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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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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도 타고 돈도 모으자"…에어부산-BNK부산은행, 적금 상품 출시

에어부산이 BNK부산은행과 함께 항공과 금융이 연계된 여행 적금 금융상품인 '에어부산 여행플러스 적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적금은 지난 1월 BNK부산은행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양 사가 공동으로 기획·출시한 상품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어부산 여행플러스 적금'은 적금을 가입하고 에어부산 및 부산은행을 이용한 실적이 있을 경우 특별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월 1만원부터 최고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6개월이다. 이율은 기본 이율 3%에 ▲에어부산 회원인 경우 1% ▲부산은행 BC카드로 에어부산 항공권 결제실적 보유시 1% ▲부산은행 최근 3년간 예적금 가입이력 미보유시 1.5% ▲출시일 기념 추첨 고객 203명 한정 3% 이율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연 9.5%의 이율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에어부산은 부산은행과 첫 금융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적금 가입만 해도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권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매월 5만원 이상 납입 시에는 ▲국내선 항공권 5천원 할인 ▲국제선 좌석 1만원 할인 ▲국제선 기내식 3천원 할인 ▲국제선 번들(부가서비스 묶음상품) 5천원 할인 ▲BNK부산은행 적금 5천원 캐시백 등 실속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납입 만기 시에는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권 3% 할인 쿠폰도 추가 지급한다. 에어부산 여행플러스 적금 출시에 맞춰 적금 가입 고객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가입 금액 5만원 이상 고객은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에어부산 동남아·일본 노선 왕복항공권 ▲국내선 항공권 ▲하나투어 50만원권 상품권 ▲CGV 모바일 영화 예매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총 617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적금 상품과 이벤트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일 이후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2-08 11:27: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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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드디어 날았다" 4Q 영업익 187억…흑자 전환 성공

제주항공이 2022년 4분기 18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2019년 2분기 이후 15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제주항공은 2월7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경에 따른 공시를 통해 2022년 한 해 동안 매출액 7025억원과 177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021년 2730억원 보다 약 2.6배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2021년 3171억원보다 약 1400억원 줄어든 1775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994억원과 영업이익 187억원을 달성해 2019년 2분기 이후 15분기만에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2021년 4분기 879억원 대비 241%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673억원이었다. 제주항공은 15분기만에 흑자 전환하게 된 주요 원인으로 선제적인 '일본노선 공급 확대'를 꼽았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0월 일본 무비자 입국 재개와 동시에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한~일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지난해 10월~11월에는 두 달간 주 178회 일본 노선을 운항하며 34만4181명을 수송해 한일 노선을 운항하는 국적 항공사 중 수송객 수 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650만여명의 국내선 수송객수를 기록하며 2020년부터 3년 연속 국내선 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재개된 일본 무비자 입국으로 실적 반등이 가속화됐다"며 "B737-800 단일 기종 운용을 통한 비용 효율화 전략이 고환율, 고유가, 고금리 위기를 이겨내는 비결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의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친 전체 여객 수송 실적에서 제주항공이 97만3000여 명을 기록하며 국적 항공사 중 수송실적 2위를 기록했다. 항공업계에서는 당분간 불안정한 경제상황을 고려해 부담이 적은 단거리 여행을 선호하는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하고 있다.

2023-02-07 17:09: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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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하늘책방’ 서비스, 누적 대출 권수 5000권 돌파

에어부산이 지난해 국적사 최초로 선보인 전자도서 서비스 '하늘책방'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에어부산은 지난 1월 하늘책방 서비스의 대출 권수가 전월 대비 약 30% 증가하며 누적 대출 권수 5000권을 돌파하였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회원 수도 3000명을 넘어서는 등 입소문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에어부산의 '하늘책방' 서비스는 에어부산 회원이라면 탑승과 관계없이 누구나 휴대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전자도서를 대출해 읽을 수 있는 전자도서 서비스이다. ▲전자책 ▲오디오북 ▲학술논문 등 총 25만 5482권의 방대한 전자도서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전자책 다운로드 후에는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는 비행기 내에서도 열람이 가능해 항공기 탑승시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에어부산은 국적사 중 유일하게 전자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충성 고객 확보뿐 아니라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공익 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말했다. 에어부산은 이용 회원들이 좋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매달 콘셉을 설정해 그에 맞는 도서를 선별·추천하고 있다. 이번 달은 추천도서 테마를 '서양 고전'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문학 도서를 추천한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등 시대를 초월한 서양 유명 고전 문학작품을 선정해 이용 회원들의 독서 깊이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하늘책방 누적 대출 도서 분석 결과 가장 인기 있는 장르는 '소설'로 이용 회원들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대중소설을 선호하였으며, 신년 들어 '자기계발' 장르 도서의 대여도 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용 회원들의 서비스 이용 빈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하늘 책방 서비스가 에어부산의 독창적이고 유익한 고객 서비스로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는 쉽고, 재미있게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내 행사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늘책방 이용 방법은 에어부산 앱에 로그인하여 '서비스 안내' 카테고리 내 '하늘책방'을 클릭하면 된다.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월 최대 10권까지 대여 가능하다.

2023-02-07 16:35: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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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진마켓' 통해 국제선 항공편 대상 프로모션 진행

진에어가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2023년 상반기 진마켓(진MARKET)'을 진행한다. 이번 진마켓은 3월 26일부터 10월 28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 및 부산발 국제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1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진마켓 특가항공권은 ▲7일 10시(동남아, 괌) ▲7일 14시(일본)순으로 노선을 나눠 오픈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각 노선 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후쿠오카 6만 8100원 ▲인천~오사카 7만 8100원 ▲인천~오키나와 8만 8200원 ▲인천~나리타 9만 3200원 ▲인천~클락 11만 5700원 ▲인천~방콕 13만 7800원 ▲인천~나트랑 13만 8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3만 800원 ▲인천~괌 14만 9800원 ▲부산~세부 13만 700원 ▲부산~다낭 13만 5800원 ▲부산~방콕 15만 7800원 등이다.(환율 변동 등에 따른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됩니다) 또한 진마켓 특가항공권에는 국내 LCC 중 유일하게 15kg의 위탁수하물(괌 노선, 1개 23kg 이하)이 무상으로 제공되어 따로 추가 요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진마켓 오픈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우선 진마켓 오픈일을 놓친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코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프로모션코드는 9일 10시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되며, 국제선 항공권 예매 시 6%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최대 5만원 국제선 항공권 추가 할인 및 선착순으로 2000명에게 5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진에어 고객 전용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최대 10%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는 "이번 2023년 상반기 진마켓 프로모션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합리적으로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2023-02-07 15:08: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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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택배기사등 1만여명 대상 '출장 건강검진' 실시

지난달부터 4월까지 전국 100여개 택배터미널 출장 방문 ㈜한진이 택배기사, 간선기사, 집배점장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5일부터 4월까지 전국 100여 개 택배터미널에 출장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7일 한진에 따르면 업계 최초로 2020년 10월 택배기사 과로 예방을 위해 ▲택배기사 건강보호 조치 마련 ▲심야배송 중단 ▲분류지원인력 1000명 단계적 투입 ▲터미널 자동화 투자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대책을 발표한 뒤 지난해부터 매년 4억5000만원을 들여 건강검진을 연 1회씩 지원하고 있다. 건강검진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택배기사의 근무상황을 고려해 1월5일부터 서울, 경기, 충청권 지역 1700명의 택배 근로자를 대상으로 검진 버스가 방문했다. 건강검진은 오는 4월까지 부산, 광주, 대구, 목포 등 전국 100여 개의 한진택배 터미널에 순차적으로 방문해 실시할 계획이다. 검진항목은 택배기사의 업무특성을 고려해 뇌심혈관계 질환을 중심으로 직무스트레스 검사, 심전도, 특수혈액검사 등으로 과로를 예방하고, 그 밖에도 혈액검사, 지질대사, 고혈압, 간 기능, 관절염 등 약 60개 항목이 포함돼 있다. 한진은 앞으로도 택배기사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매년 1회 정기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과로 예방과 선제적인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택배기사 헬스케어 솔루션, 안전한 배송 업무를 위해 개발한 배송용 '전동대차'와 같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회사는 택배기사의 건강보호 조치를 포함해 택배기사 과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택배기사와의 상생과 안전한 업무를 위해 근로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7 09:21: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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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한 UAM 사업 협력 MOU

한국공항공사·SK텔레콤·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는 6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UAM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국공항공사·SK텔레콤·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는 ▲ 국제박람회기구의 부산 현지실사,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등 주요 이벤트에 UAM 실감형 컨텐츠 제공을 통한 유치활동 지원 ▲ 국내 UAM 전시,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한 대국민 유치열기 조성 ▲ UAM 글로벌 전시 행사인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참여 등을 통해 유치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2030년 행사 개최 시 방문객들이 박람회장까지 UAM 등 미래형 교통체계를 타고 이동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UAM은 AI, 자율주행 등 첨단 ICT 기술과 결합하여 환경문제, 교통혼잡 등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로의 항해'를 주제로 내세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취지와도 부합한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인 UAM의 도입은 부산의 미래도시 비전과 접근 교통 기반 조성에 중요한 부분이다."며"공사가 42년간 쌓아온 항공안전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UAM 핵심 역량을 지원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SK텔레콤·티맵모빌리티는 2021년부터 UAM 시범사업을 위해 협력해 왔으며 작년 4월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을 포함해 'K-UAM 드림팀'컨소시엄을 발족한 바 있다.

2023-02-06 16:58: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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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포춘이 선정한 '세계서 가장 존경받는 항공사'에 이름 올라

델타항공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항공사'로 선정되며, 혁신 및 인력 관리를 비롯한 항목에서 업계 전반 1위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종합 순위에서 올해 12위로 오르며 항공사 중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델타항공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CEO는 "델타항공이 포춘의 '가장 존경받는 기업' 명단에 무려 10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은 모든 델타 직원의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델타항공은 최근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높은 정시 운항율을 달성하면서 브랜드 경험과 운영 신뢰도에 대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글로벌 기업 출장 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 뉴스가 실시한 항공사 만족도 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항공 분석 전문 업체 시리움의 '플래티넘 어워드'를 2년 연속 수상했다. 한편, 포춘은 매년 미국 컨설팅 업체 콘 페리(Korn Ferry)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한다. 콘 페리는 주요 기업 임원 및 고위 간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37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이들은 산업과 기업을 불문하고 상위 25% 안에 든 기업과 산업별 상위 20% 기업 리스트에서 후보들을 뽑았다.

2023-02-06 13:33: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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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ESG 경영 강화"

HMM은 ESG 경영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UNGC는 UN에서 발족한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165개국 2만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하는 국제 협약이다. 회원사는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보고서(COP)를 매년 1회 제출해야 한다. HMM은 이번 UNGC 가입으로 ESG 핵심추진과제 중 하나인 '책임 있는 인권경영'을 추진해 전사적 ESG 경영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해양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고려하는 포용적 비즈니스가 주류화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친화적 물류 서비스 강화를 선포한 HMM의 UNGC 가입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과 함께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HMM 관계자는 "ESG 및 인권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에 힘쓰는 글로벌 해운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HMM의 노력은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2022년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프랑스 소재 ESG 경영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으며,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는 종합평가 A등급과 더불어 환경분야에서는 상위 1%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

2023-02-06 13:28: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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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시드니 취항 성공적"…호주서 네트워크 구축·노선 경쟁력 확보

티웨이항공이 2일 호주 시드니에서 신규 취항을 기념하고 현지 네트워크 강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2월 23일 인천~시드니 노선 직항편 개설에 발맞춰 한국과 호주 양국 간 가교 구실을 충실히 수행하고, 현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영업력을 확대할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열었다. 호주 현지 시각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드니 시내 한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주 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 뉴사우스웨일스주 관광청, 주 정부, 시드니 공항, 현지 여행사 및 호주 항공사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제프 컬버트(Geoff Culbert) 시드니 공항 최고 경영자와 스콧 팔로우(Scott Farlow) 뉴사우스웨일스주 의원은 축사를 통해 티웨이항공의 취항을 환영하며 주와 시드니 관광 활성화 및 인적, 물적 교류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티웨이항공의 핵심 가치, 발전 과정, 노선망 등을 소개하고 퀴즈 이벤트와 추첨 행사를 진행해 왕복 항공권도 증정했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연설을 통해 "호주 내 로컬 항공사와 협력해 현지 노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양국의 교류 확대에 기여하고 관광업 활성화 등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인천~시드니 노선에 주 4회 A330-300(347석) 항공기를 투입해 공급석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취항 후 90% 이상의 평균 탑승률을 기록하며 첫 장거리 노선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대형 항공사 대비 합리적인 운임에도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으로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 만족도를 높였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인천~시드니 노선을 주 4회(월·수·금·토) 운항 중이며, 3월 27일부터는 주 3회(월·수·금)로 하계 기간 운항을 지속한다.

2023-02-06 13:26: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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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4월부터 베트남 하노이·호찌민 노선 매일 운항

제주항공이 베트남의 하노이와 호찌민, 라오스의 비엔티안 노선을 4월20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지 3년여 만이다. 제주항공의 인천~하노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밤 9시1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현지시각 밤 11시45분에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하노이에서는 새벽 1시15분에 출발해 오전 7시2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인천~호찌민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밤 9시5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 호찌민 탄손누트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호찌민에서 새벽 2시에 출발해 오전 9시45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인천에서 매일 저녁 7시45분에 출발해 밤 11시 비엔티안 왓따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비엔티안에서 밤 11시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7시2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의 베트남 취항지는 2019년 기준 다낭·하노이·호찌민·나트랑·푸꾸옥 등 5개 도시 8개 노선이었다. 이후 코로나19로 모두 운항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6월 인천~다낭·나트랑, 10월 부산~다낭 노선을 재개했고 오는 4월 재개하는 인천~하노이?호찌민을 추가해 총 5개 노선을 다시 운항하게 됐다. 2017년 10월 취항한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도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됐었다. 한편 제주항공은 하노이, 호찌민, 비엔티안 노선 재개에 맞춰 2월12일까지 국제선 33개 노선과 국내선 6개 노선에 대해 '앵콜 찜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선은 2월6일부터 10월28일까지, 국제선은 3월1일부터 10월28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 1만9200원, 일본 7만6800원, 동남아 9만1800원, 대양주 15만5800원, 싱가포르 19만94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특가 이벤트 항공권의 경우 무료 위탁수화물 서비스가 일부 포함되지 않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앵콜 찜특가 이벤트 기간 동안 제주항공 앱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국내선 구매시 최대 5%, 국제선 왕복 구매시 최대 3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한다. 특히 하노이·호찌민·비엔티안 등 4월에 재운항하는 노선은 왕복 기준 최대 5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또 제주항공 홈페이지 신규 회원이 최초로 예약할 경우, 프로모션 코드와 중복 사용할 수 있는 국내선 운임 7%, 국제선 운임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 웹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3-02-06 13:23:5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