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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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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홍천중 뜨개질동아리 사회공헌활동 지원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아사아나항공은 경기도 용인 흥천중학교 학생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한다. 7일 아시아나는 홍천중 뜨개질 동아리를 지난 4일 방문해 학생들이 뜨개질로 뜬 필통29개와 학용품·의류 등 200여점의 기부물품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달 말 사측은 자매결연 마을인 필리핀 딸락주 카파스시 필리안 마을 아이따족에 기부물품을 전달 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만들어진 교내 신생동아리인 '뜨개질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이준기(14) 학생의 주도로 이뤄졌다. 이 학생은 평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사회공헌 참여 방법을 모색하던 중 아시아나의 '기내 모자뜨기' 서비스 소식을 접하고 아시아나에 연락했다. '기내 모자뜨기'란 지난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서비스다. 장거리노선 승객에게 비영리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의 모자뜨기 키트를 제공하고 하기 시 완성품을 받아 기부하는 고객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준기 학생의 연락을 받은 아시아나는 뜨개질 용품과 학생 기부 물품 운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준기 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필리핀 친구들에게 우리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사회공헌을 계기로 교내에서 나눔문화가 확산돼 기부에 참여하는 친구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 측은 "학생들의 의지와 아시아나가 함께해 이뤄 낸 만큼 의미가 더욱 값지고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IMG::20150607000015.jpg::C::480::용인 홍천중학교 뜨개질 동아리 학생들이 필리핀 아이따족에게 전달할 뜨개 학용품을 만들고 있다. / 아시아나 제공}!]

2015-06-07 10:00:11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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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국 어린이들에게 6번째 '꿈의 도서실' 선물

[메트로신문 양소리 기자] 대한항공은 중국 구이저우성 첸동난 자치구 리핑 현에 위치한 푸동 소학교에 '꿈의 도서실'을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채종훈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왕지엔홍 구이저우성 청소년발전기금회 주임 등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빈 교실에 2000여권의 초등학생용 도서와 책장, 책상 등을 배치해 새롭게 마련한 도서실과 컴퓨터, 대형TV 등 교육기기, 체육용품, 피아노 등을 학교에 기증했다. 6번째 꿈의 도서실이 자리잡은 푸동 소학교는 구이저우성의 구이양시에서 차로 5시간 거리에 있는 리핑 현 더펑진 지역이다. 이곳은 중국 소수민족인 '동족'의 집단 거주지로 왕복 4시간을 걸어 등교하는 학생이 있을 정도로 깊은 산촌이다. 16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푸동 소학교는 학생들이 읽을만한 도서가 없을 뿐 아니라 학교 시설이 낡아 지원이 필요했다. 대한항공은 중국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해당지역 어린이들을 돕고자 이 학교를 꿈의 도서실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한항공은 2008년 중국지역 사회공헌활동인 '애심계획'을 발표하고 중국 농촌지역 학교에 도서를 기증했다. 그러나 도서를 읽을 공간 자체가 부족한 상황을 인식하고 2010년부터 학교에 도서실을 만들어 주는 '꿈의 도서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5-06-04 10:30:25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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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적기 납품·안정적 사업수행능력 해외서 '호평'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로템은 최근 미국 덴버 전동차 발주처인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 교통국(RTD)으로부터 적기 납품 능력에 대해 극찬을 받았다. 4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당사 경영진이 미국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앤 허젠버그 덴버 교통운영국 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6개의 북미 철도 차량사업을 경험했는데 납기를 준수한 회사는 현대로템이 처음"이라며 "차량의 실내외관은 물론 품질에 대해서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 발주처의 각종 요구사항을 반영해주는 동시에 납품일정까지 준수해주고 주행시험에도 협조해준 점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현대로템은 전했다. 덴버 전동차 사업은 콜로라도 주 덴버 지역의 광역 교통망사업의 일부로써 덴버 시내중심 동서방향 총 36마일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0년 덴버 국제공항을 오가는 이스트 코리더와 골드라인에서 운행될 전동차 66량을 수주했다. 사업 시작 당시만 해도 선로와 역사 건설의 지연 등의 문제로 덴버광역시 교통망 확충사업의 2016년 개통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현대로템이 일정에 맞춰 차량 납품이 이뤄지면서 개통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현지시행청은 기대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덴버 전동차 24량을 납품 완료했다. 추가 물량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납품해 최종납기(2017년 10월)를 여유롭게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외 철도 사업의 경우 각국의 납품 규정이 나라마다 상이하고 자국산업보호 규정에 따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현지 부품의 수급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납기 준수가 어렵다. 그러나 현대로템 측은 차량에 대한 설계 사양이 확정됨과 동시에 곧바로 부품구매를 추진해 생산 공정에 필요한 자재수급을 원활히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덴버 시행청 경영진 일행은 지난 4월 27일 현대로템 필라델피아 공장을 방문 생산시설을 점검했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에 대해 미국 현지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힌바 있다. 한편 현대로템은 생산중인 인도 하이데라바드 전동차가 최근 인도 정부의 안전테스트를 한 번에 통과해 현지 시행청으로부터 차량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사측이 납품한 전동차는 주행안전성, 진동시험, 승차감, 곡선구간 주행성능, 비상제동거리, 영업노선 운행 최고속도 등의 항목에서 곧바로 영업운행투입이 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 시험은 차량이 영업운전 선로에서 얼마나 안전하게 운행을 할 수 있는 지 점검하는 테스트로, 현지에서 차량이 운행되기 위해서는 이 항목들에 대해 최종승인을 받아야 한다. 현대로템은 "해외현지에서 시행되는 차량의 성능평가를 만족시키기 위해 연구소와 프로젝트관리팀이 함께 각종 시험 요구사양 대해 설계 초기단계부터 면밀히 분석해 대응하고 있다"며 "납기준수 등 고객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항상 최고 품질의 차량을 납품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5-06-04 10:21:51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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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메르스 대책 특별팀 본격 가동

[메트로신문 양소리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에 대한 국민들의 공포와 우려가 더욱 심화된 가운데 국적 항공사들이 '메르스 대응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탑승객들의 불안이 커짐에 따라 '경계단계'로 대응하라는 국토교통부 지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사측은 10여명의 임원을 중심으로 메르스 대응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여객서비스·운항·객실·정비·종합통제·영업·홍보·항공의료 등 전반적인 상황에 관여한다. 대한항공은 상황이 악화될 경우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을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30여명 안팎의 메르스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이상 상황 발생 시 경영진에게 직접 보고하는 체제를 꾸렸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실무자까지 합하면 더 많은 인원이 메르스와 관련해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상이 있을 경우 김수천 사장에게 직보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국적 항공사들은 열이 나고 기침을 하는 등 이상증상을 보이는 승객은 비행기에 탑승시키지 않고 있다. 항공사 관계자들은 "기내에서는 외부 공기를 압축해 수직 흐름으로 강제 환기하기 때문에 일반 실내공간보다 감염 가능성이 작다"며 항공기 내 메르스 확산 우려를 일축했다. 항공기 내부에 공급되는 공기는 2∼3분마다 강제 환기되는데 외부 공기와 공기정화장치를 거친 내부 공기가 절반씩 혼합되기 때문에 오염된 공기가 좌석 간에 수평적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최소화한다는 설명이다.

2015-06-03 17:47:59 양소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