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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에어프레미아·이스타항공·진에어

[M 항공 News]에어프레미아·이스타항공·진에어 ◆에어프레미아, 취항 후 첫 연간 탑승객수 100만명 돌파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총 3808편을 운항해 탑승객 수 100만 명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의 연간 탑승객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항 첫해인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내선과 무착륙 관광비행을 중심으로 8만1457명을 수송하며 출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022년 국제선 정기편 취항을 기점으로 성장세가 본격화되며 ▲2022년 9만8153명 ▲2023년 67만1483명 ▲2024년 76만6503명으로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왔다. 올해는 12월 중순을 앞둔 시점에서 이미 100만 명을 돌파하며 취항 5년 만에 '연간 100만 시대'에 진입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100만 명의 탑승객 가운데 아시아 노선은 약 52만여 명(52%)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미주 노선은 46만2000여 명(46.2%), 전세기는 1만8000명(1.8%)으로 집계됐다. 여객 증가는 매출 성장으로도 이어졌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약 76만 명의 탑승객으로 50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으며, 장거리 중심 노선 전략을 바탕으로 높은 1인당 매출을 실현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연말 추가 기재 도입이 완료되면 내년에는 월 평균 10만 명 이상의 수송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계속해서 경쟁력 있는 노선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스누피 굿즈 온라인 판매 개시…'별별스토어'서 3종 세트 3만원 이스타항공이 자사 온라인몰 '별별스토어'에서 이스타항공×피너츠 컬래버레이션 굿즈 판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4월부터 글로벌 IP 브랜드 '피너츠'와 협업해 이스타항공 유니폼을 입은 스누피 캐릭터를 공항 카운터, 기내, 공식 홈페이지 등 다양한 접점에 적용하며 캐릭터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이스타항공 아이덴티티와 스누피 디자인을 활용한 러기지택, 배지, 담요 등 굿즈를 출시해 기내 판매를 시작했으며, 11일부터는 공식 온라인몰 '별별스토어'에서도 판매를 확대한다. 가격은 ▲러기지택 8000원 ▲배지 5000원 ▲담요 1만9000원이며 3종 세트 구매 시 3만원에 제공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스누피 굿즈 온라인몰 출시를 기념해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존 기내에서만 판매하던 스누피 굿즈를 온라인에서도 판매하며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추후 스누피 키링과 마그넷 등의 굿즈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에어 임직원, 방한용품 봉사…취약계층 150가구에 따뜻한 겨울 선물 진에어는 지난 10일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용품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진에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혹한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진에어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서울 강서구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직접 제작한 목도리와 카본 매트 등 방한용품을 손수 포장해 150세대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3사 임직원이 목도리 뜨기 작업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2-11 16:47:1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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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본사 부산 이전 '득일까 실일까'…민영화 작업도 제동

"유치원 딸 아이의 소원은 '우리 가족 함께 살게 해 주세요'입니다."(HMM 본사 직원) 국내 최대 국적선사 HMM의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해 한 직원은 이같이 말했다. 최근 정부 국정과제인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시작되면서 HMM에 대한 압박 수위가 높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HMM이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할 경우 실질적 경제 효과 저하와 인력 유출 등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HMM의 매각 작업도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HMM의 부산 이전을 대선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정부가 해당 논의를 밀어붙이고 있지만 HMM 사내에서는 이에 결사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 노사는 지난 10일 마련된 다섯 번째 임단협 협상 자리에서 본사 부산 이전 문제를 논의했으나 서로의 입장 차만 확인한 채 협상을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단순 본사 이전에 대한 반대가 아닌 회사의 경쟁력 악화를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HMM의 전체 매출 중 국내 비중은 10~15%에 불과하며 대부분 해외 매출 비중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화주 대응과 글로벌 네트워크 관리를 위해서는 부산이 아닌 서울에 본사를 두고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력 구조도 문제다. HMM은 약 1900여명의 직원 중 1057명이 육상 직원으로 800여명이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결국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할 경우 인재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HMM은 현재 본사 이전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타당성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부산 본사 이전이 강행될 경우 HMM 직원들의 파업이나 반발은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 HMM 본사에서 근무중인 육상 직원은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할 경우 우리 가족은 당장 떨어져 살아야할 상황에 처하게 된다"며 "다른 직원들도 이직을 고려하고 있어 인력 유출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사이전은) 글로벌 수주 측면 등 사업적 타당성이 떨어지고 단순히 직원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분위기다"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HMM의 매각 작업에도 제동이 걸리고 있다. 2023년 인수전에참여했던 동원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인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본사 이전과 노사 갈등은 매각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인수 기업 입장에서는 미중 무역 갈등 확대로 글로벌 해운시장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대 10조원대의 몸값을 지불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또 기업을 인수후에도 노사 갈등과 정부 개입 등의 리스크를 떠안아야 한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해운 산업이 불황 초입에 접어든 상황에서 내부 갈등이 확산되면 경쟁력을 잃을 것"이라며 "HMM의 민영화 이후 본사 이전을 진행하는게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1 16:17: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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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설치비만 수백억…LCC 스타링크 도입 ‘신중 모드’

한진그룹 항공사들이 스타링크 도입에 나서며 국내 항공업계에도 기내 초고속 인터넷 경쟁이 불붙었지만, LCC는 비용·구조·수익성이라는 삼중의 벽에 가로막혀 여전히 발을 떼지 못하고 있다. 투자 대비 효과가 불투명한 데다 시장성마저 한계에 부딪혀 있다는 지적이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한진그룹 계열 5개 항공사는 스타링크 기반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 B777-300ER과 에어버스 A350-900 기종이 우선 적용되며, 이르면 2026년 3분기부터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국내 항공사가 스타링크 도입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항공사들도 이미 스타링크 기반 기내 인터넷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나이티드항공과 델타항공 등 북미 주요 항공사는 일부 기재에서 상용화를 진행 중이며, 일본 ANA·JAL 등 아시아 항공사들도 고속 기내 인터넷 확충에 적극적이다. 해외에서 연결 서비스가 빠르게 표준화되는 가운데, 국내 항공사들도 글로벌 수준에 맞춘 서비스 경쟁에 뛰어든 모습이다. 스타링크는 약 8000기의 저궤도 위성을 기반으로 최대 500Mbps의 속도를 제공해 기내에서도 동영상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 대용량 파일 전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진그룹 항공사들은 2027년 말까지 전체 기재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LCC가 처한 현실적 제약도 만만치 않다. 스타링크 도입에 필요한 전용 안테나 설치 비용은 항공기 1대당 최소 5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항공기 보유 대수가 40대 수준인 LCC의 경우 설치비만 약 200억 원대에 달한다. 여기에 위성망 사용료, 유지보수비, 개조 기간 운휴 손실까지 고려하면 실제 부담은 더욱 커진다. 국내 LCC는 항공기 상당수를 리스로 운용하고 있어 개조 작업을 진행할 경우 리스 조건 변경이나 반납 시 원상복구 비용 등 추가 비용 리스크도 따른다. 이 역시 투자 부담을 키우는 요소로 지목된다. 실적 부진도 도입 결정을 어렵게 만든다.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3883억 원, 영업손실 550억 원, 순손실 602억 원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 역시 같은 기간 매출 1조2742억 원을 올렸지만 영업손실 2093억 원, 순손실 약 1247억 원으로 적자가 확대됐다. 비상장사인 이스타항공도 재무 여력이 충분치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타링크 도입이 단기간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적자 상태의 LCC들이 대규모 설비 투자에 나서기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FSC와 LCC의 사업 구조 차이도 도입에 걸림돌도 작용한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FSC는 장거리 운항 비중이 높고 프리미엄 수요가 커 기내 인터넷 품질 향상이 곧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부가 수익 창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반면 LCC는 단거리 위주의 네트워크와 가격 민감 고객층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투자 대비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LCC 관계자는 "기술은 매력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상황에서 수백억 원을 투자할 여력은 없다"며 "수익성 확보 방안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도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시장 반응과 비용 조건 변화 등을 지켜본 뒤 도입 여부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2-11 14:47: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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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자녀 나홀로 여행 5192명' 대한항공, 2025 연말 결산…최다 방문지 '도쿄'

올해 대한항공을 이용한 승객이 16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방문지는 일본 도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이 11일 공개한 '2025년 국제선 연말결산'에 따르면 올해 한국발 승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는 일본 도쿄였으며 오사카, 후쿠오카가 뒤를 이었다. 이어 방콕이 4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중국 노선 탑승객 수가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했다. 한국을 출발해 상하이를 방문한 승객 수는 지난해보다 12만8000명이 늘었고, 베이징과 칭다오 방문객도 각각 7만1000명, 6만3000명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총 1649만명을 태우고 총 2억8000만㎞의 하늘길을 날았다고 밝혔다. 이는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56만번 완주할 수 있는 거리다. 연령대별 이용 비중은 30∼40대가 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60대(30%), 10∼20대(21%), 기타 연령대 (9%) 등의 순이었다. 전체 탑승객 중 외국인 비중은 35%였고, 외국인 중에서 미국·중국 국적 비율이 각 24%로 가장 높았다.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 서비스'로 대한항공 승무원의 도움을 받아 국제선 항공기에 탑승한 어린이 수는 5192명으로 집계됐다. 또 3만1818마리의 반려동물이 비행기를 타고 해외를 다녀왔다. 대한항공이 올해 업그레이드한 라운지의 누적 입장객 수는 총 131만6000여명을 기록했으며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하는 라이브 스테이션의 '피자'가 높은 인기를 끌었다. 대한항공이 새롭게 선보인 상위 기내식 중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사전 주문된 메뉴(프레스티지석 기준)는 낙지볶음과 백반이었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사용처 중 1만 마일리지 이하로는 '캐시 앤 마일즈'가 3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캐시 앤 마일즈는 대한항공 홈페이지·모바일 앱에서 일반 항공권을 구매할 때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항공권 금액의 최대 30%까지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연말 결산은 2025년 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국제선 탑승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했다.

2025-12-11 14:44: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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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에어부산·이스타항공

[M 항공 News]에어부산·이스타항공 ◆에어부산, 내년 1월부터 부산-사이판 부정기편 주 2회 운항 에어부산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 2회(수요일·토요일) 일정으로 부산-사이판 부정기편을 단독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부정기편은 수요일 기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5분 출발, 사이판 공항에 다음날 오전 3시 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 항공편은 사이판 현지 공항에서 오전 4시 출발, 김해국제공항에는 오전 6시 55분 도착한다. 항공권 예약 및 상세 일정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 하나투어 ▲ 모두투어 ▲ 노랑풍선 ▲ 참좋은여행 ▲ 투어폰 등 5개 지정 여행사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약 9개월간 코로나19 트래블버블 협약에 따라 해당 노선을 운항한 바 있으며 이번 부정기편 운항은 겨울방학 기간 중 가족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 수요에 맞춰 준비한 이번 부정기편을 통해, 따뜻한 사이판으로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부산항공고와 정비 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이스타항공이 부산항공고등학교와 항공 MRO(정비·수리·개조)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항공 정비 인력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식은 지난 9일 오후 부산항공고등학교에서 이정 이스타항공 정비본부장, 문상대 부산항공고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내년 11월부터 8주간 총 320시간에 걸쳐 부산항공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비 이론 교육과 김해공항 이스타항공 정비센터에서의 현장 실무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 항공기 견학 ▲장비 사용법 실습 ▲항공기 도면 해독 훈련 ▲항공법 교육 등 전문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 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이 전수하는 실무 노하우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향후 진학 및 취업 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항공 산업 인재를 지속 양성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0 15:49:1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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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 사회공헌 활동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

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DHL Global Forwarding Korea)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일 DHL에 따르면 지난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한 진행한 '2025 GVD Charity Walk(자선 걷기 행사)'에는 총 143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전직원 모두가 도보 또는 자전거 등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식으로 출퇴근하며 일상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했다. 그 결과 한 달 동안 총 2155kg의 탄소 배출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DHL은 이러한 임직원들의 성과를 기념해 이달 8일에는 서울재활병원을 방문, 소아 환자 재활 기구 구입을 위한 성금도 전달했다. 환경 보호 활동과 더불어 DHL은 올해 9월부터 매월 서울역 인근 '따스한채움터'에서 무료급식 배식 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매월 약 1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150~200명의 이용자에게 점심 도시락을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 이영기 대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DHL이 추구하는 '사람을 연결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기업'이라는 가치를 실천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HL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0 15:28: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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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연말·크리스마스 특수 공략…특별기 등 운영

국내 항공업계가 연말 항공기 이용객을 위한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운영한다. 보다 편리한 스케줄로 특별기를 운영해 성탄절과 연말 맞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마일리지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항공 여행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는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이 가능하도록 마련됐다. 단 28일은 운항하지 않는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의 상세 운항 스케줄과 예약은 12월 10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성탄절 연휴와 연말을 앞두고 고객들의 항공편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수요가 높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겨울철 인기 노선인 미국 하와이행 마일이지 항공권을 오는 21일까지 특별 할인한다.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왕복 기준 1만 마일을 차감해주는 마일리지 항공권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도 특가 경쟁에 나서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4일 자정까지 '해피 홀리데이' 연말 특가전을 열고 국제선 58개 노선의 초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이스타항공은 방콕, 치앙마이, 다낭 등 동남아 7개 노선에 대한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2025-12-10 13:58: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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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얼라이언스, 6년 연속 '최고의 항공사 동맹' 선정

아시아나항공은 자사가 속한 스타얼라이언스가 '2025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세계 최고의 항공 동맹'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세계 여행·관광·호텔·항공 업계를 아우르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각 부문 수상자는 전 세계 여행 업계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여행객)를 대상으로 한 투표를 종합해 선정된다. 그레이엄 E. 쿡 월드 트래블 어워즈 설립자는 "끊김이 없이, 세계적 수준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스타얼라이언스의 탁월한 헌신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스타얼라이언스 팀의 전문성과 노력이 항공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997년 설립된 스타얼라이언스는 매일 190개국 1150개 공항에 1만8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띄우고 있으며 정식 회원사 외에도 커넥팅 파트너 준야오항공에서도 연결편을 제공한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스타얼라이언스 최고경영자는 "여행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항공 동맹에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스타얼라이언스는 언제나 고객의 여정을 더욱 편안하고 원활하게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9 14:46:3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