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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충남디스플레이산업 발전 워크숍' 개최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는 10~11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제11회 충남디스플레이산업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OLED 조명, 터치패널, 사물인터넷(IoT)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분석, 발전방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10일 진행된 워크숍에는 200여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최영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무, 이충훈 유비산업리서치 대표, 곽민기 전자부품연구원 센터장 등이 ▲디스플레이산업현황 및 전망 ▲OLED 조명 기술과 시장 ▲ 터치패널 기술동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호서대학교의 LINC 사업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충남테크노파크의 국제네트워킹 사업인 '국제 디스플레이전문전시회 및 컨퍼런스(DVCE) 2014' 홍보를 통해 산학연관이 모두 합심해 충남을 디스플레이산업의 메카로 구축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11일 진행된 워크숍에서도 다양한 초청강연이 마련됐다. 김영우 HMC 투자증권 연구위원이 '사물인터넷 기술동향 및 시장전망'을, 조미령 한국조명연구원 본부장이 '국제조명협회(GLA) 및 Zhage 활동현황 및 전망'을, 조성경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이 '디스플레이 장비산업현황 및 육성방향'을 발표했다.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디스플레이 혁신주체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지속성장 가능한 육성전략을 도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디스플레이 업계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충남디스플레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7-11 10:41:3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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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 앱스토어 '삼성 갤럭시 앱스'로 재단장

삼성전자가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앱스'를 '삼성 갤럭시 앱스'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이름의 '삼성 갤럭시 앱스'는 갤럭시 스마트 기기 이용자들 위해 엄선한 앱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 갤럭시 앱스는 추천 앱과 주요 기획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베스트 추천', 갤럭시 사용자를 위한 특화 앱이 모여 있는 '갤럭시 특화', 다운로드 건수와 가격 등 여러 정렬 기준에 따라 인기 앱을 살펴볼 수 있는 '인기'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갤럭시 특화 항목에서 갤럭시 사용자를 위한 무료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인 '갤럭시 기프트', 필수 앱과 갤럭시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앱을 소개하는 '갤럭시 에센셜', '갤럭시 스페셜' 등을 통해 우수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게임 앱을 선별해 별도의 게임용 페이지에 전시함으로써 프리미엄 게임을 더욱 손쉽게 찾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앱스에서 다양한 무료·할인 이벤트와 폰트·테마 모음 기획전을 진행해 갤럭시 이용자들이 유용한 앱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고 자신만의 개성있고 차별화된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원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MSC) 센터장은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엄선된 앱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 갤럭시 앱스로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앱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11 10:18:50 이재영 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 여름휴가 준비 '내비게이션' 필수

요즘 직장인들은 여름휴가 준비를 할 때 가장 필수적인 자동차 용품으로 '내비게이션'을 꼽았다. 11일 현대엠엔소프트 임직원 중 1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직장인 생활백서-여름휴가편' 결과에 따르면 여름휴가 준비에서 가장 필수적인 자동차 용품으로 73%가 내비게이션이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쿨링시트 11%, 블랙박스 5%, 냉온 컵홀더 5%가 뒤를 이었다.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때 여름휴가철 가장 추천하고 싶은 기능으로는 최적 경로탐색 기능(52%)을 추천했다. 클라우드 방식으로 최신 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mappy)'의 로드뷰 등 다양한 서비스(24%)의 선택도 많았다. 이어 미러링(12%), 안전운전 도우미(6%) 기능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여름휴가에 떠나고 싶은 국내 여행지로는 강원도(24%), 남해(22%), 제주도(21%) 등이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도시 주거지에서 가까운 워터파크(13%), 호텔 패키지 등 도심 주변에서의 더위 탈출(10%)도 답변이 많았다. 이는 장거리 여름휴가 외에도 도심 주변에서의 다양한 여가활동 역시 하나의 휴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는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동남아(49%)를 과반수 가까운 인원이 선택했으며 유럽(18%), 북미(13%), 홍콩 대만 등 근거리 해외여행(9%) 순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의 해외여행이 보편화됐지만 짧은 여름휴가 기간과 여행경비 부담으로 인해 장거리 해외여행은 실행하는데 어려운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직장인들은 이상적인 여름휴가로 이국적인 해변에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행(49%)을 상상했으며, 멋진 크루즈에서 칵테일을 마시는 초호화 휴가(22%), 발품 팔아 떠나는 배낭여행(18%) 등도 선호했다. 여름휴가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휴가기간으로 2~4일(56%)을 선택했고 휴가비용(1인당 기준)은 50만~100만원(36%)과 30만~50만원(28%)에 집중됐다. 직장인들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51%)의 휴가비용을 이번 휴가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고 가벼운 지갑(50%)이 가장 걸림돌이라 대답했다. 여름휴가를 함께 떠나고 싶은 사람으로는 연인 또는 배우자(44%)와 가족(40%)이 가장 많았다. 여름휴가 중 계획은 휴식(37%)을 가장 많이 원했으며 관광 및 문화탐방(30.7%), 놀이 및 야외활동(16%) 등 순이었다. 서근원 현대엠엔소프트 경영기획팀장은 "직장인들에게 여름휴가는 소중한 휴식의 시간인 만큼 잠시나마 업무의 부담감에서 벗어나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재충전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 간 동료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회사에서도 유쾌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소프트한 소통 통로가 된다"고 말했다.

2014-07-11 10:07:2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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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독자생존 능력 이통사 출자전환에 달려있다"

국내 3위 스마트폰 제조사 팬택의 운명이 이동통신사의 손 안에 놓인 가운데 팬택의 독자생존 능력이 팬택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팬택의 눈물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경영정상화 방안의 전제는 이동통신사의 출자전환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동통신사들은 팬택의 독자생존 능력 부재로 매출채권 등을 출자전환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해도 미래가 밝지 못하다는 입장이고 반면 이준우 팬택 대표는 지난 2분기 해외 수출 물량이 50만대를 기록하는 등 독자 생존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준우 팬택 대표는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영정상화 방안을 이행하면 독자생존이 가능하고 외부 투자유치가 성사되면 더 빠른 정상화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실사를 거쳐서 5개년 계획 등 경영정상화 방안이 나와있다"며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유치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매출을 확대하는 것으로 잡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정상화 방안에는 해외 매출 부분이 2년 뒤부터 늘어나는 걸로 돼 있지만 (수출이 늘면서) 이를 내년 중에 가시화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서는 현안 등이 겹쳐 매출이 좋지 않지만 해외 시장에서 지난 2분기 해외 수출 물량이 50만대를 기록하는 등 조금씩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팬택의 이런 경영정상화 방안의 전제는 이동통신사의 출자전환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출자전환이 없으면 결국 팬택은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방안을 선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법정관리로 가는 것에 대한 계획은 현재 수립하지 않고 있다"면서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브랜드 가치가 훼손되고 협력업체의 연쇄 도산이 있을 수 있으며 직원들도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재로선 워크아웃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거듭 이통사들의 출자전환 참여를 요청했다.

2014-07-10 18:06:50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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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글로벌 워크숍' 실시…중장기 경영전략 논의

동부대우전자는 10일부터 2박3일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동부그룹 인재개발원에서 '글로벌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점·임원 및 팀장, 해외조직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매출 및 수익 극대화 방안, 중장기 도약을 위한 각 조직별 실천과제 및 경영전략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최진균 부회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오늘 워크숍에 참석한 간부들은 회사를 이끌어나가는 주역들"이라며 "이 주역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회사의 비전을 만들고,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동부대우전자 웨이'를 만들어 첨단 종합전자회사로 도약하는 모멘텀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의 존재 이유는 수익을 내서 개인, 사회, 국가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일에 대한 열정을 갖고,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인 사고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스마트하게 바꾸고, 모든 조직은 회사의 관점에서 전체 최적화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해 성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워크숍 첫날에는 냉장고, 세탁기, 주방기기 등 제품별 마케팅부서들이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북미·유럽·CIS, 국내·동남아 등 지역별 영업담당 임직원들에게 현재 제품들의 특장점 및 수익성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출시 준비중인 신모델·신제품들에 대해 과학적이고 통계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치열하게 토론함으로써 최적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도출해 투자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국내외 판매법인, 생산법인, 마케팅 담당이 각 조직별로 하반기 매출 및 수익 극대화 방안, 퀀텀 점프를 위한 실천과제 및 경영전략이 논의될 방침이다. 특히 제품 경쟁력의 획기적인 개선방안, 각 기능별 역량강화 및 성과 창출형 조직 운영, 원가절감 및 효율 극대화 방안 등이 집중 토의될 계획이다.

2014-07-10 14:05:58 이재영 기자
방통위·미래부, '단말기 유통법' 대국민 홍보 나선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10월 1일부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연말까지 국민과 전국 유통점을 대상으로 법의 주요 내용에 대한 홍보·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방통위와 미래부는 이번주부터 전국 81개 지역에 있는 유통점 밀집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홍보물을 제작해 전국 유통점에 비치할 예정이다. 만일 유통점 관계자가 현장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에는 22일부터 온라인 사이트(www.ictmarket.or.kr)에 접속해 24시간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고, 궁금한 점은 Q&A 게시판에 질문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 단말기 유통법 주요내용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웹툰을 제작해 방통위와 미래부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방통위와 미래부는 이 같은 홍보를 통해 단말기 유통법상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고루 돌아가고, 법 시행에 따른 신규제도가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방통위는 9일 전체회의에서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을 25만~35만원으로 하고 6개월 단위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고시'내용을 결정했다. 단말기 유통법 시행 이후 이통사와 제조사가 보조금 등을 공시해야하는 의무가 생기는 만큼 방통위는 이를 기반으로 가입자 평균 예상 이익, 단말기 판매현황 등을 고려해 6개월 단위로 보조금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대리점·판매점은 이통사 공시금액의 15% 범위 내에서 추가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어 고객들은 최대 40만원까지 보조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최근 단말기 유통법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분리 공시와 관련해선 추후 충분한 법적 검토 등을 거쳐 도입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

2014-07-10 12:00:3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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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건조기능 강화 드럼세탁기 라인업 확대

LG전자가 장마철에 더욱 유용한 건조기능을 강화한 '트롬' 드럼세탁기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LG전자는 지난 4월 말 '듀얼 건조 시스템'을 처음 적용한 '트롬' 드럼세탁기 2종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신제품 3종(세탁용량 16·17·22kg)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세탁 기준 16~22kg, 건조 기준 8.5~13kg 등 용량별 풀라인업을 확보했다. 앞서 출시한 세탁용량 19·21kg 제품의 6월 한달 판매량이 전월의 2배를 넘어서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용량 다양화를 통해 판매 강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건조시 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기존 제품 대비 건조시간을 최대 30분 줄였다. 건조기능은 '터보 건조', '바람 건조' 등 2가지 방식으로 제공해 필요에 따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다. 와이셔츠 3kg 세탁물 기준 '터보 건조'를 이용하면 260원(누진세 미적용) 비용으로 1시간내 건조가 가능하다. '바람 건조'의 경우 건조시간 70분, 전기료 270원 수준으로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트롬 세탁기는 '스피드워시+드라이', '셔츠한벌드라이' 등 소량 세탁과 건조를 위한 코스도 적용했다. 세탁통 입구에 LED조명을 적용해 통 내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 스마트 기능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제품 'NFC 태그온'에 스마트폰을 대기만 하면 2~3초내에 제품 오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앱에서 원하는 세탁 코스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내려 받아 새로운 코스로 세탁할 수 있다. 아울러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6가지 손빨래 동작을 구현하는 '6모션' ▲드럼통 내부 3 방향에서 강력한 물줄기를 뿌려주는 '3방향 터보샷' ▲살균·구김제거에 탁월한 '트루 스팀(True Steam) 등 LG 트롬만의 앞선 세탁 기술을 적용했다. 16·17·22kg 모델은 각각 155만원·165만원·199만원이다. 이호 LG전자 세탁기사업담당 부사장은 "기후 및 환경변화로 인해 세탁 성능은 기본이고 건조 기능에 대한 고객 눈높이가 높아졌다"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14-07-10 11:33: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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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급형 커브드 UHD TV 'HU7200' 출시

삼성전자는 커브드 초고화질(UHD) TV의 대중화를 선도할 보급형 커브드 UHD TV 'HU7200'을 출시하고 예약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보급형 평면 UHD TV 'HU7000'을 출시해 '보급형 UHD TV'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었고, 이번 HU7200 출시를 계기로 커브드 UHD TV 대중화 시대를 맞아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HU7200은 삼성전자 스토어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 16일부터는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된 커브드 UHD TV HU7200은 혁신적인 커브드 스크린이 주는 압도적인 몰입감과 UHD 업스케일링 기능, UHD 에볼루션 키트는 물론 쉽고 편한 스마트 기능까지 삼성전자의 최신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보급형 커브드 UHD TV HU7200 출시를 계기로 보급형부터 프리미엄까지 커브드 TV 제품 전 라인업을 확보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커브드 UHD TV의 화질과 기술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U7200의 출고가는 55인치 420만원, 65인치 640만원이다. 삼성전자 스토어를 통한 온라인 예약 구매 고객은 각각 300만원 후반, 500만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2014-07-10 11:28:2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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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플렉시블·투명 OLED' 동시 개발 성공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플렉시블과 투명 OLED 동시 개발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18인치 크기의 플렉시블 OLED와 같은 크기의 투명 OLED 기술을 개발해 10~11일 진행되는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TFD) 개발 국책과제 워크샵'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플렉시블 및 투명 OLED 동시 개발로 대화면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한 기반기술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플렉시블 OLED는 18인치 크기에 100만 화소에 육박하는 HD급 해상도(1200×810)로 OLED로는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곡률반경도 30R을 구현했다. 곡률반경 30R은 패널을 반지름 3㎝의 원으로 말아도 화면 구동에 전혀 이상이 없으며, 향후 50인치 이상 대면적 두루마리(Rollable) TV도 실현 가능함을 의미한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18인치 크기의 화면에서도 최대 곡률반경을 구현하기 위해 TFT 회로와 유기물이 증착되는 기판에 고분자 소재의 폴리이미드(Polyimide) 필름을 사용해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유연성을 대폭 증가시켰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가 동시 개발에 성공한 투명 OLED는 플렉시블 OLED와 동일 사이즈 및 해상도에 자체 개발한 투명화소 설계 기술로 투명도를 30%이상 구현한 기술이다. 기존 LCD기반의 투명 디스플레이 투명도가 10%대 임을 감안하면 투명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회로소자 및 필름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혼탁도(Haze: 헤이즈)를 2%로 대폭 낮춰 투명디스플레이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추진하는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 사업(신시장 창출형)의 국책과제다. LG디스플레이를 주관기관으로 산학연 총 36개 기관이 참여해 2017년까지 투명하면서도 휘어지는 60인치급 대형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책과제 총괄 주관 책임자인 강인병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 전무는 "OLED TV시장을 창출한 LG디스플레이는 OLED 미래 응용기술에서도 앞서가고 있다"며 "많은 도전적인 과제가 남아있지만 2017년까지 60인치 이상 대면적에 UHD의 초고해상도 화질로 40% 이상의 투명도와 곡률 반경 100R을 구현한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2014-07-10 11:26:5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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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태블릿PC '갤럭시 탭S'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PC '갤럭시 탭S'를 10일 국내에 출시했다.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프리미어 2014'에서 최초 공개된 '갤럭시 탭S'는 최상의 화질과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호평받았다. 갤럭시 탭S는 초고해상도 WQXGA(2560x1600, 16:1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통해 최고의 보는 경험과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90% 이상을 표현하는 색재현율(어도비 RGB 색상 표준규격)과 10만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해 현존하는 태블릿PC 중 최고의 화질을 제공한다. 기본 탑재된 '아몰레드 영화', '아몰레드 사진' 모드는 동영상과 이미지에 최적화된 화질을 별도 조작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갤럭시 탭S는 보그(VOGUE),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지큐(GQ) 등 20여 종의 매거진과 관심 분야의 콘텐츠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스크랩 기능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매거진 서비스 '페이퍼가든(Papergarden)'을 최초 제공한다. 또 실시간 지상파 TV 서비스 'pooq' 6개월 무료 이용, 13종 외국어 어학 강좌 서비스 'EBS Edu ON', 영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삼성 비디오', 인문학 365, 리디북스 등 국내 소비자를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화면을 2개로 분할해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윈도우', 각자 계정을 생성해 개별 로그인이 가능한 멀티 유저 기능, 태블릿PC 최초 지문 인식 기능 등 삼성전자 태블릿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갤럭시 탭S는 267.2mm(10.5인치), 212.8mm(8.4인치) 등 2가지 크기에 티타늄 브론즈(Titanium Bronze)와 대즐링 화이트(Dazzling White)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10.5인치 69만9000원, 8.4인치가 59만9000원으로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전자매장,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S는 삼성 태블릿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초고화질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초고화질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태블릿"이라며 "성능, 디자인, 사용성 등 모든 면에서 최상의 태블릿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S 출시와 함께 북 커버, 심플 커버, 블루투스 키보드 등 전용 액세서리 3종 출시하며 갤럭시 탭S를 구매하는 고객 중 제품 등록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는 갤럭시 탭S 심플 커버를 증정한다. 아울러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출시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탭S 2명,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500명(1인 2매), 삼성 ST-66 카메라를 500명에게 증정한다.

2014-07-10 11:16:48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