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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말 알아듣는 스마트폰 쓰임새 다양해져...다음 음성인식 API 최초 공개

말을 알아듣는 스마트폰의 쓰임새가 더욱 다양해진다. 응용프로그램개발인터페이스포털 다음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음성 인식 API(응용프로그램 개발 인터페이스)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음성 인식 API는 스마트폰에서 한국어 음성을 인식한 후 텍스트로 자동 변환하는 기능으로, 앱 개발자들이 모바일 앱에서 이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다음의 음성 인식 API는 2012년말 다음이 인수한 음성인식 전문기업 '다이알로이드'의 기술로 제작됐다. 이 기술은 단순한 키워드 인식을 넘어 연속 문장에 있어서도 높은 음성 인식률을 자랑한다. 이 기술은 현재 KT의 음성인식 큐레이션 서비스인 '매직보이스'와 다음앱에서 음성으로 간편하게 뉴스 댓글을 남길 수 있는 '음성댓글' 서비스에 적용돼 있다. 그리고 이 API는 모바일 라이브러리 형태로 지원돼 안드로이드 및 iOS용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제공해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앱 개발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iOS용 한국어 음성 인식 SDK는 현재 구글에서 제공하지 않고 있어 음성인식 API 공개 기술로는 세계 최초 사례다. 이 API는 네 가지 종류의 음성 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단어 기반의 웹 검색을 위한 '키워드형', 지도상의 위치 설명 문장을 더 빠르게 인식하는 '지도형'이 있다. 그리고 일반적인 문장과 대화에 유리한 '연속형'과 단어 집합 단위로 음성 인식을 수행하는 '단어인식형'중 원하는 기능을 선택해서 음성 인식을 수행하는 차별점도 갖추고 있다. 여기서 '단어인식형'이란 사용자가 인식되기를 원하는 단어들의 집합을 미리 정해 그 범위 안에서 음성 인식을 수행하는 다음 음성 인식 API만의 기법이다.

2014-02-03 10:36:24 박성훈 기자
미래부, ISMS 인증 심사기관 추가지정 공모 실시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체계 강화 및 인증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기업의 인증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ISMS 인증 심사기관을 추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ISMS 인증 제도란 기업의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안정책·인력·장비·시설 등 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축·운영 중인 ISMS가 객관적인 심사 기준에 적합한 지를 인증하는 것이다. 그동안 ISMS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심사와 인증을 함께 수행했으나 심사와 인증업무의 분리를 통해 인증업무의 공정성·신뢰성을 높이고 인증품질 경쟁 등을 통해 인증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의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ISMS 인증 심사기관 공모는 5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되며, 이번 공모에는 ISMS 관련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지 않으면서 인증심사원 5인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미래부는 서류 및 현장심사, 종합심사 등 3단계에 걸쳐 ISMS 심사참여 실적과 시설·설비확보 현황, 기관운영 계획 등 업무수행 능력이 가장 우수한 기관을 3월 말까지 지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인증수요 증가와 운영 성과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ISMS 심사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미래부 홈페이지(www.msip.go.kr)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받아 공모기간 내 미래부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2014-02-02 12:00:0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