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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KISA, 설 연휴 사이버보안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체제 가동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설날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공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대응 인원을 증원하고 집중 모니터링 체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해킹, 디도스(DDoS) 및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을 비롯해 최근 신용카드 고객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 국민들의 불안감을 이용한 스미싱·파밍 등 전자금융사기에도 적극 대응한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접속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정보, 버스·철도 예매 사이트에 대한 이상 여부도 집중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 인원을 증원했으며 비상시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비상출동조를 편성했다. 연휴 기간 중 해킹, 개인정보 유출, 피싱·스미싱, 불법스팸 등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없이 118로 전화를 하거나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로 문의하면 전문가의 상담을 24시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유동영 KISA 종합상황대응팀장은 "국민들이 우리 고유명절인 설날 연휴를 가족들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통해 각별히 사이버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평상시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인터넷 사용 시 보안패치와 백신을 이용하고 의심스러운 프로그램 설치나 웹페이지 접속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2014-01-31 15:09:3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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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레노버에 모토로라 매각한 구글이 승자

30일 레노버가 모토로라를 인수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구글이 2012년 모토로라를 접수할 때 124억 달러를 쏟아부었지만 레노버는 이 금액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29억 달러를 썼을 뿐이다. 모토로라의 모바일 특허를 구글이 그대로 갖는 것도 눈에 띈다. 즉 구글은 모토로라를 매각했지만 1만7000개에 달하는 모토로라의 특허를 여전히 보유하게 된다. 반면 레노버는 이 가운데 2000개의 특허를 취득한다. 모토로라 인수에 든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만큼 특허 수도 줄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모토로라를 떠안은 레노버의 존재감은 어떻게 바뀔까.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레노버와 모토로라의 판매량을 합해 다시 집계한 스마트폰 점유율은 6%라고 이날 발표했다. 즉 삼성전자(32.3%)와 애플(15.5%)에 이어 세계 3위 업체로 부상한 셈이다. 화웨이(5.1%), LG전자(4.8%)는 각각 4위와 5위로 한 계단씩 밀렸다. 다만 3위이하의 순위가 워낙 불안정한 탓에 분기마다 등수는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이번 빅딜은 모바일 특허권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다. 레노버가 점유율 순위를 올리기 위한 차원이 아니라 모토로라의 특허를 발판으로 삼성과 애플을 견제할 수 있는 위치로 부상하기 위해서라는 결론이 나온다. 구글 역시 어차피 안드로이드 관련 특허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잊혀진 브랜드가 된 모토로라를 굳이 껴안고 있을 이유가 없다. 구글 입장에서는 푼돈에 지나지 않는 29억 달러는 사실 '대외용'일 뿐이다. 평균 이상의 질을 담보하면서 값싼 노동력으로 막대한 생산이 가능한 중국 제조업의 특성을 감안하면 되레 레노버는 개발도상국에서 구글 안드로이드 대중화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다. 굳이 계산기를 두드린다면 이번 딜의 진정한 승자는 구글이다.

2014-01-30 14:12:25 박성훈 기자
SK플래닛-서울산업통상진흥원,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 지원나선다

SK플래닛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함께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모바일 게임 제작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역량 있는 중소 게임개발사의 모바일 게임 제작과 국내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2014 모바일 게임 제작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한 데 이어 28일 서울시 중구 예장동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서 모바일 게임 제작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양사는 다음달 24일부터 3월 4일까지 '2014 모바일 게임 제작지원 사업' 공모작품을 접수하고 최종 선정된 6편의 게임에 대해 총 10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SK플래닛은 국내 및 해외 시장에 대한 퍼블리싱, 현지화 서비스, 마케팅을 전담해 게임 출시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 정착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크리스리 SK플래닛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IE) 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SK플래닛은 모바일 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자 역할에서 한 발 나아가 퍼블리셔로서의 전문 역량을 발휘해 국내 중소 게임사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훌륭한 국내 모바일 게임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성공사례를 창출해 점점 대형화 돼가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1-28 19:53:19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