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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모드, '갤럭시노트 프로12.2' 전용 케이스 출시

모바일 액세서리인 애니모드가 10일 갤럭시노트 프로 12.2전용 'VIP 플러스 케이스'를 출시했다. 'VIP 플러스 케이스'는 삼성 갤럭시노트 프로 12.2 디바이스가 A4사이즈의 디스플레이를 내세워 멀티미디어와 오피스 태블릿으로 차별화된 만큼 멀티 앵글스탠드(Multi Angle Stand) 기능을 내세워 '감상용모드'와 '타이핑모드'가 동시에 가능 하다. 애니모드는 사용자들이 태블릿 제품을 영화와 인터넷검색, 문서작업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점을 고려해 'VIP PLUS케이스'를 런칭할 때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고, 노트북의 키보드처럼 타이핑모드가 가능토록 디자인했다. 대부분의 태블릿 케이스는 시청각이 편리한 감상용 스탠딩모드는 제공하지만, 애니모드의 'VIP 플러스 케이스'처럼 타이핑모드를 지원하는 제품은 흔치 않다. 이 때문에 특히 'VIP 플러스 케이스'는 메일을 자주 사용하는 여성고객과 비즈니스맨에게는 안성맞춤이다. 또 디자인면에서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전면바디를 블랙으로 하고, 각 테두리를 레드로 포인트 컬러를 줘 매우 고급스럽다. 안감재질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재질로 해 노트12.2의 액정화면을 보호해준다. 애니모드는 3월 'VIP PLUS 케이스' 공식 출시에 앞서 'MWC 2014'에서 선을 보여 해외 바이어에게 멀티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태블릿케이스로 호평을 받았다. 'VIP 플러스 케이스'는 심플하지만 스테디한 세련된 컬러로 사랑받고 있는 블랙 단일모델로, 소비자가격은 6만9000원 이다. 'VIP 플러스 케이스'는 애니모드 온라인쇼핑몰과 서초동 애니모드 모바일 부티끄샵 aM타운, 인천공항 신라면세점, 교보핫트렉스 등의 액세서리 전문샵에서 판매 된다.

2014-03-10 09:45:17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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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해가 전세계 프린팅 시장 공략 원년"

삼성전자가 전세계 프린팅 시장에서 올해를 '중소기업 및 솔루션 공략의 해'로 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오는 10~14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정보통신 전시회 'CeBIT(세빗) 2014'에 참가해 프린팅 솔루션 사업의 전략을 소개하고, 신제품과 신규 솔루션을 선보인다. 우선 삼성전자는 9일 하노버 엑스포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미래의 문서(Document of Tomorrow)'라는 주제로, 삼성 프린팅의 혁신의 역사와 중장기 비전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그간 사용 편리성과 소형화란 차별화된 전략으로 프린터 시장을 확대했고, 지난 2010년 '삼성 모바일 프린트 앱'을 출시해 공간제약이 없는 출력을 가능케 했다. 또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NFC 기능의 레이저 프린터를 출시해 모바일 프린팅 분야를 선도해 왔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 서비스와 '삼성 녹스(KNOX)'연동의 보안기능, 'NFC 프린터 신제품' 등을 대거 공개했다. 야심차게 준비한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 서비스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문서의 공유와 출력을 가능케 한다.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문서를 공유할 수 있는 가족·직장동료·친구 등이 자동으로 검색되며, 상대방을 지정해 문서를 공유하고 출력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가 어느 곳에 있던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 앱'을 통해 ▲그룹 지정 ▲문서 전송 ▲출력 등이 가능해 모바일 기기의 활용성이 극대화되는 것을 뜻한다. 또 '클라우드 프린트'를 위한 연결 과정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NFC 지원의 스마트폰을 프린터에 갖다 대면 최대 20대까지 클라우드 프린트가 가능한 프린터를 등록할 수 있다. 기존 클라우드 프린트에서 요구하는 사용자의 이메일 주소, 프린터 기기의 IP 주소, URL 입력 등 번거로운 과정이 생략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삼성전자의 클라우드 프린트 서비스는 상반기 출시하는 NFC 신제품 컬러/흑백 레이저 프린터 C1860/M2880 시리즈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중소기업용으로 특화해 출력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C1860 시리즈는 듀얼 CPU와 최대 512MB 메모리를 탑재해 분당 18매의 출력 속도를, M2880 시리즈는 600MHz 프로세서와 128MB 메모리를 탑재해 분당 28매의 출력 속도를 갖춰 대량의 문서도 빠르게 출력할 수 있다. 별도 IT 관리자와 예산이 없는 기업의 경우 '삼성 모바일 프린트 앱'을 이용해 스마트폰에서 프린터 기기 정보, 기기 상태, 소모품 사용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삼성 모바일 프린트 앱'에서 에러 원인과 문제 해결 동영상까지 확인 가능해 PC처럼 손쉽게 모바일 기기로 프린터를 관리할 수 있다.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 앱'은 구글 플레이 마켓과 삼성 앱스에서 6월부터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특히 사용 편의성 향상은 물론 보안에도 집중 투자해 사용자의 정보가 새나가는 것을 방지했다. 기존 클라우드 프린트는 '데이터 암호화' 서비스를 통해 1차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했다. 특히 자체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와 연동해 데이터 이중 보안이 가능케 했다. 이밖에 사용자가 원하는 프린터를 선택해 필요한 시점에 출력할 수 있어 원하지 않는 문서의 노출과 방치를 막을 수 있다. 김기호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장은 "프린팅은 단순한 문서 출력용 하드웨어에서 벗어나, 기업의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기업과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사용편의성과 보안요구를 충족시켜 'B2B 모바일 프린팅 전문 업체'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14-03-09 11:54:57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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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디오 서비스 '밀크 뮤직' 미국 출시

삼성전자가 삼성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장르의 음악을 쉽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라디오 서비스인 '밀크 뮤직(Milk Music)'을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밀크 뮤직'은 우유처럼 매일 신선하고 활기를 북돋는다는 의미의 라디오 서비스로, 다양하고 새로운 음악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음악 서비스 업체 슬래커와 협력해 1300여만 곡의 음원을 보유했고, '밀크'를 통해 17개 장르 200개 이상의 방송을 제공해 사용자의 음악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차별화된 휠(Wheel) UX를 도입해 스테이션 선택에 재미와 편리함을 더했다. 화면 중앙에 있는 휠을 돌려 장르별 스테이션을 탐색할 수 있고, 해당 스테이션에서 바로 음악이 재생돼 선호하는 음악을 쉽고 빠르게 감상할 수 있다. '밀크 뮤직'은 로그인이나 회원가입 없이도 누구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며, 미세 조정 기능을 통해 수동 조절해 음악 스타일을 탐색, 추천 정확성을 높이는 등 라디오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됐다. '갤럭시 S3''갤럭시 S4''갤럭시 노트2''갤럭시 노트3' 이용자들은 삼성앱스나 구글 플레이에서 '밀크 뮤직'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으며, 4월부터 출시 예정인 '갤럭시 S5'에서도 지원될 예정이다. '밀크 뮤직'은 7일부터 미국 오스틴에서 열리는 세계적 음악 축제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통해 미국에서 처음 선보이며, 향후 서비스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홍원표 미디어솔루션센터 사장은 "스마트폰 기능에 최적화된 '밀크 뮤직'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며 "삼성전자가 쌓아 온 콘텐츠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음악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밀크 뮤직'은 광고 기반 무료 서비스와 프리미엄 서비스(월 3.99달러)의 두 가지 유형으로 제공되며, 이번 미국 런칭을 기념해 일정 기간 동안 무료 서비스도 광고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4-03-08 11:08:42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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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영국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명견 경연대회' 후원

삼성전자가 6일부터 9일까지 영국 버밍엄 국립 전시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명견 경연대회인 '크러프츠(Crufts) 2014'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123회를 맞는 '크러프츠'는 영국 견종협회가 주최해 매년 세계 최고의 명견을 선발하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1993년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크러프츠'를 후원하며 '반려견'에 관심이 많은 유럽인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반려견과 소중한 교감의 순간을 담고 나누자는 의미의 '나눔'을 주제로, 홍보관을 마련해 삼성전자의 카메라를 활용해 행사 현장에서 애견인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영국 견종협회가 2005년부터 실시한 '반려견 사진 콘테스트'에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을 시작해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6일 콘테스트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반려견 사진 콘테스트'는 전문 사진작가와 아마추어들이 반려견을 소재로한 사진을 응모해 11월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 예정이며 수상작에는 삼성전자 카메라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이영국 글로벌 마케팅실 상무는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은 유럽에서 현지 마케팅의 일환으로 '크러프츠'를 후원하고 있다"며 "삼성의 제품을 통해 애견인들이 반려견과 교감하고 추억을 간직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4-03-07 14:32:11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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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소치 장애인 올림픽 현장 활동 '스타트'

국제 장애인올림픽 위원회(IPC)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소치 장애인 동계올림픽' 개막을 맞아 현장 활동을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IPC와 공동으로 '삼성 패럴림픽 블로거' 출범식 행사를 열고, 10일간의 소치 장애인 동계올림픽 후원 활동에 돌입했다. '삼성 패럴림픽 블로거'는 삼성 갤럭시팀 선수 7명을 포함해 대회에 출전하는 30명의 장애인 선수들이 현장 이야기를 직접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올림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 줄 전망이다.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5회 연속으로 장애인 올림픽을 후원해 온 삼성전자는 이번 후원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전과 성취의 의미, 공존의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인기를 모은 '갤럭시 올림픽 파크 스튜디오'는 맞춤형 콘텐츠를 갖춰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또 전세계 7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시각장애 체험 전시인 '어둠 속의 대화'를 통해 빛이 없는 환경에서 평소 사용하지 않던 감각을 최대한 사용하며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패럴림픽 종목 체험 코너도 선보인다. 이밖에 삼성전자가 러시아 장애 어린이들에게 IT 제품을 활용해 교육기회를 제공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 ' Education for Everyone' 대상자 중 28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신체적 한계에 도전하는 장애인 선수의 경기를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2012년 런던 장애인 올림픽' 당시 조회수 500만 건을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 영상 후속으로, 이번 대회 캠페인 영상인 'What's your problem? Sports Doesn't Care'도 공개한다. IPC 필립 크레이븐 위원장은 "소치 장애인 올림픽을 위한 삼성전자의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에 기대가 크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의미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영희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소치 장애인 올림픽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넓히고, 실질적인 생활 환경 개선에 앞선 기술로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4-03-07 14:30:40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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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에 이겼다...美법원, 판금 가처분소송서 삼성손 들어줘

애플이 자사 특허를 침해한 삼성전자 모바일기기를 미국 내에서 판매 금지해달라고 청구한 가처분 소송에서 삼성이 승소했다.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 지원의 루시 고 판사는 6일(현지시간) 갤럭시S 4G, 갤럭시 탭 10.1을 포함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23종의 판매를 금지해 달라는 애플의 요청을 기각했다. 고 판사는 결정 이유에 대해 "애플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봤다는 것을 확인하는 데 필수적인 인과관계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터치스크린 소프트웨어 특허기술이 삼성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크게 증대했다'는 점을 애플이 증명하는 데 실패했으므로 삼성 제품을 미국에서 팔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불공정하다는 것이다. 고 판사는 "애플이 터치스크린 특허기술 3건을 쓴 (삼성)제품에 판금명령을 내리도록 재판부를 설득하려면 이를 입증할 책임이 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가처분신청에서 패소한 원고 애플은 이번 결정에 대해 아무런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반면 피고 삼성전자는 성명에서 "삼성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는 몇 가지 소프트웨어의 기능만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며 소비자들은 여러 가지 기능들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법원의 판단에 동의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가처분 기각 결정과 별도로 고 판사는 지난해 평결이 나왔던 애플 대 삼성전자 손해배상청구 사건에 대해 판결을 내렸다.이에 따라 이번 사건의 1심 손해배상 금액은 평결 결과와 마찬가지로 9억2900만 달러(9900억원)로 정해졌다. 1심 판결이 나오긴 했지만 양측이 모두 항소할 것으로 예상돼 최종 판결이 확정되려면 상당히 긴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014-03-07 08:24:43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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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와 동반성장 의지 다져

삼성전자가 6일 '삼성전자 협력사 협의회(협성회)'와 함께 동반성장의 의지 다짐을 위한 '2014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이상훈 경영지원실 사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과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를 비롯한 198개 회원사 대표와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송재희 중소기업 중앙회 상근 부회장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81년 발족한 협성회는 삼성전자와 혁신활동, 기술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출범 34년이 되는 올해 협성회는 삼성전자 CE부문 64개사, IM부문 46개사, DS부문 55개사, 삼성디스플레이 33개사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한 협력사 198개사로 구성됐다.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협력사는 지난해 4월 삼성전자 협성회에 포함됐다. 권오현 부회장은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며 "협력사에 기술·인력·자금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정도경영과 준법경영을 적극 실천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는 "상생 협력을 위한 모두의 노력이 2차 이하 협력사에도 온기가 전해져 기업생태계에 좋은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하자"고 언급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혁신 활동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협력사에 대한 시상과 '혁신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도 함께 마련됐다. 대상은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에 적용된 슬림 PCB 제조공법을 개발한 '디에이피'가 차지했으며, 이외에 금상 2개사, 은상 2개사, 동상 3개사, 혁신 우수상 21개사가 선정됐다. 2014년 올해의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디에이피'는 삼성전자와 기술 협업을 통해 스마트폰용 고성능·고다층 기판 생산을 위한 자재 슬림화 등의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해 '갤럭시 시리즈'에 적용해 매출이 2011년 2124억원에서 2013년 3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났다. 또 삼성전자의 경영 컨설턴트와 함께 혁신 활동을 진행, 공장의 레이아웃을 재배치해 7.24km의 공정 동선을 3.1km로 줄여 생산 효율을 높인바 있다. 특히 올해에는 삼성전자의 2차 협력사인 휴대폰용 PCB 업체 '세일전자', TV용 금형·사출 업체 '에이프로'도 혁신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게 된 29개사 중 6개사는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발표해 온 '올해의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며, 10개사는 현재 강소기업 후보사로 혁신 활동을 추진 중이다. 올해 협성회 신규 회원사가 된 반도체용 장비업체 '프로텍'도 2014년 올해의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프로텍'은 양산을 위한 공정 테스트가 어려워 제품 출시에 난항을 겪고 있었는데, 삼성전자로부터 제품의 양산 테스트를 무상으로 지원받고 개발 난제를 해결해 반도체 제조에 최적화된 설비 상용화에 성공했다. 총 29개 수상사에 대한 상금 2억8500만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됐다.

2014-03-06 17:00:00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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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프로'위한 얇고 가벼운 '갤럭시 탭 프로' 출시

삼성전자가 휴대성은 극대화하고, 가격 부담은 낮춘 포터블 사이즈 태블릿 '갤럭시 탭 프로(GALAXY Tab PRO)'를 6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지난 1월 CES 2014를 통해 공개된 '갤럭시 탭 프로'는 7.2mm의 얇은 두께와 6.7mm의 슬림 베젤, 331g의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이 호평을 받았다. '갤럭시 노트 프로'에 탑재된 바 있는 학업과 업무 관련 다양한 솔루션도 함께 제공해 휴대성과 뛰어난 기능 두 가지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한컴 오피스'는 PC에서 작업하던 다양한 오피스 문서를 그대로 보고 편집도 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으로, MS오피스 문서와 호환된다. 현재는 '한컴 오피스 뷰어'가 기본 탑재됐고, '한컴 오피스 에디터'는 삼성 앱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 외부에서도 언제든지 내 PC와 연결해 원격으로 콘텐츠를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는 '리모트 PC' 기능을 지원하며, 'e미팅' 기능을 통해 같은 장소에서 와이파이로 연결해 동시에 같은 화면을 공유하며 회의할 수 있다. 화면을 두 개로 분할해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멀티 윈도우'를 사용하면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을 높여 준다. 213.7mm WQXGA(2560x1600)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슈퍼 클리어 LCD로 더욱 생생하고 선명한 이미지 감상이 가능하며, 뒷면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적용된 가죽 다이어리 느낌의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돼 한결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이밖에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1년 무료 구독 서비스·사진·비디오·문서를 보관할 수 있는 '드롭박스' 100GB 용량을 2년간 무료로 제공하며, 삼성허브를 통해 비디오 1편 무료 다운로드 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혜택이 있다. '갤럭시 탭 프로'는 안드로이드 킷캣 4.4 플랫폼에 와이파이 통신을 지원하며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램 ▲48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갤럭시 탭 프로'는 흰색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 54만9000원으로,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전자매장과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 프로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높이고 가격 부담은 줄인 태블릿"이라며 "PC처럼 전문적인 오피스 사용성과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체험코자 하는 학생과 직장인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06 10:59:47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