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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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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대구~울란바타르(몽골) 하늘 길 열고 프로모션 시작

티웨이항공이 대구공항을 통한 몽골 하늘 길 취항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 대구에서 출발하는 울란바타르(몽골)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오늘 오전 10시부터 이달 23일(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17만5600원부터 특가 판매하며 해당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오는 8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다. 이 중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대구-울란바타르 노선은 7월 28일부터 8월14일까지 주2회(월금) 운항하며, 8월17일부터 10월8일까지 주2회(목일) 스케줄로 운항한다. 할인권 검색 시 할인코드 '대구몽골'을 입력하면 운임의 10%가 즉시 할인 적용된다. 할인코드는 편도와 왕복 예약 모두 적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신규 가입 2만원 할인 쿠폰과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우리카드,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최대 2만원 추가 할인 쿠폰도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모션 관련 사항은 티웨이항공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측은 "이번 프로모션은 특히 기본으로 제공되는 20kg에 23kg이 추가된 최대 43kg(2PC) 까지 무료로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어 수하물 무게 걱정 없이 합리적인 운임의 해외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신규 취항 후 총 76편의 항공편을 운항해 1만 7000여명의 승객 수송을 통해 몽골 여행객들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대구공항을 통한 하늘 길을 넓혀가며 지역민 여행 편의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노선과 서비스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시민들의 항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3-07-10 14:35: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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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찜 프로모션’ 해외 판매비중 16%…"이 중 63% 일본"

제주항공이 최근 진행한 '찜(JJIM) 프로모션'을 분석한 결과 해외 현지 판매비중(인바운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6월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진행한 최대 항공권 할인행사인 '찜(JJIM)프로모션'의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외 현지 판매 비중이 전체 매출의 약 1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6월 찜 프로모션의 해외 현지 판매비중(16.2%)과 비슷한 수준이다. 제주항공은 해외 현지 판매 수요 빠른 회복의 원인으로 '해외 마케팅 효과'를 꼽았다. 제주항공은 2010년부터 당대 최고의 한류스타를 모델로 고용해 항공기 동체 래핑, 기획상품 제작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왔다. 해외 현지 판매 실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이 6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태국·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19%, 일본을 제외한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이 11%, 괌·사이판·몽골 등 기타 지역이 7%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일본 지역의 현지 판매 비중이 오히려 코로나19이전 54%대비 9%p 더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리오프닝 이후 선제적인 변화관리를 바탕으로 일본 지역 노선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시즈오카·마쓰야마·오이타·히로시마 등 일본 소도시 노선의 재운항 및 신규취항을 진행한 것이 현지에서 제주항공의 인지도를 상승시키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86만7000여명 중 일본인 관광객은 18만4000여명(21.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폭 줄어들었던 해외 판매 수요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현지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바운드 수요를 창출해 냄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0 14:27: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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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국내항공사 최초 기내 시음회 개최

에어부산은 지난 6일 부산~방콕 노선의 BX725편에서 기내 탑승객 대상으로 '더 글렌그란트' 위스키 2종을 시음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기내 시음회는 에어부산이 더 글렌그란트와 독점 계약 및 기내 판매 개시를 기념해 개최되었으며, 캐빈승무원이 시음을 원하는 손님께 시음 주류와 초콜릿을 함께 서비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음 주류를 구매한 손님을 대상으로는 에어부산 모형항공기 등의 증정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시음회에 참여한 탑승객은 "기내라는 공간에서 고급 위스키를 시음해보니 마치 VIP가 된 기분이 들었고, 처음 접해보는 기내 시음 이벤트 덕분에 여행을 떠나는 즐거움이 두 배가 되었다"고 말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기내 판매 개시와 동시에 탑승객들에게도 위스키를 즐겨볼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를 제공하고자 이번 기내 시음회를 기획했다"며 "올해 위스키 종류를 더욱 확대해 이용객의 선택지를 다양화하는 동시에 여행의 재미를 더하는 이벤트도 함께 기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이번 독점 계약을 기념해 더 글렌그란트 위스키를 2병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8월에는 추가로 독점 계약을 맺고 판매를 개시하는 '아일레이 미스트 피트 위스키'도 탑승객에게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내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2023-07-10 14:14: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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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90여년만에 대규모 조직개편…글로벌 물류영토 '확장'

택배·이커머스, CL부문등 '한국사업'·'글로벌사업' 각각 통합 초국경택배, 2차전지·방산물자등 해외 신성장동력 확보 '포석' AI, 빅데이터, 디지털·솔루션등 적용해 물류에 첨단기술 접목 "창립 100년 앞두고 '신성장시대' 개척…글로벌 경쟁력 제고" CJ대한통운이 글로벌 시장 추가 공략을 위해 90여년 만에 대대적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오랜 기간 유지해왔던 택배·이커머스부문, CL(계약물류)부문, 글로벌부문을 '한국사업'과 '글로벌사업'으로 각각 통합하면서다. 특히 글로벌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적극 대응하고 초국경택배(CEB 물류)를 비롯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물류기술 첨단화를 이끌고 있는 TES물류기술연구소 조직도 대폭 강화했다. 외부에서 임원급도 새로 영입했다. 대표이사는 현 강신호 대표가 그대로 맡는다. 10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노동집약형 산업에서 기술집약형 산업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물류 트렌드에 선제대응하고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신성장시대를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조직개편 핵심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한 사업 강화다. 글로벌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사업기획실을 신설했다. 또 수출입 물류를 수행하던 포워딩과 항만하역, 운송을 융합해 'IFS본부'(International Freight Solution)로 개편했다. IFS본부는 수출입 뿐만 아니라 해외와 해외를 잇는 국가간 고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아울러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CBE 물류와 2차전지·방산물자 물류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도 강화했다. 특히 글로벌사업 조직 강화는 CJ대한통운이 현재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는 대형 인프라 투자를 통한 글로벌 물류 영토 확장과도 맥을 같이 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앞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손잡고 6000억원 가량을 투자해 미국 시카고, 뉴욕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첨단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북미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선 현지 물류기업인 비즈 로지스틱스와 함께 '사우디 GDC(글로벌권역물류센터)'를 2024년께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조1307억원 매출 가운데 41.7%인 5조612억원을 글로벌사업에서 거뒀다. 글로벌사업 대표는 경영리더인 강병구 글로벌부문장이 담당한다. 한국사업도 항만과 창고, 배송 등 각 부서에 별도로 존재했던 영업과 운영 조직을 고객 요구에 맞게 통합했다. 고객이 그동안 CJ대한통운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택배 배송은 택배 영업부서, 창고보관은 이커머스 혹은 W&D 영업부서와 별도의 협의를 진행해야 했다. 바뀐 조직에선 고객의 요구에 발맞춰 배송과 보관, 필요에 따라 대규모 운송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CJ대한통운은 한국사업을 항만하역, 풀필먼트센터, 수송 등의 운영조직은 'FT본부'(Fulfilment & Transportation)로, 택배 등 배송 조직은 'O-NE본부'로, 흩어져 있던 영업조직은 '영업본부'로 각각 재편해 시너지를 높였다. 한국사업 대표는 신영수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경영리더)가 맡는다. 김경훈 경영리더가 이어서 총괄하는 TES물류기술연구소는 물류 자동화를 위해 필요한 원천기술 확보를 담당한다. 또 사업부별로 필요한 응용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사업'에 데이터·솔루션그룹, '글로벌사업'에 글로벌TES담당을 각각 신설했다. 특히 데이터·솔루션그룹에는 임원급으로 AI·빅데이터 담당, 디지털·솔루션 담당 조직을 설치해 기술집약형 물류산업 전환을 선도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이정현 인사지원실장은 "2030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신성장시대'를 개척하겠다는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의미"라며 "고객과 첨단기술을 중심에 두고 국내에선 압도적 1위, 글로벌에서는 파워풀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10 11:15: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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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줄었다고? 하반기 기대"… 비상 준비하는 항공 화물

항공사의 여객이 엔데믹 바람을 타고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동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버티게 해준 항공화물의 운임이 크게 하락했다. 그럼에도 항공사들은 항공화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화물기를 추가 도입하는 등 항공화물의 미래를 중장기적으로 그리고 있는 모습이다. 항공화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릿고개를 겪었던 항공사들의 큰 수익원이었다. 실례로 대한항공 화물 운송 사업 비중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21.3%였으나 팬데믹 기간인 2020년 57.4%, 2021년 76.5%로 급격히 상승한 바 있다. 하지만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항공화물 운임은 글로벌 경기 부진의 장기화로 인한 물동량 감소에 영향을 받았다. 항공 화물 운임 약세로 화물 수익은 대형항공사(FSC)의 2분기 실적 견인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전망이다. 실제로 항공사들의 여객 노선 증편이 계속되고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재고 부담으로 물동량이 둔화하면서 급격한 강세를 보였던 항공 화물 운임은 내림세를 탔다. 지난해 2분기는 km당 856원이었던 반면 올해 1분기 기준 512원까지 하락했다. TAC인덱스에 따르면 홍콩-북미 노선 화물 운임은 지난달 1킬로그램(kg)당 5.09달러를 기록해 전월 대비 2% 떨어졌다. 2021년 12월 최고점인 12.72달러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항공사 관계자는 "항공 화물 운임이 꺾였다고는 하지만 여객 증가로 항공사들의 회복세가 속력을 내고 있어 중장기적인 전략과 항공 화물 운임 반등을 기다려야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항공 화물량 증가로 코로나19 기간 동안 큰 실적을 거뒀던 FSC들도 장거리 여객 증가로 항공 화물 수익의 빈자리를 채우는 중이다. 항공 화물량 감소에도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는 이유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화물 사업 또한 이미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하락해 매출 감소세가 더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항공 화물은 경기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그중에서도 반도체와 같이 신속운송이 필수인 IT화물의 물동량이 중요하다. 하반기에는 반도체 업황이 최저점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항공 화물 운송 시장에도 활력을 줄지 주목된다. 반도체 재고 수준이 3분기 부터는 소진 양상을 보이면서 수요와 공급 안정화가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배터리 운송까지 새로운 항공 화물 중점 물류로 부상하는 중이다.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로 주요 부품인 리튬배터리의 물동량도 급증하면서 배터리 운송량도 늘어났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품질 인증(CEIV Li-Batt)을 획득했다. 'CEIV Li-Batt'는 리튬배터리 항공 물류 체인에 속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운송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 인증을 뜻한다.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화물기를 운영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항공화물 운송이 향후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것으로 보고 화물기 추가 도입을 추진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6월 국적 LCC 최초로 화물 전용기를 도입해 본격적인 사업모델 다각화에 돌입했으며 오는 10월 두 번째 화물 전용기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 도입을 목표로 기존 운용 중인 화물 전용기(B737-800BCF)와 동일한 기종의 개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제주항공 측은 단기적인 시장 시황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으로 항공 화물 시장에 접근해 안정적인 화물 사업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07-09 15:43: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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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 사전등록 개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권, 탑승권을 꺼낼 필요 없이 사전등록한 안면인식 정보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는 '스마트패스'서비스의 사전등록을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패스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출국여객이 안면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출국장, 탑승구 등을 안면인식만으로 통과하는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7월말부터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본격 도입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오는 10일부터는 사전등록에 필요한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오픈하게 됐다. 사전등록을 원하는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ICN Smartpass'를 검색 해 모바일 앱을 설치한 후 필요한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사전에 정보를 등록한 여객은 매번 여권, 탑승권을 꺼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고, 등록여객 전용라인 이용도 가능하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많은 공항에서 비접촉식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실제로 미국 애틀란타, 싱가포르 창이 및 일본 나리타 등 다수의 글로벌 공항에서 안면인식을 통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IATA가 매년 전 세계 약 10000명의 여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2022)에 따르면 답변자의 88%가 전반적인 생체인식 프로세스에 만족하고, 75%가 여권, 탑승권보다 생체인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ATA는 생체인식 출국 서비스 도입시 출국소요시간이 체크인의 경우 10%, 탑승은 4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이를 통해 스마트패스 서비스가 본격 도입되면 여객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 사장은 "스마트패스가 도입되면 여객 편의가 개선되고 공항보안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계 성수기에 맞춰 스마트패스를 적기 도입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9 10:37: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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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괌 관광청, 공동 프로모션 시작

티웨이항공은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괌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3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인천-괌 노선을 1인 편도총액 12만6820원부터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지금괌'을 입력하면 최대 10%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왕복 항공권 예약 시 5만원 추가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프로모션 탑승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 또 호캉스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괌 해변에 위치한 '힐튼 괌 리조트 & 스파' 호텔 티웨이항공 단독 제휴 할인권을 제공한다. 탑승권을 제시하면 무료 조식과 샌딩서비스, 렌터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측은 "지난 5월 슈퍼 태풍 미와르가 괌을 강타하며 한국인을 포함한 관광객이 공항에 발이 묶였고 노선 이용객 수도 급감했다"면서도 "최근 괌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호텔을 비롯한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영업을 재개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인천공항에서 괌까지 비행 소요 시간은 약 4시간이다. 항공권 및 제휴사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확인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태풍 피해를 극복한 괌을 다시 찾는 여행객 편의를 높이고자 괌정부관광청과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2023-07-09 10:32: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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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3년 연속 'ISO37301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 인증

컴플라이언스 문화 확립 노력…준법경영委 매년 개최도 CJ대한통운이 'ISO37301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Compliance Management System)' 인증을 3년 연속 받았다. 9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한국준법진흥원이 진행한 'ISO37301' 사후심사를 통과해 컴플라이언스 경영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1년 물류업계 최초로 'ISO373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올해 진행한 사후심사에서 법령·규제 리스크 사전 파악 및 예방,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에 성공했다. 최초 인증 후 사후 심사는 1년 단위로 매년 진행한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 규격 인증이다. 기업의 준법경영, 조직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을 달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국제표준이다. CJ대한통운은 컴플라이언스 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6년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신설한 이후 매년 준법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영 활동과 관련된 제반 법령과 정책 준수를 위해 전사적인 교육은 물론 현장 모니터링, 내부신고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이 보다 쉽게 컴플라이언스 정보를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회사 홈페이지에 관련 게시판을 운영하고 매월 뉴스레터도 발송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최근 정책·법령정보와 행동 가이드라인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장윤석 법무·CR실 실장은 "준법 경영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국제표준에 걸맞은 컴플라이언스 경영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물류 선도사로서 준법경영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9 03:22: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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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인천~나고야 노선 신규 취항

진에어가 9월 15일에 인천~나고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9월 15일부터 인천~나고야 노선에 총 189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2회 운항한다. 특히 오전, 오후 하루 2편을 편성해 알찬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스케줄을 구성했다. 인천~나고야 노선 운항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7시 35분, 17시 5분에 각각 출발하며, 나고야에서는 매일 10시 25분, 19시 55분에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는 일정이다. 나고야는 일본 중부지방의 행정, 산업, 문화, 교통의 중심지로 일본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일본의 벚꽃 명소인 '나고야성'을 비롯해 ▲작은 힐링 명소인 '게로온천마을' ▲일본의 지붕이라 불리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오픈한 '레고랜드 재팬' 등이 대표적인 여행지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화들을 그대로 재현한 '지브리 파크'가 개장하며 한층 더 매력적인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 진에어는 "인천~나고야 노선을 신규 취항하게 됨에 따라 인천·부산을 기점으로 총 7개 도시를 잇는 일본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리적 접근성, 높은 여행 편의성 등으로 인해 일본을 찾는 수요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인천~나고야 노선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또한 무료 위탁 수하물 15kg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2023-07-07 12:31: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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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공사, 국가보훈부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6일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정전 70주년 기념 보훈 문화 확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국가보훈부 박민식 장관을 포함해 유엔참전용사 후손 등'미래세대'도 참석하여 과거와 미래를 잇는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업무협약식은 정전 70주년 홍보영상 시연과 참전국기 및 70주년 엠블럼 피켓 기념촬영, 정전 70주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 관문공항인 인천공항에서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그간의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고,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유엔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입출국 예우, 정전협정 70주년 홍보 등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한민국 국격에 걸맞는 보훈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 및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보훈부 주관의 '유엔 참전국 정부대표단 및 참전용사 초청행사'가 진행될 예정임에 따라, 공사는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국제사회에 대한 보답의 의미를 담아 참전용사 대상 최고의 출입국 의전을 제공하고 7월 한 달 간 호국보훈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 관문공항인 인천공항에서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다 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일상 속에서 보훈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06 14:59:0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