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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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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가장 인기있는 기내식은 '불고기 덮밥'

[메트로신문 양소리 기자] 흔히 저비용항공사(LCC)에는 기존항공사와 달리 기내식 자체가 없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해외여행을 갈 때는 LCC에서도 기내식이 제공된다. 기존항공사의 기내식은 항공사에서 정한 메뉴가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데 반해 LCC는 소비자가 직접 메뉴를 사전에 선택하고 유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고객의 주문에 의해 사전에 제작된 기내식을 유료로 제공하는 것. 제주항공은 자체 설문조사 결과 가장 인기 있는 기내식 품목으로 '불고기덮밥'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5월 한 달간 판매된 6종의 기내식 메뉴 가운데 승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것은 불고기덮밥으로 530개가 팔렸다고 2일 밝혔다. 저칼로리 도시락과 스테이크와 레드와인이 200여개가 팔려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는 햄치즈 치아바타, 어린이용 꾸러기도시락, 생선요리와 화이트와인 세트 등이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불고기덮밥은 국내외 여행객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메뉴로 2위를 차지한 저칼로리 도시락은 채소와 과일을 중심으로 구성돼 20~30대 여성 여행객이 많이 찾았다. 제주항공의 사전주문 기내식은 5월 한 달간 약 1400여개가 팔렸으며, 인천 기점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 홍콩 등 주로 중장거리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인기가 좋았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8월부터 기내에서 판매되는 즉석식품류 이외에 온라인을 통해 기내식이 필요한 승객에게 사전주문을 받아 따뜻한 음식을 유료로 제공하는 '사전 기내식 주문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기내식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직접 항공권을 예매한 승객이 탑승 5일전까지 1인 1개씩 주문할 수 있다.

2015-06-02 11:39:28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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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극지 운항 가능한 1900TEU급 내빙컨선 2척 수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가 유럽 선주로부터 19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약 6800만불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1900TEU는 6m 길이의 컨테이너 1900개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규모다. 한진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극지 결빙해역에서 운항할 수 있는 내빙컨테이너선이다. 길이 177.5m, 폭 30.5m, 깊이 16.8m 제원을 갖추고 있으며 18.5노트의 속력으로 운행되는 최신형 고효율 친환경 선박이다. 특히 아이스클라스(Ice Class·내빙능력에 관한 국제규정) 4등급 중 차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고성능 내빙선으로 일반 컨테이너선에 비해 강화된 선체구조를 갖고 있다. 동결방지처리 시스템과 고도의 내빙설계가 적용돼 혹한에서도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측은 이번 내빙컨테이너선을 영도조선소 2번 도크에서 건조해 2016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말 1900TEU급 내빙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한 지 6개월 만에 동형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해 영도조선소 일감 확보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계약에 추가로 3척의 옵션분이 포함돼 있어 동일사양의 선박을 최대 7척까지 확보할 수 있다. 이 경우 연속건조에 따른 수익성 증대 효과뿐만 아니라 2017년 중반까지 안정적인 일감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진중공업은 수빅조선소를 극초대형 컨테이너선과 VLCC와 같은 대형 상선 중심으로, 영도조선소를 중소형 상선과 고기술ㆍ고부가가치 특수목적선 위주로 활용한다는 계획에 따라 각각의 조선소에 적합한 선형과 사양 개발을 통해 수주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도조선소는 지난해 5000㎥급 LNG 벙커링선과 해군의 대형수송함을 포함한 각종 특수선과 내빙컨테이너선을 잇달아 수주한 데 이어 올 들어서는 3만 8,000㎥급 액화석유가스ㆍ암모니아 운반선,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5200t급 실습선 등 다양한 선박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발주한 선박이 아직 착공 전인데도 선주사가 동형선을 추가 발주한 사례로 이는 당사의 기술력과 경험에 대한 선주사의 신뢰를 입증한 것"이라며 "이번 추가 수주로 향후 동형선 신조시장에서 당사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5-06-02 11:16:00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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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국제노선 기내식 사전주문 판매개시

[메트로신문 이정필기자]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은 국제노선 기내식 사전주문 판매를 1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인천공항 출발 3시간 이상 소요되는 국제선(홍콩, 방콕, 코타키나발루, 푸켓) 항공편 예약완료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탑승일 3일전까지 이스타항공 예약센터(1544-0080)로 사전주문하면 된다. 추후에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와 모바일 웹에서도 주문이 가능할 예정이다. 메뉴는 불고기덮밥(1만2000원), 닭볶음덮밥(1만2000원), 치킨너겟볶음밥(1만원), 연어베이글샌드위치(1만원), 단호박샌드위치(7000원), 스모크치킨샐러드(1만원) 등이다. 또 기존 라면과 비빔밥 외에 미역국컵반, 황태국컵반 등 유료판매 식사류와 간식 및 음료류가 추가 제공된다. 사전주문 기내식과 유료판매 메뉴 및 이용방법은 항공기 기내에 비치된 'EASTAR SHOP' 리플릿과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주연 이스타항공 객실본부장은"이스타항공 탑승고객분들의 편의증대를 위한 서비스와 다양한 아이템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추후 단거리노선 판매와 계절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50601000120.jpg::C::480::}!]

2015-06-01 14:22:1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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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 노사 400여명, 통영 본사서 경영정상화 실현 결의

성동조선해양 노동조합과 임직원, 협력사 대표 등 400여명은 1일 경영정상화 조기 실현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통영 본사에서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회사가 맞닥뜨린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 시장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겠다고 결의했다. 특히 당면한 수익성 확보와 영업이익을 위해서는 어떤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회사와 고통을 분담하고 비용 절감에 앞장서 모든 역량을 경영 정상화 조기 실현에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구본익 성동조선해양 부사장(대표이사 직무권한대행)은 "이제는 다른 길이 없다"며 "필사즉생의 각오로 우리가 잘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 우리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경영정상화를 조기에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동일 금속노조 경남지부 성동조선해양지회 지회장은 "존중과 배려로 하나로 뭉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며 "모두가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호섭 성동조선해양 사내협력사협의회 회장은 "성동조선해양을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국회의원님, 채권단 관계자 여러분, 지방자치단체장님들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성동조선해양의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먼저 나서서 뛰겠다"며 "한마음으로 단결한다면 탄탄한 조선소로 거듭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2015-06-01 13:14:03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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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에어프랑스와 유럽노선 공동운항 확대

[메트로신문 이정필기자] 대한항공이 이달부터 해당국 정부 인가 조건으로 글로벌 항공동맹체 스카이팀 항공사인 에어프랑스, 알이탈리아항공과 유럽 및 북아프리카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을 강화한다. 대한항공은 1일부터 현재 인천~파리 구간 공동운항사인 에어프랑스와 공동운항을 확대한다. 대상 노선은 파리를 기점으로 에어프랑스가 운항하는 2개의 프랑스 국내선(파리~리옹, 툴루즈)과 8개의 국제선(파리~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제네바, 베를린, 뒤셀도르프, 뮌헨, 슈투트가르트, 카사블랑카)이다. 기존에 공동운항 중이던 파리~니스, 파리~마르세유 구간은 운항횟수가 주 7회에서 주 14회로 늘어난다. 알이탈리아항공과의 공동운항도 강화한다. 현재 알이탈리아항공과 공동운항중인 인천~로마 노선에 알이탈리아항공이 이달 4일부터 신규 취항함에 따라 대한항공의 인천~로마 노선 스케쥴도 알이탈리아항공의 주 3회가 더해져 주 6회로 늘어나게 된다. 알이탈리아항공이 로마를 기점으로 운항중인 3개 이탈리아 국내선(로마~밀라노, 베니스, 볼로냐)과 7개의 국제선(로마~아테네,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뮌헨, 부다페스트, 카이로, 카사블랑카)에도 새롭게 공동운항이 실시된다. 스카이패스 회원이 공동운항편을 이용할 경우, 대한항공 탑승 시와 동일하게 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에어프랑스, 알이탈리아항공 등 스카이팀 회원사를 비롯한 전세계 총 33개 항공사와 모두 198개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하고 있다.

2015-06-01 08:59:3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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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국 시안에서 '비빔밥' 선보여

대한항공이 중국에서 한식 기내식을 선보였다. 대한항공은 30일과 31일(현지시간) 중국 시안 고성 서문 옹성에서 열린 '2015 시안 한·중 문화관광교류대전' 박람회에서 한식 기내식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2015 시안 한·중 문화관광교류대전은 한국관광공사 시안지사에서 주관해 진행하는 여행·문화 박람회로 한국문화와 관광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대시키고자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한국의 대표 음식을 중국 내에서 알리기 위해 이 행사에서 한식 기내식을 소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의 한식 기내식 전문 조리사가 조리 장면을 직접 시연하고 비빔밥의 유래와 조리법을 소개했다. 또한 300인분의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의 한식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완성된 음식은 관람객들에게 나눠줘 직접 비빔밥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준비한 300인분의 비빔밥이 한 시간도 안돼 동이 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 베를린을 시작으로 국제 규모의 관광박람회에 지속적으로 한식 대표 기내식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다양한 한식 기내식 메뉴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IMG::20150531000024.jpg::C::480::30일 '2015 시안 한·중 문화관광교류대전'의 대한항공 부스를 찾은 현지 관람객에게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조리된 비빔밥을 나눠주고 있다. / 대한항공 제공}!]

2015-05-31 10:09:31 양소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