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ST, 삼성 외장 ODD SE-208GB, SE-218GN 출시…정보 유출 보호
삼성전자 ODD개발 및 판매원 TSST 코리아는 최적의 기록 기술을 지닌 안정적인 외장 ODD, SE-208GB와 SE-218GN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제품들보다 얇고 작아진 초경량 모델의 외장형 광디스크 드라이브로, 어디서든 휴대가 간편해 ODD를 탑재하지 않은 노트북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모든 CD와 DVD 미디어의 읽기와 쓰기가 가능하며, 영구적으로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는 저장 솔루션인 M-DISC까지 지원한다. 기존 ODD에는 트레이 열림 버튼과 동작 표시 LED가 제품 전면에 있어 이용하기 불편했지만, 두 제품에는 트레이 열림 버튼과 동작 표시 LED를 제품의 상단 좌측으로 옮겨 사용자들이 더욱 편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수 년간 고정되어 있던 외장 ODD의 제품 구조를 탈피한 설계 변경을 통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한 폭 증대한 점이 눈에 띈다. 2개의 USB 포트가 필요한 Y형 케이블을 이용하는 제품들과 달리 1개의 USB 포트만을 이용하는 I형 케이블로, 노트북에서 사용하기에 유용하고 기존 제품에 비해 저전력으로 동작이 가능하다. 또 AV 커넥티비티 기능을 통해 디스크에 저장된 동영상이나 사진, 음악을 스마트 TV와 연결해 즐길 수 있으며, MS 윈도8 운영체제는 물론 맥 OS까지 정식 지원한다. SE-218GN에는 마이스토리가 함께 제공된다.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인스타그램의 본인 계정에 등록했던 다양한 사진, 동영상, 글을 손쉽게 PC에 내려 받아 디지털 앨범을 제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TSST에서 자체 개발해 SE-218GN을 시작으로 삼성 ODD 구매 고객에게만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 ODD의 구매자는 마이스토리를 통해 SNS에 등록된 과거 자료들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PC에 백업할 수 있어 SNS 서비스가 종료되어도 안심할 수 있고, 유출되지 않아야 할 중요한 자료를 SNS 계정 도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TSST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새로운 기능들을 끊임없이 개발하여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감성과 디자인이 중요시되고 있는 PC 시장에서 SE-208GB와 SE-218GN은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