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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플래그십 단말 구매시 도움되는 특급 노하우 공개

'100만원이 훌쩍 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이것만 알면 남들보다 저렴하게~' SK텔레콤은 삼성 갤럭시S와 Z 시리즈, 애플의 iPhone 시리즈 등 100만원을 상회하는 플래그십 단말을 구매할 때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첫번째는 각 통신사들과 카드사들이 제휴하여 선보이는 제휴카드 활용법이다. 단말 할부를 받고 할부금을 납부할 때 사용실적에 따라 할인을 받거나, 요금 자동 이체를 걸고 요금 할인을 받는 식이다. 주요 플래그십 단말이 출시될 때는 카드사별로 별도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어서 최대 50만원이 넘는 금액을 보상받을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플래그십 단말 구매 고객의 10% 내외가 제휴카드를 활용해 할인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두번째는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중고 가격을 보상받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앱을 통한 중고 거래 등이 활성화됨에 따라 고객들 자율적으로 중고폰을 사고파는 경우들이 많으나, 비합리적인 가격 산정 및 개인정보 유출, 사기 거래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T안심보상' 이라는 공식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확한 검수와 객관적인 매입가 제시, 빠른 단말 대금 입금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단말 교체 시점이 도래한 갤럭시S20울트라의 경우, 'T안심보상'과 제조사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운영하는 특별보상을 활용하면 최대 56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전국 약 2400여개의 SKT 공식 인증 대리점 및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400여개 대형마트와 삼성디지털프라자/하이마트/전자랜드 등 500여개 양판점에 설치된 '민팃 ATM'을 통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T안심보상'을 이용할 수 있다. '민팃 ATM'은 무인 키오스크 형태로 ATM에 고객이 휴대폰을 넣기만 하면 검수부터 판매까지 자동으로 진행이 된다. 고객이 ATM에 중고폰 매각을 신청하면, 기능분석과 외관 분석을 통해 글로벌 시세와 실시간 연동된 로직을 바탕으로 매입가를 고객에게 제시하며, 총 소요시간은 5분 내외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하반기 플래그십 단말이었던 폴더블 단말 구매 고객 중 20% 이상의 고객이 'T안심보상'을 이용했으며, 상반기 플래그십 이었던 갤럭시S21 시리즈와 비교해 이용 고객이 두배 이상 확대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 현효영 영업상품팀장은 "제휴카드와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플래그십 단말 구매에 활용하는 합리적인 소비자가 늘고 있다" 며 "특히 공식 중고 보상 프로그램인 'T안심보상'은 ESG 측면에서도 환경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서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22-02-09 09:16:5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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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러시아 1위 통신기업 MTS와 DX 시장 공동 개척

KT가 러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동유럽 대표 통신사업자 모바일텔레시스템즈(MTS)와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러시아 유무선 최대 통신기업인 MTS는 러시아를 비롯해 아르메니아와 벨라루스 등에서 약 87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 MTS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 윤경림 사장,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 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 글로벌사업실장 문성욱 상무, MTS 비아체슬라브 니콜라에브(Vyacheslav Nikolaev) CEO가 자리했다. 양사는 ▲러시아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공동 구축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및 음성 솔루션 기술협력 ▲미디어 콘텐츠 교류와 지적재산권(IP) 확보 등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함께 뛴다. 대한민국 최고 IDC 사업자인 KT는 IDC 구축 및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러시아 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협력한다. 또 양사는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KT는 MTS가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KT 기가지니를 활용한 MTS AI 스마트 스피커 사업협력을 추진하며, MTS의 AI 영상보안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KT스튜디오지니와 KT시즌 등 KT 미디어 자회사와 MTS의 OTT 플랫폼인 KION(키온) 간 콘텐츠 교류 ▲IP 공동제작으로 글로벌 미디어 시장 진출 등 차세대 사업에서의 협업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동방경제포럼에서 KT와 MTS의 모기업인 시스테마(SISTEMA) 그룹과의 만남을 계기로 이뤄졌다. 러시아 최대 상장투자그룹 중 하나인 시스테마 그룹은 통신, 금융, 농업, 의료, 부동산 등 사업영역에서 1억 500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MTS CEO 비아체슬라브 니콜라예브는 "대한민국 최고의 데이터 센터 역량을 가진 KT와 함께 파트너가 돼 기쁘다"며 "MTS의 컴퓨터 비전과 영상분석 역량 협력과 양사의 콘텐츠 교류를 통한 미디어 시장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 윤경림 사장은 "러시아 최대 통신사 MTS와의 다각적인 협력으로 디지코 KT의 DNA를 세계에 소개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T는 디지털전환(DX) 역량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IDC 사업역량은 물론 AI원팀을 통해 축적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09 09:05: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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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청소년 AI 전문가 키운다...'AI 지니어스 아카데미 챌린지 데이' 개최

DX 전문기업 LG CNS가 청소년들의 DX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인공지능(AI) 지니어스 아카데미 챌린지 데이'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LG CNS가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AI 지니어스 아카데미'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작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LG CNS는 작년 초 5개 고등학교의 SW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 90여 명을 선발해 AI 교육을 제공했다. 'AI지니어스 아카데미'는 AI 인재 육성을 위해 LG CNS가 자체 개발한 진로 설계형 DX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IT에 꿈과 재능이 있는 고등학생을 선발해 IT 신기술 교육과 LG CNS DX 전문가의 진로 특강을 제공한다. 교육은 ▲AI·빅데이터 기초 교육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AI 창작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학습한 기술을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신규 사업 아이디어 제안부터 서비스 기획, 제품 개발까지 직접 참여했다. 지난달 말 개최한 이번 'AI지니어스 아카데미 챌린지 데이'에서는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술'을 주제로 학생들이 연구한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선보였다. LG CNS는 학생들의 작품 시연과 프레젠테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1팀씩 선정하고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에는 '도로 상태 점검 AI 드론' 서비스를 선보인 성남고등학교 SN엔터테인먼트팀이 영예를 안았다. 이 팀은 파손된 도로 이미지를 학습한 AI가 드론이 촬영한 도로 사진을 보고 파손 상태를 자동 판별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최우수상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AI 팔찌'를 개발한 성남고등학교 개라지(Garage)팀이, 우수상은 'AI 기반 환기 시스템'을 만든 보성고등학교 사이노베이터(Scinovator)팀이 수상했다. LG CNS는 오는 3월에도 중학생, 고등학생, 장애 학생들을 신규 선발해 AI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추가로 교사 대상의 AI 특강과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AI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LG CNS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AI 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LG CNS의 DX 전문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9 09:04: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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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스타트업 모라이에 후속 투자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 스타트업 '모라이(MORAI)'에 후속 투자했다. 2018년 시드 투자, 2020년 시리즈A 투자에 이은 두 번째 후속 투자이다. 모라이가 이번 시리즈B에서 유치한 투자금은 총 250억원 상당이며,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리드했고, 현대자동차 제로원, 카카오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등이 공동 투자했다. 모라이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통합적으로 검증하는 시뮬레이션 스타트업으로, 국내 유일의 '풀스택(Full-stack)'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하며 이미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모라이의 플랫폼은 정밀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디지털트윈을 구축했고, 날씨, 시간 등 다양한 변수도 시나리오로 구현한 대규모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이 같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라이는 네이버랩스,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포티투닷 등 국내 주요 기업 뿐 아니라 대학·연구소까지 10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또한 엔비디아(NVIDIA), 앤시스(Ansys) 디스페이스(dSPACE) 등 글로벌 기업과도 긴밀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의 선행 기술 R&D 전문 자회사인 네이버랩스와의 시너지가 두드러진다. 네이버 D2SF는 모라이의 첫 기관투자자이며, 투자 이후 네이버랩스와 모라이의 긴밀한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모라이는 뛰어난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업으로 성장했고, 미국, 독일,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공적 진출이 기대된다"며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네이버랩스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지원 모라이 대표는 "네이버랩스와의 협력 및 피드백을 통해, 빠르게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제품을 고도화하며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네이버랩스와 한층 더 끈끈한 파트너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우수한 인재를 적극 영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08 11:31: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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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포털·OTT 업체들, 베이징 동계 올림픽 등 스포츠 중계 경쟁 점화

통신·포털·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들이 베이징 동계 올림픽 등을 비롯한 축구, 테니스 등 스포츠 중계 경쟁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U+모바일tv'에 '베이징올림픽 특집관'을 신설했으며, 웨이브도 '베이징 동계올림픽 특별관'을 개설했고, 네이버도 네이버 스포츠에 올림픽 특집 페이지를 구성했다. 또 쿠팡플레이가 대한축구협회와 2025년까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대표팀 경기의 온라인 독점 중계에 나섰으며, 티빙과 시즌도 해외 스포츠 중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이 스포츠 중계 경쟁에 나선 것은 올림픽, 축구대표팀 축구 경기 등 국민적인 관심이 뜨거운 경기를 중계하면 구독자 증가로 이어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점차 소수 팬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마니아가 즐기는 종목 중계까지도 손을 대고 있다. 특히 극심한 코로나19 사태로 올림픽 분위기가 침체돼 스포츠 팬들은 온라인 중계를 선호하는 추세인데, 베이징올림픽 중계로 이용자수의 큰 폭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U+모바일tv에서 지난 4일 개막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앱 마켓에서 U+모바일tv를 내려받으면 통신사에 관계 없이 누구나 동계 올림픽을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모바일tv에 '베이징 올림픽 특집관'을 신설하고, 경기 중계를 시청할 수 있는 실시간 채널을 한데 모아 서비스한다. 이용자는 지상파 4개 채널(KBS1·KBS2·MBC·SBS)에서 중계 편성 시간에 맞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실시간 경기를 놓친 고객들을 위해 '하이라이트' 콘텐츠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U+모바일tv 올림픽 특집관에서는 주요 장면을 VOD 클립으로 제공해 고객들이 경기 하이라이트 부분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OTT 사업자인 웨이브는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생중계하고 있다. 웨이브는 지상파 3사의 올림픽 생중계와 주요경기 다시보기(VOD),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는 '특별관'을 마련, 올림픽 출전 선수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등 올림픽 관련 작품을 모아서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웨이브 관계자는 "지난해 도쿄 올림픽 특별관을 구성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았다"며 "동계올림픽 특별관도 생중계와 함께 올림픽 스타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채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스포츠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선수 응원 영상 등의 특집 페이지 서비스도 오픈했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경기 생중계 및 주요 경기 VOD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홈, 소식, 일정, 메달 섹션 등 특집 페이지에서 주요 경기 소식과 각 종목 별 이슈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프리카TV도 총 15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경기를 비롯한 주요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의 출전 경기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 VOD는 아프리카TV 스포츠 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OTT 업체들은 베이징 동계 올림픽 외에 다른 스포츠들까지 생중계에 나서고 있다. OTT 업계의 후발주자인 쿠팡플레이는 대한축구협회의 온라인 중계 독점을 맡았으며, 축구대표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도전기를 담은 오리지널 콘텐츠 '로드 투 카타르'를 제작하기로 했다. 티빙은 지난달 21일 여자 축구대표팀의 아시아컵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할 '2022 AFC 여자아시안컵'과 '호주오픈 테니스대회'를 생중계했다. 또 오는 5월 프랑스오픈도 중계할 예정이다. 티빙 관계자는 "지난해 최고의 서비스로 스포츠 중계 만족도를 높인 만큼 더 생생하고 실감나는 중계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올해에는 축구 뿐만 아니라 테니스, 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 라인업을 보강해 '스포츠도 티빙에서'라는 공식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OTT 시즌(seezn)은 FA(국제축구연맹)가 직접 주관하는 대회로 6개 대륙의 프로축구 챔피언이 실력을 겨뤄 최강 팀을 가리는 경기인 '2021 FIFA 클럽 월드컵'을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다. 이번 '2021 FIFA 클럽 월드컵'은 열 여덟 번째 FIFA 클럽 월드컵 대회로,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된다. 시즌은 9일 오전 1시 30분 SE 파우메이라스와 알 아흘리, 2월 10일 오전 1시 30분 첼시FC와 알 힐랄 SFC, 2월 13일 오전 1시 30분 준결승 승리팀끼리 맞붙는 대망의 결승전까지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다. '2021 FIFA 클럽 월드컵'은 통신사 상관없이 경기시간에 맞춰 로그인만 하면 실시간TV 메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도 유료 멤버십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 주요 축구 리그를 중계하는 스포티비의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제휴를 확대했다.

2022-02-08 11:18: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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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고객 의견 반영 후 ‘U+홈트Now’ 이용률 급증

LG유플러스 모델이 U+홈트Now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홈트 서비스 'U+홈트Now'가 시청 건수 100만 건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의 U+tv 홈트(Home+Training) 서비스 'U+홈트Now'가 지난해 8월 개편 이후 월평균 시청건수가 23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U+홈트Now는 개편 후인 '21년 9월부터 '22년 1월까지 5개월간 누적 시청건수는 100만건을 넘어섰다. 고객 1명당 평균 운동시간도 개편 전 대비 200% 늘었을 뿐 아니라 월 3회, 40분 이상 이용하는 '충성고객'도 214% 증가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U+홈트Now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즉시 반영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종목을 카테고리화(化)한 운동 검색기능 강화 ▲시간대별, 난이도별 운동 재분류 ▲칼로리, 난이도, 운동시간 등 운동정보 상세히 표기 ▲현재 시청 중인 콘텐츠와 연관된 운동 추천 기능 등이다. 테마별로는 단연 다이어트(37%)가 가장 이용률이 높았고, 키즈(25%), 초보자(21%)가 뒤를 이었다. LG유플러스는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홈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서비스 불편사항을 개선한 것이 이용자가 급증하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손민선 LG유플러스 게임/홈트플랫폼트라이브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홈트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고객이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올해에는 일선 트레이너들이 참여하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상생하는 플랫폼으로의 성장은 물론, 고객경험을 혁신하여 서비스 질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2-02-08 11:15: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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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WS와 손잡고 미래 클라우드 사업 나선다

DX전문기업 LG CNS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7일 고객사의 'AM(Application Modernization, 현대화된 애플리케이션)' 구축·운영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SCA)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 CNS는 AWS의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국내로 가장 빠르게 도입해 고객사에 제공한다. LG CNS는 이 사업을 위한 전담조직 '클라우드네이티브론치(Launch) 센터'를 신설했다. 서비스 기획,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UX(사용자 경험), AWS 전문 기술 파트 등 다양한 조직에서 최정예 클라우드 전문가 약 150명을 선발해 신규 조직에 투입했다. LG CNS는 기존에 운영하던 AM 기술 전문 조직 '클라우드애플리케이션빌드센터'와 함께 약 300명에 달하는 고객 클라우드 서비스 전담 조직을 갖추게 됐다. 이와 함께 LG CNS는 올 초 클라우드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클라우드사업부로 격상하고, 1000여 명 이상으로 조직 규모를 확대했다. LG CNS는 이번 협력으로 금융, 제조,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 대상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신사업 발굴에 나서며, 고객사의 진정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사의 클라우드 전환 이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연속성, 확장성 향상을 집중 지원한다. LG CNS는 AWS의 클라우드 관련 최신 기술을 총 동원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컨설팅, 기획, 개발, 운영한다. 최근 기업 고객들은 시스템을 클라우드 인프라로 전환한 이후,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개발하고, 운영할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고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는 기업이 운영하는 각종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구동하는 기반 환경을 의미한다. 시스템 또는 서비스를 통칭하는 '애플리케이션'이란 기업의 회계시스템, 스마트폰 앱, 쇼핑몰 사이트, AI 고객센터 등을 뜻한다. LG CNS는 고객사 지원을 위해 클라우드 핵심 기술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Cloud Native Application)'을 활용한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기존 환경, 기존 방식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기업의 미래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끔 재구성하는 기술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은 AWS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최신 기능을 활용해 빠르고, 쉽고, 효율적인 비용으로 개발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말한다. LG CNS는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개 서비스로 나눠 서로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기술도 활용한다. 금융사 애플리케이션을 불편사항 접수, 요금 확인, 가입 상담, 해지 등의 서비스로 나눠, 한 개의 기능에 장애가 발생해도 나머지는 정상 작동하도록 개발한다. 시스템 전체를 수정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업데이트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 요구사항을 하루에도 수차례 실시간 반영 가능하다. LG CNS 김영섭 사장은 "글로벌 최고 클라우드 사업자인 AWS와 전략적 협력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통해 고객 경험과 가치를 극대화하고, DX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2-02-08 10:07: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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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빅풋, NHN픽셀큐브 및 NHN RPG 흡수 합병...P&E 제작 전문회사로 성장

NHN이 NHN빅풋을 중심으로 자회사 통합 및 사업조직을 개편하고, 2022년 게임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NHN빅풋은 1일자로 NHN픽셀큐브와 NHN RPG를 흡수 합병했다고 7일 밝혔다. '한게임 포커', '한게임 섯다&맞고', '야구9단'등의 모바일 웹보드게임과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을 오랜 기간 서비스하며 웹보드게임 부문에서 역량을 다져온 NHN빅풋은 모바일 캐주얼 게임 명가 NHN픽셀큐브와 RPG와 FPS 장르 게임 개발을 이어온 NHN RPG의 역량을 결집하고, 웹보드, 캐주얼, 스포츠, RPG, FPS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성공 경험을 살려 게임 사업 시너지를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3사 통합으로 NHN빅풋은 연 매출 1000억원, 제작 및 사업 인력 총 300여명의 중견게임개발로서 외형을 갖추었으며, 모바일 게임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한 일본 NHN플레이아트와 더불어 NHN 게임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합병 회사는 NHN빅풋의 김상호 대표가 이끈다. 김상호 대표는 2003년 NHN에 입사해 미국 법인 NHN USA와 게임 소싱 및 퍼블리싱 사업을 총괄했으며, 2018년 NHN빅풋 대표를 맡으면서 NHN의 게임 전반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 7일 NHN빅풋은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V10 Live : NHN빅풋 사내 간담회'를 개최하고, NHN빅풋의 사업 방향성과 전략을 공유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NHN과 NHN빅풋 임직원을 포함한 14개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김상호 대표가 NHN빅풋의 사업 비전을 제시하고, 제작PD 및 사업 리더가 2022년 게임 서비스 라인업을 공개했다. NHN빅풋은 NHN의 대표 브랜드인 '한게임'을 필두로 국내 PC 및 모바일웹보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매치 3퍼즐과 소셜카지노 게임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대하는 한편,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P&E(Play and Earn) 장르를 선점해 'P&E 제작전문회사'로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출시작으로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캐주얼 전략 게임 '건즈업 모바일'이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블록체인 생태계 플랫폼을 활용한 P&E 스포츠 게임 'Project WEMIX Sports(가칭)'와 더불어 ▲NHN의 대표 장수 게임 우파루마운틴의 IP를 활용한 '우파루 NFT 프로젝트' ▲멀티 플레이어 비디오 포커 게임 '더블에이 포커' ▲글로벌향 매치 3퍼즐 게임 ▲슬롯 기반의 온라인 소셜 카지노 게임 '슬롯마블' ▲글로벌 루트슈터 '프로젝트 NOW' 등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대기 중이다. NHN빅풋 김상호 대표는 "NHN빅풋은 PC에서 모바일로 확대된 게임 시장에서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변화의 축을 맞아 다양한 게임 장르에 대한 제작노하우와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게임재화 관리 역량에 글로벌 사업화 강점을 결합해, P&E(Play & Earn) 스타 플레이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07 15:22: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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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빅 3 업체들 지난해 연 매출 7조 달성 전망...실적은 업체별로 큰 차이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비대면 산업인 게임 산업이 호황에 접어들면서 게임 빅 3 업체의 지난해 연 매출이 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엔씨소프트·넷마블·넥슨 등 게임 빅3 기업은 신작 흥행과 인수업체의 실적이 반영되며 4분기 실적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게임업체들은 이번 주부터 잇따라 실적을 발표할 계획인데, 넥슨은 8일, 넷마블은 9일, 엔씨소프트는 15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들 빅 3 게임업체의 지난해 연 매출은 7조원대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업체별로는 신작 흥행에 힘입은 엔씨소프트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넷마블은 지난해 10월 지분 100%를 인수 완료한 글로벌 모바일 소셜 카지노 게임업체인 스핀엑스의 실적이 4분기부터 반영되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반면, 넥슨은 지난해 '코노소바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2종 을 제외하고 주력 작품을 선보이지 않아 부진한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16% 증가한 8204억원, 영업이익은 56.92%가 증가한 24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의 이 같은 실적 호조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리니지W'의 흥행에 따른 것으로, 리니지W는 글로벌 사전 예약이 1300만을 기록한 데 이어 출시 첫 일주일간 일 평균 매출 120억원을 기록했다. 또 출시 이틀 만인 11월 7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1위에 올라 지난 3일까지 선두 자리를 지켰다. 관련업계에서는 리니지W가 평균 일 매출이 50억원, 출시일부터 지금까지 벌어들인 돈은 약 39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4일 출시된 리니지W의 흥행 성공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며 "트래픽도 꾸준히 증가해 108개로 시작했던 서버는 현재 192개까지 늘어났으며, 4분기 추정 일 평균 매출액 56억원에 달해 4분기에만 3200억원의 매출이 반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부 카니발 효과로 인해 기존 모바일 리니지 게임 매출 감소는 불가피해 보이고, 매출액 성장으로 인한 지급수수료 증가, 리니지W 글로벌 출시 전후 프로모션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 리니지W 흥행으로 개발자들에 대한 성과급 지급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으로 영업비용은 다소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리니지W' 12개국 매출의 신규 기여로 전 분기 대비로는 크게 개선될 전망이지만, 기존 주력게임들의 예상치에 미달하는 부진과 인건비 등 영업비용의 대폭 상승으로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에는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매출 7498억원(50%), 영업이익 1704억원(77%)으로 리니지W 12개국 매출 신규 기여로 전 분기 대비로는 대폭 개선되겠지만 기존 주력게임들이 예상치에 크게 미달하는 부분, 인건비 등 영업비용이 예상치 대비 대폭 초과해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에는 크게 못 미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PC 게임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소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모바일 게임은 일 평균 매출 감소폭이 종전 전망치를 대폭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넷마블의 4분기 실적은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42% 증가한 7886억원, 영업이익은 4.12% 하락한 7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은 최근 신작 게임들의 흥행 부진이실적에 많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 '일곱개의 대죄', '리니지2 레볼루션' 등 매출 감소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인수를 완료한 '스핀엑스'의 실적이 4분기부터 반영되며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다. 스핀엑스 연결 실적을 통해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97%나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핀엑스의 소셜카지노 장르 특성상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율을 보여주기 때문에 연결실적에서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며 "하지만 연결 편입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및 영업권 상각 비용 발생은 불가피하고 기존 게임들의 실적 부진과 세븐나이츠2의 글로벌 출시를 제외하고 신작 게임들의 부재가 아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넥슨은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매출 512억엔(5377억원)~570억엔(5986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23% 줄어든 것이다. 또 영업이익 25억엔(262억원)~69억엔(7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넥슨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은 신작 부재와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며, 인건비도 임직원 인센티브 지급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넥슨은 올해 1분기에 기대작 '던파 모바일'을 출시하면서 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2-02-07 14:35:3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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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KB국민은행 '리브 Next'에 AI 플랫폼 활용한 AI 서비스 탑재

SK텔레콤은 KB국민은행에서 7일 출시한 Z세대 전용 뱅킹앱인 '리브 Next'에 자사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활용한 AI 서비스를 탑재했다. /SKT 앞으로 KB국민은행 뱅킹앱 '리브 Next'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음성으로 편리하게 뱅킹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KB국민은행에서 7일 출시한 Z세대 전용 뱅킹앱인 '리브 Next'에 자사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누구 SDK)'를 활용한 AI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KB국민은행은 지난해 8월, '인공지능 누구 기반 AI 뱅킹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뱅킹 앱에 AI 서비스를 탑재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그 성과물로 '리브 Next' 앱에 '누구 SDK'를 적용해, 고객이 음성으로 송금·조회 등의 뱅킹 업무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누구' 자체 서비스인 날씨·감성대화·백과사전 등의 AI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특히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기술을 통해 KB금융그룹 대표 캐릭터 스타프렌즈 중 하나인 '콜리'를 활용, 커스터마이징 된 AI 호출어인 '콜리야'와 콜리의 보이스를 개발 및 적용함으로써 뱅킹앱 서비스에 캐릭터적 정체성 및 개성을 부여해 고객들에게 보다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감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 고객들은 '리브 Next' 앱을 통해 음성으로 "콜리야, 아빠한테 송금해줘", "콜리야, 잔액 알려줘", "콜리야, 다른 은행 등록해 줘" 등 뱅킹 업무를 좀더 친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T는 앞으로도 은행 뿐 아니라 카드, 페이 등 금융 분야는 물론 다양한 산업의 사업자들과 AI 서비스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현아 SKT AI&CO 담당은 "SKT는 '누구 SDK'를 2019년 오픈해 다양한 외부 파트너사들과 협업 사례를 만들고 있다"며 "이번 KB국민은행과의 협력 성과를 계기로 SKT의 '누구' 플랫폼이 다양한 산업의 AI 서비스를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2-07 11:00:2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