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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슈팅게임 ‘프로젝트 D’ 25일 쇼케이스 연다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 '프로젝트 D'. [사진=넥슨] 넥슨(대표 이정헌)은 오는 25일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 '프로젝트 D'의 세 번째 온라인 쇼케이스 'D-DAY(프로젝트 D의 날)'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D-DAY'는 25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프로젝트 D' 공식 유튜브, 트위치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김명현 개발본부장, 정동일 기획팀장이 출연해 2월 테스트에 대한 리뷰 및 3월 테스트 내용에 대한 개발 현황을 발표한다. 특히 '프로젝트 D'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수집한 이용자들의 질문에 대해 직접 답하는 Q&A 세션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쇼케이스 종료 직후부터 28일 낮 12시까지 '프로젝트 D' 3월 정기 테스트를 실시한다. 23일 낮 12시부터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테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6일 오후 8시에는 총 상금 2000만원을 놓고 인기 인플루언서 20명이 4개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젝트 D 인플루언서 팀 배틀'도 연다. '프로젝트 D'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개성 있는 9명의 요원을 조합해 5대5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 목표 지점에 폭탄을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을 기반으로 게임에서 얻은 재화를 활용해 팀 전술용 특수 아이템·무기를 구매하는 상점, 승부에 다양한 변수를 만드는 캐릭터별 고유 스킬과 사실적인 전투 액션 등의 전략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2-03-20 08:36: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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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위믹스, '美'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 상장

[사진=크립토닷컴]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가 미국 거래소 크립토닷컴에 상장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토큰이최근 글로벌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인도네시아 거래소 인도닥스에 상장된 위믹스는 크립토닷컴에 상장됐다. 크립토닷컴은 SNS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글로벌 상위 50위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위믹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직접 위믹스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NDR(Non-Deal Roadshow)을 영국을 비롯해 미국(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에서 위믹스 글로벌 화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어 오는 21~25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되는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 Game Developers Conference)에 국내 기업 최대 규모로 공식 참가해 세계 게임 개발자들에게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알릴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말까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위믹스 생태계 확대를 위해 100개의 게임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다양한 장르 게임 및 회사들과 협업 중이다. 한편 최근 크립토닷컴은 미국프로농구(NBA) 인기구단 LA레이커스의 공식 가상자산 파트너가 되는 등 유명 스포츠팀과 그 외 다수의 파트너십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2-03-20 08:33: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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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세아’, 캠페인 통해 모은 8400만원 전액 ‘굿네이버스’에 기부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를 통해 진행한 기부캠페인에서 모인 기부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SE:A)'가 지난해 1년 동안 진행했던 방송에서시청자들로부터 받았던 후원금 총 8,400만원 전액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17일밝혔다. 세아는 지난 2018년 스마일게이트가 선보인 버추얼 크리에이터로 유튜브와 트위치TV를 통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진행했던 24시간 기부 생방송에는 8,800여 명이 동시 시청했고, 총 51만 명의 누적 시청자와 15만 건 이상의 채팅 메시지가 등록되는 등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서 진행한 기부 캠페인에도 1,300명이 기부에 동참하며 희망 확산에 뜻을 같이 했다. 이같은 활동으로 총 84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기부금 전액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토해 굿네이버스에 전달됐다. 세아가 전달한 기부금은 향후 국내 조손가정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아동들의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 생계 및 교육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에 집중해 지원된다. 한우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AI센터장은 "지난 한 해 세아를 아껴 주시고 사랑해 주셨던 많은 시청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린다"라며 "앞으로 세아와 세아 스토리를 통해 보다 도전적인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전해 드리고, 세상에 더 많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7 10:44: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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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위메이드플레이' 새로운 CI 공개

선데이토즈가 새로운 기업 CI를 공개한다. [사진=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가 '위메이드플레이'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 이미지를 사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선데이토즈의 새로운 사명 중 '위메이드'는 최대 주주로 맞이한 위메이드를 뜻하고, '플레이'는 선데이토즈의 캐주얼, 대중성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위메이드플레이'는 선데이토즈와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사업 등 신사업을 통한 협업을 일궈내며 새롭게 진출할 다양한 게임 개발과 사업을 대중적인 서비스로 구현하겠다는 방향성을 지닌다. 선데이토즈의 자회사들도 선데이토즈와 게임 철학을 공유하는 코드로 플레이를 강조한 새로운 CI를 사용할 예정이다. 플레이링스, 플레이매치컬, 플레이토즈 등 자회사 3곳은 선데이토즈와 함께 플레이의 철학을 확대할 각 사의 특화된 모바일게임들을 이르면 상반기부터 선보인다. 이호대 선데이토즈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는 앞으로 도전하고 펼쳐나갈 선데이토즈와 구성원들의 목표와 다짐을 담아낸 사명"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된 개발 노하우에 누구나 즐길 PNE를 더한 서비스로 새로운 전성기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3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사명과 CI를 확정할 예정이다.

2022-03-17 08:01: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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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어비스리움'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의 '어비스리움'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한다고 16일 밝혔다. 위메이드커넥트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기업이다. 대표작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어비스리움>과 대표 SNG 게임 <에브리타운> 등이 있으며, 현재는 자사 대표작과 관계사 게임들의 블록체인 접목 및 신규 블록체인 기반 게임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어비스리움>은 2016년 출시하여 5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글로벌 메가 히트 게임으로, 론칭 당시 구글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서 TOP 3를 수상한 바 있다. 깊은 바다 속을 배경으로 하며, 다양한 동물과 식물들로 나만의 수족관을 간편하고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방치형 힐링 게임이다. <어비스리움>은 업데이트를 통해 블록체인 접목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블록체인을 통해 유저는 '나만의 수족관'을 보다 아름답게 가꾸고, '나만의 물고기'를 소유할 수 있게 된다. NFT를 비롯,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의 콘텐츠를 통해 게임에 재미를 더한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어비스리움>은 블록체인 접목에 매우 적합한 게임"이며 "향후에도 자사 주요 게임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접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코인, NFT, 디파이를 완비한, 현재 운영중인 유일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며, "<어비스리움>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도 성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게임을 즐기며 재화를 얻는 'P&E'(Play and Earn)의 패러다임 아래 여러 개발사들과 활발히 협업을 맺고 있다. 올해 말까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게임을 100개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다.

2022-03-16 15:15: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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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주총시즌 돌입...'신사업' 도입에 따른 변화 눈길

(맨위부터)엔씨소프트, NHN, 넷마블 사옥 전경 [사진=각사] 게임업계의 주총시즌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게임업계 주총에서는 블록체인, 메타버스, P2E 등 신기술 추가를 비롯해 이사 및 감사 선임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네오위즈를 시작으로 게임사들의 주총이 시작된다. 네오위즈는 배태근 최고정보책임자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배CISO는 회사 공동대표로 내정된 바 있으며 이번 주총을 통해 대표 취임이 확정된다. 아울러 김승철 대표, 김상욱 이사의 재선임도 진행된다. 여기에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개발 및 공급업에 대한 사업목적을 추가한다. 이후 3N(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의 주총일정과 주요 게임사들의 일정이 맞물린다. 각각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오는 25일, 넷마블은 29일, 엔씨소프트는 30일 개최한다. 25일에는 넥슨지티 뿐만 아니라 웹젠, 한빛소프트, 액션스퀘어, 베스파, 드래곤 플라이 등 다수 게임사들의 주총이 예정돼 있다. 우선 넥슨의 자회사 넷게임즈는 넥슨게임즈로 사명 변경이 가장 큰 안건으로 주식매수 선택권 부여 방법신설 등이 추가돼있다. 넥슨지티는 정관 변경과 이사 선임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에 오는 31일 공식적으로 합병한 뒤 넥슨게임즈라는 새로운 사명으로 정식 출범에 나선다. 한빛소프트는 사업목적을 삭제하거나 추가한다. 구체적으로는 ▲프랜차이즈 모집 및 운영업 ▲식품제조업 및 외식사업 ▲전자화폐 및 가상화폐 관련 사업 ▲전자화폐환전 및 중개업 등을 사업목적에서 삭제하고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관련 제품, 서비스 개발 및 공급업은 추가한다. 웹젠은 상미정 사외이사의 재선임, 김원, 권진홍 사외이사의 신규 선임을 안건으로 다룬다. 액션스퀘어는 김연준 대표, 민용재 이사(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 민석기 이사의 재선임을 안건으로 다룬다. 또 이동원 사외이사의 재선임도 논의된다. 28일에는 카카오게임즈와 엠게임의 주총이 예정돼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조계현 대표, 김기홍 사내이사의 재선임을 주요안건으로 다룬다. 엠게임은 권이형 대표, 조인한 이사, 이재창 이사의 재선임을 안건으로 삼았다. 29일에는 넷마블, NHN, 컴투스, 데브시스터즈 등의 주총이 이뤄진다. 넷마블은 주당 배당금 528원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있다. NHN은 이준호 이사회 의장, 안현식 CFO의 사내이사, 유완희 사외이사 재선임을 다룬다. 이어 출판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한다. 컴투스는 송병준 의장 사내이사 재선임, 이존우 사외이사와 홍성태 감사의 신규 선임에 나선다. 이어 주식이나 지분의 취득, 소유를 통한 투자 사업, 블록체인 기반 유선 온라인, 모바일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블록체인 메타버스 기술 관련 서비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 한다. 30일에는 엔씨, 펄어비스의 주총이 진행된다. 엔씨는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건을 비롯해 주당 5860원의 이익배당금과 박병무 상무이사 재선임, 백상훈 사외이사 재선임, 정교화 사외이사 신규선임이 주요 안건이다. 펄어비스는 신사옥 이전계획으로 정관의 본점 소재지가 변경된다. 또 주총을 통해 허진영 사내이사가 대표로 정식 취임한다. 31일에는 크래프톤과 썸에이지의 주총이 이뤄진다. 크래프톤은 결손 보전 및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을 논의한다. 또한 정관변경을 통해 임원퇴직급여안을 수정한다. 업계는 이외에 공식적인 날짜를 공개하지 않은 게임사도 3월 중 주총을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게임업계 주총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사업 확장 및 구축을 위한 인사 이동도 많고, 그에 따른 사업 목적도 변경되기 때문"이라며 "공개하지 않은 게임사도 보통 3월안에 다 진행할 것이다. 주총 날짜를 공개하지 않은 게임사도 타 게임사들의 주총 분위기와 비슷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3-16 13:30: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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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하나금융과 '메타버스' 사업 협력...新생태계 구축한다

컴투스 X 하나금융그룹 메타버스 사업 협력 업무 협약식 '컴투스는 15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하나금융그룹과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하나금융지주 그룹전략총괄 양재혁 상무, 컴투스 송재준 대표이사,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컴투스 그룹 송병준 의장, 하나은행장 박성호, 위지윅스튜디오 박관우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컴투스] 컴투스가 메타버스 기술을 필두로 금융 생태계 구축에 속력을 낸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대표 박관우, 박인규)와 함께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과의 메타버스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컴투스 그룹의 송병준 의장, 컴투스 송재준 대표이사, 위지윅스튜디오 박관우 대표이사와 하나금융그룹의 김정태 회장, 하나은행 박성호 은행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컴투스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 사업을 협력했다. 컴투버스는 실제 현실 속의 다양한 서비스를 가상 세계로 옮겨온 올인원(all-in-one)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가상 오피스 공간인 '오피스 월드' ▲쇼핑·의료·금융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커머셜 월드' ▲게임·음악·영화·공연 등으로 여가를 즐기는 '테마파크 월드' ▲이용자의 일상 소통과 공유의 장이 되는 '커뮤니티 월드'로 조성된다. 컴투스 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컴투버스에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서비스를 접목하고,이를 위한 관련 기술 및 콘텐츠 개발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컴투버스에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의 업무공간인 가상 오피스를 구축하고, 커머셜 월드 내 하나금융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메타버스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핀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컴투버스에 참여하는 쇼핑, 의료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산업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금융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구분이 무의미한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이 이번 컴투스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기존 금융업의 틀을 탈피하고, 금융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병준 컴투스 의장은 "대한민국 대표 금융기업인 하나금융그룹과의 협약으로 메타버스 생태계의 핵심이 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이용자 대상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전반을 아우르는 금융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다양한 사업 영역의 유기적 연결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2-03-16 09:03: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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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C2022' 美서 개최...위메이드 필두 韓게임사 대거 참여

지난해 7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가 개최된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 전경. [사진=GDC조직위원회] 세계 최대 게임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개막이 7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GDC가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블록체인, NFT, P2E, 메타버스 등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언한 '위메이드'를 필두로 엔씨소프트 등 국내 게임사들이 대거 참여해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 관련 지식 공유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기대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GDC 2022은 전 세계 주요 게임사들이 한데 모여 게임과 관련된 개발 및 기술의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GDC 2022에서는 올해의 게임(GOTY)을 선정하는 등의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국내 게임사가 인수한 해외 자회사들과 신기술을 접목한 게임 개발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GDC에 참가 확정 상태인 기업은 유비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AMD, 액티비전, 유니티, 라이엇게임즈, 구글, 삼성, 너티독, 엔비디아, EA, 슈퍼셀, 펍지, 인텔, , 에픽게임즈, 블리자드, 텐센트, 스퀘어에닉스, 로블록스 등이 있다. 더불어 CCP게임즈, 언노운월즈 등 국내 게임사들이 인수한 해외 자회사들도 참가한다. 지스타 2021에 참가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최빛나 기자] 특히 올해 GDC에는 위메이드가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가해 눈길을 끈다. 위메이드는 60개 부스 규모로 조성될 현장 부스에서 위믹스를 알리고 온보딩 및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지식 공유와 다양한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GDC 참여에 대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GDC는 위믹스 인 NFT의 첫시작을 알리는 글로벌 행사로 큰 의미가 있다. 행사를 통해 개발자들에게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기술력과 가능성에 대해 알릴 계획"이라며 "미국을 위시한 서구권은 블록체인 개발사에서 시도한 P2E(Play to Earn) 게임의 인지도가 높고, 게임을 돈벌이로 만들어 본질을 해친다는 의견을 내는 이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게임의 재미를 해치지 않고 블록체인 기반 경제를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참가를 결정했다"며 "국내는 물론 여러 중국 게임사들도 위믹스 플랫폼과 블록체인 게임 관련 협업을 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GDC 참여로 서구권에서도 블록체인 게임 관련 파트너들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8년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설립, 암호화쳬 위믹스를 개발한 위메이드는 GDC를 통해 '플레이 앤 언: 블록체인 경제를 통한 게임의 전환'을 비롯한 총 4개 세션에서 P&E 게임 미르4 글로벌의 성공 노하우를 알릴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AI기반 기술에 대해 컨퍼런스 발표자로 참여한다. 엔씨소프트는 '멀티 에이전트 강화 학습: 리니지 클론전쟁'을 주제로 오는 21일 강연을 발표한다. 강화학습을 토대로 20대20 이상 대규모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방법과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소하는 노하우가 공유된다. 엔씨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MMORPG 콘텐츠를 꾸준히 연구해왔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글로벌 업체들과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게임사가 인수한 해외 자회사들의 강연도 눈길을 끈다. 펄어비스가 인수한 자회사 CCP게임즈는 이브온라인을 사례로 MMO 게임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CCP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의 북미 자회사 언노운월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요구된 온·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근무환경을 위한 공동 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2020년 설립한 해외 개발 스튜디오인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는 세바스티안 에바처 총괄 디렉터가 트리플A(AAA) 게임 개발을 위한 최적화된 파이프라인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펍지스튜디오의 브라이언 코리건 미주 부사장은 게임 분야에서 경력을 쌓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게임 개발자들을 대표해 합동으로 부스를 조성한다, 게임업계관계자는 "올해 GDC 2022에는 다양한 게임 관련 기업, 인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P2E 게임 등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게임사들이 글로벌 게임 방향성에 대해 직접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최대의 장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2022-03-15 13:35:1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