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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위스키 '에스코트' 저도주 시장 안착

롯데주류, 위스키 '에스코트' 저도주 시장 안착 롯데주류가 작년 7월에 선보인 '에스코트 바이 스카치블루(에스코트)' 2종이 저도 위스키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롯데주류의 '에스코트' 2종은 무연산 제품인 '에스코트', 17년산 위스키 '에스코트 17'의 2종이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위스키 본연의 향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시켰다. 롯데주류는 '위스키가 전할 수 있는 부드러움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신사의 세심한 배려와 호위를 나타내는 단어 '에스코트(Escort)'를 제품명으로 정하고, 부드러움과 강력한 카리스마 등 복합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 '차승원'을 모델로 선정하며 '차승원의 위스키, 신사의 위스키 에스코트'라는 이미지를 굳혀 나갔다. 에스코트는 개발 초기단계부터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해 오랜 기간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 소비자와 주류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부드러움'과 '조화로움' 항목에서 경쟁 제품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롯데주류는 올해 설부터 명절 시즌용 에스코트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가정 채널로 판매망을 확대했으며, 내년에는 면세점 진출 및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용량의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작년 7월 출시 이후, '에스코트'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판매망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침체된 국내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더함과 동시에 에스코트가 추구하는 '신사의 위스키'라는 가치를 폭넓게 알려드리며 국내 최고 종합주류회사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1 14:52: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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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정동 순성길, 12월 주말 한정 개방

서울시는 한양도성 순성길 숭례문 구간 중 사유지로 단절됐던 정동 구간을 연결해 역사탐방로를 조성, 시민에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정동지역 한양도성 순성길을 탐방하려면 배재어린이공원으로 우회해야 했지만 이번 역사탐방로 개방으로 창덕여중~이화여고~러시아대사관~소의문터 750m 구간을 막힘 없이 걸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창덕여중, 이화여고 등 당사자들과 협의 끝에 12월부터 주말에만 '한양도성 상시 해설프로그램'과 연계해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며 "온라인으로 사전신청을 하면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정동지역의 한양도성 추정선을 따라 탐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희망자는 서울 한양도성 홈페이지나 종로구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동지역 한양도성 순성길은 일제강점기인 1914~1915년 소의문과 돈의문이 차례로 철거되면서 훼손됐던 구간이다. 이후 교회 부지와 학교 시설로 사용돼왔다. 시는 '정동 역사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6월 정동지역 한양도성 순성길 연결사업을 시작했다. 이화여고와 창덕여중 구간에 보행로를 만들고 한양도성 순성길을 알리는 바닥동판을 설치했다. 창덕여중 체육관~돈의문터에는 기존 정동길과 연결되는 우회로를 조성했다. 조선시대에는 도성 안팎을 걸으며 주변의 경치를 즐기는 '순성'이라는 풍습이 있었다. 한양도성 순성길은 ▲백악 구간(창의문~혜화문, 4.7km) ▲낙산 구간(혜화문~흥인지문, 2.1km) ▲흥인지문 구간(흥인지문~장충체육관, 1.8km) ▲남산 구간(장충체육관~백범광장, 4.2km) ▲숭례문 구간(백범광장~돈의문터, 1.8km) ▲인왕산 구간(돈의문터~창의문, 4.0km)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됐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단절돼 있던 정동지역 한양도성 순성길을 연결해 정동지역의 역사성을 회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탐방로를 걸으며 한양도성에 대한 기억과 가치를 되새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21 14:41:44 김현정 기자
대법 "국립대 조교는 기간제법 적용 된다고 볼 수 없어"

대법 "국립대 조교는 기간제법 적용 된다고 볼 수 없어" 국립대에서 학생 신분이 아닌 계약직 조교는 2년을 넘게 일해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기간제법 적용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전직 전남대 홍보담당관 A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해고 무효확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2007년 3월부터 2년간 전문계약직으로 국립대인 전남대 홍보담당관을 맡았다. 대학 측은 2007년 7월 시행된 기간제법에 따라 A씨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야 할 상황에 놓이자 2010년 3월 박씨를 조교로 임용해 1년 단위로 재임용했다.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은 기간제 근로자가 2년 넘게 일하면 무기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간주하지만 조교는 그 적용 대상에서 빠져있다. 이 때문에 일부 대학에서는 무기 계약 전환 대상자인 기간제 근로자를 조교로 임용하는 관행이 있어왔다. 이후 2014년 3월 임용기간이 만료됐다며 대학이 당연퇴직을 통보하자 A씨는 "자신이 홍보·기획업무만 담당해 조교가 아니고, 조교에 해당한다 해도 2년 넘게 일해 무기계약직 전환대상이 된다"며 소송을 냈다. 1심은 직급은 조교지만 박씨가 홍보·기획업무만 맡고 학업을 이수하거나 병행하지 않아 조교로 볼 수 없다는 이유로 A씨의 손을 들어줬다. 2심 역시 "A씨는 실질적으로는 연구 업무 등을 한 조교가 아니므로 2년을 초과해 일하면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되는 기간제법 적용 대상"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법률상 조교는 특정직공무원 내지 교육공무원의 지위가 부여된다"며 "조교는 이와 같은 신분을 보장받는 대신 법정 근무 기간을 1년으로 하며, 기간제법을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조교가 공무원 신분이라는 점이 인정된다면 기간제법 취지에 따라 업무와 관계없이 무기계약직 전환 대상으로 볼 수 없다는 게 대법원의 판단이다. 이어 "원심은 A씨가 조교로 임용돼 교육공무원 혹은 특정직공무원 신분을 실제 취득했는지 심리한 뒤, 이를 토대로 A씨가 조교 임용 후에도 무기계약직 전환을 위한 기간제법이 적용될 수 있는지 살펴봤어야 했다"며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2019-11-21 14:37:56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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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백종원 도시락 2억 개 팔렸다!

CU, 백종원 도시락 2억 개 팔렸다! CU가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손잡고 선보인 백종원 간편식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11월 말 기준 2억 개를 넘어섰다. CU와 백종원은 2015년 12월, 백종원 한판 도시락, 매콤불고기정식을 시작으로 약 4년 동안 도시락, 주먹밥, 김밥 등 총 90여 종의 간편식을 출시했다. 연평균 약 22.5개의 제품을 출시해 약 5000만 개가 판매된 셈이다. 그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단연 도시락으로 전체 판매량의 절반인 약 1억 개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판매된 백종원 도시락을 면적으로 환산하면 여의도의 약 2배, 축구장 700개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수준이다. 실제로 지난 4년간 CU의 도시락의 판매량 상위 10위 제품 중 1위부터 8위까지 모두 백종원 도시락이 차지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백종원 한판 도시락으로 총 2200만 개가 판매됐으며 다음으로 매콤불고기정식 2000만 개, 맛있닭가슴살 도시락 1200만 개, 우삼겹정식 600만 개, 햄쌈도시락 500만 개 순으로 나타났다. 백종원 도시락은 2015년 출시 당시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불과 2주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으며 이러한 폭발적인 수요를 맞추기 위해 CU 간편식품 제조센터는 인력과 생산라인을 2배로 늘리고 24시간 풀가동을 해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백종원 도시락의 등장 이후 편의점 도시락 시장의 규모는 3배 이상 급증했다. 편의점 도시락 시장은 2015년 1300억 원에서 2016년 2200억 원, 2017년 2500억 원, 2018년 4000억 원, 올해는 5000억 원을 넘보고 있다. 백종원 도시락은 최근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쌀 소비량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1인당 쌀 소비량이 해마다 줄어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CU 간편식품 제조공장의 쌀 매입량은 2015년 6400톤에서 지난해 1만4800톤으로 2.4배나 증가했다. BGF리테일 조성욱 간편식품팀장은 "백종원 간편식의 인기 비결은 집밥처럼 맛있고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려는 백종원 요리연구가의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며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바꾸고 시장의 성장은 물론, 쌀 소비량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2019-11-21 14:32: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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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투잡 해봤다"… 월평균 소득 86만원

직장인 10명 중 7명 "투잡 해봤다"… 월평균 소득 86만원 알바콜, 회원 974명 설문조사 직장인 10명 중 7명꼴로 투잡(two-job)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잡 월평균 소득은 86만5000원이었다. 21일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자사 회원 9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8%가 투잡 경험이 있다고 했다. 이 가운데 직장인은 71%, 자영업자는 그보다 많은 86%였다. 성별로는 비슷했으나, 기혼(43%)보다는 미혼(57%)의 투잡 경험 비율이 더 많았다. 직장인이 투잡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부가 수입이 필요하기 때문'(68%) 이었다. 특히 '생활비'(34%)와 '여유자금 확보'(32%)가 압도적이었고 '부채 청산'(13%), '결혼 준비'(9%), '육아'(6%) 등이 부가 수입이 필요한 이유였다. 투잡 종류(복수응답)로는 서빙, 매장관리 등 '서비스직'(31%)이 가장 많았다. 이어 사무직, 편집, 디자인 등 근무를 집에서 진행하는 '재택근무'(25%)가 꼽혔다. 대리운전, 음식배달, 탁송, 새벽배송, 퀵서비스 등을 일컫는 'O2O서비스'(12%)도 두 자릿수 비율을 나타냈다. 이밖에 '강사, 강의'(9%), '자영업, 쇼핑몰'(6%), 유튜브,1인방송 등 '미디어'(5%) 순으로 집계됐다. 직장인이 병행하는 투잡 개수는 월 평균 1.2개, 수입은 86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2019-11-21 14:22:58 한용수 기자
檢, '백신 담합' 뒷돈 받은 제약업체 본부장 구속

檢, '백신 담합' 뒷돈 받은 제약업체 본부장 구속 검찰이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담합 의혹 수사 과정에서 도매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가 드러난 한국백신 본부장을 구속했다. 21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전날 한국백신 본부장 A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담합에 참여한 도매업체에 물량 공급을 원활히 해주는 대가로 2억원 안팎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한국백신을 비롯해 유한양행·광동제약·보령제약·GC녹십자 등 제약업체들이 도매상을 들러리로 내세워 조달청에 백신을 공급하면서 물량이나 가격을 짬짜미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가격 담합뿐 아니라 일부 업체들이 부작용 등 제품 위험성을 인지하고도 백신 납품을 강행했다는 의혹도 살펴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NIP는 결핵예방용 BGC 백신 등 법에 따라 필수로 지정된 예방접종 비용을 국가예산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백신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고가의 경피용 BCG 백신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일명 '불주사'로 불리는 피내용 BCG 백신 공급을 중단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한국백신은 지난 2016년 주력제품인 경피용 BCG 백신의 안전성 문제가 언론에 보도되자 이듬해 피내용 BCG 백신 수입을 중단했다. 공정위는 정부가 고가의 경피용 BCG 백신을 지원하느라 140억 원을 추가로 투입했다고 보고 한국백신과 최 모 대표 등을 지난 5월 검찰에 고발했다.검찰은 결핵뿐 아니라 자궁경부암·폐렴구균 등 백신 공급사업 과정에서 담합을 벌인 정황을 잡고 지난 11월13일 한국백신 등 제약·도매업체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2019-11-21 14:15:49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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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WAAC), 겨울 골프 책임진다…'플레이어스 에디션 롱다운' 출시

왁(WAAC), 겨울 골프 책임진다…'플레이어스 에디션 롱다운' 출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이 겨울 라운드를 준비하는 골퍼들을 위해 플레이어스 에디션 라인의 롱다운을 출시한다. WAAC은 지난해까지 소속 프로 선수들에게 지급하던 플레이어스 에디션을 올해는 일반 골퍼들도 입을 수 있도록 두 종류로 출시했다. 하나는 WAAC 로고 및 슬로건(Win at all costs)이 후드에 노출된 버전이다. 와키가 메탈 컬러로 새겨져 있어서 마치 투어 선수가 된 듯한 색다른 느낌을 전해준다. 다른 하나는, 블랙 컬러 톤 온 톤의 WAAC 로고가 들어간 버전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앞뒤 기장에 편차를 주어 일반 롱패딩보다는 코트처럼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롱다운은 골프 스윙에 방해된다는 선입견에 선수들이 안 입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선수들은 뛰어난 보온성과 활동성 때문에 롱다운을 착용한다. 특히 케빈 나와 허미정, 김지현 선수 등 톱 플레이어들은 샷 전후로 롱다운을 착용하여 체온을 유지한다. 소재는 덕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다운의 풍성함을 살렸다. 또한 등판 발열 안감과 찬 바람을 막아주는 하이넥 디자인으로 보온 효과가 매우 좋다. 이번에 출시된 롱다운은 하이넥 끝단 지퍼를 확장하면 후드로 변형할 수 있는 디테일도 숨어 있다. 동시에 팔의 움직임이 자유롭도록 라글란 소매 패턴을 사용했다. 해당 제품은 공식 온라인 사이트 코오롱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9-11-21 14:15: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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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강남 도로에 자율주행차 달린다

강남 도로가 자율주행 기술의 시험 무대가 된다. 서울시는 21일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도시 육성을 위한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12월부터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도로 인프라를 구축한다. 강남대로, 테헤란로, 언주로 등 강남 지역 23개 주요 도로의 노후 신호제어기 70여개를 새롭게 바꾸고 104개 교차로에는 자율주행차와 교통 정보를 주고받는 신호 옵션 보드를 설치한다. 도로 인프라가 개선되면 자율주행차가 5G 통신망을 통해 24시간 내내 0.1초 단위로 신호등 색상과 변경 시간 등 각종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시가 구축한 인프라는 기술 실증을 희망하는 기업과 학교에 개방된다. 현대자동차는 12월 자체 개발한 수소전기 자율주행차 6대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최대 15대를 강남 도로에 투입해 기술 실증을 한다. 시는 강남을 비롯해 여의도, 상암에서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실어나르는 '도심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은 현재 세계 최고의 대중교통 도시에서 2024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자율주행을 상용화한 미래 교통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1 14:12:3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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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 출시

농심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 출시 농심이 오는 25일 고추장의 맛과 느낌을 살린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찌개 양념분말과 고추장 양념소스, 풍성한 건더기가 어우러져 고추장찌개의 진한 맛을 완성시킨 제품이다. 농심은 고추장찌개 본연의 얼큰한 맛을 위해 특유의 감칠맛과 은은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순창고추장을 고추장 양념소스에 담았다. 또한, 멸치와 각종 야채 등으로 찌개 양념분말을 만들어 진하게 끓인 찌개 육수의 맛을 살렸다.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입안에서 풍부하게 씹히는 쫄깃함을 위해 일반 라면보다 두꺼운 면을 사용했다. 농심이 보유한 제면 기술의 노하우로 두꺼운 면발에도 국물이 잘 스며들어 짧은 시간(4분 30초, 신라면과 동일한 조리 시간) 안에 조리가 가능하다. 감자, 청경채, 홍고추 등 고추장찌개에 어울리는 건더기도 특징이다.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소가족,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집에서 해먹던 찌개 요리를 간편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SNS 뿐만 아니라 요리프로그램에서도 고추장찌개가 든든한 한끼 식사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폭 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11-21 14:08:3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