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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에어부산 항공기, 이상신호 램프리턴…출발 1시간30분 지연



에어부산 항공기가 이상신호로 램프리턴하며 출발이 1시간 30분 지연되는 일이 1일 발생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5분께 김해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갈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115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동하던 중 꼬리날개 수평조절 장치 부분에서 이상신호가 나타났다.

계류장으로 돌아온 항공기는 안전점검을 받았지만 특별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항공기는 램프리턴을 하면서 소모된 기름을 재급유한 뒤 1시간 30분 뒤 제주로 출발했다.

승객은 18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측은 "안전점검 차원에서 이뤄진 램프리턴으로 탑승객에 대한 별다른 보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