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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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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사이판 주 7회까지 증편하고 프로모션 진행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사이판 노선 매일 운항을 기념하여 '에메랄드빛 바다 사이판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인천~사이판 노선은 현재 주4회(수, 목, 토, 일) 운항하고 있으며,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운항한다. 이후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는 현재와 동일하게 주 4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사이판은 사시사철 온화한 기후에 골프와 쇼핑 및 해양 액티비티 등 즐길거리가 다양해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휴양지"라며, "특히 제 24회 마리아나 미식 축제가 6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열려, 사이판의 맛집 및 주요 호텔 셰프들이 선보이는 마리아나 전통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에메랄드빛 바다 사이판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권 ▲호텔 ▲골프장 ▲면세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오는 3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모바일 앱을 이용해 인천-사이판 노선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7% 특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28일까지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는 프로모션 코드로 예약 후 투숙 시 ▲사이판 월드리조트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의 숙박 할인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되는 '아시아나 매직보딩패스'를 통해 ▲라오라오베이CC와 코럴오션리조트CC 골프장의 그린피와 골프클럽 렌탈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현지 액티비티의 기념품 증정 및 상품 할인 ▲현지 맛집의 디저트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신세계면세점과 단독으로 제휴해 사이판 노선 이용객들에게 ▲블랙 멤버십 체험권 ▲온라인 제휴 캐시 ▲오프라인 쇼핑 지원금 등 최대 8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3-06-08 10:48: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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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반려동물과 함께 하늘길 여행 함께해요"

제주항공이 고객의 니즈와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출시하는 한편 동물 보호를 위한 캠페인도 실시한다. 최근 반려동물과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운송실적이 크게 증가했다는 통계가 나왔기 때문이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반려동물 운송실적 또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7000여건에 불과했던 반려동물 운송실적은 지난해 한 해 동안 2만723건의 반려동물을 운송하며 3년만에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반려동물과 동반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항공편 탑승 횟수에 따라 스탬프를 적립해주고 스탬프 개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펫패스'서비스를 출시했다. 제주항공 회원에게는 편도 기준으로 반려견과 함께 국내선을 탑승하면 1개, 국제선을 탑승할 경우 2개의 스탬프를 자동 적립해준다. 비회원은 탑승 후 회원가입을 통해 적립 신청이 가능하다. 적립된 스탬프에 따라 3개를 적립하면 리프레시포인트 1만포인트, 6개를 적립하면 국내선(편도)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 요금 50% 할인, 8개 적립하면 국내선(편도)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유명 동화작가인 전이수 작가와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이라는 주제로 생명의 소중함을 고객들에게 전하는 반려동물 캠페인도 진행한다. 반려동물을 주제로 그린 전이수 작가의 작품을 활용해 펫 케이지와 탑승객 안내카드를 제작하는 한편 전이수 작가와 협업한 기획 상품도 출시해 판매할 계획이다. 기획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견 보호활동에 기부한다. 제주항공은 2021년 11월부터 기내 동반 탑승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무게 기준을 올리고, 편당 최대 탑승 가능한 반려동물의 수도 기존 3마리에서 6마리로 확대하는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이 보다 쉽게 항공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해 5월부터는 반려견 전용 '반려견 여행 도시락(Pet-Meal)' 판매를 시작하기도 했다. 제주항공을 이용할 때 기내에 함께 탑승할 수 있는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 새 등 3종류다. 성인 1명당 1마리(케이지 포함 7kg이내)의 반려동물과 탑승이 가능하며, 반려동물은 가로 37cm, 높이 23cm 이하에 삼면의 합이 100cm 이하의 케이지를 이용해 본인좌석을 기준으로 앞좌석 하단에 보관해야 한다. 케이지가 없다면 체크인 카운터에서 5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애완동물 운송 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국제선은 추가로 검역증명서와 광견병 예방 접종 증명서 등 목적지 국가의 필요서류를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2023-06-08 10:28: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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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체계적인 '반려해변' 정화에 나서

진에어가 '반려해변' 정화에 나섰다. 진에어는 지난 7일 제주도 반려해변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진에어는 작년 11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제주 한경면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을 반려해변으로 공동 입양했다. 반려해변 사업은 기업이나 단체가 반려동물을 보살피듯 해변을 가꾸고 돌보는 해양 보호 활동이다. 특히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수월봉 일대 해안으로, 양 기관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해왔다. 또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와 사회 공헌의 폭을 넓히기 위해 양 기관은 올해 1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7일 오전 제주도에 도착한 후 사전 교육을 거쳐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해변 내 오염 물질 수거와 함께 오물의 종류와 수량의 기록, 해안 주변의 정리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작업이 이뤄졌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4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의 청소년들을 회사로 초청해 항공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의 직업 체험 등 꿈나무를 위한 교육의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진에어는 환경보호, 교육기부 등과 더불어 ESG 경영을 폭넓게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06-08 10:19: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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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비행기 늦어질지도"…아시아나항공, 사고·노사 갈등·영업익 감소까지 '겹악재'

아시아나항공이 내우외환의 난기류를 만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기업결합 승인 지연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주~대구 노선 비행 중 비상구 문 열림 사고와 조종사노동조합의 쟁의행위로 인한 파업 예고 등 악재가 연달아 터지고 있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7일부터 합법적인 방식으로 항공기 운항을 지연시키는 준법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노사는 코로나19로 정체된 임금인상률을 놓고 지속적인 갈등을 벌여왔다. 조종사노조는 10% 이상 인상을, 사측은 2.5%의 임금인상률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노조는 이러한 이유로 합법적인 규정 내에서 비행을 지연시키는 형태로 투쟁을 진행해 나간다. 노조에 속한 조종사가 준법 투쟁에 나설 경우 항공기 출발은 1시간 이상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승객들이 탑승한 후에도 '지상 운행 속도'를 최저로 운행할 시 운항 지연 시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 이륙을 위해 공항 활주로를 달릴 때 항공법에서 정한 지상 운행 속도를 최 속도와 규정 고도 내에서만 비행하면 이륙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국내선에서 이러한 지연 탑승이 연속된다면 도미노로 지연 탑승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더불어 아시아나항공은 '겹악재'를 겪는 중이다. 지난달 26일 오전 11시49분 제주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여객기의 비상구 출입문이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상공 200m(700피트) 지점에서 한 승객으로 인해 강제로 개방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 조종사와 승무원들이 비상시 절차대로 대응하고 불법 행위를 올바르게 제재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게다가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떨어져 재무 상황이 그리 밝지 않은 상태다.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엔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7% 감소한 92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 5조6300억원, 영업이익 7416억원, 당기순이익 1565억원을 기록해 코로나19의 그늘을 벗어나는 듯했다. 하지만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4분기 1780%에서 올해 1분기 2013.91%로 증가해 실적이 악화한 모습이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하반기부터 국제선 증편을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마저도 실제로 조종사 노조의 쟁의 활동이 펼쳐진다면 계획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를 목전에 두고 파업이 현실화한다면 아시아나항공이 부담해야 할 손실은 더 커질 수 있다.

2023-06-06 15:49: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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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공사, 베트남서 동남아 항공화물 선점 위해 현지설명회 개최

인천공항과 제주항공이 항공화물 확대를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제주항공과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베트남 지역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한 공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사가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해 시행 중인 항공화물 인센티브 제도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이번 행사는 공사가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해 시행 중인 '항공화물 인센티브 제도'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양일간 베트남 현지 포워더(화물운송 취급업자) 및 물류기업 총 61개 업체 및 약 150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2022년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 중 동남아 지역의 비중(16.9%)이 미주(25.4%), 유럽(17.5%)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남아 지역에서도 베트남이 차지하는 비중(동남아 중 43.5%)이 가장 높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번 설명회를 통해 향후 베트남 및 동남아 지역 신규 물동량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범호 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항공화물 물동량은 291만t(톤)으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2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스마트 화물터미널 등 물류 인프라를 적기 확충함으로써 항공화물 세계 2위 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05 12:05: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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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채용 연계형 물류 기술 공모전 연다

'미래기술 챌린지 2023'…총 상금 4300만원 CJ대한통운이 총 상금 4300만원을 내걸고 채용 연계형 물류 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회에서 입상한 인재는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특전이 주어진다. CJ대한통운은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경진대회 '미래기술 챌린지 2023'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미래기술 챌린지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3회째 개최되는 것으로, 입상자 중 17명이 CJ대한통운 신입 공채로 입사하며 물류 기술 분야 우수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로봇이 사람처럼 일하고, 데이터로 미래를 보며, 시스템이 사람을 리딩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미래기술 챌린지'는 물류기술 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물류 및 IT기술 비전공자, 학부생 등 전공분야 및 학력에 상관없이 물류기술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주어진 과제를 개인 혹은 팀 단위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실제 물류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기술적 문제가 과제로 선정했으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접근 방식이 요구된다. ▲스마트폰 활용 상품 체적 측정 ▲비전을 활용한 스마트 검수 ▲실시간 주문 대응 라우팅 최적화 ▲비정제 영문주소 AI번역 시스템 구축 등 4가지다. 참가자들은 4가지 과제 중 택일해 6주 간 과제를 수행 후 결과물을 제출한다. 과제별로 측정·인식 정확도, 처리 속도 등을 정량 평가하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발한다. 본선 PT 심사를 거쳐 총 6팀을 선발해 시상하며 대상 1팀은 1500만원, 최우수 2팀 각 800만원, 우수 3팀 각 400만원 등 총 4300만원을 지급한다. 입상자 전원은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CJ대한통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과제 수행과 예선 심사는 여름 방학 기간인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하고 9월초 본선은 온라인으로 진행해 참가자 부담을 줄인다. 수상자는 9월 중순에 발표한다. CJ대한통운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스마트 물류 4.0시대에 물류 경쟁력은 첨단 기술에서 나온다"며 "첨단 물류 기술의 원동력이 될 인재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6-05 11:12: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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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리더십 재조명…'ATW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십' 수상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리더십이 글로벌 항공업계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6월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그랜드 제바히르 호텔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 시상식에서 '2023년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십' 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인 ATW는 지난 1974년부터 49년 동안 소속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항공사·인물을 선정한다. 조원태 회장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19년 IATA 집행위원회 위원, 스카이팀 이사회 의장 취임 후 성공적인 역할 수행으로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리더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또 발상의 전환과 빠른 판단으로 팬데믹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으로 대한항공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원태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큰 상을 주신 ATW에게 감사하다"면서 "수상의 영광을 대한항공의 모든 고객들과 임직원, 최고의 파트너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조원태 회장의 이번 수상으로 대한항공은 2021년 올해의 항공사상, 2022년 올해의 화물항공사상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인정받게 됐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엔데믹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하게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2023-06-05 07:17: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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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폴 바셋과 함께 청소년 자립 지원을 직무 교육 실시

진에어와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1일 오후에 인천 동구에 위치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직업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교육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카페 립(立)'의 인턴십 학생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에어는 이미지 메이킹, 고객과의 대화법 및 자세 등 서비스 직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전수했다. 또한 폴 바셋은 원두 로스팅 단계 및 향미 변화, 커피 추출 레시피 등 예비 바리스타에게 필요한 실무 지식과 기술을 교육했다. 진에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ESG 활동 강화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페 립은 인천시의 위탁을 받아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자활작업장으로 바리스타 관련 기본 직업 교육을 비롯해 인턴십, 경제·안전·노동 교육, 청소년 및 가족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23-06-02 09:50: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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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에 앞장서

제주항공이 휠체어 이용 승객 등 교통약자의 항공기 탑승을 돕기 위한 리프트카를 도입해 운영한다. 제주항공은 이동 시 휠체어가 필요한 승객을 위해 '휠체어 이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제주항공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공항 이동 시 휠체어 대여 ▲전동 휠체어 위탁 ▲탑승교 우선 배정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휠체어 승객이 항공기를 탑승하고자 할 경우 사전에 해당편을 탑승교로 배정하거나 불가피하게 탑승교 배정이 어려울 경우 지상조업 직원의 도움을 받아 탑승했다. 이 과정에서 불가피한 신체 접촉, 악기상 등에 따른 낙상사고와 같은 안전 문제가 우려됐다. 이에 제주항공은 '교통약자 리프트카' 서비스 도입을 통해 탑승교 배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휠체어 승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항공기를 탑승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김포발 노선을 시작으로 6월 중 제주발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휠체어 승객뿐만 아니라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객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 6월 기아, 코레일 등과 함께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매월 장애인 가정을 선정해 국내 여행을 위한 왕복 항공권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는 매월 3가정에서 6가정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3-06-02 09:30:0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