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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블소, 대규모 업데이트 앞두고 '티저 사이트' 공개

엔씨소프트가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의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 & 소울' 업데이트 티저 사이트 'UPCOMING UPDATE'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용자는 티저 사이트에서 내년 2월까지의 업데이트 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블소는 11월24일, ▲격사 신규 각성 계열 '투영' ▲신규 던전 '혼돈의 바다뱀 보급기지'를 선보인다.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신규 에픽 퀘스트 ▲봉마던전/영웅던전 개편 ▲투사 신규 각성 계열 업데이트가 이어진다. 블소는 '황금 천명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소원빌기'를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진 광천혼, 진 번천령, 진 신화수호석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접속 보상, 또는 천상분지 이벤트 퀘스트 수행 시 '황금빛 천명절 상자'를 제공한다. 개봉 시 천명 주화, 경험치 부적, 홍문수 결정 등의 보상을 얻는다. 천명 주화는 신규 업적을 달성할 수 있는 '황금빛 천명 내단'과 신규 의상 '신세계 세트' 등의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황금빛 보물찾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용자는 접속 보상 및 일일도전을 통해 '황금 열쇠'를 획득할 수 있다. 황금 열쇠는 천도 1000개, 또는 300금으로 교환하거나 0신석 상품을 통해 추가로 얻을 수 있다. 평일 18시~00시, 주말 12시~00시 사이에 보물찾기에 참여할 수 있다. 보물찾기 참여 시 추첨을 통해 '황금빛 주화'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해당 주화는 광혼석 결정, 홍문 두루마리 등과 교환할 수 있다. '황금 열쇠' 사용 횟수에 따라 환영무기와 환영비급 등을 얻으며, 200회 사용 시 신규 의상 '뽀글이 세트'를 획득한다.

2021-11-11 14:14:4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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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3분기 '어닝쇼크'...영업익 전년比 56% 감소

엔씨소프트가 '어닝쇼크' 수준의 3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기존 게임들의 이용자 감소와 신작 부진이 발목을 잡으면서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3분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 5006억원, 영업이익 96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15%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14%, 영업이익 56% 줄어들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370억원, 북미/유럽 276억원, 일본 277억원, 대만 675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08억원이다. ◆블소2 흥행 실패로 매출 타격 엔씨의 스테디셀러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의 약진과 신작 블레이드 & 소울 2의 성적 부진에서 기인했다. 엔씨의 3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 전 분기 대비 5.9% 감소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M이 1503억원, 리니지2M이 1579억원, 블레이드 & 소울 2가 2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291억 원, 리니지2 250억원, 아이온 179억원, 블레이드 & 소울 104억원, 길드워2 192억원이다. 블소2는 출시 초기 기대를 받았지만 경쟁 게임 대비 크게 향상되지 않은 서비스, 개선되지 않은 과금요소 등으로 큰 비판을 받았다. 리니지M은 4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길드워2 매출은 신규 확장팩 출시 기대감으로 전분기 대비 20% 올랐다. 길드워2 영향으로 북미·유럽 매출은 전분기 대비 14% 상승했다. 이장욱 엔씨소프트 IR 실장은 "출시 5년차를 맞이하는 게임과 갓 출시된 타사 게임의 매출을 직접적으로 비교하면 당연히 신작이 더 높을 것이다. 하지만 리니지M 같은 경우 7월7일 이뤄진 업데이트로 인해 매출 영향이 없었다"면서도 "(리니지2M의 경우) 매출 감소가 일부 존재한 게 사실이지만 중요한 건 두 게임 모두 트래픽이 굉장히 견조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리니지W 성공으로 내년 실적 기대감↑ 반면 지난 4일 출시한 리니지W의 경우 이번 실적에는 온기 반영되지 않았지만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리니지W는 한국, 대만, 일본 등 글로벌 12개국에 출시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출시 후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2022년 북미, 유럽 등으로 출시 국가를 확장한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CFO는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W은 한국, 대만, 홍콩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출시 초반 매출과 이용자수 지표가 당사 게임 중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수와 매출에 관해서는 "글로벌 일매출은 120억원 정도다. 서비스 9일차 누적 매출은 1천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시접속자 수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증가하고 있다"며 "11월10일 동시접속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버는 132개로 증설됐다. 12일에는 추가 서버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엔씨는 내년에 블록체인 게임을 공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홍 CFO는 11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중에 NFT와 블록체인이 결합된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며 "MMORPG는 NFT를 적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르라고 믿고 여기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MMORPG가 NFT가 적용되기 적합한 장르다. NFT를 게임에 접목되기 위해서는 경제 시스템 관리와 경험을 필요로 하고 우리가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준비해왔다. (현재는) 법률적인 측면을 검토하는 단계"라며 "P2E 모델의 경우 위험이나 비판요소 제기될 수 있어 NFT와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리스크 요인을 처음부터 관리하면서 설계할 수 있는지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2021-11-11 12:28:2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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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1, '백신 접종 완료·PCR 음성 확인' 의무화로 방역 강화한다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지스타 2021'의 방역 강화를 위해 백신 접종 완료·PCR 음성 확인 의무화 정책을 시행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위드 코로나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생률 증가세가 뚜렷한 미성년자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하여 성인과 미성년자 구분 없이 백신접종 완료 또는 PCR 음성 확인자만 참관을 허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11월1일부터 시행된 '위드 코로나' 후 백신접종이 완료되지 않는 10대의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되고, 확진비율이 24%를 넘어서는 등 청소년 연령층의 확산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조직위는 부산광역시 등 방역당국 및 유관기관과 함께 추가 방역수칙 도입을 검토하게 되었으며 권고에 따라 방역수칙 강화를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당초 성인(만18세 이상) 참관객을 대상으로만 적용되었던 '백신접종 완료자(14일 경과) 또는 PCR 음성 확인자(검사 결과 문자 내, 명기된 유효 기간 48시간 기준)'만 참관 가능하다는 방역수칙이 미성년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리고 방역 정책에 따라 현장 판매 없이 사전 예매로만 진행되는 티켓 수량(1일 6000장)이 한정되고 추가 방역 정책 도입에 따라 현장 방문이 어려운 팬들을 위하여 당초 계획한 온라인 방송을 더욱 강화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를 위해 '지스타 2021'이 개최되는 5일간 행사장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온라인 방송 채널을 운영한다. 참가사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주요 방송 프로그램 일정을 협의하였으며, 현장에 발생하는 주요 프로그램을 라이브 방송으로 담아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형태를 고도화하여 온-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병행되는 지스타만의 전시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이다. BTC관의 주요 참가사인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그라비티, 시프트업, 엔젤게임즈, 텐센트 오로라 스튜디오, 쿠카게임즈, 하루엔터테인먼트, KT와 현장의 주요 프로그램, 신작 발표, 첫 공개 트레일러 영상, e스포츠 대회 등의 콘텐츠로 방송 편성을 완료되었으며, 이를 '지스타TV' 채널이 운영되는 아프리카TV, 트위치를 통해 라이브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지스타 2021'은 11월17일 초청자를 대상으로만 진행되는 '비즈니스&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18일부터 일반 참관객들이 온라인 사전 예매를 통해서만 방문할 수 있는 '퍼블릭 데이까지 총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2021-11-11 10:25:3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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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분기 영업익 266억…전년比 69.6% 급감

넷마블이 기존 게임들의 지표하락과 신작 부진의 영향으로 어닝 쇼크 수준의 초라한 성적표를 내놨다.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070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5%, 69.6% 감소한 수치다. 넷마블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7546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970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해외 매출은 426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 높은 해외 비중 매출 구조를 유지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기존 게임들의 지표 하락과 출시 신작 부진이 맞물려 3분기 실적이 개선되지 못했다"면서, "4분기부터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근무제도 변경으로 개발환경이 안정화될 뿐만 아니라 '스핀엑스'의 실적 연결, 그리고 다양한 신작 출시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앞으로 신작 출시와 글로벌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우선 '세븐나이츠2'를 금일 172개 지역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고, 이어 '제2의 나라'도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이외에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타이니탄 하우스',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 신작들을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100% 지분 인수를 완료한 글로벌 모바일 소셜 카지노 게임업체 '스핀엑스'의 실적은 4분기부터 연결 실적으로 편입된다.

2021-11-10 15:58:5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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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18일 지스타서 '라그나로크 BIG 3 타이틀' 기자간담회 진행

라그나로크의 2022년 새로운 타이틀 계획이 지스타2021에서 공개된다. 그라비티는 오는 18일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21에서 '2022년을 주도할 라그나로크 BIG3 타이틀'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11월18일 오후 1시부터 지스타 B2C 전시관 2층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진행 타이틀은 라그나로크 최초의 멀티 플랫폼 기반 횡스크롤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 원작사가 직접 발키리 세계관으로 제작한 '라그나로크 V: 부활', 그리고 대표작인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 총 3종이다. 2022년에 만날 수 있을 거라 예상되는 타이틀들인 만큼 여느 때보다 더욱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 18일 진행되는 기자간담회에서는 타이틀별로 게임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각 타이틀 담당자가 게임에 대한 특장점, 개발 요소, 그래픽, 핵심 콘텐츠 등에 대해 발표 후 개발자, 디자이너, 사업 PM이 실시간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총 1시간 30분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 인원으로 '라그나로크 V: 부활'에서는 천종필 개발 총괄 PD, 정두영 디자인 팀장, 표승재 기획 파트장, 정진화 사업 PM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최현진 PD, 김영환 AD, 전신형 사업 PM,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의 경우 전민우 개발 총괄 PD, 김종훈 개발 PM, 이현일 사업 팀장이 참석해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그라비티는 이번 지스타에서 신작 타이틀 2종과 대표 PC 게임인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준비했다. 플랫폼, 개발 관련 내용, 주요 콘텐츠 등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내용을 공개하는 만큼 기자간담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출품작 시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그라비티 부스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1-11-10 14:33:2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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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3사, 3분기 실적 희비…게임빌 맑음, 컴투스·펄어비스 흐림

게임빌, 컴투스, 펄어비스가 올해 3분기에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3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을 이끌고 있는 게임빌은 올해 계속된 부진에서 벗어나 반등 모멘텀을 만들었다. 반면 컴투스와 펄어비스는 신사업 온기 미반영 등의 영향으로 부진을 이어갔다. ◆게임 3사 실적 희비 1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이번 3분기 게임빌은 매출 459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9.7% 늘어났다. 반면 컴투스와 펄어비스는 매출,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컴투스는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1131억원, 129억원, 60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1% 줄어들었다. 펄어비스는 3분기 매출 964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5%, 74.8% 감소한 수치다. 게임빌과 컴투스·펄어비스의 실적이 상반된 이유는 신사업의 온기 반영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게임빌은 자회사 '코인원'을 필두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신사업을 안정화시키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게임빌은 앞으로 글로벌 게임 전문 플랫폼인 '하이브(Hive)'에 블록체인 전용 SDK를 탑재하고, 자체 토큰(C2X, 가칭)도 발행할 예정이다. 연간 글로벌 액티브 유저 1억명 이상을 보유한 '하이브'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 오픈 플랫폼 얼라이언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현재 메타버스 전문사들을 인수하며 관련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컴투스는 위지윅스튜디오, 애니모카 브랜즈, 캔디 디지털, 더 샌드박스 등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외 유망 기업에 투자하고 미래 기술을 개발 중이다. 시장에서는 컴투스의 신사업 투자가 이번 3분기 실적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펄어비스도 메타버스 신작 '도깨비'를 지난 8월 '게임스컴'에서 공개하긴 했지만 아직 기술 개발 중이라 이번 실적에 반영되지 않았다. ◆신기술 장착한 신작으로 반등 노린다 게임사들은 향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 신작을 출시하며 실적 모멘텀에 기대감을 보일 전망이다. 게임빌은 내년 1분기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비롯해 캐주얼한 게임성을 갖춘 '프로젝트 MR(가칭)', 게임빌의 대표 IP '게임빌프로야구'도 블록체인 기술에 NFT를 접목하여 내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RPG, 캐주얼,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자체 개발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 연대해 라인업을 확대하여 새롭게 떠오른 P2E(Play to Earn) 시장을 빠르게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컴투스는 2022년 출시 예정인 기대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전 세계 P2E(Play to Earn) 게임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세계관 기반의 MMORPG로, 이용자들에게 모험, 전투와 같은 즐거움은 물론 게임 진행 중 획득한 블록체인 기반의 아이템과 게임 재화를 소유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은 8월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10월 FGT(Focus Group Test)를 진행했다. 중국의 다양한 마켓과 기기에서 게임이 원활히 구동되는지 11월5일부터 12일까지 기술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2021-11-10 13:38:0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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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0일부터 '세븐나이츠2' 글로벌 서비스 시작

넷마블이 하반기 기대작 '세븐나이츠2'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를 오늘 172개 지역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9일 세븐나이츠2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으며, 3시간만에 대만 1위, 홍콩 1위, 싱가폴 1위, 일본 3위, 인도네시아 4위 등 해외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에 선보이는 세븐나이츠2는 특장점인 방대한 스토리, 시네마틱 연출, 각양각색의 캐릭터 등을 해외 이용자들이 몰입감있게 즐길 수 있도록 12개 언어, 영어·일본어 버전의 캐릭터 음성을 지원한다. 넷마블은 출시에 앞서 이용자들이 세븐나이츠2를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대만, 태국에서 이벤트 대회를 진행하고, 각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계관, 캐릭터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일본에서는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유저 사전체험회를 진행하고, 지난 9일에는 세븐나이츠2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하는 게임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세븐나이츠2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작은 부분이라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세븐나이츠2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세븐나이츠 IP를 알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11-10 13:19:2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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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3분기 영업익 전년 比 51% ↓...내년 블록체인 게임 출시로 반등 노린다

컴투스가 3분기에도 올해 불고 있는 게임 업계 부진의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컴투스는 2021년 3분기 컴투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31억원, 129억원, 60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1% 줄어들었다. 컴투스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모바일 야구게임 등이 세계 전역에서 고른 흥행을 지속하며 해외 매출은 전체의 74%인 838억원, 국내 매출은 293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분야 투자 성과의 반영으로 역대 분기 최대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최근 컴투스는 위지윅스튜디오, 애니모카 브랜즈, 캔디 디지털, 더 샌드박스 등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외 유망 기업에 적극 투자하고, 내부적으로도 해당 기술을 이용한 게임 개발과 플랫폼 구축에 돌입하며 미래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컴투스는 2022년 출시 예정인 기대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전 세계 P2E(Play to Earn) 게임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세계관 기반의 MMORPG로, 이용자들에게 모험, 전투와 같은 즐거움은 물론 게임 진행 중 획득한 블록체인 기반의 아이템과 게임 재화를 소유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게임에 참여한 유저들이 게임과 함께 성장하고 그 성과를 나눌 수 있는 프로토콜 경제를 구현하는 등 글로벌 IP에 걸맞은 세계적 P2E 게임으로 발전해 나간다. 또한, 컴투스는 게임, 영상, 공연과 같은 콘텐츠를 비롯해 금융, 쇼핑,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서비스가 포함된 메타버스 협력체를 조성하고, 일·생활·놀이를 모두 결합한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컴투버스' 플랫폼에는 장소에 구애 없이 가상 오피스 환경을 제공하는 '오피스 월드'와, 언제든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고 의료 및 금융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커머셜 월드'가 조성된다. 게임, 음악, 영화, 공연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월드', 이용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월드'도 포함된다. 또한, 이러한 서비스들과 연동하는 독자적 블록체인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참여자들이 경제 활동의 주체로서 실제 삶과 같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미러월드 메타노믹스 플랫폼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지금까지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통해 '블록체인-콘텐츠-게임' 등 각 분야의 유력 기업과 글로벌 메타버스 파트너십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이와 함께 그룹사의 역량을 결집한 '개발-서비스-콘텐츠'의 밸류체인 사이클을 확장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 개발 및 투자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1-11-10 09:58:4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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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3분기 영업익 216억...전년 동기比 290% ↑

게임빌이 기존 게임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블록체인 등 신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이번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게임빌은 올해 3분기 매출 459억원, 영업이익 216억원, 당기순이익 17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9.7%, 244.1% 늘어났다.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MLB 퍼펙트 이닝 2021' 등 야구 라인업의 지속적인 인기가 실적의 밑바탕이 되었고, 주요 자회사 및 '코인원'의 실적 호조로 관계기업 투자이익이 증가해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이루고 있는 게임빌은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컴투스 브랜드로 역량을 결집해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포괄하는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서 독자적인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체화하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이를 위해 오랜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게임 전문 플랫폼인 '하이브(Hive)'에 블록체인 전용 SDK를 탑재하고, 자체 토큰(C2X, 가칭)도 발행할 예정이다. 연간 글로벌 액티브 유저 1억명 이상을 보유한 '하이브'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 오픈 플랫폼 얼라이언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3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의 2대주주로서 블록체인 생태계의 주도권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갖추고 있다.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에 최적화한 블록체인 게임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내년 1분기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비롯해 캐주얼한 게임성을 갖춘 '프로젝트 MR(가칭)', 게임빌의 대표 IP '게임빌프로야구'도 블록체인 기술에 NFT를 접목하여 내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RPG, 캐주얼,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자체 개발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 연대해 라인업을 확대하여 새롭게 떠오른 P2E(Play to Earn) 시장을 빠르게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블록체인 게임을 통해 생태계에 참여하는 유저들도 함께 이익을 나눌 수 있도록 프로토콜 경제를 구현해 나간다. 글로벌 오픈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하이브'와 자체 토큰(C2X)이 토큰 이코노미의 중심축을 이루면서 다양한 콘텐츠 산업으로의 영역 확장도 기대된다.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을 비롯해 테라(Terra) 플랫폼 운영사인 '테라폼랩스', K팝 해외사업을 펼치는 '마이뮤직테이스트' 등과 협력하여 내년 1분기에 NFT 거래소를 오픈할 예정이다. K팝 아티스트들의 공연 영상, 화보, 팬아트는 물론 향후 컴투스와 위지윅스튜디오 등 계열사들의 드라마, 영화, 게임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는 K콘텐츠를 디지털 자산화해 NFT 거래 영역을 더욱 확장시킬 계획이다.

2021-11-10 09:30:06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