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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이용자 87%, "생활 편리해져"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카카오택시를 이용하는 승객 중 87%는 기사와 차량의 정보가 제공되는 점, 외진 지역이나 낯선 타지에서도 호출이 가능한 점 등의 이유로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차 속도에 대한 만족도는 79.7%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카카오택시 이용자 설문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설문은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오픈서베이와 함께 진행했다. 20대부터 50대 이상 까지 남녀 총 1620명이 참여했다. 현재 카카오택시는 출시 9개월 동안 누적 호출 수 5700만 건, 일 호출 수 60만 건, 기사 회원 19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카카오택시에 대한 이용자들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택시 앱 이용이 쉽고 편리하다는 데 전체의 97.2%가 동의했다. 특히 50대 이상 응답자들도 97%가 긍정의 답변을 남겨 연령대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을 나타냈다. 카카오택시를 이용하기 시작한 계기는 지인의 추천이 44.4%로 서비스 자체 경쟁력으로 얻은 입소문이 인기를 견인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용 현황으로는 월 2~3회라는 응답이38.5%로 가장 많았고, 늦은 시간 귀가 시에 카카오택시를 호출한다는 답변이 전체의 56.2%에 달했다. 카카오택시가 응답자의 생활에 편리함을 주었는지 묻는 질문에 86.8%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 지금 이대로 계속 이용하겠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84.9%에 달해 이용자 편의 향상에 기여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전체 응답자의33.3%가 배차가 안 되는 상황을 경험해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택시가 더욱 발전된 기술 및 시스템 도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15-12-29 15:03:5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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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대체할 'OTT'놓고 방송·통신 진영 격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국내 미디어 사업자들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OTT(오버더톱·Over The Top)' 시장을 성장성 있는 미래 수익 산업으로 보고 사업 재편과 신규 서비스 출시에 몰두하고 있다. OTT는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서비스를 일컫는다. TV에 연결되는 셋톱박스를 통해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Over The Top) 인터넷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 모두를 포괄한다. 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미디어 기기에서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미국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세계 최대 OTT 사업자인 넷플릭스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국내 OTT 시장의 규모는 2587억원으로 전년 대비 3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OTT 서비스가 자리 잡기 시작했던 2012년(1085억원)과 비교하면 불과 3년 만에 시장 규모가 두 배 이상 성장했다. 국내 OTT 사업자는 모바일 IPTV와 지상파 방송사들이 공동 운영하는 푹(pooq), CJ헬로비전의 티빙, 현대HCN의 에브리온TV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미디어 사업자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 재편에 나서고,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유료방송 업계 최대 이슈인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가 장기적으로는 OTT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란 분석이 나온다. SK텔레콤은 공시를 통해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서 기반을 확보하고, OTT를 포함한 뉴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성장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CJ헬로비전 인수 목적을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은 뉴미디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핫질(HOTZIL)'을 오픈한 바 있다. 핫질은 연예인, 인기 BJ, 전문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전문 콘텐츠 생산자에게 채널을 제공한다. 이와 별개로 CJ헬로비전 인수합병 매물에서 빠진 '티빙'은 2016년 1월 5일부터 CJ E&M의 콘텐츠로 서비스를 새단장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티빙은 지상파에 이어 종합편성 채널도 빠진 채 tvN 등 CJ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처럼 통신 및 방송사업자들이 OTT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이유는 동영상 콘텐츠 시장의 중심이 모바일로 변화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시장 성장성을 보았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닐슨 보고서에 따르면 OTT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가입자 방식의 주문형비디오(SVOD) 서비스 가입자들은 비가입자에 비해 콘텐츠 시청 시간이 평균 48분 길었다. 또 이용자의 25%가 35세 이하로 기존 TV 이용자보다 연령대가 낮다. 전문가들은 모바일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세대들이 향후 미디어 시장 판도를 전환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2018년 경엔 미국 광고시장의 1위 자리도 TV에서 인터넷으로 넘어가고, 콘텐츠 시장도 자연스럽게 OTT, 모바일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내년 초 국내에 공식 진출하는 해외 OTT 사업자 넷플릭스를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넷플릭스의 전세계 가입자 수는 약 7000만명에 달하며, 2017년까지 서비스 제공 국가를 200개국으로 늘릴 계획이다. 경쟁사 대비 두드러지는 전략은 '자체 콘텐츠' 제작 역량이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예산의 10% 가량을 자체 콘텐츠 제작에 사용했지만, 2016년부터는 투자액을 최대 50%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증권 양승우 연구원은 "유튜브가 UCC 기반 콘텐츠를 유통하는 무료 플랫폼이라면 넷플릭스는 드라마·영화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료 플랫폼"이라며 "유튜브가 K팝의 현재 위상에 기여한 점을 고려한다면, 넷플릭스의 아시아 진출 과정에서 CJ E&M, SBS 등의 국내 콘텐츠 업체는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29 08:49: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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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순위 선정 특화된 템플릿 제공

네이버 블로그, 순위 선정 특화된 템플릿 제공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네이버가 지난 9월 출시한 모바일 콘텐츠 창작 툴 '스마트 에디터 3.0'이 블로그 이용자들의 연말결산 포스팅을 지원하고자 순위 템플릿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2015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내가 뽑은 연말 맛집 베스트5' '2015 떠들썩했던 국내(해외)핫 이슈 베스트3' 등 다양한 주제에 맞는 순위 관련 글을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모바일을 통해 사진이나 간단한 글귀를 올리고, 이를 PC에서 편집하는 등 모바일과 PC 환경 사이에서의 끊기지 않는 글쓰기를 경험할 수 있다. 네이버는 스마트 에디터 3.0 순위 템플릿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내달 11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 참여는 순위 템플릿을 사용해 '2015 나만의 베스트' 글을 작성하고, 'SE3연말결산' 또는 'SE3연말결산이벤트' 태그를 붙이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200명, 참여상 400명을 선정해 각각 네이버페이 10만 포인트, 1만 포인트, 5000 포인트를 증정한다. 당선자는 내달 22일 발표되며, 우수 글은 네이버 블로그팀 공식 블로그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네이버 신수련 블로그TF 매니저는 "스마트 에디터 3.0이 제공하는 순위 템플릿과 함께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스마트 에디터 3.0은 향후 보다 다채롭고 편리한 글쓰기 환경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에디터 3.0은 모바일과 PC 에디터 간의 뛰어난 호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맞춘 최적화된 콘텐츠를 구현한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스마트 에디터 3.0을 통해 글을 작성한 이용자는 약 24만 명에 달하며, 생산된 누적 글 수는 약 140만 건에 이른다. 콘텐츠 디자인 측면에서는 꽉 찬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층 높아진 제목 부분의 주목도를 높였고, 인용구(")와 구분선 등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보다 깔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향후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스마트 에디터 3.0을 카페 등으로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2015-12-27 01:08:5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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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올해 인기게임 '프렌즈팝' 등 11종 선정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카카오는 23일 국내 모바일게임 플랫폼 카카오게임하기 이용자들에게 올 한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게임들을 선정하는 '카카오 게임대상 2015' 수상작 11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카카오 게임대상은 지난 1년간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해 선보인 모바일 게임들을 대상으로 신규 이용자수, 순이용자수, 일일 접속자수, 누적 매출 및 인기 순위, 카카오 게임하기 운영진 의견 등 다양한 지표들을 종합해 선정한다. 카카오는 올해 새로 출시된 게임들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올해의 게임' 수상작으로 '디즈니 틀린그림찾기', '프렌즈팝', '상하이 애니팡', '백발백중',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 온라인' 등 총 5작품을 선정했다. 또 기존 출시 게임들 중 올해 큰 사랑을 받은 '인기왕 게임' 수상작으로 '드래곤 플라이트 ', '모두의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애니팡2', '별이되어라!', '세븐나이츠' 등 6작품을 선정했다. 카카오 게임대상에 선정된 개발사 중 '게임빌'은 2년 연속, '넷마블게임즈', '선데이토즈'는 3년 연속으로 수상작 대열에 올라 모바일 게임 강자의 저력을 재확인했다. 또 중소개발사 중 '루노소프트'가 좋은 성적을 내며 올해 처음 게임대상에 선정됐다. '아워팜'도 유일한 해외 게임사로 수상작 리스트에 포함됐다. 카카오는 "올해 출시된 게임들 중 FPS, 퍼즐,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골고루 수상작에 선정돼 모바일 게임 장르 다변화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7월 7개 파트너와 10개 게임으로 처음 선보였던 카카오게임하기는 현재 800여 파트너와 600여개 이상의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선보였다. 5억2000만명이 넘는 누적 가입자수를 보유하고 있다.

2015-12-23 14:20:5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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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스팸 '앱 푸시 광고'도 사전 수신동의 받아야

신종 스팸 '앱 푸시 광고'도 사전 수신동의 받아야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앞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앱 푸시(App Push) 기능을 이용해 영리목적 광고성 정보를 전송하는 사업자는 반드시 이용자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방송통신위원회는 앱 푸시 기능을 이용해 배너나 팝업 형태로 제공되는 광고성 정보도 정보통신망법 적용대상에 해당된다고 22일 밝혔다. 앱 설정에서'푸시 알림 승인 여부(알람 ON·OFF)'에 대한 동의와 별도로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 수신'에 대한 이용자의 명시적인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광고를 전송하는 사업자들이 앱 푸시 기능을 이용해 광고를 전송할 경우 이용자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또 휴대전화나 전자우편으로 전송하는 광고와 동일하게 앱 푸시 광고에도 '(광고)'와 같이 광고성 정보임을 반드시 표기를 해야 한다. KISA는 앱 푸시 광고를 전송하는 사업자가 법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난 8월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최근 '앱 푸시 광고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제작된 '앱 푸시 광고 안내서'에는 ▲사전 수신동의 등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 전송 시 준수사항 ▲수신동의 단계별 절차 ▲표기의무 준수 ▲처리결과 통지 등 광고 전송자가 준수해야 하는 사항 등을 담았다. 안내서는 불법스팸대응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12-22 22:13:0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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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톡 충전소' 오픈…"이모티콘 시장 확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카카오는 이모티콘 시장을 확대하고 작가에게 더 많은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충전소'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위치하는 카카오톡 충전소는 특정 업체나 브랜드의 플러스친구를 추가하거나 카카오스토리 채널 소식 받기, 앱 다운로드 및 실행, 동영상 시청, 카달로그 구독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이모티콘을 구매할 수 있는 화폐인 '초코'를 지급받는 서비스이다. 기존 이모티콘 스토어는 물론 게임하기를 통해서도 카카오톡 충전소로의 입장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충전소는 이용자와 작가, 기업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지급된 초코를 모아 좋아하는 이모티콘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작가는 더 많은 수익 창출의 기회를 갖게 된다. 기업이나 브랜드는 수 많은 카카오톡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충전소 서비스의 이용자 재미와 만족을 극대화 하고 이모티콘 작가에게 더 큰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업으로부터 받는 이벤트 집행 비용 대부분을 다양한 형태의 초코로 지급하는데 사용한다. 이용자는 참여하는 이벤트의 형태에 따라 일정액의 '참여초코'를 지급 받으며, 이후 기존 보유 초코에서 별도 차감 없이 카카오톡 친구 1명에게 '선물초코'를 보낼 수 있다. 친구 3명에게 '선물초코'를 보낼 시에는 본인에게 추가로 '스탬프초코'가 지급된다. 카카오는 이에 대해 "이모티콘 작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다 '카카오톡 충전소'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평소 갖고 싶던 이모티콘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게 된 만큼, 더 많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이모티콘을 활용해 카카오톡 채팅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12-22 15:44:16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