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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1만 원대 '베지밀 설 선물세트' 출시

정식품, 1만 원대 '베지밀 설 선물세트' 출시 정식품은 설을 맞아 온 가족 건강관리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베지밀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총 6종으로 소비자에게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베스트셀러 품목과 어린이, 시니어 등 연령별 맞춤형 제품으로 구성됐다. 모두 1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성은 물론 실속까지 갖춰 소중한 사람에게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하기 좋다. 선물세트는 대한민국 최초의 두유이자 일명 '국민두유'로 불리는 베지밀A,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견과류를 사용해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검은콩의 담백한 맛과 검은참깨의 고소한 맛은 살리고 안토시아닌, 세사민, 세사미놀 등 검은콩과 검은참깨의 영양 성분은 그대로 담은 베지밀 검은콩과 검은참깨 두유, 칼슘과 인의 비율을 2:1로 설계해 칼슘 흡수율을 높인 뼈 건강을 위한 두유인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은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또한 영양이 풍부한 두유에 비타민이 풍부한 애플망고 1개 분량의 과즙과 복숭아, 나타드코코 알갱이를 넣어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 좋은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단백질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을 보강하고 뼈 건강에 좋은 칼슘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를 강화한 시니어 맞춤 두유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는 정식품의 대표적인 타깃 맞춤형 제품으로 각각 음용층의 연령과 상황에 필요한 필수 영양 밸런스를 설계했다. 정식품 관계자는 "경자년 설을 맞아 온 가족이 베지밀로 간편하게 영양을 챙기면서 따뜻한 마음도 나눌 수 있도록 가격과 건강, 마음까지 모두 잡은 선물세트를 구성했다"며 "올해도 '국민두유' 베지밀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14 14:32: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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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차량 소유 대신 공유··· '나눔카·따릉이' 이용자 증가

서울에 등록된 차량이 최근 3년 새 약 3% 증가한 반면 나눔카 이용자는 2.9배, 따릉이 회원수는 32배 폭증하면서 시민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의 자동차 등록 대수는 2015년 305만6588대에서 2018년 312만4651대로 6만8063대 증가했다. 지난 2012~2015년 8만7404대가 증가한 것과 비교해 약 2만대 줄었다. 차량 소유는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공유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시민은 많아졌다. 공유자동차인 나눔카 사용자는 2015년 89만7662명에서 2018년 259만8143명으로 2.89배 늘었다. 운영 규모별(2018년 기준)로 보면 민간시설이 784개소(5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동주택 302개소(20.9%), 자치구 공영 294개소(20.4%), 서울시 공영 64개소(4.4%) 순이었다. 공공자전거 따릉이 회원수는 2015년 3만4000명에서 2018년 109만3000명으로 3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따릉이 대여 건수는 11만4000건에서 1006만2000건으로 88배 늘었다. 자전거 교통 인프라도 확충됐다. 자전거 도로는 지난 3년 동안 17.6% 증가했다. 서울의 자전거 도로 길이는 2015년 779km에서 2018년 916km로 137km 늘어났다. 유형별로 보면 도로변이 639km로 전체의 69.8%에 달했다. 하천변은 263.7km(28.8%), 교량은 7.3km(0.8%), 공원이 6km(0.7%)로 뒤를 이었다. 자전거 길 대부분이 도로변에 딸려 있다 보니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2015~2017년 서울시내에서는 총 1만555건의 자전거 교통사고가 발생해 1만1190명이 다치고 81명이 숨졌다. 사고유형별로 보면 '자전거 대 자동차 사고'가 7984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자전거 대 사람 사고' 1358건, '자전거 대 자전거 사고' 1082건 순이었다. 전체 사망자의 81.5%(66명)는 자동차와 사고가 난 경우였다. 일각에서는 도로에 더부살이하는 자전거 도로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시는 지난 2018년 4월 오직 자전거만 달릴 수 있는 '자전거 전용차로'를 개통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자전거 길을 분리대 없이 도로 끝에 색깔로만 표시해놔 택배 차량이나 택시 등 차들이 침범,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협하는 사례가 많았다. 종로 자전거 전용차로 폐지 논란과 관련해 시는 "자체 조사한 종로 자전거 도로 이용자 현황은 개통 직후인 2018년 4월 일주일간 2560명에서 개통 후 1년 시점인 작년 4월 일주일간 4867명으로 약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며 "자전거 통행 안전확보와 주변 상인 주차문제 등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0-01-14 14:30: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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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설 명절 항공·택배·상품권 소비자 피해주의보 발령

소비자원, 설 명절 항공·택배·상품권 소비자 피해주의보 발령 # A씨는 2019년 1월 2일 오후 10시 25분 출발 예정인 항공편 탑승을 위해 인천공항에서 대기했으나, 항공사 사정으로 항공편이 8시간 지연돼 다음날 오전 6시 30분경 목적지인 필리핀으로 출발했다. A씨는 항공편 지연에 따라 여행일정, 숙박 등에 차질이 발생했으므로 항공사에 이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 B씨는 2019년 2월 21일 택배서비스로 물품을 발송했으나 파손된 상태로 배송됐다. B씨가 택배사에 항의했으나 택배기사의 잘못이므로 대리점, 택배기사와 직접해결하라는 답변을 받았고 대리점에서는 취급주의 표시가 없었으므로 배상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 C씨는 발행년월일이 표시돼 있지 않고 유효기간 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기재된 구두상품권을 사용하려고 했으나 정책이 변경되어 더 이상 사용이 불가하다며 거부당했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설 연휴를 맞아 소비자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항공, 택배, 상품권 분야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항공, 택배, 상품권 관련 서비스는 설 연휴가 포함된 1~2월 동안 소비자의 이용이 크게 증가하는 분야로 이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원과 공정위에 따르면 항공, 택배, 상품권 서비스 관련 분야에서 소비자 피해가 매년 약 10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항공, 택배, 상품권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건수는 1490건에 달했다. 대표적인 소비자 피해 사례는 ▲(항공) 항공기 운항지연·취소 및 위탁수하물 분실·파손 시 배상 거부 ▲(택배) 물품 분실·파손, 배송지연 ▲(상품권) 유효기간 경과 시 대금 환급 거부, 미사용 상품권 기간 연장 거부 등이다. 택배서비스 이용이 집중되는 설 명절 특성상 물품 분실·파손, 배송 지연 등의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선·냉동식품의 경우 부패·변질된 상태로 배송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상품권의 유효기간 경과로 사용을 거절당하거나 환급받지 못하는 경우에 대한 피해 접수가 많았다. 항공 서비스에서는 분실된 위탁수하물에 대해 적정한 배상을 거부당하는 소비자 피해 사례가 주로 접수됐다. 소비자원은 서비스·상품을 선택할 때에는 가격, 거래조건, 상품정보, 업체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사업자에 대한 배상 요구를 위해 계약서, 영수증, 사진, 동영상 등 증빙자료를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사업자에게는 가격, 거래조건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가 알기 쉽게 제공하고, 이용약관이 표준약관이나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과 다른 경우 사전에 소비자에게 명확히 고지할 것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2020-01-14 14:3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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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샵, 2020 설 맞이 할인 기획전 진행

풀무원샵, 2020 설 맞이 할인 기획전 진행 풀무원은 오는 23일까지 경자년 설 명절을 맞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 '풀무원샵'에서 설 선물세트 및 대표 제품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샵은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실속과 가심비를 충족시켜 줄 선물세트와 명절 상차림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최대 51% 할인, 합리적 가격에 선보였다. 먼저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제품만을 엄선해 '명절 선물 BEST'를 건강기능식품을 준비했다. 대표 품목으로 여성건강기능식품 '풀무원로하스 로젠빈'과 간편한 스틱형 홍삼 '풀스케어 플러스업 홍삼정 스틱 선물세트(10mlX30포)'를 마련했다. 특히 '풀스케어 플러스업 홍삼정 스틱'은 온라인에서 처음으로 판매하는 제품으로 25% 특별 할인한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풀스케어 플러스업 홍삼정 스틱은 300여가지 유해물질 검사를 완료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인삼만 사용했고, 총명탕 원료로 알려진 원지, 석창포, 백복령을 함께 담아 설 선물로 제격이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실속 도시락김세트'와 '국산콩 생나또' 등은 각각 15%와 25% 할인 판매한다. 명절 상차림으로 인기 있어 주부들이 많이 찾는 풀스케어 언양식불고기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떡국떡, 한우곰탕 만두 등 명절음식 준비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도 할인 판매한다. 새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선물로는 천연비타민 '올가 츄어블 비타민 C세트'과 특허 받은 사포닌 강화홍삼을 사용한 '올가 활력홍삼'을 각각 51%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밖에 저탄소 및 GAP 인증을 획득한 '올가 행복 한라봉 세트'와 국내산 참조기에 천일염으로 밑간을 한 '올가 법성포 굴비세트 7호', 홍삼과 농축 블랙 푸드 성분을 담은 '이씰린 블랙테라피 헤어케어 세트', '이씰린 퍼스트세럼 기프트 세트' 등 다양한 품목을 마련,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풀무원샵은 설 선물 구매 고객 대상 총 200여만원 상당의 적립금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까지 설날 기획전 페이지 내 전시된 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적립금 30만원(1명), 10만원(5명), 5만원(15명), 1만원(50명)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민정 풀무원 온라인사업부장은 "명절 선물 소비자 구매 트렌드와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루 반영해 선물 세트와 품목을 구성했으며 할인 혜택 적용이나 적립금 지급 이벤트 등도 풍성하게 마련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많은 분들의 마음까지 따듯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14 14:20: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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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계절밥상, 한식 셀렉 다이닝 '라이브스튜디오8' 확산 오픈

CJ푸드빌 계절밥상, 한식 셀렉 다이닝 '라이브스튜디오8' 확산 오픈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이 특화 매장을 확산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절밥상은 용산 아이파크몰점과 서울역사점에 '라이브스튜디오8'을 도입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한식 셀렉 다이닝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라이브스튜디오8'는 각기 다른 8가지 코너에서 코너 별 전문성과 즉석 조리 서비스를 강화한 콘셉트다. 통으로 구워 깊은 풍미의 육류를 제공하는 '서울통구이', 해산물 전문 '진미수산', 즉석 국수를 선보이는 '바로면방', 전과 튀김 안주 코너 '일품주막'이 있다. 다양한 찬과 밥이 제공되는 '소담찬방', 계절밥상 인기 메뉴를 모은 '제철부뚜막', 트렌디한 한식 메뉴를 선보이는 '이색 별미당'과 디저트 전문 '오색 다과점'도 포함된다. '라이브스튜디오8' 콘셉트는 2018년 12월 계절밥상 여의도IFC점에 우선 도입했다. 당시 재오픈 후 전년 동기간 매출이 약 15% 증가했으며, 점심에는 보통 1시간을 대기해야 할 정도로 IFC몰 내 인기 맛집으로 부상했다. 새로운 콘셉트는 1년동안 운영하며 반응이 좋은 코너와 메뉴를 집중 업그레이드 해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통으로 구워내 깊은 풍미의 육류를 제공하는 '서울통구이' 코너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까지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통닭구이, 통돼지구이, 돼지갈비 등을 준비했다. 제철 재료인 단호박, 고사리 등 곁들임 메뉴를 더해 새롭게 즐길 수 있다. 해산물 전문 '진미수산'은 여러 가지 해산물을 다양한 조리법으로 요리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새우, 홍합, 아귀 등을 찜 요리로 제공하고 코다리구이, 삼치구이 등 구이 요리도 선보인다. 또한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일부 코너에 전문점 수준의 특별한 메뉴를 '엽전 메뉴'로 새롭게 도입해 운영한다. 제공되는 엽전을 각 코너 직원에게 전달하면 특선 메뉴를 맛 볼 수 있다. '서울통구이' 코너에서는 더덕소불고기(평일 저녁 제공)과 LA갈비(주말 제공), '진미수산' 코너에서는 겨울 석화 찜 등 계절 해산물울 제공한다. 엽전이라는 레트로적인 요소로 재미있고 새로운 경험을 더했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특화 매장으로 고객반응이 높은 '라이브스튜디오8'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용산 아이파크몰점과 서울역사점에 우선 도입하게 됐다"며 "더욱 많은 매장에서 새롭고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4 14:14: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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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주부모니터·펀스터즈 모집

농심, 주부모니터·펀스터즈 모집 농심이 28기 주부모니터와 13기 대학생 펀스터즈(Funsters)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심 주부모니터는 주부들이 농심 제품과 관련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제안하는 소비자 패널이고, 대학생 펀스터즈는 소비자 그리고 농심 마케터와 즐겁게 소통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주부모니터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30세에서 만 49세의 전업주부가 모집 대상이다. 자녀가 있으며, 개인사업 또는 직장에 근무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가족이 식품회사에 근무하거나, 동종업계 모니터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은 1월 24일까지 농심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선발된 주부모니터는 정기 모임을 통해 농심 제품을 시식하고, 품질을 평가하는 등 다양한 모니터 활동을 통해 제품개발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실제로 농심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집에서 즐겨 먹는 메뉴를 활용한 라면 신제품 필요성에 대한 주부들의 의견을 참고해 개발하게 됐다. 대학생 펀스터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농심 홈페이지에서 1월 1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펀스터즈는 농심 관련 아이디어 제안과 홍보 콘텐츠 제작, 프로모션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부분 미션은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게 되며, 농심의 마케팅 담당 직원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펀스터즈의 아이디어를 직원들에게 소개하는 '아이디어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농심 주부모니터와 대학생 펀스터즈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2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주부모니터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펀스터즈는 2월부터 8월까지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외 농심 주부모니터와 대학생 펀스터즈의 자세한 모집요강과 활동내용은 농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방면으로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주부모니터와 펀스터즈를 운영하고 있다"며 "깐깐한 살림 노하우를 가진 주부님들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14 14:10: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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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제 2회 한베 청년 꿈키움 단편영화 수상작 교류 상영회' 개최

CJ문화재단, '제 2회 한베 청년 꿈키움 단편영화 수상작 교류 상영회' 개최 영화 '기생충'으로 2020년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소감에서 말해 화제가 된 것처럼, 최근 모국어는 달라도 '영화라는 하나의 언어'를 사용하는 한국과 베트남의 청년 감독들이 만나 관객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CJ그룹의 공익법인 문화재단은 14일 오후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CGV SC Vivo City점에서 CGV베트남과 공동주관으로 '제 2회 한베 청년 꿈키움 단편영화 수상작 교류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CJ문화재단의 신인 감독 단편영화제작 지원 사업과 연계해, CJ 진출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의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글로벌 문화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그에 따라 CJ문화재단과 CJ CGV 외에도 글로벌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 ENM 오쇼핑 부문 등이 후원으로 참여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다. 베트남 영화시장은 2013년 9100만달러 규모에서 2017년 1억3900만 달러 규모로 커졌다. 젊은 인구와 빠른 경제성장으로 영화 시장 또한 연평균 6.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써니', '수상한 그녀' 등 다수의 한국영화가 리메이크돼 호평을 받다 보니 일반 관객들의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이날 상영관에는 쩐 테이 푸엉 랭(Tran Thi Phuong Lan) 베트남 중앙선전위원회 문화예술부 부국장, 쩐 죵 용(Tran Trung Dung) 영화부 예술부문장 등 베트남 정부 인사들이 참여키로 했고 약 500여명의 베트남 관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한베 청년 꿈키움 단편영화 교류 상영회'에서는 2019년 CJ문화재단 지원으로 완성된 한국 단편영화 '굿마더'(이유진 감독), '아유데어'(정은욱 감독), '우리가 꽃들이라면'(김율희 감독), '토마토의 정원'(박형남 감독) 4편 및 베트남 단편영화 'Binh'(Pham Dung감독), 'Cloudy but not rainy'(Vu Minh Nghia감독/ Pham Hoang Minh Thy감독), 'Fix anything'(Le Vien감독), 'My apartments'(Le Binh Giang감독) 총 8편이 순차 상영된다. 9명 젊은 감독들도 상영회장을 찾아 직접 자신의 영화를 소개하고 관련한 생각을 나누는 등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영화 상영에 앞서 2019년 단편영화 지원사업 심사위원들이 주도하는 패널토의 세션도 진행된다. 토의에는 한국의 민규동 감독과 베트남 응우옌 황 디엡(Nguyen Hoang Diep) 감독과 9명 청년 감독들이 참여해 한국과 베트남에서 젊은 감독이 성장하는 방법 등 다양한 소재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는 9명 감독에 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제 2, 제 3의 봉준호가 계속 나오려면 젊은 감독들에게 자신의 세계를 충분히 영화로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베트남 등 해외까지도 영역을 넓혀 단편영화 제작뿐 아니라 영화제 진출, 이번 상영회와 같은 문화교류의 장 마련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영화 감독의 육성과 국가 간 우호관계 증진에도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0-01-14 14:10:26 박인웅 기자
헬릭스미스 임상 전문가 윌리엄 프랭크 박사 영입..임상 조직 완성

헬릭스미스가 임상시험에 필요한 핵심 부문들 중 3개 분야를 담당할 전문가로, 윌리엄 프랭크 박사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랭크 박사는 템플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내과 전문의이고, 대학에서 소화기내과장 역임 후 스미스 클라인, 산도즈, 시바-가이기, 노바티스, 산타루스, 바이탈 쎄라피즈, 레트로핀 등 유수 제약기업은 물론 바이오텍 업체에서 임상개발 전반에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헬릭스미스는 프랭크 박사와 함께 제인 고슬린 박사도 영입했다. 고슬린 박사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바라에서 박사를 받고, 브라운대학애서 조교수를 하다가 의약산업 분야로 들어와 30년간을 임상, 비임상, 허가 등 전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헬릭스미스에서 프랭크 박사를 도와 임상과 허가 관련 각종 보고서를 전문적으로 작성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프랭크 박사는 "엔젠시스는 혁신적인 의약이며 지난 임상3상에서 그런 혼란이 있었다는 것은 환자들 입장에서는 정말 불행한 일"이라며 "수십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엔젠시스의 성공을 극대화하는데 앞장서겠다" 말했다. 고슬린 박사는, "헬릭스미스는 혁신의약을 개발하기 때문에 의료문서 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FDA와 같은 규제 당국은 물론, 의사들로 구성된 의료시장, 제약기업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고품질 문서 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전문가 영입으로 지난 4개월 간 정비해 온 임상개발 조직을 완성했다. 헬릭스미스 임상개발 조직은 임상전략과 분석 부문 (CSA), 약물 안전 및 규제 부문 (DSR), 임상운영 (CTE) 등 세부분으로 나뉘며, 조직에는 현재 약 30여명이 풀타임, 파트타임, 컨설턴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헬릭스미스 대표이사인 김선영 박사는 "지난 번 임상 3상에서 본 임상은 혼란을 주었지만, 확대 임상이었던 3-1B는 엔젠시스의 약물효과와 안전성이 뛰어남을 명확하게 보여 주었다"며 "임상 조직의 확대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후속 임상3상들에서는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현재 임상개발 본부장으로 내려와 미국의 임상개발 조직을 지휘하고 관리 감독하고 있다.

2020-01-14 14:09:10 이세경 기자
제넥신, 제넨바이오 최대주주로..이종이식 플랫폼 체계화

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는 최대주주가 제넥신으로 변경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제넥신이 보유한 제넨바이오 전환사채(CB)가 13일 전환됨에 따라, 최대주주가 제넥신으로 변경됐다. 이번 전환청구로 제넥신은 제넨바이오 지분의 8.13%를 보유하게 되며, 현재 보유 중인 전환사채까지 고려할 경우 향후 최대 11.83%까지 확보하게 된다. 제넥신은 면역치료제 및 항체융합단백질 개발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제넨바이오가 바이오업계에 진출해 이종장기 개발사업의 기초를 닦는 과정에서 큰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18년 경동제약과 함께 제넨바이오를 바이오업체로 전환하는데 협력한 것을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을 역임한 권위자인 김성주 교수가 제넨바이오 대표로 합류해 이종장기 개발사업을 본격화 하는 것에도 일조했다. 제넥신은 2018년 케이클라비스마이스터 신기술조합이 200억 원의 제넨바이오 CB를 인수할 당시 약 10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원천기술도 이전했다. 제넥신은 지난 7일 hyFc 관련 기술 2건을 제넨바이오에게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제넥신은 단일융합 면역억제제인 GX-P1과 차세대 이중융합 면역억제제인 'BSF-110'에 대해, 장기이식 분야에서 해당 물질을 독점적으로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권리를 제넨바이오에 이전했다. 제넥신은 최대주주로 제넨바이오의 이종이식 플랫폼을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전세계 면역억제제 시장이 2026년까지 약 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제넨바이오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통해 장기이식 분야의 미충족 수요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4 13:57:2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