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삼성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獨매체 제품평가 1~3위 석권

왼쪽부터 독일 소비자 매체 '스티바'가 선정한 삼성전자 상냉장·하냉동 부문 냉장고 1~3위 제품.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독일에서 2년 연속 냉장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독일 최대 소비자 매체 '스티바'가 9월호에 게재한 냉장고 제품평가에서 상냉장·하냉동 부문 1~3위에 모두 자사 냉장고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내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스티바가 순위를 발표한 11개 모델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상냉장·하냉동 분야에서 유럽의 전통적인 가전 브랜드를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상냉장·하냉동 타입은 유럽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냉장고 형태다.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의 냉장고는 총 7가지 평가 항목 가운데 냉장 성능·냉동 성능·온도 안정성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4개 평가 항목인 에너지 효율·사용성·소음·고장 대응 등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아 종합 성적 1위를 달성했다. 1위에 오른 삼성전자의 제품은 ▲냉동실에 냉동과 냉장, 약냉동, 소프트 냉동 등 보관하는 식재료에 따라 온도 범위를 4가지로 변경할 수 있는 '쿨 셀렉트 플러스' ▲냉장실 초정온 기술 '셰프존' ▲독립 냉각 시스템인 '트윈 쿨링 플러스' ▲냉장고 내부에 적용된 '메탈 쿨링 플레이트'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넓어진 내부 용량을 구현한 '스페이스 맥스 프로' 등이 특징이다. 2위와 3위를 차지한 제품도 냉동 성능과 온도 안정성에서 '매우 우수', 냉장 성능·에너지 효율·사용성·소음·고장 대응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냉장고는 독일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독일 등 유럽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비스포크 가전을 중심으로 디자인을 중시하는 유럽시장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17 10:05:24 한창대 기자
기사사진
지속되는 비대면 생활…떠오르는 비대면 특화 기기 시장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재택'에 특화된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원격수업·재택근무가 보편적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관련 시장이 새롭게 형성되는 모양새다. 여기에 집콕 트렌드에 맞춰 양사는 프리미엄급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한데 이어 LG전자는 게이밍 스피커까지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비대면 기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LG전자가 선보인 LG 울트라PC 웨일북. /LG전자 ◆LG전자, 원격수업 특화한 '웨일북' 선보여 16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울트라PC 웨일북이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웨일북은 네이버 교육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LG전자는 이를 통해 최적의 비대면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유·초·중·고를 비롯해 대학 등에서는 유래 없는 원격수업을 도입했다. 지난 14일 기준 전국 유·초·중·고 2만446개교 중 97.2%가 등교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모습이지만,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경우 원격수업으로의 전환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LG전자는 올 초 네이버와 '스마트 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웨일북을 공동 개발했다. LG전자는 웨일북에 대해 웨일OS로 구동하는 클라우드 기반 노트북으로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으며 비대면 수업 시 불필요한 사이트 접근을 차단하는 등 원격관리를 통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오는 10월 웨일북을 B2B시장에 우선 선보인 뒤 B2C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웹캠 모니터. /삼성전자 ◆일상화 된 재택근무…삼성전자 '웹캠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재택근무·원격회의 등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되면서 원격 화상 회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웹캠 모니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웹캠 모니터는 필요한 때만 꺼내 쓰는 화상 회의용 웹캠과 마이크, 스피커가 탑재된 모니터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 안면 인식 보안 기능인 '윈도우 헬로' 인증을 받은 적외선 카메라를 적용해 비밀번호 입력 없이 윈도우 로그인이 가능하다. 현재 정부는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제조업을 제외한 사업장에 재택근무 30%를 권고한 상태다. 미국에서는 아마존·애플·페이스북·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이 내년 1월까지 재택근무 기간을 연장하기도 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에 따르면 올해 1월 '재택근무는 성공적'이라고 답한 기업이 8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재택근무가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하나의 근무 형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도 이러한 상황 속에서 웹캠 모니터가 가정과 사무 공간에서 높은 활용도로 향후 더 각광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비대면 업무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사용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웹캠 모니터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LG전자의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LG전자 ◆집콕 트렌드에 커지는 게이밍 시장 집콕이 트렌드가 되면서 게이밍 시장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연간 게이밍 모니터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54% 가량 성장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올해 처음으로 2000만대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런 추세에 맞춰 지난달 각각 프리미엄급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9'과 'LG 울트라기어'를 선보인바 있다. 오디세이 네오 G9은 삼성전자의 네오 QLED TV에 탑재된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하는 등 프리미엄 사양을 자랑한다. LG 울트라기어는 그래픽 전문 기업 엔디비아가 인증하는 디스플레이 기술 중 최상위 버전인 지싱크 얼티밋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다. 여기에 LG전자는 게이밍 스피커까지 선보이며 게이밍 시장에 라인업을 다양하게 했다. LG전자는 이달 초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를 출시하며 게이밍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16 15:01:13 한창대 기자
기사사진
로보락 로봇청소기, 이베이코리아 ‘한가위 빅세일’ 동안 매출 1위 달성

로봇청소기가 확실한 대세 가전으로 자리매김한 모양새다. 글로벌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로봇청소기 '로보락 S7플러스'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G마켓·옥션·G9에서 진행된 '2021 한가위 빅세일'에서 전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가위 빅세일은 이베이코리아가 연 1회 선보이는 연중 최대 규모 프로모션이다. 올해 프로모션에는 삼성, LG, 애플 등 전자 업체뿐만 아니라 정관장, 아디다스, 나이키 등 2만여개의 국내외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 로보락 S7 플러스는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한 전체 제품 가운데 단일 제품 기준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달성했다. 로보락은 로보락 S7 플러스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총 3175대가 판매, 34억여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로보락은 로보락 S7 플러스를 비롯해 로봇청소기 ▲로보락 S6 맥스V ▲로보락 S6 퓨어 ▲로보락 S5 맥스 ▲로보락 E5 ▲로보락 E4와 무선청소기 ▲로보락 H7 등 청소가전을 함께 선보이며 총 42억여원의 매출을 달성, 생활 가전 부문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김서영 로보락 본사 마케팅 매니저는 "로보락 S7 플러스가 재고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면서 이번 행사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했음에도 행사에 참여한 전체 브랜드 제품 중 1위를 기록한 것이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스마트한 청소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제품 및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16 10:35:52 한창대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더 프레임’에 루브르 품는다…루브르 박물관과 파트너십 체결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속으로 '루브르 박물관'도 들여왔다. 삼성전자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16일부터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루브르 대표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더 프레임 '아트 스토어' 플랫폼에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에르미타주'에 이어 루브르까지 세계 유명 미술관의 주요 작품이 추가됐다. 아트 스토어는 더 프레임 전용 플랫폼으로 전 세계 42개국, 600명이 넘는 작가의 작품 약 1500점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사용자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외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 명작과 함께 루브르 피라미드, 튈르리 정원 등 박물관 건물과 풍경이 포함된 대표 작품 40점을 아트 스토어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더 프레임의 4K QLED 화질과 주변 조도에 따라 색감을 조정해주는 조도 센서로 작품을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올 7월 초대형 선호 트렌드에 맞춰 85형 더 프레임을 추가함으로써 32형부터 85형까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전했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더 프레임은 아트 스토어 기능을 통해 단순한 콘텐츠 플랫폼을 넘어 세계 최고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계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 프레임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16 10:19:07 한창대 기자
기사사진
SK매직, 14인용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 출시

10월13일까지 체험단 20명 모집도 SK매직이 신제품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사진)를 선보이고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13일 SK매직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와이드 타입으로 한식기 기준, 국내 최초·최대 용량인 14인용 제품이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2021 CES'에서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제품은 국내 유일의 ▲쿼드웨이브 살균세척 ▲듀얼 살균 열풍 건조 ▲트리플 UV청정 보관 ▲자동 문열림·닫힘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기술을 모두 담았다. SK매직은 제품 출시와 동시에 TV광고를 선보인다. 광고와 함께 온라인을 통한 홍보 활동도 본격적으로 펼친다. SK매직은 오는 10월13일까지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은 블로그,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제품 사용후기를 업로드 미션을 오는 12월까지 수행하며 체험단으로 선정된 총 20명에게는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1대를 무료로 증정한다. 응모 방법도 간단하다. 공식 온라인몰 'SK매직몰' 내 이벤트 페이지 중 체험단 모집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이미지를 내려받아 '#SK매직트리플케어'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 된다. 응모에 참여한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오는 24일까지 SK매직몰,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G마켓 등을 통해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도 제공한다. 10월31일까지 진행하는 구매후기 이벤트 참여자 중에선 100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2021-09-13 10:12:4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강화된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는 8일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디자인은 물론 기능까지 강화된 비스포크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8일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별도 공사 없이 주방 가구에 맞춰 '빌트인 룩'을 구현하는 '키친핏' 디자인이 새롭게 추가됐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대용량 4도어 제품군에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빌트인 룩을 구현하면서도 넉넉한 보관 공간을 원했던 소비자들에게 비스포크 냉장고·김치냉장고 2개의 키친핏 제품 조합으로 최대 1035L 대용량 활용을 제안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설정한 온도에서 ±0.3도 이내의 편차를 유지해 아삭한 김치 맛을 만들어주는 '초정온 메탈쿨링' 기술 ▲육류·생선뿐만 아니라 보관이 까다로운 뿌리채소와 열대과일, 곡물에서 와인까지 다양한 식재료를 맞춤 보관할 수 있는 기능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다양한 식재료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비스포크 인사이드' 솔루션을 한층 강화했다. 와인(15도), 음료(-1도), 간편식(-20도) 등 용도에 따라 적정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제품 아래 칸 변온실에는 멀티 트레이를 추가해 식재료를 더욱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별도 구매 가능한 곡물 디스펜서를 통해서는 여러 곡물을 3개의 분리된 케이스에 보관할 수도 있다. 곡물 디스펜서는 4도어 제품 상단 도어 가운데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총 4.5리터까지 보관 가능하며 버튼을 눌러 필요한 양만 꺼낼 수 있다. 최상위 모델의 경우 천장과 선반에는 메탈을, 위 칸 후면에는 블랙 글래스를 적용해 내부 공간에 깊이감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4도어로 키친핏과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출시된다. 비스포크 냉장고와 동일하게 22가지 종류의 패널이 제공되며 360개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즘 컬러에서 원하는 색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용량, 식재료 맞춤 보관 솔루션 등 제품 외부부터 내부까지 '비스포크' 콘셉트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김치냉장고에 대한 다양한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해 일상에서의 식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08 11:00:01 한창대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공기청정기 필터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에

필터 1종 선정…가전업계선 유일 코웨이 공기청정기가 필터가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가전업계에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코웨이 공기청정기 필터가 유일하다. 8일 코웨이에 따르면 환경부와 소비자단체인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생활화학제품 안심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생활화학제품 중 유해물질을 법적 규제 이상으로 저감하거나 유해성이 낮은 물질로 대체한 제품을 말한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뽑힌 코웨이 공기청정기 필터 1종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따라 해당 필터에 대한 전 성분 공개에 이어 소비자 보호를 위해 유해성이 낮은 물질로 대체하는 등 유해물질 저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코웨이는 지난 2019년 환경부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소비자 보호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강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또 자발적 협약에 따라 공기청정기 필터 5종에 함유된 모든 성분을 정부에 제출하고 해당 내용을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초록누리를 통해 공개했다. 코웨이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의 충실한 이행에 이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선정을 통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품 안정성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환경가전 선도 기업으로서 소비자 안전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와 신뢰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8 08:35:1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선보여

LG전자는 7일 고성능 사운드 및 디자인을 갖춘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 LG전자가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를 선보이며 무선 스피커 라인업을 확장한다. LG전자는 7일 고성능 사운드와 동시에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까지 갖춘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LG 엑스붐 360은 이달 중 한국을 비롯해 북미·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독자 개발한 음향 반사판 구조를 적용해 왜곡을 줄인 소리를 360도 방향으로 균일하게 보내주는 무지향 사운드를 구현했다. 소비자는 제품이 놓인 공간 어느 위치에서나 최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최대 출력 120W로 야외 소규모 모임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신제품은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에 사용되는 소재를 적용했다. LG전자는 고음을 재생하는 트위터에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 소재를 적용, 초당 1만 번 이상 진동판이 떨리는 고음역대에서도 정확하고 섬세한 소리를 낸다고 설명했다. 저음을 재생하는 우퍼에는 가벼우면서도 탄성이 좋은 유리 섬유 소재를 채택해 보다 풍부하고 역동적인 중저음을 구현한다고 덧붙였다. 신제품의 360도 라이팅 기능은 시각적 효과뿐 아니라 사운드 몰입감까지 높인다. LG전자는 공간조명 전문가와 협업해 구현한 ▲간접조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앰비언트 모드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색 조명으로 안정감을 주는 네이처 모드 ▲음악 비트에 따라 조명 색상이 바뀌는 파티모드 등 3가지 모드를 기본 제공한다. 전용 앱 'LG 엑스붐'을 이용하면 개인 취향에 맞는 조명 패턴·색상·밝기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더불어 DJ효과 기능을 활용하면 재생 중인 음악에 응원용 나팔소리나 스크래치 등 효과음도 추가할 수 있다. 신제품은 피콕그린·버건디·베이지 등 다양한 색상을 제공하며 패브릭 소재 등을 적용해 어떤 곳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췄다. 제품 위쪽에는 알루미늄 소재 손잡이가 있어 쉽게 옮겨 사용할 수 있다. 또 USB·AUX IN·블루투스 등 다양한 유·무선 연결을 지원하고 최장 10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내장했다. 국내 출하가는 49만9000원이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07 10:00:27 한창대 기자
기사사진
SK하이닉스, 대기오염 물질 처리기술 적용…친환경 경영 나서

SK하이닉스가 6일 친환경 경영의 보폭을 넓힌다고 밝혔다. /뉴시스 SK하이닉스가 협력사와 개발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오는 7일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을 맞아 친환경 경영의 보폭을 넓힌다고 6일 밝혔다. 협력사 (주)에코에너젠과 함께 개발한 '질소산화물 저감 시스템'과 '암모니아 저감 시스템'의 사업장 적용을 통해서다. 질소산화물 저감·암모니아 저감 시스템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제조 공정 중 여러 물질이 사용되는 만큼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선제적 대응 노력의 일환으로 에코에너젠과 개발한 시스템이다. 최근 정부는 환경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 증대에 따라 기후 위기 대응과 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통합환경관리제도를 도입하고 대기관리권역법을 제정하는 등 기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더 엄격한 기준을 도입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기조에 발맞춰 신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윤종필 에코에너젠 대표는 "SK하이닉스의 ESG 경영에 기여하며 점차 강화되는 규제를 대응하기 위해 질소산화물을 상온에서 처리하면서 미세먼지를 동시 저감할 수 있는 기술을 고민하게 됐다"며 "암모니아 배출 농도도 낮추기 위해 기존 처리 방식을 개선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이 시스템들을 통해 친환경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보다 안전한 업무 환경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화학물질 사용량과 배출량도 큰 폭으로 줄였고 운영비 또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SK하이닉스는 현재 두 시스템을 이천·청주 캠퍼스에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 우시 캠퍼스에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질소산화물 저감·암모니아 저감 시스템과 향후 개발될 메인 스크러버 용수 재활용 기술이 사회적 가치 극대화 중장기 추진 계획 'SV2030'의 Green2030 목표 중 '대기오염물질 추가 배출 제로'와 '수자원 재이용량 3배 확대'를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에코에너젠과 함께 진행하는 기술개발 과정을 통해 '동반성장 기술협력 투자'의 목표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06 17:40:31 한창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