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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얼음정수기 '아이스원' 신기술 5건 특허 출원

이중관 냉각 장치로 크기 줄이고 아이스룸 공간 극대화 교원 웰스(Wells)가 얼음정수기 신제품 '아이스원'에 적용한 신기술 5건에 대한 특허 출원을 끝냈다. 30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출원한 특허는 얇은 패널 형태의 이중관 냉각 장치를 통해 제품의 크기는 최소화하면서 아이스룸 공간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또, 제품 결빙을 방지하고 얼음의 탈빙과 온수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기술적인 내용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냉수 생성부 구조 효율화 ▲결로 방지를 위한 정수 배수 시스템 ▲탈빙 구조 개선 ▲정수기 슬림화 및 위생성 강화 ▲온수 기포 분리 기술 등이다. 해당 특허 기술을 적용한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는 업계 최소 수준인 가로 23㎝, 세로 48㎝의 작은 크기에도 업계 최대 수준인 1kg의 대용량 아이스룸을 갖추고 있다. 얼음의 탈빙을 돕는 구조와 결빙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사용을 지원한다. 온수 생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포를 실시간으로 제거해 물 튐이나 끊김을 방지하고, 일정한 물줄기를 유지해 준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얼음정수기 시장에서 아이스원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30 05:48: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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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사업장 전력 61% 재생에너지 전환 성공

LG이노텍이 사업장 전력 사용량의 약 6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탄소중립 목표인 'RE(Renewable Electricity)100'을 선언한 지 1년여 만에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번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회사가 감축한 온실가스량만 약 26만7000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LG이노텍의 '2023-24 지속가능성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에 따르면 지난해 사용전력의 60.9%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이는 지난 2022년(22.1%) 대비 세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를 통해 감축한 온실가스량만 약 26만7000톤(tCO2eq, 이산화탄소 환산 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년생 소나무 약 400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LG이노텍은 지난 2022년 '2030 RE100 달성', '2040 탄소중립'이라는 도전적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회사는 전력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이 전체 배출량의 약 80~90% 가량 차지하는 만큼, 이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국내 그린에너지 투자 운영 회사인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와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LG이노텍은 20년 간 매년 약 10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인정받게 됐다. 아울러 국내 에너지 전문 기업인 SK E&S와는 20년 간 연 10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 내용의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직접전력구매) 계약도 지난해 체결했다. 이밖에도 LG이노텍은 국내외 사업장 내 8MW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 확대 도입, 녹색프리미엄 제도 참여 등 안정적 재생에너지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회사는 올초 글로벌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의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리더십 A(Leadership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전세계 2만3202개의 조사 대상 기업 중 1.5%에 해당하는 기업에만 주어진다. 한편, LG이노텍은 순환자원 생태계 관리 및 환경 영향 제로화에도 힘쓰고 있다. 2026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글로벌 안전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G이노텍은 환경 설비 투자도 크게 늘렸다. 지난해 환경 시설 투자에 전년 대비 약 5배 가량 증가한 850억원을 투입했다. 이를 활용해 국내외 사업장의 폐기물 처리 시설, 대기오염 방지 설비 등 환경 시설을 개선한 바 있다. 문혁수 대표는 "LG이노텍은 전 지구적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매우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진정성 있는 ESG경영 실천을 통한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6-27 17:00: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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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미래산업엑스포 참가…AI 가전 혁신 공개

삼성전자가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서 '인공지능(AI) 비스포크(BESPOKE) 가전'을 선보인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부터 29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엑스포에서 AI 테크놀로지·AI 에너지 세이빙·비스포크 AI 체험을 테마로 한층 진화된 가전 경험을 소개한다. 전시관 중앙에 마련된 'AI 테크놀로지' 공간에서는 삼성전자의 통합 가전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된 가전제품들을 스크린 하나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연결 경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이어 올해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까지 LCD 터치스크린을 탑재하며 스크린을 통해 더 편리해진 가전 제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32형 대형 스크린으로 다양한 레시피 검색과 동영상·음악 감상이 가능하고, 선택한 레시피는 인덕션이나 오븐 등 조리기기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는 전면에 7형 풀 터치 LCD 패널인 'AI 홈'이 탑재돼 컬러 UI로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다른 가전 제어도 가능하다. 동영상과 음악 감상, 웹서핑이 가능하고, 손에 휴대전화가 없더라도 스크린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나 비스포크 AI 콤보의 스크린을 활용하면 우리 집의 도면을 3차원으로 보여주고 연결된 가전의 위치와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3D 맵뷰(Map View)'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각 가전 상태는 물론 조명, 온도, 공기질, 에너지 사용량까지 실시간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일일이 돌아다니며 확인하는 수고를 덜어준다.'AI 에너지 세이빙' 존에서는 AI 기반으로 손쉽게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소비자 사용 패턴에 따라 절전하고 연결 기기의 에너지를 통합 관리하는 'AI 절약 모드' 와 시간별 탄소 집약도가 낮은 시간에 기기를 최적으로 제어하는 '맞춤 예약'과 '최적 충전' 등 에너지 절감 기능을 보여준다. 삼성전자 DA 사업부 최익수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AI 기능과 스크린을 탑재한 가전 확대로 한층 진화한 연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스마트싱스 기반으로 다양한 AI 솔루션을 제공해 'AI 가전=삼성' 공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6-27 16:28:0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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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구글과 생성형 AI 로봇 공개…"돌발질문도 대처 가능"

LG전자가 구글(Google)의 차세대 AI 거대언어모델(LLM)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한 'LG 클로이(CLOi)' 로봇을 첫 공개했다. LG전자는 이달 27일 서울 장충동 소재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구글 클라우드 서밋 서울(Google Cloud Summit Seoul) 2024'에서 제미나이를 탑재한 '클로이 로봇'을 공개하고 ▲고객의 질문에 자연스럽게 답변하는 AI 챗봇 기능 ▲음성 명령으로 원하는 사진 배경 이미지 생성 등을 시연했다. '제미나이'는 구글의 머신러닝(ML) 및 AI 앱 개발 플랫폼 '버텍스(Vertex) AI'에 탑재된 생성형 AI 모델이다. 텍스트를 비롯해 음성, 이미지, 코딩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명령을 받는 멀티모달리티(Multimodality) 성능이 특징이다. 클로이 로봇에 생성형 AI가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연내 구글의 생성형 AI를 탑재한 'LG 클로이 가이드봇(GuideBot)'을 출시하는 한편, 기존 출시된 안내 로봇에도 무선 SW 업데이트를 통해 생성형 AI 기능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 클로이 로봇은 사전에 입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객 안내, 광고, 보안, 도슨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지만, 미리 등록되지 않은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이 한정적이었다. 생성형 AI로 언어 능력을 강화한 LG 클로이 로봇은 고객과 대화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사 질문을 스스로 생성해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한다. 또 사전에 예측하지 못한 돌발 질문에도 검색을 통해 자연스러운 답변이 가능해 고객의 질문에 보다 정확하게 대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운영 시간 안내해 줘'라고 질문하면 사전에 입력된 답변을 전달하는 데 그쳤다. 생성형 AI가 적용된 클로이는 "언제까지 입장 가능해?", "오늘 영업 중이야?" 등 유사 질문을 스스로 생성하며 다양한 형태의 질문에 답한다. 또 현재 로봇을 운영 중인 공간과 무관한 "가장 큰 고래는 뭐야?" 등의 돌발 질문에도 "가장 큰 고래는 대왕고래로 몸길이가 24~33m까지 자란다"라고 자연스럽게 답변한다. LG전자는 생성형 AI와 함께 로봇이 보다 창의적이고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진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글로벌 빅테크도 AI 로봇 개발에 속도를 내며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글로벌 AI 로봇 시장 규모는 연평균 약 25% 성장세를 이어가며 오는 2030년 약 643억 5천만 달러(한화 약 90조)에 달할 전망이다. LG 클로이는 LG전자의 AI 비전인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이 적용된 대표적 제품이다. 특히, 서비스 로봇은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 밀착해 다양한 질문이나 주변 환경을 스스로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점에서 고도화된 AI 기술 역량과 노하우가 요구된다. 최근 조주완 CEO는 글로벌 AI 전문가들을 초청한 '북미 테크 콘퍼런스'에서 "산업 전반에 AI,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새로운 가능성이 생겨나고 있다"며 "이러한 가능성은 다양한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온 LG전자에 또 다른 기회 영역"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AI 로봇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일찍이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공항, 호텔, 식당, 병원, 리테일 매장, 스마트 물류창고 등 다양한 공간에서 쌓아온 로봇 솔루션 데이터와 빅테크의 AI 플랫폼 기술간 시너지로 미래 사업에서 한발 앞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 노규찬 로봇사업담당은 "LG전자가 쌓아온 고도화된 AI 로봇 기술 역량과 빅테크 기업의 AI 플랫폼 기술 시너지를 통해 미래 신사업인 로봇 분야에서 고객경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7 15:14: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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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대한전선, 전력망 시장 공략 위해 '맞손'

한화솔루션과 대한전선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 한화솔루션과 대한전선은 업무협약을 맺고 초고압 케이블 소재의 국산화 및 조기 상용화를 통한 세계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선두권 케이블 제조 기업과의 협력해 제품 신뢰성을 확보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 중구 한화빌딩 본사에서 한화솔루션과 대한전선의 업무협약식이 26일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케미칼 부문 남이현 대표, 대한전선 송종민 대표(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수출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HVDC(초고압직류송전)와 초고압 케이블용 소재(XLPE, 반도전)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영업망 확대를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솔루션은 케이블 소재의 품질을 보다 향상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한 수출 비중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대한전선은 한화솔루션이 가진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의 노하우를 활용해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산업 내 전력망 구축을 위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한화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초고압 케이블용 소재는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고 부가가치가 크다. 케이블의 절연 용도로 쓰이는 XLPE(Cross Linked-Polyethylene)는 한화솔루션이 국내 최초로 400kV(킬로볼트)급 제품 생산에 성공해 국내외 주요 케이블 업체를 대상으로 판매를 확대 중이다. 또한 국산화에 성공한 EBA(Ethylene Butylacrylate Copolymer)를 기반으로 초고압 케이블의 핵심 소재인 반도전 컴파운드 설비를 구축해 하반기 상업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남이현 대표는 "세계 전력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국산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양사의 핵심 역량과 기술을 활용해 세계 일류 제품을 개발하고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7 14:05:1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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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4'가 프랑스 파리 시내에 올림픽 알린다

삼성전자 프랑스 파리시와 협력해 '갤럭시 S24 울트라'를 이용한 올림픽 홍보 활동에 참요한다. 2024 프랑스 올림픽을 맞아 갤럭시 S24 울트라로 촬영한 올림픽 신규 종목과 전통 종목 사진을 함께 보여주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는 취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울트라로 촬영한 올림픽 사진을 소개하는 '2024 파리 올림픽 아트 캠페인'을 27일부터 파리에서 선보인다. '2024 파리 올림픽 아트 캠페인'은 프랑스의 유명 사진작가 '레이몽 드파르동'의 과거 올림픽 흑백 사진과, 그의 아들 '사이먼 드파르동'이 갤럭시 S24 울트라로 촬영한 컬러 사진을 옥외 광고 형태로 소개한다. 갤럭시 S24 울트라로 촬영된 컬러 사진은 2024 파리 올림픽 신규 종목과 선수들을 소개하며, 과거 흑백 사진이 소개하는 전통 종목과 만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아트 캠페인 사진은 콩코르드 다리, 피라미드 거리, 포르트 도를레앙, 생제르맹 거리 등 프랑스 파리의 주요 랜드마크를 포함한 도시 전역에서 9월 초까지 전시된다. 신규 종목 사진에는 ▲브레이킹의 사라 비 ▲스케이트 보드의 오렐리앙 지 로 ▲스포츠 클라이밍의 메즈디 샬크 ▲시각장애인 축구의 이반 워안지 등 팀 삼성 갤럭시 프랑스 선수들이 모델로 참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개방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브랜드 가치를 반영한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통해 이번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응원하고 있다. 프랑스 사진작가 사이먼 드파르동은 "갤럭시 S24 울트라의 뛰어난 카메라를 통해 각 종목의 매력과 함께 선수들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선수 개개인의 인간적인 면모도 함께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전설적인 프랑스 사진작가 레이몽 드파르동이 과거 올림픽의 역사적 순간을 담아온 것처럼, '갤럭시 S24 울트라'로 2024 파리 올림픽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6-27 10:16: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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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달 10일 파리서 언팩...신형 폴더블·링 공개

갤럭시 Z 플립6·폴드6 등 삼성전자의 갤럭시 신제품 공개 일정과 장소가 다음 달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로 확정됐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0일 오후 3시(한국 시간 10일 오후 10시) 프랑스 파리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Galaxy AI is Here)'을 열어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언팩 초대장에는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과 폴더블을 상징하는 모형 등이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생태계에 광범위하게 적용돼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 인공지능(AI)과 함께 무한한 가능성의 시대를 열어줄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을 직접 만나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언팩에서 언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제품은 갤럭시 Z 플립6,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링, 갤럭시 버즈3,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 등이다. 갤럭시 Z6 시리즈는 갤럭시 AI가 기본 탑재된 첫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갤럭시 S24 공개 당시 실시간 통역 통화 등을 제공하는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를 소개한 바 있다. 특히 언팩에서는 한층 더 강화된 갤럭시 AI 서비스가 소개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 같은 서드파티 메신저 앱에서도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것이 있다. 플립6의 경우 전작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배터리와 카메라가 있다. 메인 카메라가 5000만 화소로 예상되는데 사실일 경우 전작(1200만 화소) 대비 크게 향상된 셈이다. 배터리 용량도 전작 대비 300mAh 증가한 4000 mAh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이번 새 폴더블폰의 경우 울트라씬글래스(UTG) 두께가 전작(30마이크론)보다 더 두꺼운 50마이크론이 될 전망이다. UTG는 삼성디스플레이의 강화유리 기반 폴더블 디스플레이 소재로 갤럭시 폴더블폰 소재 중 하나다. UTG가 두꺼우면 화면이 접히는 중앙 부분 주름이 눈에 덜 띄고 내구성도 향상된다. 삼성전자 첫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도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언팩에서 갤럭시 링 연내 출시를 예고했으나 구체적인 성능과 출시 예정일을 이번 언팩에서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언팩은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도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6-26 11:08:18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