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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AI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출시

삼성SDS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넥스플랜트(Nexplant)'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삼성 계열사에만 관련 솔루션을 공급해온 삼성SDS가 자체 서비스로 시장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넥스플랜트는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모두 활용해 공장의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제품 개발 초기 설계 체계를 지원하는 '스마트디자인' ▲협업을 지원하는 '스마트콜라보레이션' ▲설비 효율과 제품 품질 향상을 지원하는 '스마트엔지니어링' ▲생산활동을 관리하고 무인 자동화를 지원하는 '스마트오퍼레이션'으로 구성됐다. 이 솔루션은 설비에 부착된 센서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이를 분석해 설비의 상태를 점검한다.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가 탑재됐다. 덕분에 제조과정에서 문제점을 파악해 기존 12시간 정도 걸리던 해결 시간도 최대 10분 이내로 단축 가능하다. '글로벌 제조실행 시스템(G-MES 2.0)' 등 삼성전자에 구축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의 노하우는 중소형 공장에도 적용할 수 있다. 삼성SDS는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도록 경량화 했다. 삼성SDS는 조만간 해외시장 문도 두드릴 계획이다. 삼성SDS 이재철 스마트팩토리 담당 전무는 "미국·인도 등 등지의 제조업계도 이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글로벌 사업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16 14:18:1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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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꽃, 인공지능] 3. 우리 삶에 들어온 인공지능

일본 정부가 자율주행 실용화를 위해 내년 9월부터 대규모 실증실험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 업계와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1년 반에 걸쳐 고속도로와 일반도로에서 진행되는 이 실험의 목적은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생활에 구현하는 것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서 자율주행 자동차에 의한 이동서비스나 고속도로 자율주행이 가능해지도록 제도·인프라를 정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13일에는 아키타현 센보쿠시에서 자율주행버스의 주행시험도 이뤄졌다. 시속 10㎞로 주행하는 이 버스는 인구가 줄어 노선버스 유지가 어려운 지역의 교통수단이 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규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정비를 예고했다. 미국에서는 구글과 애플, 테슬라 등이 자율주행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앞선 것은 구글이다. 2005년 다르파(DARPA·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했던 스탠포드 대학팀으로 2009년 무인차 개발에 착수한 구글은 2010년 최초의 무인차를 발표하고 14만 마일(약 22만5300㎞)을 주행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구글은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 주의 마운틴 뷰, 텍사스 주의 오스틴, 워싱톤 주의 커클랜드, 아리조나 주의 피닉스 등 4개 주 4개 도시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다. 테스트 거리는 150만 마일(약 240만㎞)을 넘겼다. 해외에서는 자율주행차량 등 인공지능을 실생활에서 접할 기회가 늘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의 경우는 어떨까. 우선 가장 유명한 인공지능인 왓슨을 국내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9월 가천대 길병원은 의료용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했다. 이후 왓슨 전용 진료실 개설, 내부 데이터 연동 등의 작업을 거쳐 내달 초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왓슨 포 온콜로지는 담당 의사가 암 환자의 정보와 의료기록 등을 입력하면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 제시한다. 길병원의 이언 인공지능기반정밀의료추진단장은 "암 환자는 의사의 진단을 믿지 못해 병원을 옮기며 진료를 받는 일이 많다"며 "의사에 대한 불신을 왓슨이 불식시켜 낭비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의료 품질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SK텔레콤은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를 선보였다. 누구는 대화하듯 원하는 바를 말하면 맥락을 파악해 요청에 응한다. "신나는 음악 틀어줘"라고 말하면 경쾌한 음악을 자동으로 골라 재생해주고 음악 정보를 물으면 가수와 제목 등을 알려준다. 외출 시 목적지 날씨를 물으면 날씨 정보도 음성으로 안내한다. 누구의 또 다른 특징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성장형 인공지능 서비스'라는 점이다. SK텔레콤은 누구의 음성인식 기술에 딥러닝(사람처럼 스스로 학습하며 지식 데이터를 쌓아가는 인공지능의 학습방법) 방식을 적용했다. 고객의 이용이 늘어날수록 인식할 수 있는 단어와 문장이 증가하며 사투리 등의 특수한 억양에도 대응 가능해진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연구원장은 "아직 불완전하고 개선점이 많지만 시장에 적기 진입하기 위해 누구를 출시했다"며 "누구를 포함해 다양한 컨슈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진로봇은 환자에게 식사와 약품 등을 배달하는 자율주행 물류배송로봇 '고카트'를 연내 상용화할 계획이다. 지난 9월 독일 IFA 박람회에서 최초 공개된 고카트는 국내 을지대병원과 미국·뉴질랜드 ·스페인 등의 실버타운에서 테스트를 마쳤다. 스테레오 카메라와 3D 센서, 초음파 센서, PSD 센서 등을 적용해 안전하고 정확한 실내 주행이 가능하다. 유진로봇 관계자는 "고카트는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층간 이동도 한다"며 "모델에 따라 병원 또는 공장의 산업용 로봇으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IT시대가 열리며 악성프로그램을 통한 해킹 피해도 급증했다. 인공지능은 이러한 피해를 막는 보안 프로그램에도 적용된다. 최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엔터프라이즈 보안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와 디바이스의 의심스러운 동작을 분석·감지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사이버범죄대응조직(DCU)에 보고한다. DCU는 머신러닝 기술로 월 10억대 이상의 윈도 디바이스 업데이트와 이메일 2000억 건의 스팸·멀웨어를 분석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용대 상무는 "모든 것이 연결된 디지털 세계에서 보안 위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정교화되고 있다"며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고 신뢰할 수 있는 IT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투자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만텍코리아도 16일 인공지능을 탑재한 통합보안솔루션 'SEP14'를 출시한다. 진보한 다계층 보호를 제공해 지능형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11-16 07:05: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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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생활밀착형 광고 플랫폼으로 나간다

카카오톡이 생활밀착형 수익형 플랫폼으로 변신한다. 카카오는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1000여명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초청해 '비즈니스 컨퍼런스 201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카카오의 주요 사업 전략과 출시 준비 중인 마케팅 솔루션이 공개됐다. 행사에서는 임지훈 카카오 대표와 사업별 부문장들은 '생활의 모든 순간, 마케팅이 되다'를 테마로 총 6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임지훈 대표는 "다음 포털·카카오톡 채널·멜론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모바일 메신저로 시작한 카카오톡은 커머스와 콘텐츠, O2O등 다양한 정보를 유통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자들의 요구를 모두 담도록 음성인식과 인공지능(AI) 등의 기술로 카카오톡을 진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톡에는 챗봇도 도입된다. 챗봇은 사용자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음식 주문, 공연 예약 등의 업무도 처리해주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 다양한 기능을 담을 수 있지만 사용은 간편해 메신저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위챗 등이 상용화를 했거나 개발을 하고 있다. 임 대표는 "자연어 처리와 AI는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이고 챗봇은 이 두 분야의 결합"이라며 "준비가 되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자연어 처리 기술은 이미 다음 음성 검색에, AI는 포털 다음의 '루빅스'에 적용되어 있다. O2O 사업 전략 변경에 대해서도 다시 설명했다. 임 대표는 "카카오 택시 등 운송 분야는 카카오가 직접 나서겠다"면서도 "그 외의 생활 편의 분야는 외부 업체를 카카오톡 플랫폼에 끌어와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2016-11-15 17:48:5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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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KT,SK 초고속 인터넷가입 필수 체크사항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다. 똑똑한 소비자가 되려면 자신에게 맞는 인터넷 가입 상품을 찾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결혼 예정인 박모씨는 수원에 신혼집을 마련하고 나서 기가인터넷으로 설치받기위해 가입 업체를 찾아보았다. 그는 수많은 업체 가운데 어느 곳을 이용해야 합리적인 비용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지, 또한 고객들에게 어떤 혜택을 제공해주는지, 사후관리는 어떠한지 등을 인터넷 가입 비교사이트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최적화된 상품으로 맞춤 가입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온라인 인터넷 가입 비교사이트는 한눈에 여러 통신사의 가입 조건 및 혜택을 비교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초고속인터넷, 각종 결합상품 등 각 통신사의 다양한 정보에 대한 비교가 수월하다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특히 인터넷 신규가입뿐만 아니라 현재 사용 통신사에 대한 불편이나 약정 기간 만료 등의 이유로 통신사를 변경해야 할 때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인터넷 가입 현금 사은품 많이 주는 곳 에만 현혹돼 업체 확인을 소홀히 하면 과장광고로 인한 인터넷 가입 사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인터넷 가입 후 지급한다던 현금 사은품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다. 2~3개월 정도 정상적인 영업을 하며 비상식적으로 많은 사은품을 지급하다 입소문을 타 가입자가 몰리면 차일피일 지급일을 미루다 폐업 처리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들은 인터넷 결합상품 혜택을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금을 적게 보이게 하려고 부가세를 빼고 안내하거나, 각종 할인쿠폰 혜택을 적용하여 보여주는 것은 아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온라인 공식 인터넷 가입 비교사이트 '더드림넷' 관계자는 가입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첫째, 가입 사이트에 접속 후 사업자등록번호를 확인해 정상적인 업체인지, 둘째, 회사명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했을 시 관련 정보가 존재하는지, 셋째, 정확한 사은품이 표기되어 있는지, 넷째, 터무니없게 현금을 많이 지급한다는 곳은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상 4가지 체크 포인트는 초고속 인터넷 설치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이다.

2016-11-14 22:03:2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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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코미코’, 영화 서비스 오픈

NHN엔터테인먼트가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코미코'에 영화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미코 영화'는 최근 개봉작에서 국내외 고전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 작품을 제공하는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다. 이용자는 다운로드 과정 없이 PC와 모바일 앱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코미코 영화는 KTH의 영상 전문 유통 브랜드 'PLAYY'가 보유한 영상을 제공받아 선보인다. 베스트셀러, 신작, 추천 작품 코너 외에도 이용자들이 직접 원하는 작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성별·연령별 인기 작품과 장르, 국가별 카테고리를 마련했다. 현재 제공되는 영화는 '검은사제들', '싱 스트리트', '이터널 선샤인', '귀향' 등 300여 편이다. NHN엔터는 연내 '부산행'과 '럭키', '서울역' 등 2016년 최신작을 추가 확대해 총 1000여편을 제공할 방침이다. 영화팬들을 위해 코미코 영화에서는 무료 영화 코너도 운영한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뷰티인사이드', '내니 다이어리', '러브픽션', '스텝업4:레볼루션', '트레이서', '아너', '미싱 윌리엄', '님스 아일랜드' 등 10편이 오는 27일까지 무료 제공된다. 무료 영화 코너는 매월 다른 작품으로 변경된다. NHN엔터는 코미코에 성인영화, 국내외 TV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으로 영상 콘텐츠의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영화를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는 '월정액 서비스'와 '성인 영화 월정액 서비스' 등 결제 상품 또한 다양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NHN엔터테인먼트 이정근 코미코팀장은 "웹툰 단일 콘텐츠로 서비스를 시작한 코미코가 단행본 만화, 소설, 애니메이션에 이어 영화까지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코미코를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구축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16-11-14 15:08:1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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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SK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 최적 결합 상품 제안

통신비 절감으로 가계비를 줄이려는 알뜰 소비자들에게 초고속·기가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KT/LG/SK)가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인터넷서포터'관계자에 따르면, "인터넷설치나 교체 전에 '인터넷가입현금사은품많이주는곳', 'KT, LG, SK인터넷가입 비교', '유무선결합상품' IPTV(초고속인터넷망 TV 서비스)관련 정보를 수집해 효율적으로 인터넷에 가입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인터넷신규가입으로 통신사변경 시 인터넷현금사은품지원·지급을 받을 수 있으나 높은 현금사은품에 초점을 두어 피해 입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통신업계 종사자 서모씨(35)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어난 것과 동시에 인터넷 서비스 판매업계에서 신종 사기 수법으로 진화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전문 컨설팅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상황별 요금설계와 인터넷 속도 비교, 설치가능지역조회 등 서비스 대응의 질이 높은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자신에게 적합한 혜택을 알뜰하게 받아보려면 실용적인 인터넷 가입 비교사이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소비자들에 지속적으로 신뢰를 받아온 인터넷가입 비교업체인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기존 고객의 이용 후기를 직접 확인하고 문의게시판, 정보게시판 등 활성화되어 있는 점 등을 필수적으로 확인해보아야 한다. SK브로드밴드인터넷가입(온가족프리, 온가족할인, 온가족플랜), SK텔레콤인터넷가입(온가족플랜) 올레KT인터넷가입(총액결합할인), LG유플러스인터넷가입(한방에yo, 한방에홈2) 상품을 한 눈에 비교 분석 한 후 초고속인터넷IPTV결합상품신청하는 것은 가족할인·결합할인으로 통신재테크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소비자에게 이득이다 '인터넷서포터'는 바쁜 현대인들을 배려하여 인터넷가입이 편리해질 수 있도록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적에 초점 맞추는 타 업체와는 달리 양질의 컨설팅에 집중하여 사후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인터넷서포터'는 SK브로드밴드, 올레KT, LG유플러스의 인터넷결합상품을 모두 취급하는 공식 인터넷가입비교센터로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권익을 향상시키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소비자 브랜드 대상 및 베스트 이노베이션 기업&브랜드에 선정되었다.

2016-11-14 15:04:4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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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소프트뱅크, 500억원 규모 콘텐츠 펀드 조성

네이버가 소프트뱅크와 함께 웹툰·비디오·게임 등 콘텐츠 기업 육성에 나선다. 네이버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500억원 규모의 펀드(에스비넥스트미디어이노베이션펀드)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펀드를 통해 콘텐츠와 AR·VR 등 미디어 기술 관련된 스타트업에 투자해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대표 펀드 매니저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준표 이사가 맡았다. 곰TV 사업본부장 출신인 이준표 이사는 미디어 콘텐츠 분야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인 창작자를 중심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창작자 중심 서비스 등 혁신적 시도를 하는 미디어테크 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는 기업에 따라 10~15억원 수준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금액이나 비율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 스노우 김창욱 대표, 네이버 웹툰&웹소설 CIC 김준구 대표도 투자 자문으로 참여한다. 김창욱 대표는 "플랫폼 경쟁에서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관련 기술이 중요하다"며 "이번 투자가 플랫폼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신규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펀드 조성의 취지를 강조했다. 펀드는 네이버가 400억원을 투자해 전체 펀드의 80%를 지원한다. 소프트뱅크벤처스가 45억원, 한국벤처투자가 5억원을 내고 해외 유수 기관이 50억원을 연내 출자할 계획이다. 투자를 받은 기업은 스노우, 웹툰 등 네이버 주요 콘텐츠 서비스와 협력해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고 소프트뱅크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도 노릴 수 있다.

2016-11-14 14:37:1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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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페이로 점심 더치페이 하세요"

카카오는 더치페이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페이 밥톡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밥톡 캠페인은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다. 카카오는 점심시간 카카오페이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랜덤 후식 쿠폰을 100% 지급하는 '점심시간 밥톡' 이벤트를 준비했다. 직장 동료 또는 지인과 식사 후 밥값을 정산할 때 카카오페이를 활용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점심시간 밥톡 이벤트는 14일부터 매일 11시에서 16시까지 진행한다. 쿠폰은 1일 1회, 인당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으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바나나맛 우유, 하리보 젤리 등을 지급한다. 선착순 60만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이벤트도 종료된다. 카카오페이 송금은 공인인증서, OTP(일회용 비밀번호), 계좌번호가 없어도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메시지를 보내 듯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수수료가 없으며 송금 횟수에도 제한을 두지 않아 더치페이에 유용하다. 카카오 주요 가맹점에서는 송금 받은 돈으로 간편결제가 가능하며 바로 현금영수증도 발급돼 연말정산 소득공제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카카오는 "최근 부정청탁금지법 실행으로 식사비를 더치페이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만큼 카카오페이 송금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KDB산업은행, 대구은행, 제주은행, 신협, 등 7개 금융기관 계좌를 연결하고 현금으로 카카오머니를 충전해 쓸 수 있다. 현재 카카오머니 이용 고객은 320만명에 달한다.

2016-11-14 11:17:2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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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포터...LG SK KT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 최적 결합상품 제안

'인터넷가입현금사은품많이주는곳'이란 과장광고로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초고속·기가인터넷 가입비교사이트들이 늘어나 가입자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인터넷서포터'(http://internetsupporter.co.kr/)관계자는 "소비자는 우선적으로 인터넷신규가입 후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철저하게 폐기하는 업체인지 확인해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며 " SK브로드밴드, KT올레, LG유플러스 인터넷가입으로 초고속인터넷IPTV결합상품 신청 시 초고속 100메가 인터넷, 인터넷TV(IPTV), 070인터넷전화 구성 상품별 가입조건 및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 컨설팅으로 자신에게 최적의 결합할인 상품을 추천 받아 인터넷 가입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통신업계 전문가는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를 선정할 때 LG, SK, KT 현금사은품지급/지원 많이주는곳에만 현혹돼 인터넷신청/설치/개통/교체/변경에 대한 정보와 업체 확인을 소홀히 하면 미지급 사고 혹은 높은 요금으로 이용하게 되어 가족할인은커녕 금전적 피해를 입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까지 도용 되는 사기를 당할 수 있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를 영리하게 활용한다면 통신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인터넷신청/설치로 정보를 수집하여 인터넷신규가입 시 통신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통신재테크 방법을 문의하는 스마트컨슈머들이 증가하였고, 매년 인터넷결합상품비교(인터넷, IPTV, 집전화)한 후 가족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통신사변경를 하여 현금사은품 혜택을 받는 등 인터넷가입을 통해 이득을 알뜰하게 챙기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016-11-11 13:17:05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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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O2O 스타트업 상생 방안 찾는다

국내 O2O 시장의 성장을 위해 국내 대표 O2O·플랫폼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O2O 스타트업 자생을 위한 공개포럼 'Campus Talk : O2O 스타트업 with 플랫폼'이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O2O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중 하나로, O2O 스타트업과 플랫폼 기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구글 캠퍼스 서울이 주관하고 야놀자와 카카오가 공동 주최한다. 야놀자는 행사 키노트 연설을 김종윤 야놀자 총괄부대표가 맡는다고 11일 밝혔다. 야놀자는 플랫폼 사업자와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 O2O 비즈니스 성장에 중요한 요인임을 발표하고 플랫폼 사업자와 O2O 서비스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도 전할 계획이다. O2O 서비스는 시장의 변화를 이끌지만, 그만큼 안정적인 인프라를 필요로 한다. 때문에 O2O 기업과 플랫폼 기업의 협업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졌다. 이번 포럼에는 O2O 기업 대표로 참석한 야놀자 외에도 플랫폼 대표 기업 카카오, 구글플레이, 아마존웹서비스(AWS), NHN한국사이버결제(KCP), 구글 클라우드 등이 참여한다. 카카오는 정주환 부사장이 O2O 사업 전략을 직접 참여에서 플랫폼 사업자로 변경한 배경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구글플레이 민경환 상무와 AWS 전재규 상무, KCP 노재욱 이사, 구글 클라우드 장혜덕 총괄도 각각 O2O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과 각 플랫폼이 O2O에 제공하는 혜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발표 후 패널 전원이 참여하는 토론도 마련된다. 포럼 참가를 원하는 O2O 스타트업은 온오프믹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에 한해 등록을 받는다. 행사를 주관한 구글 캠퍼스 서울 임정민 총괄은 "O2O 비즈니스 모델은 우수한 플랫폼과 만났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며 "O2O 사업자들이 플랫폼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카카오 정주환 부사장은 "생소한 O2O 시장에서 좋은 서비스를 찾기 어려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이제 좋은 파트너가 늘어난 만큼 효율적인 플랫폼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여러 파트너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놀자 김종윤 부대표는 "우수한 O2O 비즈니스 모델과 안정된 플랫폼 기업을 만났을 때 이룰 수 있는 시너지를 많은 스타트업들이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6-11-11 10:20:31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