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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우리 아이 건강 책임지는 '베이비케어' 필수 아이템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체력이 약한 아이들의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면 열대야 현상으로 인해 아이들이 쉽게 잠을 못 이루기 때문에 엄마들의 고민은 더욱 커진다. 이 때문에 최근 스마트맘 사이에서 아이 건강에 최적화된 집안환경을 만들어주는 각종 베이비케어 아이템이 각광 받고 있다. ◆삼성 베이비케어 가전, 건강한 여름 육아를 위한 필수 아이템! 여름철에는 흔히 실내 온도 조절에만 신경 쓰는 엄마들이 많은데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습도관리다. 실내 습도가 높아지면 집안 곳곳에 각종 유해물질이 발생하기 쉬운데 이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 건강에는 치명적이기 때문에 제습기를 가동해 항상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알아서 적정 습도를 맞춰주는 '자동모드', 제습 속도를 최대 20% 향상시키는 '터보모드', 소음을 줄여주는 '정음모드' 등으로 소비자 사용 상황에 맞게 습도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또 삼성의 독자적인 제균 기술인 '바이러스 닥터'를 채용해 공기 중의 곰팡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을 99% 이상 제거해줘 제습과 동시에 더욱 건강한 아이 방을 만들어 준다. 여기에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채용해 에너지 절약으로 전기료를 절감시킨 것은 물론, 정속형 제품보다 소음을 4dB 이상 줄여 제습기 사용시 주부들이 걱정하는 소음 고민도 덜어준다. 여름철에는 특히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아이 옷 세탁에도 신경 써야 한다. 아이들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은 손빨래를 하는 것이 좋지만 주부들이 매번 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럴 때 삼성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를 사용하면 빨랫감이 늘어나는 여름철 손쉽고 깨끗한 손빨래를 할 수 있다. 특히 영·유아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소량 세탁 시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자주 입는 옷이 땀과 오염물질로 더러워져 매일 빨래를 해야 할 때에는 '소량쾌속'코스, 얼룩이 심한 세탁물에는 '불림' 세탁 기능을 활용하면 손빨래한 듯 깨끗한 세탁이 가능하다. 아이들 피부에 직접 닿는 수건, 속옷 등의 살균 표백을 위해서는 '푹푹삶음'코스를 사용하면 여름철 편리하게 아이 옷을 관리 할 수 있다. 아이 건강 관리를 위해 아이방 위생관리도 기본이다.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는 기본적인 탁월한 흡입력은 물론 7단계 청정 클린 시스템이 탑재돼 청소 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99.999% 차단해 주는 제품이다. 모션싱크의 7단계 청정 클린 시스템은 먼지를 잡아주는 싸이클론,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2차 싸이클론 멀티, 워셔블 엠보싱 필터와 4중 헤파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어 철저하게 미세먼지 배출을 차단, 청소 시 깨끗한 공기만을 배출해 아이 방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핸들 조작부에 솔·틈새·간편 브러시가 장착돼 특수 브러시를 언제든 바로 꺼내 사용할 수 있어 방 구석구석을 더 쉽게 청소할 수 있다. ◆스카이에프플러스, 아이 숙면을 방해하는 모기와 해충 걱정 끝! 여름철 최대 불청객은 바로 모기를 비롯한 각종 날벌레. 이런 해충들은 불쾌지수를 높일 뿐 아니라 아이의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모기와 날벌레 때문에 아이가 잠 못 이루고 괴로워 한다면 가정용 모기 퇴치기를 설치해 보자. 스카이에프플러스는 엄마들의 여름철 벌레에 대한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주는 가정용 모기 퇴치기로 날벌레들이 좋아하는 파장을 방출하는 해충퇴치램프와 해충들이 좋아하는 특수 성분을 함유한 끈끈이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모기를 효율적으로 유인하기 위해 미량의 이산화탄소가 반영구적으로 나오는 광촉매 반응으로 모기, 파리, 날벌레, 날파리, 나방 등 날아다니는 해충들을 포획 및 박멸해준다. 광촉매 반응을 일으키는 이산화티타늄은 인체에 무해하며 실내 냄새제거와 공기정화 기능까지 갖춰 아이들 방에서 사용해도 안심할 수 있다.

2014-08-07 11:41:1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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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또다시 법정관리 들어가나…8일이 최대 고비

채권단의 워크아웃 재개 결정으로 한시름을 덜었던 팬택이 또다시 법정관리 위기에 몰리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팬택은 이달 중 협력업체에 지급해야 할 전자채권 440억원의 대금 만기를 앞두고 있다. 이 중 절반가량을 11일 협력업체에 지급해야 한다. 이미 지난달 두 차례 협력업체에 지급했어야 할 만기도래 전자채권 360억원은 연체 중인 상황에서 신규자금 유입이 없으면 결국 다시금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팬택은 지난 4일 호소문을 통해 "이통사에 즉각적인 제품 구매 및 대금 결제를 마무리 해 줄 것과 지속적으로 최소 수량 구매를 요청한다"며 "이통사의 결단이 없는 한 팬택은 어쩔 수 없이 법정관리를 신청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통사가 현재 재고량을 들어 단말기 추가 구매가 부담스럽다는 주장에 대해 "7월 말 현재 팬택 제품 유통재고는 결코 과다한 수준이 아니다"라며 "영업정지 기간 유통재고는 70만대 이상까지 급증했으나 지금은 50만대 이하로 개통 실적을 반영한 공급을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통3사는 여전히 "고객 수요가 있어야 재고를 처분할 수 있고, 통신 시장 상황도 여의치 않다"며 "현재 단말기 재고를 처분하기도 힘들다"고 난색을 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결국 이통3사의 단말기 추가 구매 지원 없이는 팬택의 법정관리 신청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상당히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통3사의 단말기 추가 구매 지원도 불투명한데다 채권단 역시 추가 자금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미 팬택 협력사 3곳에 금융권 가압류가 시작되면서 협력 업체들은 줄도산 위기감에 휩싸이고 있다. 협력사들은 이미 지난 6월부터 카드 정지와 이자, 원금 상환 독촉에 시달리며 정상적인 업무를 보지 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렇게 협력사가 한 두곳을 시작으로 무너지기 시작하면 줄도산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11일이 만기라고 하지만 9~10일이 주말이기 때문에 결국 금요일인 8일 오후까지 상황 변화가 없으면 팬택의 법정관리 신청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사실상 8일이 법정관리 선택의 마지노선인 셈이다. 팬택 협력사들도 5일 박근혜 대통령에 호소문을 발표하며 "팬택에게 한 번의 기회를 더 달라"고 요청했다. 팬택 협력사협의회는 "팬택과 같은 기업을 만들려면 수조원의 자금이 필요하고 8만명의 고용창출을 하려면 수천개의 기업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550개 협력업체와 8만명의 직접종사자, 30만명의 직계가족이 길거리에 내몰리지 않도록 눈물로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2014-08-07 11:12:2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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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커브드 UHD TV' 고객에 '간송 스페셜 패키지' 제공

삼성전자가 8월 한 달간 커브드 초고화질(UHD) TV 고객에게 UHD 화질로 특별 촬영된 간송미술문화재단의 주요 문화재 영상을 제공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간송 스페셜 패키지' 이벤트는 삼성 커브드 UHD TV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유명 문화재를 UHD 콘텐츠로 소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의 문화재 UHD 콘텐츠는 훈민정음 해례본, 청자상감운학문매병, 혜원 신윤복 전신첩 중 쌍검대무와 월하정인, 겸재 정선의 금강내산, 추사 김정희의 고사소요 등 간송미술문화재단의 대표 문화재 10점으로, 전용 외장하드에 담아 증정한다. 커브드 UHD TV '간송 스페셜 패키지' 대상 모델은 커브드 UHD TV 105인치(105S9W), 78인치(78HU9000), 65인치(65HU9000, 65HU8700)이며, 선착순 1000대 한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디지털프라자 등 삼성전자 매장에서 진행되며, 함께 증정될 간송미술문화재단의 UHD 콘텐츠는 관련 작품의 도록, 간송미술문화재단 인증서와 함께 9월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커브드 UHD TV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스페셜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소중한 우리 문화재를 UHD의 초고화질로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07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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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대한적십자사에 5억원 상당 국제 긴급구호품 전달

삼성그룹이 지진, 태풍, 쓰나미 등 국제 재난으로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 필요한 긴급구호품 5억원 어치를 대한적십자사에 7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국제긴급구호품은 5인 가족이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비누, 화장지, 치약, 수건 등 8종으로 구성된 위생용품 7000세트와 담요 1만6000장이다. 이날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종합센터에서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자강 샤파강(Jagan Chapagain) 국제적십자사연맹 아태지역사무국장,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삼성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국제긴급구호품은 국내 최초로 전 세계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국제적십자사연맹 표준에 따른 구호 물품과 영문 설명서를 구비해 국제 재난구호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국제운송비를 줄이기 위해 포장박스 크기를 국내용 긴급구호품 보다 약 30% 줄이고, 담요는 개별 진공 포장해 부피를 최소화하고 습기로 손상되는 것을 예방했다. 박근희 부회장은 "최근 해외의 대형 재난이 많아져 이번에 처음으로 해외 재난 구호에 특화된 긴급구호품을 만들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해외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에 재난 구호를 위한 긴급구호품 약 6만9000세트를 지원했다.

2014-08-07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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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中 심천서 'CIS 쇼케이스 2014' 개최

SK 하이닉스(대표 박성욱)는 지난 6일 중국 심천에서 현지 주요 고객사 및 협력사를 초청해 회사의 중국시장 전략 및 미래기술 로드맵을 소개하는 제4회 'CIS 쇼케이스 2014' 행사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세계 최대의 CIS 생산국이자 소비시장인 중국지역에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CIS 시장의 선두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화웨이·ZTE·레노버 등 중국지역 고객을 비롯해 칩셋 업체 및 모듈 하우스가 참여했다. 지난해보다 50% 확대된 규모인 150여개사에서 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하이엔드 시장공략을 위해 1300만 화소 신제품과 개발중인 2100만 화소 제품을 소개하는 등 향후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 중저가 시장공략을 위해 카메라 모듈에 즉시 채용 가능한 패키지 형태의 500만 화소와 800만 화소 제품을 선보이며 경쟁사와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보안용 2.8마이크로미터 FHD(Full-HD) 제품도 소개해 CIS 응용제품 시장에 진출하고, 선명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빛을 모으는 집광효율을 높인 신기술을 개발해 13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소 제품에 적용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팹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 이외에 고객에 제공하는 솔루션을 다양화해 관심을 얻었다"며 "고화소 제품의 판매확대 기반을 구축하고, 보안 관련 IoT(사물인터넷) 분야로 신규 진출하는 등 중국시장에 특화된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8-07 10:49:17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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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캠페인' 본격 돌입

삼성전자가 다음달 개최되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홍보를 위해 본격 나섰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우리의 게임, 우리의 자부심(Our Games, Our Pride)'을 테마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캠페인'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안게임 기간동안 삼성전자는 '팀 삼성' '삼성 소셜 캐스터' '삼성 MVP 어워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스마트 기기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팀 삼성'은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요르단 5개국에서 선정된 총 26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을 홍보하고 삼성전자 마케팅 활동에도 직접 참여하는 대표적인 캠페인이다. 6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인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리총웨이(Dato's Lee Chong Wei)와 2012 런던올림픽 다이빙 동메달리스트 판델렐라(Pandelela Rinong)가 '팀 삼성' 멤버로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전문 블로거를 '삼성 소셜 캐스터'로 선발하고 '팀 삼성' 선수들의 도전 스토리와 메달 소식 등 대회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스마트 기기를 통해 소셜 미디어 채널로 공유할 예정이다. 또 대회 기간 중 공식프로그램인 '삼성 MVP 어워드' 시상도 진행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와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삼성전자가 참여한 삼성 MVP 운영위원회에서 후보를 선정하고 대회 출입기자단 투표를 통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열정과 기량을 발휘한 최우수 선수를 뽑아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한다. 이밖에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광장에 아시아 전역에서 온 관람객들이 삼성의 혁신 기술과 신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홍보관을 마련하고 참가 선수들과 전 세계 취재진에게도 최신 제품 체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국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상무는 "지난 16년간 아시안게임의 최장기 후원사로서 이번 아시안게임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아시아 각국의 많은 팬들이 삼성의 스마트 기술을 통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대회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07 08:44:4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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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애플, 미국 제외 모든 국가서 특허소송 철회 합의(종합)

그동안 특허전쟁으로 갈등 상황이 지속된 삼성전자와 애플이 화해 모드로 들어갔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애플은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양사가 진행해 온 모든 특허소송을 철회하기로 합의했다. 양사의 특허 소송은 지난 2011년 4월 애플이 미국 법원에 삼성전자를 제소하면서 시작됐다. 양사는 현재 미국 외에 일본,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호주, 스페인 등 9개국에서 소송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다만 이번 합의는 양사간 특허 라이선싱 협의와 관련된 것은 아니라며 미국에서의 특허소송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록 미국에서의 소송은 계속 진행되지만 날선 소송전을 이어온 양사의 관계에 대해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양사는 앞서 지난 6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판정에 대한 항고를 나란히 취하하면서 합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애플은 지난달 28일 자사가 승소한 미국 1차 소송에서 항소를 취하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도 당시 애플의 항소 취하 이후 양사가 점차 합의 수순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고 내다보기도 했다. 다만 양사간 진정한 화해 모드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미국 소송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양사간 미국 1차 소송의 항소심이 곧 열릴 예정이고, 2차 소송도 계속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최종 합의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2014-08-06 16:11: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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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삼성 '갤럭시 노트4'·애플 '아이폰6' "황색 태풍 잠재운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 '아이폰6'를 하반기 출시하며 중국발 스마트폰 태풍을 잠재우겠다는 계획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3일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4'를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2'라는 제목의 초대장에 따르면 다음달 3일 국제가전전시회(IFA)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을 메인으로,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에서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비록 행사 초대장에는 이번 언팩 행사에서 어떤 제품을 공개할지 명시하지 않았지만 초대장에 갤럭시 노트의 상징인 노트와 펜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 갤럭시 노트4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리코드에 따르면 애플도 다음달 9일 언론을 상대로 여는 대규모 행사에서 '아이폰6'를 공개한다. 이날 '아이폰6' 공개 행사가 열린다면 기존 관행을 고려할 때 아이폰6의 출시일은 그 다음주 금요일인 19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말 두가지 모델로 출시? 이번에 공개되는 삼성 갤럭시 노트4와 애플 아이폰6는 각각 두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는 설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노트4가 5.7인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모델과 Q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두가지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스냅드래곤 805나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5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을 적용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밖에 4GB 램, 128GB 내장 메모리, 배터리 용량은 3600mAh에서 3800mAh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아이폰6 역시 전작보다 화면 크기를 키운 4.7인치와 5.5인치 두가지 모델로 출시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밖에 A8 프로세스를 탑재했으며,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하고 기압계 센서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발 스마트폰 태풍 반격 최근 중국발 스마트폰 태풍이 거세다. 중국의 애플이라 불리는 '샤오미'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애플을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3.8%를 기록하며 삼성전자(12.2%), 레노버(12.0%), 유룽(11.7%) 등을 제쳤다. 애플은 5위권 밖으로 아예 밀려났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샤오미, 화웨이를 앞세운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성장세가 가파른 가운데 삼성전자와 애플은 이번 갤럭시 노트4, 아이폰6를 통해 반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2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올 하반기에도 시장 주도권을 확실히 잡겠다는 목표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집계한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는 36.2%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점유율 27.9%의 애플, LG전자는 11.9%로 3위였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S5'가 2분기 북미 시장에 출시되면서 시장 점유율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중화권 스마트폰 제조사 중에서는 ZTE가 6.1%로 2분기 북미 시장 4위, HTC는 3%로 7위에 올랐다. 중국 내수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꺾으며 돌풍을 일으킨 샤오미는 순위안에 들지 못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나란히 3분기 갤럭시 노트4와 아이폰6를 출시하며 시장 판도를 바꿔놓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제품 혁신성만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재도약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06 15:51:0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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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2014년형 미니 와인셀러' 출시

캐리어에어컨이 '2014년형 캐리어 미니 와인셀러(CSR-37WS)'를 6일 출시했다. 2014년형 캐리어 미니 와인셀러는 12병의 와인 적재 용량으로 최적의 가정용 와인 적재 용량을 갖췄으며, 전면 미러 글라스 타입과 심플 블랙 디자인으로 실내 어느 공간에도 어울리는 장점을 지녔다. 또 반도체 냉각 방식을 사용해 70W 소비전력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친환경적인 제품이며, 하단에는 화장품 적재가 가능해 공간 실용성을 높였다. 이밖에 와인 보관 전용 제품으로서 와인의 특성을 반영한 기능이 돋보인다. 내부 환기시스템은 와인 코르크 마개 주변의 냄새를 제거해 코르크 마개가 냄새를 흡수하는 것을 차단, 와인의 향을 오래도록 지켜준다. 아울러 전자식 온도조절 기능으로 11도에서 18도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70% 정도의 일정한 습도를 유지시켜 와인을 최적의 조건으로 보관할 수 있다. 특히 컴프레셔를 사용하지 않은 반도체 냉각방식의 무진동 설계로 인해 진동으로 인한 노화 및 맛과 향의 변함이 없어 와인 고유의 상태를 유지시켜주고 저소음으로 실내 환경까지 신경썼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2013년 와인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캐리어 와인셀러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성능까지 갖춰 와인셀러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8-06 11:25:2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