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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베가 시크릿노트' 패키지, 'iF 디자인상' 수상

팬택은 '베가 시크릿 노트'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즈 2014'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1953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즈'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품을 선정하고 있으며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힐 만큼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iF 디자인 어워즈 2014'에서 '베가 시크릿 노트' 패키지는 제품의 특징을 직관적, 감성적으로 보여주는 디자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팬택 측은 설명했다. '베가 시크릿 노트'는 휴대하고 다니면서 노트나 다이어리를 대체해 이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패키지에는 노트나 다이어리를 상징하는 밴딩을 그래픽으로 적용해 '노트'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제품 개봉 시 고급스런 책을 꺼내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북 케이스 구조를 적용해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더했다. 송일용 팬택 디자인팀장은 "제품뿐 아니라 패키지, 액세서리 등 제품과 관련된 모든 부분에 차별화된 가치 있는 감성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하는 노력을 세계적 권위의 대회를 통해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팬택만의 차별화된 감성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14-02-28 10:07:1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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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어 핏, 'MWC 2014 최고 모바일 제품상' 수상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MWC 2014)'의 '최고 모바일 제품(The Best Mobile Device)'으로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핏'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MWC 주최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올해 MWC에 출품된 수 백여 개의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이고, 가장 인상적인 단 하나의 제품을 '최고 모바일 제품'으로 선정해 전시회 마지막 날 발표한다. '삼성 기어 핏'은 세계 최초로 1.84형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교체형 스트랩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심박 센서를 탑재해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고,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기능을 통해 운동량을 관리해주는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기능과 메일·문자·일정·알람 등 스마트 알림 기능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한편 MWC 기간 중 공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5'와 '삼성 기어 핏'에 대해 전 세계 테크 미디어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삼성전자는 MWC 기간 중 무려 12개의 '최고 제품상'을 거머쥐었다. 테크 미디어인 엑스퍼트리뷰는 갤럭시 S5를 '베스트 스마트폰'으로 선정하고, "갤럭시 S5는 MWC에서 가장 기대가 높은 제품이었고, 역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 랩탑, 유버기즈모 등 다수의 테크 미디어로부터 최고 제품상을 받았다. 인디펜던트는 "갤럭시 S5는 지금까지 제품 중 가장 진보한 휴대폰이며, 삼성의 2014년 혁신 방향은 유용하고 매력적일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타임즈는 "삼성은 갤럭시 S5로 올바른 방향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미국 테크 미디어인 더버지는 "기어핏은 복잡하지 않고 아름답다. 우리 모두가 기대하는 미래 기술을 담고 있으며, 웨어러블 카테고리를 흥미롭고 사고 싶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신종균 IM부문 대표는 "이번 MWC에서 공개된 제품이 소비자와 전문가들로부터 모두 사랑을 받아 영광"이라며 "출시 때까지 충실히 준비해 소비자들의 삶을 보다 가치있고 의미있게 만드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28 09:24:41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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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 대규모 비디오 월 구축

삼성전자는 55형 상업용 디스플레이(LFD) 98대를 활용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 가로 17m, 세로 4.8m의 초대형 비디오월을 구축했다. 지난 4일 문을 연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최상위 브랜드로 총 11층, 170개 객실을 갖춘 특1급 호텔이다. 특히 서울에 위치한 호텔 중 최초로 그랜드 볼룸에 대형 비디오월을 갖춰 국제적인 행사가 진행되는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비디오월을 구축하면서 UHD 영상과 이미지를 재생할 수 있고, 화면 테두리가 얇은 슬림 베젤 제품(UD55C)을 적용했다. 또 호텔이 비디오월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통합 솔루션 컨설팅도 제공했다. 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LFD)는 삼성전자가 B2B 시장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보전달과 시각적인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이다. 공항·호텔·기업뿐 아니라 K팝 홀로그램 전용관인 클라이브의 비디오 월, 전주 전통문화 박물관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되며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는 2017년까지 연평균 20%의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B2B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5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며 "이번 초대형 비디오 월 공급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4-02-28 09:12:49 김태균 기자
삼성, 세계 최대 이통사 보다폰에 장비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보다폰과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공급을 위한 프레임워크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가 향후 보다폰에 네트워크 장비 공급시 적용할 제품 규격 및 가격 등 기본적인 사업조건을 사전에 합의한 계약이다. 양사는 이에 기초해 구체적인 사업 지역과 규모 등을 협의해 갈 예정이다. 보다폰은 세계최대 규모의 글로벌 통신사업자로 영국·독일·스페인·이탈리아·터키 등 유럽국가를 중심으로 인도·호주·남아공 등 전세계 30여개 국가에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며, 4억 명 이상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보다폰의 대규모 설비투자 계획인 '프로젝트 스프링'의 네트워크 공급 벤더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는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의 증설과 업그레이드를 중심으로 한 보다폰의 대규모 투자 계획으로 총 사업금액이 70억파운드(111억 달러 규모)에 이른다. 이에 따라 보다폰은 2016년 3월까지 유럽과 신흥시장의 네트워크 품질과 서비스를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과 벤더 선정을 통해 보다폰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에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와 관련 솔루션을 수출할 수 있는 활로를 개척했다. 이번 양사간 네트워크 장비 공급 프레임워크 협약에는 LTE 네트워크 장비 뿐 아니라, GSM·3G 장비에 대한 공급조건 등도 포함됐다. 삼성전자측은 세계무대에서 성능을 인정받은 LTE 네트워크 장비에 이어, GSM·3G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네트워크 장비 사업의 글로벌 시장경쟁력 강화와 유럽지역 글로벌 통신 사업자와의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2011년 영국 런던에 전문 네트워크 사업조직인 SNE(Samsung Networks Europe)를 신설하는 등 꾸준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 왔다. 김영기 네트워크사업 사장은 "보다폰과 네트워크 장비 공급 프레임워크 협약을 체결한 것에 더해 프로젝트 스프링의 네트워크 벤더로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과 벤더 선정은 삼성전자의 진보된 네트워크 장비와 솔루션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2014-02-27 18:16:50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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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션싱크 플래그십 샵인샵' 오픈

삼성전자가 최근 논현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 삼성 청소기 단일 품목으로 구성된 최초의 '모션싱크 플래그십 샵인샵'을 오픈했다. '모션싱크 플래그십 샵인샵'은 프리미엄 청소기 대표 브랜드 삼성 모션싱크가 고객의 제품 체험 기회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프리미엄 쇼룸 형태로 구성된 '모션싱크 플래그십 샵인샵'은 프리미엄 청소기의 혁신을 이룬 삼성 모션싱크 전 라인업을 전시하고 실제 청소 환경과 같은 공간을 연출해 모션싱크만의 특장점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흡입·틈새·솔 브러시가 합쳐진 '일체형 멀티핸들' ▲살균용과 침구용 등 용도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전용 브러시' ▲청소 완료 상태를 알려 주는 '먼지 센서' 등을 갖춰 삼성 모션싱크의 다양한 부가 기능을 보여 줄 예정이다. 삼성 모션싱크는 피라미드 구조의 캠버드 휠과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본체회전' 구조를 채용해 민첩한 회전성, 뛰어난 안정성, 유연한 이동성을 모두 갖춘 최적의 프리미엄 청소기로 평가 받는다. 강력한 흡입력을 오래 유지하는 '싸이클론포스 멀티' 기술 이외에 먼지를 한번 더 잡아주는 '헤파필터', 냄새를 제거하는 '활성탄'과 '제올라이트', 미세먼지는 물론 냄새, 진드기, 곰팡이 등을 잡아내는 4중 필터 등을 갖췄다. 특히 미세먼지를 99.999% 이상 차단하는 탁월한 여과 성능으로 독일 인증 기관 'SLG'에서 최고 등급을 취득했고 집먼지진드기, 곰팡이균에 의한 알레르기 발생예방 효과를 '영국알레르기협회(BAF)'로부터 인증 받았으며 최근에는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 인증까지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모션싱크 제품 5년 무상보증, 특히 디지털 인버터 모터는 10년 무상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모션싱크 플래그십 샵인샵'은 청소기 단일 품목으로 별도의 샵인샵 구성을 처음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며 "이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을 대표하는 모션싱크만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2-27 17:30:17 김태균 기자
삼성 녹스 탑재 스마트폰, 美 모바일 단말 보안인증 획득

삼성전자가 26일(현지시간) 미 국가정보보증협회(NIAP)로부터 스마트폰 업계 최초로 모바일 단말 CC(Common Criteria) 보안 인증인 MDFPP(Mobile Device Fundamentals Protection Profile)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미 국가안보국(NSA) 산하의 공신력 있는 기관인 NIAP로부터 보안 인증을 받아, 기업 고객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믿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CC 인증은 국가마다 서로 다른 정보보호시스템 평가 기준을 연동하여 평가 결과를 상호 인증하기 위해 제정된 평가 기준이다. 현재 미국·영국·캐나다·독일·일본 등 주요 26개국이 평가 결과를 상호 인정하고 있으며, S/W는 물론 단말과 장비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국제 보안 인증제도이다. 또 MDFPP CC 보안 인증은 2013년 10월 미국 NIAP가 주도해 스마트폰에 대한 국제 보안 인증 필요성을 제시하고, 영국·캐나나 등 정부기관과 삼성전자·애플·MS·블랙베리·모토로라솔루션 등 글로벌 기업이 함께 만든 국제 표준이다. 이번 MDFPP CC 보안인증에 따라 녹스가 탑재된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상호 인증 결과를 인정하는 주요 26개 국가의 모바일 B2B 시장을 공략하는 데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특히 MDFPP는 단말 보안의 핵심이 되는 키관리·암호 모듈·단말 암호화·와이파이 보안·스크린 락·단말 관리 등에 대한 80 여가지 보안 요구사항을 담고 있어 삼성전자는 해당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가장 핵심이 되는 키관리를 포함, 구조적인 설계까지도 새롭게 스마트폰에 적용했다. 이인종 무선사업부 KNOX비즈니스 전무는 "삼성 녹스는 모바일 단말에 한층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며 "이런 노력은 기업 고객이 이전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안정적인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 모바일 에코 시스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27 17:17:57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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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라이텍, LED제품 일본 NETIS 등록 …시장진출 확대

동부라이텍(부회장 이재형)은 일본에 진출한 외국 LED기업 중 최초로 특수방열과 고효율 기술 등을 인정받은 '차세대 LED도로조명기구' 4종을 일본 NETIS에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NETIS(New Technology Information System)는 1998년부터 일본 국토교통성이 운영하는 '공공공사 등의 기술 활용 시스템'의 핵심으로, 각종 토목공사 및 전기공사 등에 상용되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선정해 등록한 후 기술혁신을 촉진시키는 제도다. NETIS에 등록된 신기술은 일본 전역의 정비국 및 공사 사무소에 내역이 공유돼 각 공단이나 지방 자치 단체가 실시하는 공공사업 전반에 활용된다. NETIS가 공공사업 진출을 위해 반드시 등록해야 하는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국가에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기술을 접목한 제품이나 공법을 선호하는 일본 공공기관의 특성상 NETIS등록이 필수사항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2001년부터 관련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공개돼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번에 '차세대 LED 도로 조명 기구'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제품은 LED가로등 120W급(ST120-JE-AE) 2종과 180W급(ST180-JE-AE) 2종 등 4종이며, 특수 방열과 고효율 기술 등의 면에서 인정받았다. 특수 방열 기술은 고방열핀 구조를 통해 열을 자연적으로 대류하게 함으로써 LED소자에서 발생되는 열을 외부로 최대한 방출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열에 의한 발광다이오드(LED)의 수명을 늘려주고 빛의 성능을 강화시켜 'LED가로등' 제품의 수명을 최대 6만시간, 1일 8시간 사용시 20년까지 보장토록 했다. 고효율 기술은 효율과 역률이 높은 LED칩과 전용 컨버터를 사용해 에너지효율을 월등히 높여 기존 고압 나트륨램프 대비 50~7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고, 장수명을 보장해 준다. 특히 과전압에 대한 회로보호기능을 보강하여 전기적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여 잔 고장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LED가로등 제품이 일본 공공공사 시장의 진입장벽에 해당되던 NETIS 등록이 완료돼 회사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이고, 공공시장에서 제품 판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일본 공공시장을 포함한 도로조명시장 선점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27 17:07:28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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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서 커브드TV와 4G시대 연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시장인 중국에서 커브드 UHD TV와 4세대(4G) 이동통신 시대를 주도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개최한 올해 마지막 삼성포럼 행사에서 커브드 UHD TV·갤럭시 S5·기어2/핏· 프리미엄 가전을 비롯한 혁신제품과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을 총출동시켰다. 윤부근 대표는 이날 포럼연사로 나서 중국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윤 대표는 "7개 연구소와 디자인센터, PIT, LRL의 연구원을 비롯해 6만 명에 이르는 중국 삼성전자 직원이 현지에 최적화한 혁신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땀 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시장에서 지난해 총판매액이 80%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 가기 위한 전략으로 ▲커브드 UHD TV 시장 개척 ▲4G 시장 선도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 ▲중국사회 일원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제시했다. 박재순 중국총괄 부사장은 "세계 최초 커브드 UHD TV를폭넓게 선보이며 'TV의 커브드 시대'를 열고, 중국 현지기업과 맞춤형 UHD 콘텐츠 제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갤럭시 S5와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 기어2/핏, 프로 시리즈 태블릿과 함께 전혀 다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세계 롱 텀 에볼루션(LTE) 시장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급성장할 전망인 중국 4G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스파클링 워터 냉장고, 블루 크리스탈 디자인의세탁기, 디지털 인버터를 채용한 모션싱크 청소기 등 혁신가전을 선보이며 중국 프리미엄 가전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상반기 중 삼성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이고, 경쟁사 대비 차별화한 B2B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중국에서 차세대 성장동력의 확보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박재순 부사장은 "삼성전자만의 특화 모델인 스마트 스쿨,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테크 인스티튜트(Tech Institute)를 도입하는 등 교육·취업·의료복지·환경의 4대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을 끝으로 지난 1월 말부터 스페인말라가, 멕시코 칸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한 올해의 혁신 제품 공개행사를 마무리 한다.

2014-02-27 15:35:24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