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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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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뉴이프,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중장년 여성 취업 지원 협약 체결

대교뉴이프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가 중장년 여성의 취업 지원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교뉴이프는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중장년 여성의 경력 단절 해소와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지원 사업 공동 운영 ▲참여자 모집 및 홍보 협력 ▲맞춤형 취업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교뉴이프는 시니어 대상 장기요양 및 인지·신체 케어서비스를 기반으로 관련 분야의 취업 기회를 발굴하고, 참여자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는 전문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의 일자리 연계를 통해 실효성 있는 취업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중장년 여성 대상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해, 참여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고용 안정성 제고에 협력할 예정이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장년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연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6 14:41: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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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HMM·한국선급과 연료전지 탑재 탄소저감 컨선 공동개발

HD현대가 선박 및 항만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해운 분야 무탄소 실현에 나선다. HD현대는 HD하이드로젠,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등 3개 계열사가 HMM, KR(한국선급) 등과 함께 'SOFC를 기반으로 한 해운 무탄소 기술개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일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고효율 SOFC를 탑재한 탄소저감 컨테이너선 개발을 시작으로 암모니아 SOFC 및 탄소포집 시스템 개발 등 해운 분야 넷제로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HD하이드로젠의 SOFC를 기반으로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탄소저감형 컨테이너선을 개발하고 한국선급은 검증 및 인증을 수행한다. HMM은 개발 과정에 필요한 선박 환경을 제공하고, 개발 완료 후 실증용 선박을 투입해 실제 조건에서 SOFC 시스템을 검증할 예정이다. SOFC은 고체 산화물을 전해질로 사용하여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연료전지이다. 천연가스, 바이오가스, 수소 등 다양한 연료 사용이 가능하며 전기 효율이 높아 기존 화석연료 발전 방식보다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선박 탈탄소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HD하이드로젠 관계자는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세 부과 결의와 맞물려 전 세계적으로 해운 분야의 탄소중립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HD하이드로젠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고효율 발전설비인 SOFC가 해운 시장에 진출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6-26 14:17:1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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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LG유플러스에 액침냉각유 공급...데이터센터 효율성 높여

GS칼텍스가가 LG유플러스에 액침냉각유를 공급하며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GS칼텍스는 LG유플러스의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인 평촌2센터 내 실증 데모룸에 액침냉각유를 공급하고 액침냉각 환경에서 AI 서버 운영의 안정성 및 효율성을 실증하기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액침냉각은 서버, 배터리 등 열이 발생하는 전자기기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직접 담가 냉각하는 기술이다. 기존 공기냉각 방식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고, 발열량이 높은 AI 서버 냉각에 적합해 차세대 냉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에 공급하는 GS칼텍스 액침냉각유 제품은 'Kixx Immersion Fluid S 30'으로 발열량이 많아진 데이터센터에 요구되는 높은 사용 안정성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전투기 전자장비용 냉각제, 의약·식품 생산공장용 윤활유, 화장품 원료 등에 사용되는 폴리알파올레핀(Poly-Alpha Olefin)을 주요 소재로 사용했으며 250℃ 이상의 고인화점 액침냉각유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공급 및 협력을 통해 액침냉각 솔루션을 활용하여 데이터센터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센터 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액침냉각 기술 개발 및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6-26 13:43:4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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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태국 해군 대표단과 호위함 사업 적극 협력 다짐

대한민국 해군 초청으로 방한 중인 태국 해군 대표단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양국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25일 태국 해군본부 정책기획부장 착사왓 사이웡 소장 등 7명이 경남 거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표단은 한화오션의 함정 건조 기술과 현지화 전략, 기술이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앞서 한화오션은 2018년 호위함 푸미폰 아둔야뎃함을 태국 정부에 인도했다. 이후 한화오션은 태국 해군과 두터운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대표단은 한화오션을 방문해 최근 태국 해군이 추진 중인 차기 호위함 사업에 적극 협력을 강조했다. 태국은 현재 해군 수상함 전력 증강을 위해 호위함 추가 획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착사왓 사이웡 소장은 "지난해 12월 시행된 태국 해군 함대 기동훈련에서 인접 국가 중 최강의 전함으로 인정받는 푸미폰 아둔야뎃함이 힘차게 항해하는 모습에서 자부심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한화오션은 후속함 사업에서도 태국 해군 운용 요구사항을 반영한 최상의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오션은 태국 해군 전력과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장기적 파트너로서 기술이전, 현지 조선소 협업, 인력 양성 등 전방위적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다목적 작전 플랫폼으로 태국의 해양 안보와 해군의 전력 강화에 실질적인 이바지할 수 있는 함정을 제안할 것"이라며 "최첨단 센서, 무장, 스텔스 능력 등 미래전에 필수적인 모든 요소를 갖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6 13:40: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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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보틱스, 세계 최대 로봇·車 전시회 ‘오토매티카’ 첫 참가

한화로보틱스가 세계 최대 로봇·자동화 전시회 '오토매티카(Automatica) 2025'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오토매티카에 참여한 한화로보틱스는 '더 나아간 미래(A Further Future)'를 테마로 부스를 꾸렸다. 한화는 협동로봇 전 제품, 이동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협동로봇과 이동로봇을 결합한 로봇)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로봇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선 고가반하중 협동로봇 'HCR-32'가 대중에 처음 공개됐다. 이 로봇은 최대 32kg에 이르는 물체를 들 수 있어 고중량 태양광 패널 또는 배터리 모듈을 들어 옮기는 데 적합하다. 현장에선 HCR-32를 통해 태양광 패널을 집어 드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작업자가 접근하면 속도를 늦추거나 동작을 멈추는 3D 비전 기술 '비주얼 세이프티(Visual Safety)'도 선보였다. 올해 공식 출시된 'HCR-10L'의 모션 추적(Motion Tracking) 기술도 주목을 받았다. HCR-10L은 최대 1800㎜까지 팔을 뻗을 수 있는 협동로봇이다. 부스에선 자동차 보닛 모형에 파우더(분체)를 입히는 공정을 선보였다. 사람이 컨트롤러를 손으로 쥐고 움직이면, 협동로봇이 해당 경로를 추적해 기록한 뒤 동작을 반복한다. 용접 작업에 최적화된 협동로봇도 눈길을 끌었다. 박스형 모듈로 제작된 용접 자동화 시스템 'PAKABOT'은 모듈 내부에서 용접이 가능하도록 안전성을 끌어올린 시스템이다. 'HCR-5W'는 초경량·초소형 용접 로봇이다. 좁은 공간에서도 용접이 용이해 조선·해양 산업현장의 작업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하나의 제어기로 2대의 협동로봇을 동시에 조작하는 멀티로봇도 소개됐다. 이 밖에 협동로봇 디팔레타이징(적재 물품 분리) 시연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물체 인식 기술 '로봇 AI 비전(Robot AI Vision)'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외에 AMR(자율 이동 로봇)과 AGV(무인운반차),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등도 선보였다.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현장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으로,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최근 유럽 시장에서는 픽앤플레이스(Pick&Place) 등 전통적인 자동화 공정 외에도 용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동로봇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단순히 로봇이라는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각 산업 분야에 최적화한 솔루션을 공급해 점유율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6 13:37:5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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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납품대금 연동제 첫 직권조사…위반 3개사 적발

중소벤처기업부가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후 첫 직권조사를 통해 위반 사례 3건을 적발하고 제도 정착을 위한 후속조치를 강화한다. 중기부는 2024년부터 본격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의 현장 작동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첫 직권조사를 실시하고, 총 3개사의 법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수탁기업이 납품하는 제품의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할 경우, 이를 납품단가에 연동해 반영하도록 한 제도로, 이번 조사는 원지 가격 급등에 따라 골판지 상자 거래가 제도에 따라 정상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중기부는 식료품제조업과 통신판매업 분야 매출 상위 10개 위탁기업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조사, 수탁기업 설문조사를 병행한 결과, 연동약정서 미발급 등 상생협력법 위반 행위를 한 A, B, C사 등 3개사를 적발했다. 이들 기업에는 시정명령, 과태료 최대 1000만 원, 벌점, 교육명령 등이 부과됐으며, 일부는 공정위 조치도 요청했다. 한편, 중기부는 수탁기업 458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연동제 실태조사' 결과, 연동약정 체결률이 56.1%에 이르는 등 제도가 점차 현장에 정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기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중기부는 제도 안착을 위해 매년 정기 실태조사와 직권조사를 확대할 것"이라며 "현장 설명회, 컨설팅, FAQ 보완 등도 지속 추진해 중소기업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6 12:00: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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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새 정부 교육 정책, 사교육비 경감에 가장 기대”

새 정부 출범 이후 교육 및 보육 정책 변화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들이 가장 기대하는 정책은 '사교육비 경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26일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737명을 대상으로 '새 정부 교육 정책'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8.1%가 '자기주도학습센터 설치 등을 통한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최우선 기대 정책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학력 및 초등돌봄 등 교육의 국가책임 강화'가 53.8%, 'AI 기반 미래교육 강화'가 42.6%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교사 대 아동 비율 감축', '지역 국립대 집중 육성', '교원 근무환경 개선', '무상 보육 확대' 등도 관심 높은 정책으로 조사됐다. 특히 보육까지 포함한 교육 전반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키워드로는 '교육비 절감'(25.6%)이 1위를 기록했고, '교내 안전'(19.9%)과 '육아 부담 완화'(19.1%)가 뒤를 이었다. 학부모들은 성공적인 교육 정책을 위한 핵심 요건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31.9%)과 '정책의 연속성과 일관성'(24.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교육 현장의 수요 반영', '정책의 명확한 비전', '현장 파급력 고려' 등도 중요한 요소로 지목했다.

2025-06-26 09:29: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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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8592억원 투입해 SK엔무브 완전 자회사 편입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경영권을 강화하기 위해 SK엔무브 지분 30%를 매입해 SK이노베이션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5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내달 2일 재무적투자자(FI) 에코솔루션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SK엔무브 주식 전량인 1200만주를 8592억6000만원에 장외 취득한다. 주당 취득단가는 7만1605원이다. 에코솔루션홀딩스는 IMM크레딧솔루션(ICS)이 SK엔무브 지분 투자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이날 오후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6차 SK이노베이션 이사회를 열고, 'SK엔무브 지분 매입' 등의 주요 안건을 승인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취득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교환사채권 발행 및 자기주식 처분 결정'에 대해 공시했다. 대상 주식은 SK이노베이션 발행주식의 2.25%에 해당하는 보통주 340만4104주이며, 처분 예상 규모는 약 3767억원이다. 교환사채만기 일자는 2026년 12월31일이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자본시장 분위기와 회사 제반 사정 등을 고려해 기업공개(IPO) 프로세스를 잠정 중단했다"며 "SK엔무브의 완전 자회사 편입은 SK이노베이션 전략 방향성과 SK엔무브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측면에서 최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2025-06-25 21:21: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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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박 발주 '주춤'속 K-조선 점유율 상승...컨테이너선 전략 통해

글로벌 선박 발주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국내 조선업계는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수주량 자체만 보면 중국에 뒤쳐졌으나 그간 중국의 강세 품목이었던 컨테이너선 부문에서 국내 조선사들이 수주를 확대하며 실적 반등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1592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전년 연간 발주량의 21%에 그쳤다. 다만 전반적인 발주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조선사 점유율은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에는 국내 조선사들이 컨테이너선 수주에 주력한 점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같은 기간 국내 조선사의 글로벌 컨테이너 시장 점유율은 27.9%로 상승했는데 그동안 11%안팎에 머물던 수준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중국 점유율은 86%로 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65%로 하락했다. 컨테이너 운반선의 가격도 LNG운반선 가격보다 웃도는 수준까지 올랐다. 지난 5월말 기준으로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의 평균가격은 2억 7350만달러로 LNG운반선 평균 가격인 2억 5500만달러를 웃돌았다. 컨테이너선의 가격 또한 비싼 선종으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올해 1~4월 HD한국조선해양을 비롯해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컨테이너선 총 금액 규모는 약 9조16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54척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면서 지난해 전체 컨테이너 수주량의 38척을 이미 넘어선 상황이다. HD현대는 미국 조선해운사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터와 손잡고 오는 2028년까지 미국 현지에서 중형급 컨테이너선 건조에 나설 예정이다. 조선업 재건을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미국 정부 기조에 맞춰 현지 주요 조선소와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2028년까지 ECO 조선소 중형급 컨테이너 운반선을 공동으로 건조한다. HD현대는 운항 중 탄소 배출을 줄인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 운반선 설계와 기자재 구매 대행, 기술 지원 등을 맡는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컨테이너선 2척을 5619억원에 수주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7%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향후 컨테이너선이 인도될 예정임을 감안하면 이후 수주잔고의 질적 구성이 더욱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오션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으며 해당 수주액은 2조3286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도 매출의 약 31%에 해당하는 규모로 단일 계약 기준으로도 상당한 수주 성과로 평가된다. 이은창 산업연구원 박사는 "LNG운반선이 작년 대비 발주가 줄면서 시황에 따라 실적이 다소 둔화되고 있는 반면 컨테이너선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발주가 이어지고 있어 미국의 중국 제재 영향으로 한국 조선사에 발주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중국을 대신해 한국에 발주하려면 단가가 높아질 수 밖에 없기에 이 점이 우리 조선사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라며 "실제 LNG 운반선은 가격 조정 분위기가 있으나 컨테이너선은 시황이 개선되며 고가를 유지하고 있어 지금은 가격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6-25 17:02:5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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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글로벌 인증 전문기관으로부터 은 제품 100% 재활용 원료 인증 획득

고려아연이 동에 이어 은 제품도 '100% 친환경'이라는 글로벌 인증을 획득하면서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소재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에서 생산한 은 제품이 글로벌 인증 전문기관인 SGS로부터 100% 재활용 원료로만 만들어졌다는 점을 인증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온산제련소에서 생산한 동 제품이 같은 기관으로부터 동일한 내용의 인증 받은 데 이은 두 번째 성과다. 고려아연은 아연과 연 정광에서 제련한 뒤 남은 부산물에서 은을 회수한다. 아연 소성 공정에서 발생한 '더스트'와 연 전해정련 공정에서 침전된 '금속 찌꺼기' 등에서 고농도로 농축된 은을 얻는다. 자원(정광)을 재활용해 은을 생산하는 것으로 이번에 글로벌 인증 전문기관으로부터 이 점을 명확하게 인정받았다. 소성 더스트와 금속 찌꺼기 등에서 회수했지만 이 100% 친환경 은이 고려아연 전체 매출액(별도기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연간 2010톤의 은을 생산해 잉곳(덩어리)과 그래뉼(알갱이) 형태로 국내외에 공급함으로써 약 2조384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는 전체 매출액의 29.5%로 아연(31.7%)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매출 비중이었다. 현재 은 가격은 뉴욕상품거래소 기준 1온스당 30달러 중반대로, 높은 경제 불확실성 따른 안전자산 선호와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에 따른 산업 수요 증가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올해도 은의 매출액 기여도는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미 올해 1분기 은 매출액은 74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2456억원) 증가하며 기존 매출액 1위 아연을 앞질렀다. 이번에 글로벌 인증 전문기관으로부터 100% 친환경 은이라는 인증을 받으면서 고려아연은 ESG 부문 대외 신뢰도를 계속해서 향상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제련 부산물과 폐기물의 활용 가능성을 외면하지 않고 동과 은 등 유가금속을 회수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개발한 노력의 결과"라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전략광물 안티모니도 세계 최고 수준의 격막전해기술을 통한 습식제련 공법으로 정광 없이 제련 공정에서 얻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로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소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6-25 16:33:11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