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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맞고게임 출격…모바일용 '보드게임존' 신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카카오는 대중적이고 일상적인 모바일 보드게임을 위한 '보드게임존'을 카카오 게임하기에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보드게임존은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되는 바둑, 장기, 오목, 윷놀이, 고스톱 등 모바일 보드게임을 이용자가 쉽게 찾고 즐기도록 한 곳에 모은 전용 공간이다. 카카오는 보드게임존 개시에 맞춰 프렌즈맞고(엔진), 애니팡맞고(선데이토즈), 맞고의신(조이맥스), 아이러브맞고(파티게임즈) 등 맞고게임 4종과 장기 2.0(모노몹), 오목(모노몹), 인생역전윷놀이(컴투스) 등 총 7종의 모바일 보드게임을 공개한다. 또 앞으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 라인업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는 'for kakao' 형태로 출시되는 보드게임의 경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르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의 하트 메시지처럼 정해진 보상이 아닌 게임사가 차등 보상을 설계할 수 있는 랜덤 보상형 메시지, 애니메이션이 적용된 메시지 등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의 권미진 게임사업본부장은 "온 국민이 평상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보드게임을 파트너사와 함께 제공해 건전한 모바일 보드게임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이날부터 14일까지 게임 이용자들에게 한정판 카카오프렌즈 등 인기 이모티콘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총 7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파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5-12-01 13:26:5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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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vs케이뱅크, 누가 우위 차지할까?

카카오뱅크vs케이뱅크, 누가 우위 차지할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인터넷 전문은행의 첫 사업자로 선정된 카카오은행과 케이(K)뱅크 컨소시엄이 빅데이터 등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 컨소시엄 내 참여기업의 장점을 활용,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예비인가를 받은 카카오뱅크와 K뱅크의 사업모델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지만 색깔은 달랐다. 카카오은행은 국민메신저라는 '카카오톡'을 주무기로 삼았고, K뱅크는 편의점· 공중전화 등 오프라인 접점을 이용한 영업방식을 핵심 전략으로 채택해서다. ◆'카카오톡' 기반의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내세우는 최대 무기는 3800만 명이 이용하는 카카오톡 플랫폼이다. 카카오은행은 3800만 명이 하루 55회 사용하는 채팅앱인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거래비용을 절감하고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은행들이 많은 인력을 동원해 영업활동을 하거나 금리추가 혜택을 이용해 고비용 영업·마케팅에 의존한다면, 카카오은행은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간편한 지급결제 시스템을 통해 중간 단계의 유통 부분을 대대적으로 혁신한다. 은행 측은 '앱투앱결제 방식'을 통해 고객과 판매자를 직접 연결하면 밴(VAN), 카드사 등의 수수료를 판매자와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려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앱투앱결제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 고객과 고객 또는 소비자와 판매자간에 직접 연결되는 방식을 말한다. 카카오톡과 연동해 전화번호만으로 송금할 수 있는 간편 송금 서비스도 강점이다. 공과금도 카카오톡으로 청구받고 납부할 수 있게 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여신 부분에서는 차별화된 신용평가모델을 통한 중금리 시장 혁신을 목표로 한다. 이는 활동 고객수가 가장 많은 KB국민은행 등의 데이터, 모바일·온라인 활동 데이터에다 카톡, 카카오스토리, 다음검색, 샵검색 등을 이용한 카카오뱅크만의 추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카카오뱅크는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해 10% 내외의 중금리 대출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G마켓이나 옥션 등 오픈마켓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출채권 및 재고자산 담보대출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편의점·공중전화 활용한 K뱅크 K뱅크는 혁신적 사업모델로 비대면 인증과 빅데이터 신용평가에 기반한 다양한 예금·대출상품 등을 내세운다. 특히 온라인에만 국한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접점에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K뱅크의 계획이다. 모바일과 생체정보를 통한 인증 외에 GS리테일의 편의점 1000개 점포, 우리은행의 7000곳 ATM, KT의 1000여 개 공중전화 박스 등을 우선 활용한다. 이를 기반으로 하는 '우리 동네 ATM'을 고객접점으로 삼아 인증과 계좌개설 등 업무를 처리하겠다는 사업계획을 재확인했다. 고객 접점으로는 KT의 대리점과 인터넷TV(IPTV)도 주요 채널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K뱅크 컨소시엄 TF장인 김인회 전무는 "모든 고객이 스마트폰에 익숙한 것은 아니다"라며 "인터넷은행은 시중은행보다 비용 면에서 유리하고 고객접점이 적다는 점에서 불리한데, 우리는 편의점·우리은행·공중전화 등 2만3000개에 이르는 ATM 접점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무는 "전국 방방곡곡에 ATM을 설치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KT가 보유한 전국 7만개 공중전화부스에는 전력선과 인터넷이 깔려 있어 ATM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접점은 예금상품의 다변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통신과 예금을 결합해 금리 외에도 음성·데이터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콘텐츠와 결합해 콘텐츠 이자로 올레TV의 VOD서비스나 최신 음악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K뱅크는 또 압도적인 빅데이터를 보유했다는 점을 내세워 중금리대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금융이력만이 아니라 주주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세분화한 평가모형을 구축, 1금융권과 2금융권의 사이에서 2000만명의 고객에게 10%대 중금리대출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IMG::20151130000156.png::C::480::K뱅크는 온라인에만 국한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접점에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계획이다.}!]

2015-12-01 09:06:4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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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두'홈페이지서 '스토어팜' 상품 연동·판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가 사업주들의 온라인 비즈니스 채널 확대를 지원하고자 클릭 한 번으로 '모두' 홈페이지 내에 '스토어팜' 상품 정보를 노출하고 판매를 연동하는 '모두 스토어' 기능을 출시했다. 사업주가 모두 관리 페이지에서 스토어 사용하기 버튼을 클릭만 하면 자동으로 스토어팜과 연동된다. 이를 통해 사업주는 한 번의 상품 등록으로 모두 내 스토어와 스토어팜에서 동시에 상품을 등록, 판매하고 정산할 수 있다. 온라인 비즈니스 채널이 확대되는 만큼, 사업주들의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상품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검색하는 사용자에게는 모두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 제공에 이어 상품 판매까지 유도할 수 있고, 특정한 상품 단위를 찾는 사용자에게는 스토어팜을 통한 유입도 가능한 식이다. 특히 모두는 업종별로 특화된 37개의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어 관련 지식이 없는 사업자들도 손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네이버 검색이나 지도 등록은 물론 네이버톡톡 사용도 모두 관리 페이지 내에서 클릭 한 번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 25일 오픈한 스케쥴 기능을 통해 매장의 변동 사항 및 신규 소식, 예약 현황 등을 이용자에게 쉽고 간편하게 알릴 수 있다. 네이버의 김지현 모두 TF 이사는 "모두 스토어는 중소상공인들이 모바일 홈페이지와 온라인 스토어를 동시에 관리함으로써 보다 쉽게 온라인 홍보 및 판매 채널을 확장할 수 있는 기능"이라며 "모두 스토어 기능이 중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온라인 비즈니스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11-30 14:13:4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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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밴드', 이용자 사용패턴 고려한 '피드' 기능 도입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그룹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에 이용자의 밴드 사용 패턴과 활동성 등을 고려한 알고리즘을 적용한 '피드' 베타 기능을 도입한 5.0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피드는 게시글이 올라간 시간, 댓글, 좋아요 등과 이용자의 밴드 활동성, 성·연령 등 다양한 요소를 조합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이용자의 취향에 맞춘 게시글이나 추천 밴드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피드를 통해서는 개별 밴드에 일일히 들어가지 않아도, 게시글의 이미지 썸네일과 함께 댓글쓰기나 공유하기 등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피드 메뉴에서 가입한 밴드가 많은 헤비 유저의 경우 밴드에 올라온 인기 게시글 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밴드에 가입한지 얼마 안된 초기 이용자에게는 이용자 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새로운 밴드모임과 컨텐츠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캠프모바일은 지난 3월 주제형 밴드로 확장한 이후 이용자들이 관심사 기반의 밴드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의 1인 평균 가입 밴드 수는 35% 증가했고, 월 총 체류시간 역시 25% 증가했다. 지난 10월 기준으로 주제형 밴드도 빠른 속도로 개설돼, 누적 총 밴드수는 1600만개를 넘어섰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그룹형 SNS에서 피드 메뉴를 도입한 것은 세계 최초 사례로, 피드 메뉴가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멤버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사용패턴에 맞춰 더욱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적용하며 밴드 피드를 강화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15-11-30 13:58:3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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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T맵, 제주도 주요 관광지·여행정보 제공한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플래닛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와 숙박, 렌터카 등 여행관련 정보들을 제공한다. SK플래닛은 제주도 내 숙박, 렌터카, 음식점, 기념품가게 등 다양한 업체 정보와 주요 관광지의 할인혜택 정보들을 T맵을 통해 제공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에서 T맵을 켜고 목적지를 검색하면 주변 추천 관광지와 함께 주변 매장들의 정보가 노출되고 제주여행포털 '하이제주'와의 연계를 통해 추가 관광지 정보나 제휴할인 쿠폰 등이 제공되는 방식이다. 제주관광협회가 수집한 실속있는 여행 정보만을 엄선해 제주를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매우 유용한 여행 가이드가 되고 자주 찾는 관광객에게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제주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SK플래닛 측은 전했다. 제주 관광객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SK플래닛은 제주관광협회가 제공한 최신 관광정보 외에도 T맵의 빅데이타를 기반으로 한 제주도 내 인기 목적지와 계절별, 테마별 인기 관광정보를 분석해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SK플래닛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렌트 차량을 이용할 때도 편리하게 T맵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내 주요 렌터카 업체에 스마트폰 거치대와 차량용 충전기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최근 관광의 트랜드가 모바일로 전환되면서 T맵과의 공동 마케팅 협력을 통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편의 제공과 부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서 제주도 관광활성화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SK플래닛과 함께 T맵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도내 주요 관광지, 숙박, 음식점 등 1200여개 협회 회원사 노출 확대를 통해 제주 특화 콘텐츠의 브랜드 강점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플래닛의 이해열 LBS사업본부장은 "국내 최고 품질의 교통정보와 지도DB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T맵은 일상생활 속에서 고객이 가장 편안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국 어디서든 고객 맞춤형 길안내를 제공할 수 있도록 T맵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5-11-30 11:55:5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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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인터넷은행 선정, "모바일 통해 금융혁신 이룰 것"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카카오뱅크가 29일 인터넷 전문은행 사업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카카오뱅크는 넷마블, 로엔(멜론), 서울보증보험, 우정사업본부, 이베이코리아(지마켓, 옥션), 예스24, 카카오, 코나아이, KB국민은행, 텐센트, 한국투자금융지주 총 11개사가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외부평가위원회 심사 및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국내 최초로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를 획득한 카카오 뱅크는 '한국카카오은행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내년 본 인가를 위한 임원진 등 인력 구성 및 영업시설, 전산체계 등 물적설비 구축 등의 준비 작업을 개시한다. 카카오뱅크의 납입자본금은 3000 억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사업계획서를 통해 국내 대표 모바일 플랫폼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11개 공동 발기인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혁신성과 안전성을 동반한 모바일뱅크의 비전을 공개했다. 혁신성면에서는 공동발기인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한 '카카오스코어' 신용 평가 모델, 카카오 유니버설 포인트를 통한 맞춤형 금리제도, 24 시간 고객의 문의에 답하는 '금융봇' 등 카카오뱅크만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들을 제시했다. 그 외에도 카카오뱅크는 기존 PG·VAN 사업자의 주요 역할을 앱투앱 결제, 카카오톡 기반의 송금 서비스 등으로 대체해 수수료를 낮출 계획이다. 고객과 가맹점, 또 고객과 고객을 직접 연결해주고 '오픈 아키텍처'를 통해 고객과 다양한 핀테크 기업들을 연결해주는 시스템 구측 등 정보통신기술(ICT)와 금융의 적절한 결합을 보여주는 서비스들을 만들어 낸다. 한편 이번 예비인가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혁신적 금융서비스 뿐아니라 경영지배구조, 건전성, 리스크관리, 보안대책 등 은행 사업자에 요구되는 주요 역량도 좋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이용우 전무는 "카카오뱅크 공동 발기인들이 함께 만든 비전을 통해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를 획득하게 돼 영광"이라며 "카카오뱅크가 출범하면 시중은행에서는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금융혁신이 모바일을 통해 고객을 찾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윤호영 부사장은 "오랜 시간 고생한 결과인 만큼 말할 수 없이 기쁜 결과다"며 "금융소비자가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오뱅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11-29 17:19:3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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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오텍,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실시간 문서 자동백업 솔루션 파일랩 기증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라비오텍(대표 황미아)이 지난 25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특별시지부(지부장 남산)에 문서 집중화와 PC 해킹이나 고장으로 인한 자료 손실에 대비할 수 있는 실시간 자동 백업 솔루션 '파일랩-나스'와 PC내 저장되어 있는 개인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해서 영구삭제하고 암호화해서 보관 가능한 '파일랩-세이프플러스' 각각 30개씩 라이선스키를 기증했다. 라비오텍은 실시간 문서 자동백업 솔루션 '파일랩'과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실시간 개인정보 스캔과 영구삭제, 암호화 이관 솔루션 '파일랩-세이프플러스' 등 별도의 전산운영 담당자가 필요없는 무설정 솔루션을 출시해 중소기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특별시지부는 기증받은 '파일랩-나스'를 사용, 직원들 PC가 고장 나거나 해킹으로 파손되었을 때도 실시간으로 백업된 문서로 쉽게 복구할 수 있게 됐다. '파일랩-나스'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PC에서 직원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만 입력하면 별도의 설정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프로그램이 실행되어도 CPU 점유율이 없어 PC에 거의 부하도 주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 사용자 화면에서 현재 작업 중인 문서의 실시간 백업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기본 기능으로 스케줄 백업, 확장자별 백업, 폴더지정 백업, 모든 파일 백업이 있다. 특히 사용자 PC에 저장되는 폴더 구조와 동일하게 백업이 되어 장애발생시 문서 복구 후에도 업무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파일랩-나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소에 설치되어 실험장비의 실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백업하는데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라비오텍 김정환 해외영업·마케팅 상무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특별시지부에서 작성되는 문서가 실시간 자동 백업되어 문서 집중화를 통한 업무 효율화와 해킹 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5-11-26 17:40: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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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국민은행, SC은행 등 제휴처 확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는 KB국민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이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제휴사로 추가 적용됐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네이버페이는 신한, 현대, 삼성, BC, 국민, 하나, 롯데, 농협 등 8개 카드사와 농협, 신한, 우리, 기업, 부산, 경남, 수협, 우체국 등 8개 은행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연내 씨티카드가 제휴사로 추가되면 20곳 이상의 금융사에서 네이버페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제휴 신용카드나 은행계좌를 활용하고 있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네이버 아이디 하나로 6만7000여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포인트 적립과 간편 송금까지 가능하다. 네이버의 최진우 페이셀장은 "KB국민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합류로 시중에 유통되는 은행의 92%, 카드의 경우 98% 이상 커버리지를 확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카드나 주거래 은행에 구애받지 않고, 더 다양한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한국미디어경영학회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정윤혁 교수가 발표한 '간편결제 이용자 인식 연구'에 따르면, 네이버페이는 서비스 반복 이용 여부에서 50%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며 타 간편결제 서비스 대비 높은 서비스 재이용률을 보였다. 네이버페이는 실제 이용자 지표에서도 10월 한 달간 네이버페이를 3회 이상 결제한 이용자 비중이 전체 결제 건수의 43%에 달하는 등 높은 서비스 충성도를 기록하면서 건강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2015-11-26 16:43:0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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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화제의 카카오 검색어는…메르스·강정호·복면가왕

올해 화제의 카카오 검색어는…메르스·강정호·복면가왕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카카오가 2015년 한 해 동안 자사 검색 서비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올해의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 올해의 검색어는 지난 1월부터 11월 15일까지 카카오의 검색 서비스(다음 검색, 카카오 검색)를 분석한 결과이며, '영화'부터 '인물', '방송', '사건', '신규', '최다'까지 총 6개의 카테고리를 통해 주제별 검색어 순위를 공개했다. 올 한해 동안 이용자들에게 가장 화제가 됐던 검색어는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던 '메르스'가 차지했다. 국내에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오고, 전국적으로 메르스가 확산됨에 따라 '메르스 증상', '메르스 예방법' 등 관련 정보에 대한 검색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메르스는 올해의 신규와 사건 검색어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화제의 인물로는 미국 메이저리그 올해의 신인왕 3위를 차지한 '강정호' 선수가 차지했다. 데뷔 첫해인 올 시즌 12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이라는 좋은 기록을 거둔 강정호 선수에 대한 높은 관심이 검색에도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또 방송 관련 화제의 검색어 상위 10위권 중 절반 이상이 예능 프로그램인 것으로 집계됐다. 가면 뒤에 숨겨진 가왕을 찾는 재미를 준 '복면가왕'이 1위를,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쿡방 열풍에 힘입어 '집밥 백선생'이 방송 부문 7위를, 백주부 '백종원'은 신규 검색어 부문 3위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영화 부문에서는 '암살', '연평해전', '사도' 등 실존 인물이나 실제 사건을 토대로 한 작품들이 검색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2015-11-26 15:41:22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