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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전자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2020년, 오픈이노베이션 실행의 원년 삼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올해 '오픈에노베이션 클럽'을 신설하고, 신약개발을 위한 혁신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사진)은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0년은 제악바이오 산업이 오픈 이노베이션의 구체적인 방안을 실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우선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거점을 확보한다. 미국의 '케임브리지 혁신 센터'(CIC)에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 입주를 확대하고,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MIT 산업연계프로그램에도 가입, 공동연구에 참여할 계획이다. CIC는 미국 보스턴을 중심으로 총 7개 지역에 바이오 생태계를 갖춘 최대 규모 혁신 플랫폼이다. 국내 기업 중에는 유한양행과 GC녹십자가 입주해 있고, 보스턴 지역 전체에는 LG화학과 삼양바이오팜 등이 진출한 상태다. 원 회장은 "올해 CIC 진출을 늘리고, 컨소시엄 형태로 MIT 산업연계프로그램,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밀너 컨소시엄에도 가입해 공동 연구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거점을 확보해 회원사들의 진출로를 넓히고, 정부에서 지원받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내부에는 오픈 이노베이션 클럽을 신설한다. 국내외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학계와 산업계, 투자자 까지 모두 모여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리다. 원 회장은 "새로운 연구나 기초물질을 발굴한 기업들이 아이디어를 확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다"며 "올해 상반기 중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지원을 확대해 민·관 협력도 늘리기로 했다. 협회는 현재 9.1%를 차지하는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을 일본 수준의 20% 이상 까지 높일 계획이다. 원 회장은 "개방형 혁신의 성공은 민관 협력에 달려있다고 할만큼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업은 자생력을 키우고,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은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올해 국제윤리경영시스템 ISO37001의 도입 기업을 현재 53개에서 70개 까지 확대해 윤리경영을 확고한 산업 문화로 정착시킬 게획이다. 또 지난해 신설한 인공지는(AI) 신약개발지원센터 가동을 본격화하고,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설립도 추진한다. 오는 9월 16일에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세번째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약바이오산업 기술수출은 전년(5조3706억원) 대비 58.6% 확대된 8조5165억원(14건)을 달성했다. 해외 신약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약은 23개,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는 16개에 이른다.

2020-01-15 14:20:03 이세경 기자
고소득자 건강수명 저소득자보다 11년 길어..건강불평등 심각

고소득자가 건강하게 삶을 유지하는 기간은 저소득자보다 11년이나 긴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건강불평등이 여전히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포럼에 실린 '포용복지와 건강정책의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건강불평등은 소득, 사회계급, 학력, 지역 차이에 따라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건강지표인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은 소득계층별, 지역별 격차가 뚜렷했다. 기대수명은 0세의 출생아가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 연수이고, 건강수명은 기대수명 중 질병이나 부상으로 고통받은 기간을 제외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한 기간을 의미한다. 2010∼2015년 건강보험공단 자료 등에 따르면 소득 상위 20% 인구의 기대수명은 85.1세, 건강수명은 72.2세였고, 소득 하위 20% 인구의 기대수명은 78.6세, 건강수명은 60.9세였다. 고소득층은 저소득층보다 기대수명은 6년, 건강수명은 11년이나 길었다. 지역별로 보면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기대수명이 가장 긴 지역과 가장 짧은 지역의 격차는 2.6년이었고, 건강수명은 격차는 5.3년이었다. 자살사망에서도 불평등이 드러났다. 2015년 학력에 따른 연령표준화 자살 사망률을 보면, 65세 미만 남성 인구에서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이들은 10만명당 24.5명이 자살했지만, 초등학교 졸업 이하 학력자는 10만명당 166.7명이 자살했다. 65세 미만 여성 인구에서도 두 집단의 자살률은 10만명당 12.0명, 97.0명으로 차이가 컸다. 흡연율과 만성질환 역시 격차가 컸다. 2017년 국민건강통계자료에 따라 소득 상위 20%와 소득 하위 20%를 비교했을 때 양측의 현재 흡연율은 각각 15.9%, 26.0%였고, 우울감 경험률은 각각 9.1%, 17.4%로 고소득층의 건강관리 수준이 훨씬 높았다. 김명희 시민건강연구소 건강형평성연구센터장은 "다양한 건강 결과와 건강 행동에서 사회적 불평등이 뚜렷이 관찰되는데 이는 의료보장 강화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문재인 케어로 대표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통해 의료에서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의료급여 수급자 선정의 까다로운 기준, 노동시장 불평등, 주거 불안정, 전통적 가족 해체로 인한 건강보험 장기 체납 문제 등 이슈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2020-01-15 14:19: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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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간편 먹거리 구매 증가에 '사골떡만두국 도시락' 선보여

이마트24, 간편 먹거리 구매 증가에 '사골떡만두국 도시락' 선보여 이마트24가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맞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사골떡만두국 도시락을 15일 선보였다. 사골떡만두국도시락(4500원)은 떡, 손만두, 사골소스로 구성되어 소스와 뜨거운 물을 붓고 렌지업하면, 간편하게 떡만두국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속이 꽉 찬 CJ제일제당 손만두 3개와 밥, 무 석박지로 구성된 이번 상품은, 국물 도시락이라는 점을 고려해 일반 도시락 반찬으로 들어가는 김치(25g)보다 3배 이상 많은 양(85g)을 담아내는 등 음식점에서 즐기는 듯한 떡만두국을 구현했다. 사골떡만두국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1월 31일까지 상품 구매 시 하루이리터(500ml)와 일화 천연사이다(355ml) 중 1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24가 명절 먹거리인 사골떡만두국을 출시하는 이유는 1인가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귀향을 하지 않고 편의점에서 명절 먹거리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24가 최근 3년(2017년~2019년) 설연휴 3일 동안의 도시락 등 간편 먹거리 매출을 살펴 본 결과 전년 대비 2018년 46.3%, 2019년 48.8%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상권별 매출은, 일반주택가 점포 매출이 가장 높았고, 독신주택가가 그 뒤를 이었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명절 먹거리를 구입하거나 혼자서 명절을 보내는 고객들의 근거리 편의점 이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마트24 이효선 도시락 바이어는 "설 명절에 다양한 이유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이 명절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간편하게 준비 가능한 떡만두국 도시락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시즌형 도시락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0-01-15 14:18: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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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O2O 사업 강화…접근성과 편의성 다 잡아

올리브영, O2O 사업 강화…접근성과 편의성 다 잡아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오프라인 매장의 접근성과 온라인몰의 편의성을 결합한 O2O(Online to Offline/온·오프라인 연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공격적인 매장확장으로 H&B 스토어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올리브영이 온라인 사업도 함께 강화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3시간 내 배송 '오늘드림' 전국 확대 올리브영은 온라인·모바일 앱 구매시 상품을 3시간 내에 고객이 있는 곳까지 즉시 배송하는 '오늘드림' 서비스를 오는 3월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물류센터가 아닌 주소지 인근 매장에서 포장·배송(Ship from Store)하는 방식으로, 전국 매장망과 연계해 배송 시간을 단축 시킨 것이 강점이다. '오늘드림'은 2018년 12월 론칭 당시 서울에서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이후 빠른 배송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1년 만에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등 6대 광역시를 비롯해 경기도와 세종시, 제주 일부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올리브영은 오는 3월까지 강원도와 충정도, 경상도, 전라도까지 넓힐 계획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일 평균 주문 건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론칭 당시와 비교해 10배 가량 주문이 늘었으며, 즉시 배송이 가능한 상품 수도 초기보다 10배 이상 늘어났다. ◆물류 혁신 가속화 지난해 11월 올리브영은 경기도 용인에 수도권 매장과 온라인몰 물류를 담당하는 통합물류센터를 오픈했다. 기존 경기도 군포 복합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한 것으로, 4개동에 분산됐던 물류 시설을 지상 4층 규모(면적은 7만2000㎡)의 단일 건물로 통합해 효율을 높였다. 올리브영은 센터 대형화를 통한 공간 효율화와 물류 시스템 정교화에 방점을 뒀다. 이번 수도권 통합물류센터는 기존보다 1.5배 이상 큰 규모로 각 층 마다 화물차 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적재 작업이 용이하게 했고, 층고를 높여 적재 효율이 25% 이상 개선됐다. 상품의 입고, 적재, 출고 과정 최적화를 위해 창고관리시스템(Warehouse Management System)도 고도화했다.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760여개의 올리브영 수도권 매장 물류와 온라인몰 주문 상품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배송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방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세종시 중부 복합물류센터가 담당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오늘드림'과 '수도권 통합 물류센터' 등 온·오프라인 채널 시너지를 통한 배송 서비스 혁신에 우선 중점을 두고 변화의 폭을 넓히고 있다" 며 "오프라인 채널 운영에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온라인 사업과의 시너지를 본격화하며 '옴니 채널'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경계허문 소객 소통으로 쇼핑 편의↑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객 간 소통 또한 강화한다. 온·오프라인 통합 리뷰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는 것. 이번 올리브영 온·오프 통합 리뷰 서비스는 이전 구매자의 생생한 후기를 활용해 다른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화장품 구매 결정 단계에서 후기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해, 구매 비중이 높은 오프라인 매장 구매 상품까지 리뷰 대상을 확대했다. 방대한 리뷰 콘텐츠 증대를 통해 고객 쇼핑 편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20-01-15 14:10: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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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오늘이 한반도 투자 적기"··· 美 상공회의소 연설

미국을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이 국내 지방자치단체장 처음으로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초청 연설자로 나서 "오늘이 바로 한반도 투자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미국 워싱턴DC 상공회의소에서 '서울의 투자경쟁력'을 주제로 연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서울 투자를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북한으로 대변되는 지정학적 리스크일 것"이라며 "경제성장에 대한 목마름이 결국 북한을 개방과 민주화로 이끌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는 세계 경제에 새로운 기회"라며 "골드만삭스는 통일 한국의 경제 규모가 2050년 세계 2위에 다다를 것으로 예측했다. 서울은 북한 진출의 교두보"라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오랜 동맹으로 맺어진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은 미국의 가장 협력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여러분의 과감한 결단이 리스크를 큰 기회로 바꾸고 미국 국부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투자를 당부했다. 1912년 설립된 미 상공회의소는 미국 내 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비즈니스 조직으로 자국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교역·투자 분야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연설 이후 박 시장은 토머스 도너휴 상공회의소 회장과 면담하고 서울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박 시장은 한국계 최초로 민주당 미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앤디킴을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방안을 모색했다. 외교·안보분야 전문가인 킴 의원은 한국전쟁 공식 종식 결의안(H.R. 152)을 발의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킴 의원은 "평화와 안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북한과의 대화와 협력에 있어서 도울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 밥 메데넨스 상원의원, 아미 베라 하원의원과 잇달아 대담하고 버지니아주 애넌데일 한인타운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했다. 박원순 시장은 "미국 내 경제·행정 분야의 중요한 파트너들에게 서울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였다"며 "서울을 세계 혁신가가 모여드는 도전과 혁신의 장으로 각인시켜나갈 수 있도록 혁신적 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세일즈 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5 13:59: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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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도 학사학위 가능"…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18일 '학점은행제' 입학설명회

"3년만에도 학사학위 가능"…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18일 '학점은행제' 입학설명회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교내 산학협동관에서 2020학년도 학점은행제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은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8개 전공(스포츠건강학, 사회복지학, K뷰티산업융합학, 의상디자인학, 부동산학, 경영학, 영상영화학, 국제무역학)의 학점은행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수시, 정시에 관계없이 100% 면접으로 입학해 일정 학점 이상 이수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위 취득 후 학사편입 또는 대학원 진학 등도 가능하다. 입학생들은 도서관과 기숙사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각 전공별로 평일 주간·야간, 주말 강의를 개설해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관계자는 "OT 및 MT, 축제, 체육대회, 등반대회, 동아리 등의 다양한 학생활동 제공과 타 대학 등록금 절반 수준의 저렴한 학습비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빠르면 3년 만에도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입학생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건국대 학점은행제 입학설명회는 이날에 이어 2월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고,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1-15 13:43: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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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에 외국인 유학생 40명 입학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에 외국인 유학생 40명 입학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학과장 음영철)는 14일 2020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영식에는 올해 입학하는 외국인 유학생 40명과 한국인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강신청 방법과 교육과정, 학사일정, 장학금, 특성화 활동, 교수 상담 등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와, 외국인 신입생과 한국인 선배들이 함께하는 제기차기 놀이 윷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베트남 출신 응우엔 띠 꾹 씨는 "교수님들께 학과에 대한 여러 정보를 듣고, 친구들과 한국 전통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한국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 앞으로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음영철 학과장은 "외국인 신입생들이 입학 전 학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들 학생들의 꿈이 삼육대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는 한국을 제대로 이해하고 알리는 국제적인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자, 한국 교류?홍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9년 신설됐다. 이론교육, 문화체험, 현장실습, 인턴십 실무교육, 글로벌 리더 특강 등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와 적응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0-01-15 13:37: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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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배스킨라빈스, 새해 맞이 '2020 설날 선물세트' 출시

SPC 배스킨라빈스, 새해 맞이 '2020 설날 선물세트'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설 명절을 맞아 실속 있는 구성의 '2020 설날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아이스크림 디저트 '아이스 팬케이크'도 출시한다. 2020년 설 시즌 신제품은 '아이스 팬케이크'로, 부드러운 팬케이크 사이에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듬뿍 넣은 제품이다. '아이스 팬케이크' 6개를 담은 '아이스 팬케이크 세트'로도 만나볼 수 있다.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팬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의 조합을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아이스 디저트로 탈바꿈했다. 배스킨라빈스의 설 선물세트는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아이스 팬케이크와 쫀득한 아이스 버블을 담은 '마음을 전하는 디저트 세트' ▲아이스 버블 6개로 구성된 '행복 가득 디저트 세트' ▲아이스 버블과 롱 아이스 버블을 담은 '사랑 듬뿍 디저트 세트', ▲아이스 마카롱, 아이스크림 롤, 블록팩 등을 담은 '디저트 박스 2종' ▲작년 추석 출시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스 카스텔라'와 '아이스 롤케이크' 등이다. '2020 설날 선물세트'는 모두 별도 패키지 상자에 담아 제공된다. 현재 배스킨라빈스는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과 픽업·배달 전용 '해피오더앱'을 통해 '설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오는 1월 19일까지 설 선물 세트 4종과 아이스 카스텔라 홀 사이즈, 아이스 롤케이크를 사전 예약 구매하면 최대 15%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령일은 23일부터 27일까지다. 이와 함께 설날을 기념한 특별한 시즌 디자인의 모바일 금액권(3만원, 5만원)도 만나볼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특별한 설 명절을 위해 '아이스 팬케이크'를 출시하고, 다양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며 "배스킨라빈스의 실속 있는 선물세트와 함께 풍성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15 13:36: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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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설공사 계약금 조정 실태 점검··· 1억3000만원 환수

서울시가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상수도본부)에서 실시한 건설공사 30건을 대상으로 계약금액 조정실태를 점검해 12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2018~2019년 상수도본부가 시행한 건설공사에 대해 계약금액 조정 적정성 여부를 조사해 과다하게 반영된 공사 대가나 계약금 약 1억3000만원을 환수토록 했다. 시는 ▲시공수량 정산 부적정 2건(5302만원) ▲신규비목 등 단가 과다 산출 2건(93만원) ▲물가변동에 의한 계약금액 조정 부적정 3건(1187만원) ▲산업안전 보건 관리비, 보험료 등 제경비 정산 부적정 5건(6421만원) 등 총 12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1억3003만원의 계약금액이 과다하게 조정된 사실을 확인했다. 낙산배수지건설 공사의 경우 계약대상자가 제출한 공정별 물량 내역서에는 현장사무소 등 가설건축물을 370㎡ 규모로 설치하는 것으로 적시돼 있으나 실제로는 현장사무소 98㎡, 시험실 22㎡ 등 120㎡만 설치했다. '지방자치단체 공사계약 일반조건'에 의하면 설계가 변경돼 시공방법이 바뀌거나 투입자재가 달라지는 등 공사량의 증·감이 발생하면 계약금액을 조정해야 한다. 시는 "상수도본부는 2018년 12월 2차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설계변경으로 인한 감액 조치를 하지 않고 준공 처리했다"며 "이로 인해 '현장사무소 등 가설건축물 설치' 비목의 시공 수량에 대한 공사비 3169만원을 과다 지급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상수도본부는 또 수유6배수지 건설공사 때 교통안전 관련 인건비 비목에 대한 원가 계산 적용 오류로 93만원을 더 냈다. '건설기술진흥법 시행규칙 제60조 제1항 제4호' 규정에 의거해 공사 중의 통행안전 및 교통소통에 필요한 안전관리 비용은 원가 계산 시 경비로 반영해야 한다. 그러나 상수도본부는 이를 노무비로 적용해 제비율 경비를 불필요하게 많이 지불했다. 또 해당 공사의 2차 계약내역에 각종 보험료와 수수료에 대한 물가변동 증가분이 포함돼 있지만 제경비 실정산 결과 추가 사용분이 없었음에도 감액 조치를 내리지 않아 공사비 962만원을 과다 지출했다. 국사봉 배수지 건설공사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됐다. 배수지 공사비에 계산된 보험료(건강, 연금, 노인장기요양)는 직접노무비 대상자에게만 줘야 하는데도 현장대리인 등 간접노무비 대상자에게도 보험료를 지급해 5872만원을 추가로 냈다. 시는 불필요하게 지급된 공사비 1억3000만원을 여입(회수·반환) 조치하고 공사원가 계산서 작성 수준 향상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시는 "공사원가 계산서 작성 시 수량과 각종 요율을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병행할 것"이라며 "동일한 지적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부서장 책임하에 특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2020-01-15 13:32: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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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이동은 교수, 한국어교육 발전 기여로 문체부 장관 표창

국민대 이동은 교수, 한국어교육 발전 기여로 문체부 장관 표창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한국어문학부 이동은 교수가 지난 9일 제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 동계워크숍에서 2019년 한국어교육 유공 포상 부문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는 그간 한국어교육학 분야의 연구활동을 비롯하여 국립국어원과 함께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어 예비 교원 파견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국책 사업을 수행해 왔다. 또한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 회장으로서 전국의 한국어 교육 기관들이 중요한 정보와 콘텐츠를 공유하고 정부 유관 부처 및 기관, 한국어교육학 관련 학회와의 발전적 연계를 강화하여 한국어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우수한 역량을 가진 한국어교원 양성, 교육 콘텐츠의 합리적인 개발과 활용, 효율적인 유학생 교육행정 체계 구축을 위한 긴밀한 협력 등의 기반이 잘 다져진다면 자연스럽게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유학 국가로 우리나라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한국어 연구·교육자로서 "향후 한국어 학습자의 고급 수준의 숙달도에 관한 연구와 한국어 교원의 실습 및 재교육을 제고하기 위한 연구과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교수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어교원자격심사위원회 위원,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NIIED) 운영심의회 위원을 비롯하여 국민대 국제교류처장, 국제교육원장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0-01-15 13:31:1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