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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라질 축구박물관서 '커브드 UHD 콜로세움 쇼케이스' 전시

삼성전자가 전 세계 축구 축제인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브라질 축구박물관에 '커브드 초고화질(UHD) 콜로세움 쇼케이스'를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커브드 UHD 콜로세움 쇼케이스'는 삼성전자의 65인치 커브드 UHD TV 5대를 곡면 형태로 연결해 원형극장 형태로 구성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시립 경기장 내 위치한 축구박물관은 브라질의 축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 영상, 소품 등이 전시된 브라질 관광 명소 중 하나다. 이번 월드컵 기간인 6~7월 두 달간 1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모니터, TV 등 다양한 제품을 축구박물관에 후원했으며, 올해로 100년을 맞는 브라질 축구 대표팀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커브드 UHD 콜로세움 쇼케이스'를 전시하게 됐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해 UHD TV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브라질에 출시되는 TV에 실제 축구경기장에서 보는 듯한 화면 색감과 사운드를 최적화해주는 '사커모드'와 '사커패널' 등 특화 기능을 탑재해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커패널은 ESPN과 협력해 사용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선택하면 최신 주요 경기, 경기결과, 경기일정표 등 개인에 맞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2월부터 브라질 현지에서 삼성전자 제품을 통해 축구팬들이 축구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만끽하라는 의미의 'Join the Game'을 발표하고 모든 제품들의 TV 광고, 온라인, 판촉물 등에 해당 슬로건의 노출을 극대화하며 현지 축구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브라질에서 올해 4월까지 누계 기준 35.0%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브라질 평판TV 시장에서 1위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브라질 TV 시장에서 프리미엄 화질과 제품력을 갖춘 UHD TV에 대해 거래선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커브드 UHD TV를 비롯한 다양한 UHD TV 라인업을 앞세워 브라질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09 09:24:31 이재영 기자
삼성전자 '녹스' 탑재 갤럭시 5종, 美국방부 승인 제품 목록 등재

삼성전자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가 탑재된 갤럭시 단말 5종이 미국 국방 정보체계국(DISA) 승인 제품 목록에 등재됐다. 승인 제품 목록에 포함된 단말은 갤럭시S4, 갤럭시S4 액티브, 갤럭시 노트3, 갤럭시 노트 프로12.2, 갤럭시 노트10.1 2014 에디션으로 모두 안드로이드 4.4 킷캣 버전을 사용한다. 이번 등재로 미국 국방부 직원들은 기밀로 분류되지 않는 통신망에 한해 녹스가 탑재된 삼성 안드로이드 단말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야전이나 군사기지, 사무실 등에서 사용 가능한 휴대용 단말 선택의 폭도 확대됐다. 미국 국방 정보체계국 승인 제품 목록은 미국 정부 기관들의 안전한 공무 수행을 지원할 목적으로 공식 승인한 것으로,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기능의 휴대용 단말 목록을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등재를 위해 녹스가 탑재된 삼성 단말이 암호화나 해킹공격 탐지는 물론 네트워크 보안용 키보드 변경 등에 이르기까지 100여 가지가 넘는 엄격한 심사 기준을 완벽하게 준수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승인 제품 목록 등재와 더불어 삼성 녹스 탑재 단말용 STIG(Security Technical Implementation Guide)도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STIG 첫 번째 버전은 지난해 5월 출시한 바 있다. 미국 국방부 보안인증 체계인 STIG 2.0은 국가 정보 보증협회(NIAP) 휴대 단말 기본 보안 프로파일의 보안기능 기준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미국 국방부는 국방부 내 정보 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모든 IT 기기가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 정책, 기준, 구조, 보안 통제와 승인 절차를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인종 삼성전자 전무는 "이번 휴대용 단말 5종의 승인 제품 목록(APL) 등재는 보안성과 사용자 경험(UX)에 기초해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모든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삼성의 전체적인 B2B 비전을 보여 준다"며 "삼성이 미국 국방부의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통과할 수 있었던 비결은 보안성과 호환성이 독특하게 결합돼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군과 연방정부용으로 사전 승인받은 단말 자체가 매우 훌륭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2014-06-08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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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 광고 속 다양한 제품 등장 '크로스 카테고리' 눈길

삼성전자가 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삼성 커브드 초고화질(UHD) TV, 스마트에어컨 Q9000, 셰프컬렉션 냉장고, 갤럭시S5와 기어핏이 함께 등장하는 이색 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다양한 제품이 동시에 등장하는 '크로스 카테고리'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했다. 크로스 카테고리 광고는 서로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들이 한 광고에 등장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방식으로, 삼성전자가 최초로 시도하는 광고 캠페인이다. 이번 광고에는 삼성 커브드 UHD TV를 중심으로 스마트에어컨 Q9000, 셰프컬렉션 냉장고, 갤럭시S5, 기어핏 등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들이 총출동해 광고 스토리 안에서 여러 제품들의 특장점을 자연스럽게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홍명보 감독, 피겨여왕 김연아, 빙상여제 이상화, 마린보이 박태환 등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다양한 삼성 제품을 선보인다. 또 삼성 커브드 UHD TV로 현장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을 통해 광고 속에서 브라질 현지에서 경기를 하는 태극전사들을 응원한다. 지난달 24일 방송을 시작한 론칭편(http://youtu.be/m7NJaTmyrBw)에 이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본편(http://youtu.be/QHfbu1_liwA) 광고에서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첫 선을 보였다. 김연아 선수편은 커브드 UHD TV 앞에서 축구경기를 관람하며 마치 감독이 된 것처럼 선수들을 지휘하면서 열정적으로 응원을 펼치고 달아오른 열기를 식히기 위해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을 켜고 응원에 집중한다는 이야기로 꾸며졌다. 앞으로 방송될 이상화와 박태환 편 역시 두 가지 이상의 제품이 동시에 등장해 제품의 주요 기능과 함께 태극전사들을 응원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크로스 카테고리 광고를 통해 'TV 앞에서 온 국민이 감독이 된다'는 콘셉트 아래 거실에서 태극전사들을 응원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시차로 인해 축구 경기 대부분이 늦은 새벽 또는 아침에 열린다는 점에서 이번 축구축제는 거리응원보다는 거실응원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런 점에 착안해 생생함과 몰입감을 자랑하는 커브드 UHD TV를 앞세워 거실에서 편안하게 현장감 넘치는 경기를 시청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이전에 없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 소치 동계 올림픽 기간에 진행한 '리얼타임 팩션' 광고에 이어 '크로스 카테고리'라는 새로운 형식의 광고를 통해 스마트한 거실응원 문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08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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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방 공간에 최적화 '디오스 세미빌트인' 냉장고 출시

LG전자는 주방 공간에 최적화한 '디오스 세미빌트인' 냉장고를 8일 출시했다. LG전자는 그동안 아파트, 오피스텔 등 냉장고 설치공간이 정해져 있는 경우 선택 가능한 냉장고 모델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은 점에 주목해 최신 기능은 물론 설치 편의성을 겸비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LG전자 '디오스' 냉장고(모델명:R-F675HBSS)는 일반 상냉장 타입 제품 보다 깊이를 16.5cm 줄여 빌트인 냉장고처럼 주방 조리대 깊이에 딱 맞춰 설치할 수 있다. 또 메탈 소재에 은은한 문양을 더한 '샤이니 퓨어'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깔끔한 주방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이 제품은 671ℓ 상냉장 하냉동 타입 모델로, 오른쪽 문에 LG전자 '디오스'만의 독보적인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했다. 음료수·유제품 등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어 냉장고 문 전체를 여는 횟수와 냉기 손실을 절반으로 줄였다. 보관 용기 크기에 따라 선반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도 높인 '무빙 바스켓', 투명창을 통해 보관중인 야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알뜰 야채실', 치즈ㆍ냉장육 등을 간편히 보관할 수 있는 '멀티수납코너', 여러 가지 양념을 한 번에 꺼낼 수 있는 '양념이동선반' 등 여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수납 기능 등을 제공한다. 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299만원.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프리미엄 냉장고 맞춤형 시대를 열겠다"면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화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6-08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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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캄보디아·몽골서 나눔 봉사활동 펼쳐

LG디스플레이가 나눔활동을 해외로 확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원 150명으로 해외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14일까지 캄보디아와 몽골 낙후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총 5개조로 나눠 각 조별 일주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협력 NGO인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지구촌 나눔운동이 함께 한다. 그동안 기업시민으로서 세상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기 위해 펼쳐왔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서 회사와 함께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USR)이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봉사활동은 노조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지난해 베트남에서 장애아동 재활치료교실 기증 및 주민 체육관 건립 등 USR 활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는 LG디스플레이의 기업 특성을 반영한 실명예방활동과 안과 클리닉 건립, 이동진료 등 봉사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들로 구성했다. LG디스플레이 파주직원들은 '어둠을 밝히는 빛을 선물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및 인근 마을에서 주민들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에 나섰으며, 구미직원들은 '변화의 씨앗, Dream Tree'를 내세우며 몽골에서 양묘장 건립과 주민 교육장 건립 등 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친다. 캄보디아로 떠난 파주 봉사단은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 병원 내 안과클리닉 건립을 지원한다. 봉사 기간 중 건립을 완료하고 'LG디스플레이 안과클리닉'이라고 명명한 현판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인근 무의촌 마을을 찾아 안과뿐 아니라 치과, 내과 등 의료 봉사활동을 지원한다. 봉사기간 LG디스플레이 후원으로 나온 한국 안과의사들이 약 20여명의 중증 안질환 환자들에게 안과수술을 제공해 시력을 회복하게 해주는 한편, 태양광 랜턴 150개를 기증해 전등 없이 어둠속에서 생활하던 소외계층에게 빛을 찾아주는 활동도 펼친다. 구미 봉사단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자르갈란트라는 마을을 찾아 현지인 자립 지원 및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 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도착 첫날부터 양묘장 조성을 위한 흙 운반 및 땅 다지기, 1만 그루의 소나무 묘목 심기 활동에 돌입한다. 이밖에 주민 교육장으로 사용될 점호장 구축을 위한 바닥 보도블럭 다지기 등의 봉사를 이어간다. 석호진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은 노조의 해외봉사 활동에 대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서 세계 곳곳의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현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진정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노조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4-06-08 10:00:00 이재영 기자
KT, 'MAE 2014'서 '기가 시대' 이끌 혁신 서비스 선보인다

KT가 11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AE) 2014'에서 기가 인터넷 시대를 이끌 혁신적인 유무선 인프라와 글로벌을 겨냥한 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에서 주관하는 MAE는 201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지난해 약 2만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입장하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 MAE의 주제는 '글로벌 연결사회 구축(Making Global Connections)'으로, KT는 MAE의 공식 테마관인 '커넥티드시티'에 국내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 KT는 '기가 와이파이', '기가 와이어' 등 대표적인 기가 인프라 기술과 증강 현실을 활용한 한류 스타 포토박스 등 글로벌 아이템을 통해 다양한 융합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기가 와이파이는 KT의 고품질 광통신 인터넷을 기반으로 1.3Gbps 속도의 와이파이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기존 와이파이에 비해 3배 이상 빠르다. KT는 스마트폰 확산과 더불어 빠른 무선 인터넷이 요구됨에 따라 와이파이 기술을 지속 개발해 향후 디지털 커머스,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과 합쳐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의 기반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기가 와이어는 기존 구리선을 바꾸지 않고도 기존보다 3배 빠른 속도를 제공해 새롭게 광케이블을 설치하지 않아도 고품질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혁신 솔루션이다. 노후 아파트나 유적 등으로 지하 매설 작업이 어려운 곳에서도 선을 교체하지 않고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 정보통신기술(ICT) 회사 등 국내외 관심이 뜨거워 KT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운 아시아 지역 판로 개척에 힘쓸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KT의 강력한 콘텐츠도 함께 전시한다. 올해 1월 론칭한 세계 최초 K-POP 홀로그램 전시관 'K-LIVE'를 경험할 수 있는 스타 포토박스와 스타라운지를 운영한다. 스타 포토박스에서는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싸이, 2NE1, 빅뱅 등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K-POP 스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KT는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MAE 행사장과 전시관 전체에 프리미엄 와이파이 150대를 설치하는 한편,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통해 관람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각종 전시와 이벤트 등 다양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NFC 미디어폴 공급 계약을 GSMA와 체결했다. NFC 미디어폴은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도 관람객 편의 증진과 GSMA의 종이없는 행사 진행 전략에 크게 기여해 호평받은 바 있다. 황창규 KT 회장은 이번 MAE에서 11일 오프닝 기조 연설을 맡았다. 황 회장은 지난달 20일 기자간담회에서 융합형 기가 시대를 선포하고 '기가토피아' 실현을 외친 데 이어 이번 기조연설에서 보다 자세한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국내외 통신사업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 원장과 김희수 경제경영연구소 부소장 등 KT 주요 임원들의 공식 컨퍼런스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들은 국제 무대에서 KT의 빠른 통신 네트워크 기술과 통신-이종 사업간의 시너지 개발에 집중한 다양한 글로벌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4-06-08 09:08:0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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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소프텍 벨라루스 펌웨어 사업부 인수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개발 역량 향상을 위해 소프텍 벨라루스(이하 소프텍)의 펌웨어 사업부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소프텍은 동유럽 벨라루스 민스크시에 위치한 펌웨어, 웹, 모바일 앱 등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아웃소싱 전문 업체로, 2008년 설립 이후 낸드플래시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펌웨어 역량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 회사 펌웨어 사업부의 기술, 인력, 자산 등을 인수해 낸드플래시 솔루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미국, 이탈리아, 대만에 이어 벨라루스에 새로운 기술 거점을 세움으로써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동유럽과 러시아 지역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역량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펌웨어는 낸드플래시 컨트롤러에 내장돼 제품 속도와 안정성 등을 향상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가 고성능·다기능화되고 솔루션 제품에 대한 요구사항이 다양해짐에 따라 펌웨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수한 펌웨어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업체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우수한 펌웨어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낸드플래시 경쟁력 및 글로벌 R&D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05 17:02:3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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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리트, 삼성전자 '갤럭시S5' 전용 체험관·체험앱 구축

유플리트는 삼성전자 '갤럭시S5'의 디자인과 새로운 기능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관(WEB)과 체험앱(APP)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체험관(http://store.samsung.com/_ui/desktop/static/uk/Galaxy_S5/index.html)은 플랫폼의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체험앱에서 얻을 수 있는 것과 최대한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설계했다. 체험앱의 경우 사용자가 마치 실제로 갤럭시S5를 조작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둬 화면을 설계했다. 체험관·체험앱은 ▲제품의 키 비주얼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키 비주얼(Key visual)' ▲슬라이더를 좌우로 움직여 제품 외관을 360°로 살펴볼 수 있는 '갤러리(Gallery)' ▲제품의 디자인적 특징을 설명하는 '디자인(Design)' ▲새로운 기능을 다섯가지 테마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한 피처(Features)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기어 핏'과 '기어2'의 디자인 및 기능을 살펴볼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 ▲'액세서리(Accessories)' 등 여섯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체험관은 한국어·중국어·영어 등 3개 국어로 제작됐고, 체험앱은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포르투갈어·스페인어·이탈리아어·프랑스어·독일어·러이아어 등 10개 국어로 제작됐다. 유플리트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것은 국내에 있는 갤럭시S5 브랜드 사이트와는 다른 체험관과 체험앱"이라며 "갤럭시S5 본체와 일부 액세서리의 경우 'Buy now' 버튼을 클릭하면 온라인 스토어(Online store)로 연결돼 실제 구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플리트는 다양한 웹, 모바일 사이트 구축과 유지 보수를 통해 사용자경험(UX)디자인과 통합 브랜드 마케팅을 서비스하는 전문 디지털 에이전시다. 특히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시티은행 등 다양한 금융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을 통해 금융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4-06-05 10:18:45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