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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온라인 소통 강화위해 기업블로그 오픈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협력회사·소비자·취업 준비생·고객사 등 다양한 고객과 정확하고 빠르게 소통하기 위해 대학생 블로그와 동반성장 포털에 이어 기업블로그를 오픈하고,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다양한 기업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시장을 앞서가는 기술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쌍방향,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온라인 소통 창구를 확대했다. 고객별 특성에 맞춘 온라인 채널강화로 고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기술과 회사의 조직 문화, 임직원 소식 및 생활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적극적인 댓글트랙백, 제안 창구 활용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상시 수렴키로 했다. 이번에 오픈한 LG디스플레이 '기업블로그'는 기술·사람·기업이라는 3개의 카테고리 아래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기술과 멀게만 느껴졌던 B2B기업 이야기를 전달한다. 특히 노트북·휴대폰·태블릿 PC 등 어떤 기기에서도 최적의 웹 환경을 제공하는 반응형 디자인을 채택해 방문자 편의성을 높였다. LG디스플레이는 기업블로그 오픈을 기념, 21일까지 댓글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32인치 LG 클래식 TV·스타벅스 기프티콘·GS편의점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한상범 사장은 "FPR 3D·IPS·올레드 TV등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기술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고객 지향적인 기술을 추구해 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며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기업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을 위한 기업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2014-03-20 13:28:19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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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원에 렌즈 부착 LED모듈 'LAM 시리즈' 출시

삼성전자가 개별 LED패키지(광원)에 렌즈를 부착해 지향각(Beam Angle)을 넓힌 LED모듈 'LAM(램)시리즈'를 20일 출시한다. 'LAM시리즈'는 이를 활용하는 조명기구 업체가 보다 얇은 디자인의 조명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 LED모듈은 빛을 확산시키는 '확산판'과의 거리가 가까우면 빛을 받지 못하는 부분이 어둡게 보일 수 있지만, 'LAM시리즈'는 개별 광원의 넓은 지향각으로 확산판과의 거리를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형광등을 사용한 전통 조명은 80~100mm 정도의 두께가 필요한 반면, 'LAM시리즈'를 사용하면 이를 35mm까지 두께를 줄일 수 있다. 또 한개의 패키지가 밝힐 수 있는 면적이 넓어져 기존과 동일한 광품질과 균일도를 구현하면서 LED모듈에 필요한 LED패키지 수를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 오방원 LED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은 "삼성전자는 광학기술을 포함해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LED광원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더욱 가치있고 효율적인 LED 조명 솔루션을 제공해 조명시장의 진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직하 LED TV의 BLU(백라이트유닛)로 사용되는 LED모듈에 렌즈기술을 접목해 TV용 LED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조명 시장에서는 이번 제품처럼 평판 조명용LED모듈에 렌즈기술을 적용하는 등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 달 31일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리는 '조명건축박람회 2014'에서 'LAM시리즈'와 다양한 LED 모듈 라인업을 선보이며 글로벌 LED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2014-03-20 12:05:58 김태균 기자
삼성, 뛰어난 기술과 역량있는 중기 육성…5기 혁기회 출범

"제품과 기술의 라이프 사이클이 짧은 전자산업 특성과 급변하는 시장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스피드와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20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5기 '혁신기술기업 협의회(혁기회)' 출범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삼성전자와 회원사간 아이디어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해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적극 발굴하자"며 "삼성전자 개발 부문이 적극적으로 협업해 혁신 과제의 성공과 성과 극대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혁기회'는 뛰어난 혁신 기술과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삼성전자가 기술 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신기술·신제품 개발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비즈니스 파트너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미거래 중소기업도 삼성전자와의 사업 기회를 통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제도로, 5기 혁기회 회원사 중 삼성전자와 거래가 없는 기업은 25개사에 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 최병석 상생협력센터 부사장, 5기 혁기회 소속 30개사 중소·중견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혁기회에는 스마트폰, 스마트 TV 등 IT·융복합 기술 분야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9개사가 포함됐다. 또 10개사는 삼성전자의 '신기술개발공모제'를 통해 개발한 독자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공동 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에 나선다. '에이투텍'은 스마트 TV용 웹 엔진을, '에프엑스기어'는 모바일용 그래픽 엔진을 개발할 계획이다. 2009년 출범 이후 4기까지 혁기회에 참여한 기업은 총 56개사로 총 70건의 신기술 공동 개발과 제품 적용으로 지난 4년간 총 약 1조 2,600억원의 신규 매출을 창출했으며, 이 중 17개사는 삼성전자의 협력사가 됐다. 1기 회원사 루멘스는 삼성전자와 기술 협업을 통해 초슬림 LED TV용 BLU(Back Light Unit) 개발에 성공, 2012년 협성회(삼성전자 협력사 협의회)에 가입했고, 2013년 삼성전자 강소기업 육성 후보사로 선정되는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로 성장했다. 5기 혁기회에 신규 가입한 반도체 장비업체 넥스틴 박태훈 대표는 "삼성전자와 중소기업이 신기술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개발하는 것이 상생의 모범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혁기회에 공동 기술 개발 외에도 제조·경영·기술분야 컨설팅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014-03-20 11:42:12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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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절전 '삼성 인버터제습기' 국내 최초 판매

삼성전자가 20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인 초절전 '삼성 인버터 제습기' 5종을 출시했다. 초절전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에너지 소비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제습 효율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기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보다 최대 36% 가량 에너지소비를 줄여 소비자가 전기료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성 기후로 변해감에 따라 제습기 사용량이 급증하는 것을 고려해 사계절 내내 전기료 걱정없이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채용한 제습기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적정 습도를 맞춰주는 '자동모드' ▲제습 속도를 최대 20% 이상 향상시킨 '터보모드' ▲소음을 줄여주는 '정음모드' 등을 갖춰 소비자가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정속형 제품 대비 4㏈ 이상 소음이 적어 밤에도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빨래를 자연건조 대비 7배 더 빨리 말려주는 '의류건조 기능' ▲액세서리로 제공되는 신발 키트를 활용해 신발 안쪽까지 손쉽게 건조시켜 주는 '신발건조 기능'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삼성의 독자적인 제균 기술인 '바이러스 닥터'를 채용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곰팡이, 부유진균,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바이러스 등을 제거해 제습과 동시에 쾌적한 실내 공간을 만들어 준다. 이밖에 물통 부분을 투명하게 만들어 물이 차오르는 모습을 소비자가 바로 볼 수 있고, 물통 내부에 돌출부가 없어 청소와 관리가 편하다. 조용철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초절전 가전 출시는 글로벌 소비자가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시대의 과제"라며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채용한 초절전 '삼성 인버터제습기'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11ℓ, 13ℓ, 15ℓ 등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4만9000원~61만9000원이다. 이달 26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2014-03-20 11:34:11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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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지현·김수현 내세워 중국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전지현·김수현을 내세워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이들을 갤럭시 S5와 UHD TV·탭, 냉장고 등 주요 제품의 광고 모델로 활용할 예정이다.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조회 건수만 25억 회를 넘는 등 최고의 한류 드라마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별그대' 주역으로 최근 중국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이 나란히 중국내 전속 모델로 활동해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지지를 얻을 전망이다. 박재순 중국총괄 부사장은 "천송이, 도민준 캐릭터로 중국을 매료시킨 전지현·김수현과 동반 모델계약으로 제품 홍보는 물론,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중국 소비자들에게 삼성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친근하고 높아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한 삼성포럼 행사에서 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전략으로 ▲커브드 UHD TV 시장 개척 ▲4G 시장 선도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 ▲중국사회 일원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등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7일 상하이에서 열린 2014년형 커브드 UHD TV 출시 행사에서는 세계 최대 105형 커브드 UHD TV와 다양한 크기의 UHD TV 라인업을 선보이는 등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 시장인 중국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014-03-20 11:29:15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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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고화질'·'고효율'로 프리미엄 유럽가전 시장 공략

LG전자가 유럽 소비자 맞춤형 생활가전 제품과 프리미엄 TV를 앞세워 유럽시장을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19~20일(현지시간) 이태리 베네치아에서 유럽 지역 21개국 주요 거래선 및 기자 등 450여명을 초청해 'LG이노페스트 2014'를 개최하고 유럽 지역 신제품 및 사업전략을 공개했다. 우선 LG전자는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 등급인 'A+++'보다 4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드럼세탁기 신제품을,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LG전자만의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모터 기반 '터보워시' 기술로 세탁시간을 기존 2시간 가량에서 59분으로 줄였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 15%, 물 사용량 40%를 각각 낮췄다. 스팀 분사로 올을 처리해 옷감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스팀 유연제' 기능도 탑재했다. 블랙 터치 디스플레이, 동작 상태에 따라 변하는 백색 LED조명 등을 더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심미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업계 최고 효율인 'A+++'보다도 10% 이상 에너지 효율 높인 상냉장 하냉도 타입 '바텀 프리저' 냉장고,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등 초절전 리니어 컴프레서 기반 냉장고 라인업도 선보였다. 이밖에 스틱형 청소기에 핸디형을 결합한 무선 투인원(2 in 1) 청소기, iF디자인상을 수상한 새로운 디자인 에어컨을 비롯, 참숯 히터를 적용한 38ℓ 광파오븐 등도 소개했다. LG전자는 유럽 TV시장에서도 105·98·84·79·65·60·55·49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초고화질(UHD) TV를 출시해 유럽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77·65형 UHD 커브드 올레드 TV도 올해 유럽 전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유럽 내 생산기지인 폴란드에서 UHD TV 등 프리미엄 TV 생산을 확대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나영배 LG전자 유럽지역대표 전무는 "유럽 소비자들의 생활상에 근거한 고객중심 고효율 신개념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요 파트너들과 LG가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14-03-20 10:25:1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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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가전으로 글로벌 시장서 승부수 띄운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가전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프리미엄 벽걸이 에어컨,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초고화질(UHD) TV와 같은 프리미엄TV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는 18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14 모스트라 콘베뇨(Mostra Convegno)'에서 고효율 시스템에어컨과 가정용 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받은 것은 프리미엄 벽걸이 에어컨 'AR9000'이었다. AR9000은 이번 행사에서 트라이앵글 디자인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별도 전시돼 집중 조명의 혜택을 받는 '클래스 A' 제품으로 선정됐다. 프리미엄급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슈퍼 프리미엄 제품 전략도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셰프컬렉션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차세대 키친 가전 라인업 중 첫번째 제품인 '셰프컬렉션 냉장고'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슐랭 3스타 셰프들과 공동 기획·개발된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요리의 맛과 향,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것은 신선한 재료라는 셰프의 철학이 반영된 전문 푸드케어 냉장고다. 1000ℓ 초대용량을 자랑하는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출고가도 589만~739만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슈퍼 프리미엄 키친 가전 라인업으로 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등의 제품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TV 시장도 커브드 UHD TV를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삼성전자는 시야영역을 한층 넓혀 실제보다 화면이 커보이는 '파노라마 효과'를 선사하고 평면 TV보다 더욱 선명한 화질과 몰입감을 제공하는 커브드 UHD TV를 공개하며, 글로벌 TV 시장에서 9년 연속 1위의 위업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전략제품인 78·65·55형 커브드 UHD TV와 세계 최대 105형 커브드 UHD TV 등 다양한 프리미엄 TV 라인업을 통해 'UHD TV=삼성'이라는 공식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시장에 주력하는 이유는 경기가 어려워도 초고가 제품의 경우 '살 사람은 산다'라는 인식 때문에 차라리 초고가 제품을 양산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특히 유럽이나 미국, 한국, 중동 등의 경우 가격보단 품질을 우선시 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제품으로 승부를 보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CE)부문 전략마케팅팀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중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비중이 글로벌 시장에서 40%대에 육박하는데 이는 2011년 대비 두배 가량 늘어난 것"이라며 "국내 시장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03-19 17: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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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경량 렌즈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NX 미니' 공개

삼성전자가 얇고 가벼운 렌즈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NX 미니(NX mini)'를 19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비욘드 뮤지엄에서 'NX 미니'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였다. NX 미니는 두께 22.5mm의 초박형 사이즈에 무게 158g(카메라 본체 기준)의 초경량으로 휴대성을 높인 제품이다. 특히 180도 회전식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공유 기능을 통해 셀피(본인 촬영)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00만 고화소 이면조사식(BSI) CMOS 센서와 1만6000분의 1초 초고속 셔터 스피드 등 DSLR에 버금가는 빠른 성능을 구현해 피사체가 빠르게 움직이거나 노출 변화가 있을 때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다. 아울러 와이파이와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탑재함으로써 삼성 카메라의 대표적 스마트 공유 기능인 '태그 앤드 고(Tag & Go)'를 적용, NFC를 켜놓은 상태에서 카메라에 스마트 기기를 살짝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와이파이나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성화시켜 기기와 연동이 가능하다. 이밖에 연동된 기기와 사진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포토빔', 여러 장의 사진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로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모바일 링크', 스마트폰으로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원격으로 조절해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리모트 뷰 파인더' 등 다양한 스마트 공유 기능을 지원한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NX 미니는 세계적인 '셀피' 문화를 넘어 여러 명이 함께 촬영하는 '위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요구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신개념 렌즈교환식 카메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X 미니는 화이트, 블랙, 브라운, 핑크, 그린민트 등 다채로운 색상으로 선보이며 다음달부터 국내를 포함해 다양한 국가로 출시를 확대할 예정이다.

2014-03-19 11:17:17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