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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가구는 홈플러스에서! "자취생에게 딱!"

신학기 가구는 홈플러스에서! "자취생에게 딱!" 홈플러스가 오는 6일부터 전국 120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신학기 가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사 수요가 증가하는 신학기를 맞아 늘어가는 1인 가구 자취생을 위해 공간 활용과 인테리어에 도움을 줄 활용도 높은 가구를 선보인다. 특히, 좋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하는 상품을 엄선해 마련했다. 먼저, 고급스러운 우드 패턴과 모던한 블랙 철제 프레임이 돋보이는 ▲심플랙스 사이드 테이블 ▲심플랙스 멀티 책상 ▲심플랙스 좌식 테이블 ▲심플랙스 선반 책상을 홈플러스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한다. 견고한 철제 프레임을 X자로 적용해 안정감을 높였으며, 인테리어 포인트 가구로도 손색이 없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원목 소재의 소가구도 마련했다. 소나무와 고무나무 원목을 사용해 단단하고 변형이 적은 것은 물론, 간편하게 조립이 가능한 '페어 조립식 원목 2단 정리대 500', '페어 조립식 원목 2단 정리대 800'와 고무나무 원목을 사용한 '페어 조립식 미니 스텝 스툴', '페어 쿠션 사각 스툴', '페어 쿠션 원형 스툴 등을 선보인다. 'SN 행거 전신 거울'(내추럴/브라운, 각 3만9900원)은 전신거울 뒷면에 옷을 걸 수 있도록 행거의 기능을 더했으며, 하단 거울 받침대에는 수납 공간을 마련해 실용성을 더욱 높였다. 박주현 홈플러스 홈인테리어팀 바이어는 "자기만의 안식처를 뜻하는 '케렌시아', 주거 공간에서 모든 것을 즐기는 '홈루덴스족' 트렌드 등으로 인해 주거 공간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1인 가구 주거 환경에 알맞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갖춘 활용도 높은 가구들로 꿈꾸던 나만의 공간을 완성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02-05 13:38:01 신원선 기자
"개봉시 반품 불가" 공정위, 신세계·롯데홈쇼핑에 과징금 부과

"개봉시 반품 불가" 공정위, 신세계·롯데홈쇼핑에 과징금 부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온라인쇼핑 사업자인 ㈜신세계와 ㈜우리홈쇼핑(롯데홈쇼핑)에 각각 과징금 250만원을 부과했다. 소비자가 제품 포장을 개봉하면 반품이 불가하다고 고지하는 등 소비자의 청약철회를 방해한 행위에 대해서 시정조치를 내린 것이다. 공정위는 "소비자의 청약 철회를 방해한 신세계·롯데홈쇼핑에 각각 시정 명령과 과징금 250만원을 부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런 행위는 전자상거래법(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하는 소비자 청약 철회권 제한 행위에 해당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 2017년 4월20일부터 6월30일까지 11번가를 통해 판매한 가정용 튀김기 상품에 '상품 구매 후 개봉하면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롯데홈쇼핑은 2018년 2월 13일부터 2019년 4월 17일까지 자사 쇼핑몰 및 G마켓을 통해 공기 청정기·청소기를 판매하며 상품 상세 페이지에 비슷한 내용을 적었다. 전자상거래법에서는 소비자 청약 철회권을 제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 법에서는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포장을 훼손한 경우에는 청약 철회가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정위는 "상품을 개봉했다고 해서 청약 철회가 무조건 불가능한 것은 아닌데도 이렇게 고지한 행위는 법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 측은 "이번 조치는 온라인시장에서 제품 포장을 개봉하더라도 상품 가치 하락이 없는 경우에는 반품이 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해 소비자의 정당한 청약철회권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시장에서의 부당한 청약철회 방해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법사항을 적발하면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02-05 13:37: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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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철벽 방어!' 이마트, 고객 안전에 총력

'신종코로나 철벽 방어!' 이마트, 고객 안전에 총력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안전한 매장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SG닷컴도 배송차량 소독 실시 등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협력업체 직원 등 포함)에게 KF94 마스크를 1일 1매 지급해 착용토록 했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매일 4만장의 마스크를 구매해 제공하고 있다. 액수로만 3억원에 달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마스크 구매제공은 고객과 직원을 배려하기 위한 일종의 '고객안전 투자'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관련 업무에 투입되는 재원은 비용이 아닌 투자 관점에서 아끼지 않고 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형마트 특성상 고객 사용이 많은 카트 소독도 강화해 일 3회 매장 내 전 카트에 대한 소독 작업을 실시한다. 또 카트가 보관되어 있는 곳에는 소독 스프레이를 비치해 고객이 직접 카트를 소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기존 비치되어 있는 손소독제에 대한 관리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각종 출입구, 고객만족센터, 주차장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수칙 포스터를 게시하고 고객 대상 예방수칙 안내방송을 시간당 1회, 일 13회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마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대응 5단계' 매뉴얼을 수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점포 방문이 확인되면 '선조치 후보고' 원칙을 통해 철저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이마트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군산, 부천점에 확진자가 방문한 것을 통보 받은 즉시 영업을 중단하고 3차례에 걸친 철저한 방역을 진행했으며, 고객과 직원 안전을 위해 영업재개 후에도 매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영업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고객과 직원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SSG닷컴도 온라인 배송 안전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SSG닷컴은 배송 차량의 경우 일 1회 차량 청결 점검을 진행한다. 실제로 지난 3일 오전부터 초미립자 소독기로 배송차량 출발전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 배송기사 마스크 착용 및 손세정제 사용을 지도하고, 새벽배송용 보냉가방인 '알비백'도 배송 전 방역을 거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2020-02-05 13:28: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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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기능·디자인 강화 '자이글 세븐' 출시

자이글은 디자인과 기능을 더욱 강화한 그릴 신제품 '자이글 세븐'을 새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자이글 세븐은 지난 2017년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자이글 프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위해 골드 색상을 입혀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 동시에 컴팩트해졌다. 이 제품은 적외선 발열 램프를 좌·우로 이동할 수 있어 집중 조리가 가능하며, 2단계 온도 조절을 통해 음식을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기름받이를 큰 사이즈로 구성해 조리 후에 배출되는 기름에 대한 우려도 최대한 줄였다. 기름받이는 좌우 양방향으로 손쉽게 뺄 수 있어 편리하다. 기존 자이글 그릴의 장점은 그대로 살렸다. 재료를 숯불과 같은 적외선으로 구워 직화구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간편해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산소연소방식이 아닌 램프 방식으로 기름튐, 냄새, 연기가 적어 유해가스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상부 직화와 동시에 하부 복사열을 이용한 2중 가열 조리 방식을 채택했고, 형광등과 같은 램프 방식을 사용해 전기세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자이글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결과 최고 품질의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에는 주방가전 사업과 뷰티헬스케어 사업이 가시적인 실적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동시에 추가로 신상품을 상반기 중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2-05 13:03: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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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경영대, 4회 연속 AACSB 인증 쾌거

고려대 경영대, 4회 연속 AACSB 인증 쾌거 고려대학교는 경영대학(학장 김재욱)이 세계경영대학협회(AACSB)가 수여하는 경영교육인증을 4회 연속 5년 인증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학부와 일반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전 과정에 걸쳐 AACSB 경영교육기관 인증을 받았다. 이후 2010년과 2015년 인증을 갱신하는데 성공했다. AACSB는 미국의 주요 대학 학장들이 1916년 설립한 비영리기관이다. 명문 경영대학이 갖춰야 할 교육표준을 제정해 까다로운 절차와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제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예일대, 컬럼비아대, 보스턴대, UCLA 등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원이 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1월 기준 56개국 862개교가 AACSB 인증을 보유 중이다. 인증 연장 심사는 지난해 11월10일~12일 AACSB 실사단이 고려대 경영대를 방문해 교수진, 학점, 커리큘럼, 연구업적 등 학교 운영 전반을 평가해 이뤄졌다. 심사단은 "2020학년도부터 경영학과 내 신설되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고려대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 경영대 교수진과 학생 커리큘럼 뿐 아니라 지난 5년간 이뤄진 스타트업 연구원 운영 성과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SK와 함께 하는 'Business for Society' 프로젝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경영대학장은 "국내에서 학부, 일반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전 과정에 걸쳐 4회 연속 AACSB 인증을 받은 곳은 고려대 경영대가 유일하다"며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위상을 견고히 하고 전 세계적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0-02-05 11:50: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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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신임 총장임용 후보 1순위에 차정인 교수 선출

부산대 신임 총장임용 후보 1순위에 차정인 교수 선출 교육부에 추천, 임명 절차 진행 예정 "정부에 거점 국립대 집중육성 정책 요구, 아미·양산·밀양 특성화 멀티캠퍼스 만들 것" 부산대학교 신임 총장임용후보자에 법학전문대학원 차정인(60) 교수가 1순위로 당선됐다. 5일 부산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김한성 교수)는 전날(4일) 교내 경암체육관에서 교수·직원·조교 등 총 1880명의 선거인 중 1627명(투표율 86.5%)이 참가한 가운데 제21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에서는 총 7명의 후보자가 출마했고, 1차 투표에서 1~3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실시한 결과, 법학전문대학원 차정인 교수가 전체 투표자의 53.68%를 획득, 28.63%를 득표한 경제통상대학 경제학부 최병호 교수를 앞서며 1순위로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해 2차 투표에 올랐던 사범대 화학교육과 진성호 교수는 17.68%를 득표했다. 이번 선거는 특히 처음으로 휴대폰과 이메일 등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 방식이 현장 투표와 동시에 실시돼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차 교수는 당선 소감으로 "수도권 집중현상이 지역 명문대학들의 위기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는 만큼 정부에 강력하고도 대승적인 거점 국립대 집중육성 정책 시행을 요구해 대학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차 교수는 이번 선거에서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 특히 학생들의 성장과 성공을 목표로 삼아 대학을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교원확보율 확대, 학문분야 특성별 지원, 거점 국립대 집중육성을 위한 행재정 지원, 정부 지원 확보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밖에 '대학 3대 사유(思惟)의 길' 조성, '역사관' 설치 등 캠퍼스 공간 활용과, 부산대 아미·양산·밀양캠퍼스 특성화를 통한 멀티캠퍼스의 효율적 균형발전과 대학운영 혁신 등을 약속했다. 차 교수는 부산대 법대(79학번) 출신으로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검사와 변호사를 거쳐 2006년부터 부산대 법학 교수로 재직하며 교수회 부회장, 법학전문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대는 이날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교내 이의제기와 후보자에 대한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연구윤리검증 절차를 거친 뒤 총장임용후보자 1,2순위인 두 교수를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2020-02-05 11:37: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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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 밸런타인 데이 연인을 위한 커플 워치 제안…이탈리아의 로맨틱 감성

파네라이, 밸런타인 데이의 연인을 위한 커플 워치 제안 이탈리아 럭셔리 워치메이커 파네라이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은 로맨틱한 연인을 위해 모던한 '루미노르 두에'를 5일 제안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솔루션까지 닮은 두 가지의 모델이 밸런타인데이의 로맨틱한 무드를 더한다. '루미노르 두에 - 38mm(PAM01043)'는 파네라이 컬렉션 중 가장 슬림한 38mm 직경으로, '루미노르 두에 42mm(PAM01046)는 가장 인기 있는 크기인 42mm로 선보인다. 다이얼은 어디에나 쉽게 매치할 수 있는 화이트칼라가 적용되었다. 이와 함께 파네라이의 전통을 살린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여 아라비아 숫자 프린트로 세련되고 우아한 매력을 드러낸다. 케이스 디자인은 파네라이 고유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시대의 흐름에 맞춰 자연스럽게 발전했다. 파네라이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P.900을 적용하여 한층 가벼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P.900은 파네라이 인하우스 무브먼트 중 가장 얇은 무브먼트로, 불과 4.2mm의 두께를 자랑한다. 기계식 시계의 물리적 특성과 디자인적 요소, 루미노르 두에 특유의 슬림함을 구현하기 위해 파네라이 매뉴팩처의 엄격한 요건을 준수한 무브먼트다. 또한, 스트랩에는 '퀵 릴리스 시스템(Quick Release System)'을 적용하여 파네라이의 기술적 혁신과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현한다. '퀵 릴리스 시스템(Quick Release System)'은 별도의 도구 없이 버튼 하나로 스트랩을 교체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다양한 맞춤형 가죽 스트랩을 손쉽게 교체하여 어떠한 룩에도 어울리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한편, 리치몬트 그룹 소속의 파네라이는 이탈리아 왕실 해군 특수부대의 시계와 고정밀 기기를 제작했던 독특한 역사를 지닌 명품 시계 브랜드다.

2020-02-05 11:24:5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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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곳 중 1곳 "신종 코로나, 기업 운영에 영향 미쳐"… 중국산 자재 수급 차질 등

기업 2곳 중 1곳 "신종 코로나, 기업 운영에 영향 미쳐"… 중국산 자재 수급 차질 등 사람인, 기업 202개사 설문조사 기업 2곳 중 1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기업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사람인이 기업 202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절반 가량(49.5%)은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다. 기업들이 받는 영향으로는 관광객 감소와 외부활동 자제 등에 따른 '매출 감소'(30%, 복수응답)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중국산 자재 수급 차질'(28%), '해외출장 자제'(26%),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투자 위축'(23%), '해외 수출 감소'(21%), '경영성과 목표 조정'(18%), '인력 부족'(13%), '신규 채용 축소 및 채용 취소'(12%), '공장 중단'(7%) 등이 이어졌다. 이들 기업 중 63%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대응책으로는 '화상회의 등 비대면 업무 방안 마련'(30.2%,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생산량 축소나 생산 중단'(27%), '부품 등 자재 수급할 대체 국가 탐색'(23.8%), '신규 투자 자제'(20.6%), '부품 등 자재 국산화'(15.9%), '재택근무 확대'(12.7%) 등을 꼽았다. 또, 전체 응답 기업의 10곳 중 8곳(79.2%)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촉발된 '차이나포비아'가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외부활동 자제에 따른 내수 위축'(58.8%, 복수응답)과 '중국산 자재 수급 차질로 인한 국내기업 생산 감소'(56.3%)가 1,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중국 진출 기업의 매출 감소'(51.3%), '해외 수출 감소'(41.9%), '방한 관광객 감소'(38.1%),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기업 투자 위축'(32.5%) 등의 순이었다. 기업들이 마련한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책으로는 '마스크 및 손세정제 지급'(81.1%,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 권고'(73.2%), '직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회식 자제'(51.2%), '마스크 사무실 내 착용 권고'(39.4%), '의심증상 발생 시 귀가 조치'(33.9%), '해외 출장 자제 및 금지'(29.1%), '해외출장자, 여행자 재택근무'(14.2%) 등의 답변이 있었다.

2020-02-05 11:12:5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