 통해 기존 오디션 유저는 물론 아직 오디션을 접해보지 못한 글로벌 국가의 게이머들에게도 세계적인 게임인 오디션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열리는 글로벌 대회인만큼 주최측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11-02 09:23:1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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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앵그리버드VR: 돼지들의 섬' 서비스 시작

앵그리버드의 IP(지식재산권)를 이용한 VR(가상현실) 게임이 탄생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VR게임 플랫폼 '스토브VR'이 신규 VR게임 '앵그리버드VR: 돼지들의 섬'을 정식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앵그리버드VR: 돼지들의 섬'은 다운로드 수 5억회를 돌파한 세계적인 인기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를 VR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마치 앵그리버드의 세계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놀라운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앵그리버드의 대표 캐릭터인 '레드'를 비롯해 '척', '봄', '블루'와 함께 100개가 넘는 스테이지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앵그리버드VR: 돼지들의 섬'은 지난 2019년 스팀을 통해 최초 공개되었으며 현재까지 이용자 평가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 스토브VR 가맹 매장을 통해 해당 작품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즐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토브VR은 이번 정식 론칭을 기념해 스토브VR 가맹 점주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푸짐한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한영운 대표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앵그리버드 IP의 VR게임을 스토브VR을 통해 정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스토브VR은 앞으로도 스토브VR을 이용해 주시는 이용자 여러분과 가맹점주분들께 더욱 퀄리티 높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토브VR은 '아케이드 게임장', '테마파크' 등 다양한 오프라인 엔터테인먼트 공간에서 VR게임을 서비스 하는 스마일게이트의 VR게임 플랫폼이다. 현재 80종류가 넘는 타이틀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타이틀을 추가하고 있다. 특히, 직관적이고 간편한 UI를 구현해 매장을 방문한 이용자들이 간단한 설명만으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021-11-01 17:52:0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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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오는 12일까지 '신입공채 1기' 모집

엔픽셀이 첫 번째 신입공채를 통해 우수 인력 유치에 나선다. 엔픽셀은 오는 12일까지 '2021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류 전형 없이 오직 실력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채용은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프로젝트 매니저 직군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무한대를 상징하는 엔픽셀 사명 첫 글자 'n'을 토대로 '3n(무한한 성장/무한한 학습/무한한 복지)'을 표방하여 학력과 전공 등 서류 전형을 생략한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12일까지 채용 페이지를 통해 이름 및 연락처 등 최소한의 인적사항 기입만으로 입사지원이 가능하며. 기획과 아트 및 프로젝트 매니저 직군은 포트폴리오 전형을, 프로그래밍 직군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코딩 테스트 결과에 따라 면접 여부가 결정된다. 합격자는 내년 1월 정규직으로 입사 후 사내 교육 기간을 거쳐 업무 적성 등을 고려해 프로젝트별로 배치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신입사원 공개채용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세헌 엔픽셀 경영지원 총괄은 "공정한 환경에서 역량과 가능성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자 별도 서류 전형이 없는 채용 방식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엔픽셀의 사명에 담긴 무한한(n) 도전에 함께할 지원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엔픽셀은 2017년 9월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첫 프로젝트 '그랑사가'는 신규 IP로는 이례적으로 국내 사전예약자 500만명을 돌파하고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한 가운데 오는 18일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차기작 '크로노 오디세이'를 비롯해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8월에는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 국내 게임업계 최단 기간으로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일컫는 '유니콘 기업'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2021-11-01 13:25:4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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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지분 30.37% 인수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를 인수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은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확대하고자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지분 약 30.37%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와 함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판권 계약을 진행, 오딘의 해외 시장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검증된 개발력과 성공한 게임 IP(지식재산권)를 갖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협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유명 개발자 김재영 대표가 2018년에 설립한 회사로, 지난 6월 출시한 크로스 멀티 플랫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게임성을 인정받아 2021년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게임 개발사로 등극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8년 8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첫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후 2020년 5월 추가로 전략적 투자를 진행, 2021년 6월에는 협업 프로젝트인 크로스 멀티 플랫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국내 시장에 선보여, 17주 연속 국내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며, 2021년 최고 흥행을 이끌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우수한 개발력과 인재를 갖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시작과 성장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양사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국내의 안정된 서비스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김재영 대표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설립과 함께 좋은 인연을 맺어온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11-01 11:34:5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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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기술 준비하는 게임사들...가상현실 공략 나선다

국내 게임사들이 VR(가상현실) 기술을 확보하며 가상현실 콘텐츠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게임사들이 자체 VR 기술을 개발하거나 전문사 인수를 통해 차세대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가상현실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두고 게임사들의 진출 속도가 한층 빨라진 모습이다. ◆넷마블, 카카오 손잡고 '가상 세계' 구축 속도 넷마블은 일찍이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VR 구축에 뛰어든 바 있다. 넷마블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설립 후 가상 아이돌 캐릭터를 개발하는 등 가상현실 속에서 활약할 수 있는 캐릭터 제작에 집중하고 있었다. 최근에는 카카오가 메타버스엔터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카카오는 메타버스엔터를 통해 제작되는 아이돌 캐릭터의 매니지먼트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넷마블이 구축하는 가상 세계에 카카오의 IP가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는 웹소설, 웹툰 등 수많은 IP를 보유한 대표적인 IP 기업이다. 넷마블이 구축하는 가상현실 플랫폼에 카카오의 IP가 결합되면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넷마블에프앤씨가 가진 최고의 캐릭터 제작 능력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밸류 체인이 만나 새로운 세계인 메타버스에 또 다른 파격을 입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메타 아이돌을 시작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컴투스, VR 자회사 설립 컴투스는 최근 VR 전환을 전담할 자회사 '컴투스로카'를 설립하고 관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컴투스로카는 컴투스가 보유한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VR 게임과 콘텐츠로 제작하는 계획이다. 최종적으로는 이를 메타버스 콘텐츠로 전환하는 등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관통하는 메가 IP 창출을 위한 다자간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8월 인수한 메타버스 전문사 위지윅스튜디오와도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위지윅스튜디오는 넷플릭스 '승리호'를 비롯해 다양한 영화·드라마를 만들어 온 회사다. 또 웹툰·웹소설 기업 '엠스토리허브', 웹드라마 전문사 '와이낫미디어'와 '미디어캔', 웹툰제작사 '정글스튜디오' 등 콘텐츠 기업에 약 700억원을 투자하며 IP 확보에도 나서도 있다. 컴투스는 이를 기반으로 텍스트, 영상, 게임, 금융, 가상자산 등을 연결하는 트랜스 미디어 전략을 바탕으로 VR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VR 스튜디오 설립은 글로벌 VR 시장을 넘어 향후 메타버스 산업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거나 새롭게 창출하는 IP를 미래 콘텐츠 트렌드와 접목하며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에서도 게임사들이 VR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1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은 "VR 게임은 몇년 전까지 게임 수요가 낮았는데 최근에 놀랍게 변했다"며, "지금이 우리나라 게임 산업의 최대 위기이자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금 혁신하지 못하면 미래 희망이 절망으로 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1-11-01 11:20:0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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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전생슬'과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진행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과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가 신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이하 전생슬)은 2014년 일본에서 라이트 노벨로 최초 등장한 이후 애니메이션, 코믹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대되며 전세계에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정상급 IP다. 넷플릭스 등의 미디어를 통해 애니메이션이 공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21년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은 2500만부를 돌파했다. 10월28일부터 11월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는 전생슬의 주요 등장인물인 '리무루', '밀림', '슈나'가 에픽세븐의 신규 영웅으로 등장하며 원작의 설정을 기반으로 한 신규 아티팩트 '항마의 가면', '드래곤 너클', '천의무봉'도 함께 업데이트 된다. 먼저, 콜라보레이션 1주차와 2주차에는 전생슬의 주인공인 리무루를 획득할 수 있다. 자연 속성의 5성 등급 전사 영웅인 리무루는 에픽세븐 최초로 상대방의 강화 효과를 2개 복제해 아군 전체에 부여할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작에서 다른 사물을 삼켜 능력을 흡수하는 '슬라임'의 특징을 살렸다. 또한, 콜라보레이션 2주차인 11월4일부터는 또 다른 영웅 '밀림'의 획득도 가능해진다. 5성 등급 화염 속성 마도사 영웅인 밀림은 전생슬 세계관 속 최강자 중 하나로 엄청난 힘과 대비되는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 세번째 콜라보레이션 영웅인 '슈나'는 적 전체의 강화 효과를 2개 해제한 후 '수면'을 발생 시키거나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키고 보호막을 부여해 팀 전투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영웅이다. 특히, 더욱 많은 에픽세븐 이용자들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출석 보상 및 특별 서브 스토리 보상을 통해 획득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한편, 콜라보레이션 기념 특별한 서브스토리 '솔라이유 요리대전'도 함께 열린다. 이번 서브 스토리에서는 우연히 에픽세븐 세계에 방문하게 된 '리무루', '밀림', '슈나'가 솔라이유 영지에서 열리는 요리 축제에 참가해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실마리를 찾는 새롭고 흥미진진한 모험을 플레이 해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특별 서브 스토리 플레이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영웅 '슈나'를 비롯해 아티팩트 '천의무봉'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실장은 "매번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때마다 뜨겁게 호응해 주신 계승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인기 IP인 '전생슬'과 함께 좋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3주동안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10-29 15:44:2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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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7시즌 업데이트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7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개편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에 '전설 스킬석 소환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설 스킬석 소환은 몬스터 강화 시스템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전설 스킬석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앞으로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수집한 전설 스킬석 조각과 마나석을 통해 전설 스킬석을 소환해 더욱 강력한 몬스터 덱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전설 스킬석 조각은 연맹전, 시즌 보상, 배틀 패스 등 여러 콘텐츠를 통해 제공된다. 연맹전 참여 인원이 아닌 연맹원들에게도 승패 결과에 따라 조각이 지급되며, 시즌 종료 시 승점 구간별로 조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배틀 패스 특정 구간에서도 전설 스킬석 조각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개편도 함께 적용됐다. 먼저, 싱글 모드는 단계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점령전'으로 통합됐다. 기존 '점령전' 콘텐츠는 '노멀 모드'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노멀 모드'의 모든 챕터를 클리어하면 오픈되는 '하드 모드'가 추가돼 난이도에 따라 다양한 싱글 플레이의 재미와 보상이 함께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 및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0-29 09:47:30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