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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A다저스와 ‘G5 데이’ 행사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15일(현지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LG G5 데이'를 개최했다. LG전자는 미국 대중 스포츠인 야구를 통해 G5와 모듈형 결합 디바이스인 프렌즈의 혁신적이고 즐거운 모바일 경험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을 위해 제품 체험존을 준비했고, 이벤트를 열어 당첨선물로 G5와 360캠, LA다저스 VIP 티켓을 제공하는 등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LG전자는 이날 경기장 전광판에 G5와 프렌즈 영상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이 영상에는 LA 다저스의 간판타자이자 현존 최고의 1루수로 알려진 '애드리언 곤잘레스'가 등장했다. 애드리언 곤잘레스는 멕시코 국가체육위원회로부터 국가 체육인상을 수상해 멕시코에서 국민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그는 LA다저스 소속 류현진 선수와 팀메이트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LG전자는 영상에서 애드리언 곤잘레스와 열혈 야구팬이 G5와 프렌즈로 야구를 색다르게 즐기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영상에서 야구팬은 G5의 광각카메라, 캠플러스, 360캠으로 경기를 촬영한다. 또 영상에서 애드리언 곤잘레스는 연습 타격 중에 G5의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로 시간을 확인한다. 선수와 팬은 G5의 오토 셀피 기능으로 셔터를 누르지 않고 셀피를 찍는 장면도 영상에 담겼다.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담당 이철훈 상무는 "세계 최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인 미국 소비자들에게 G5의 차별화된 경험을 소개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G5와 프렌즈의 즐거운 경험을 더욱 가깝게 전달하면서 미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6-05-16 18:54:0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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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 테슬라 전기차에 동박 공급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LS엠트론이 미국 테슬라에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을 공급한다. LS엠트론은 테슬라 전기차와 IT용 리튬이온전지에 동박을 납품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박은 두께 1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리튬이온전지의 음극집전체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다. 가공이 어려워 소수 업체만 생산하고 있다. LS엠트론은 2013년 파나소닉의 의뢰로 동박 신제품을 개발했다. 테슬라에 전기차용 리튬이온전지를 100% 공급하고 있는 파나소닉은 3년에 걸쳐 LS엠트론 제품 신뢰성 평가와 가혹조건 평가, 공장 실사 등을 실시했다. LS엠트론은 평가에 합격점을 받아 지난 5월 초부터 파나소닉에 초도 물량을 공급했다. LS엠트론이 파나소닉에 전지용 동박을 공급하며 테슬라 전기차 전지용 동박을 공급하는 업체는 일본 니폰덴카이와 한국 LS엠트론 2군데로 늘어났다. 테슬라의 전기차는 원통형 리튬이온전지를 대량 묶은 팩에 에너지를 저장한다. 이 때문에 테슬라는 파나소닉과 투자해 리튬이온전지 전용공장 '기가팩토리'도 조성해 올 하반기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기가팩토리의 2020년 예상 전지 생산량은 50기가와트아워(GWh)에 달한다. 2013년 세계 리튬이온전지 생산량은 48GWh였다. LS엠트론이 공급한 동박은 테슬라 전기차 모델S, 모델X에 적용된다. LS엠트론은 자사 납품 배터리가 최근 사전예약 40만대를 기록한 '모델3'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LS엠트론 김영태 CF사업부장은 "LS엠트론은 2010년부터 파나소닉에 전지용 동박을 공급한 이래 최고의 품질과 납기로 대응해 매년 50% 이상의 판매 신장을 이뤘다"며 "테슬라 전기차에도 동박을 납품하며 수주물량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엠트론은 세계 최초로 6㎛ 두께의 전지용 동박을 양산하고 4㎛ 두께의 전지용 동박 제조에도 성공했다. IT기기,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등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하는 제품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LS엠트론의 전자용 동박 주문량도 늘어나고 있다. 이광원 LS엠트론 사장은 "세계1등 제품으로 전지용 동박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16-05-16 18:32:4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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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 히어 온 와이어리스 NC, 노이즈 캔슬링이 일품!

[체험기] 디자인이 강점? 노이즈 캔슬링이 일품! 히어 온 와이어리스 NC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소니코리아가 원색을 사용한 디자인을 내세워 출시한 '히어 온 와이어리스 NC(MDR-100ABN)'가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성능으로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지난달 CD보다 높은 음질을 들려주는 하이레졸루션이 적용된 히어(h.ear)제품군을 출시했다. 이중 히어 온 와이어리스 NC는 기존 투박한 헤드셋에서 탈피해 비리디언 블루, 보르도 핑크, 시나바 레드, 차콜 블랙, 라임 옐로 등 5가지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을 디자인한 스기야마 나오키 오디오 총괄 디자이너의 솜씨였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어떤 복장과도 어울려 음향기기인 헤드셋의 강점이 디자인이라는 것은 그만큼 성능이 나쁘다는 의미도 될 수 있다. 이에 기자가 지난 2일부터 2주에 걸쳐 제품을 체험하며 실제 성능을 점검했다. 제품을 처음 본 소감은 역시 '예쁘다'였다. 기존 헤드셋은 성능에만 중점을 둬 크고 투박한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기자가 체험한 비리디언 블루 모델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차분하지만 매력적인 색상을 뽐냈다. 덕분에 일상복은 물론 정장과도 어울려 복장에 상관없이 제품을 즐길 수 있었다. 착용감도 우수했다. 제품은 귀를 완전히 덮었지만 압박감이 느껴지진 않았다. 헤드셋은 외부 소리를 차단하기 위해 사용자의 귀를 강하게 조이고 압박한다는 편견이 깨지던 순간이었다. 하지만 착용감이 편안한 만큼 외부 소음이 들어오긴 했다. ◆어디서나 음악 감상 환경을… 듀얼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여기서 빛을 발한 것이 소니가 독자 개발한 '듀얼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다. 노이즈 캔슬링은 주변의 소리를 제품에 내장된 마이크가 인식하고 그와 반대되는 소리를 만들어 외부 소음을 상쇄하는 기술이다. 제품 후면에 있는 NC 버튼을 눌러 간단하게 켤 수 있다. 이 기능은 특히 지하철과 버스에서 철로, 엔진, 바람소리, 승객들의 잡담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소니코리아는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장소인 비행기, 지하철, 사무실 세 가지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며 "소음 정도에 따라 가장 적합한 모드가 인공지능으로 작동한다"고 밝혔다. 기자는 체험기를 위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끌 때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소음에 둘러싸여 생활하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무선으로도 최고급 유선 이어폰 필적할 음질 히어 온 와이어리스 NC는 고자력 네오디늄 마그넷을 내장한 40㎜ HD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했고 기본 블루투스 대비 최대 3배 전송폭을 가진 LDAC 코덱을 적용했다. 무선 환경에서도 저음부터 고음까지 하이레졸루션 음질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이 제품은 최상급 유선 이어폰의 음질을 따라가진 못했지만, 훌륭한 가격대비 성능(가성비)을 보여줬다. 비교 대상이 된 모델은 기자가 사용하는 '젠하이저 IE80'이다. 2011년 젠하이저 IE 시리즈 최고급 모델로 출시된 이 제품은 당시 62만원에 판매됐다. 히어 온 와이어리스 NC의 소비자가는 그보다 저렴한 39만9000원이다. 조용한 환경에서 음악 감상에 집중한다면 IE80이 더 우수한 소리를 들려줬다. 여러 악기를 동시에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들을 때도 피아노와 바이올린, 플롯 등 여러 악기 소리를 선명하게 구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외부에서 활동하며 음악을 들을 때는 차별성이 사라졌다. 커널형 유선 이어폰인 IE80은 외부 소음과 케이블 치찰음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NC 상태인 히어 온은 변함없이 준수한 소리를 제공했다. 저음역대에서 헤드폰의 반응속도가 느려 나타나곤 하는 잔향 현상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블루투스 통신 한계는 극복해야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는 둘 다 2.4기가헤르쯔(㎓) 대역폭을 사용한다. 그 때문에 스마트폰 같은 와이파이 제품과 이어폰 같은 블루투스 제품이 한 공간에 다수 있는 경우 간섭이 발생한다. 차선 구별이 없는 한적한 시골길에서 진행 방향이 서로 다른 차들이 몰리면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기자는 출퇴근길 지하철 9호선에서 주파수 간섭을 경험했다. 지하철 9호선의 출퇴근 시간 혼잡도는 255% 달한다. 제품은 간헐적으로 소리가 끊겼고 지하철에 탄 시간 중 절반 정도는 제대로 된 감상이 불가능했다. 제품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자신이 인파로 혼잡한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지 고려할 필요가 있었다.

2016-05-16 13:34: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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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빛 모아 세이프’ 프로젝트에 자매마을 안심 귀가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 [b]땅거미가 내리기 시작하는 시간 전북 무주의 한 농촌마을. 하나, 둘, 셋 구호와 함께 수십 개의 LED 보안등이 일제히 켜지자 큰 박수소리와 함께 주민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마을 주민들은 앞으로 늦은 밤을 환하게 비추는 LED 등 덕에 어두운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b] 삼성전자가 업(業)의 특성을 살려 자매마을에 LED 보안등을 설치해 마을 주민들의 야간 안심 귀가를 돕는 사회공헌활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빛 모아(More) 세이프(Safe)'로 명명된 안심 귀가 사회공헌은 전라도와 강원도 등지의 자매마을에 설치된 나트륨램프 방식의 구형 보안등을 LED 제품으로 교체해 마을 주민들의 밤길 안전을 돕는 삼성전자 LED 사업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삼성전자 LED사업팀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올해 첫 번째 대상지인 전북 무주 호롱불 마을을 찾아 노후 보안등을 LED로 교체하고 마을 전기 시설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14일 저녁에는 전라북도 무주군 황정수 군수와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도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전라, 강원지역 13개 자매마을을 찾아 LED 보안등 400여개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저전력, 고효율이 특징인 LED는 평균수명이 약 5만 시간 이상으로 구형 보안등에 비해 수명이 6배 이상 길고 전력 소모도 1/4수준으로 적어 삼성전자 사회공헌 활동은 지자체의 예산 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LED 보안등 설치 작업을 지켜본 무주 호롱불 마을 영농조합법인 박희축 위원장은 "우리마을 자랑거리가 반딧불이인데 LED가 꼭 반딧불이를 닮았다"며 "LED 보안등 교체를 통해 절약한 전기료가 지역 살림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LED사업팀 강윤석 상무는 "저희가 생산하는 LED 제품을 통해 자매마을 어르신들께 더 나은 생활환경을 선물할 수 있어 뜻 깊다"며 "향후 LED 보안등 설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농촌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LED사업팀의 이번 '빛 모아 세이프' 활동과 별개로 삼성전자는 임직원 기부금 30억원을 투입해 올해 1월부터 경기도 내 주거 밀집 지역과 보행로 등에 LED 보안등을 설치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실시하는 이 사업은 '여성안심귀갓길'을 중심으로 300여개의 LED 보안등을 신규로 설치하고, 기존 보안등 3700여개를 7월말까지 교체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밤길을 밝히게 된다.

2016-05-15 12:38:3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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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실내기 52대까지 연결 가능한 시스템에어컨 출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단일 제품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 용량인 32마력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 5(Multi V Super 5)'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스템에어컨은 대형 실외기에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해 공간 활용과 에너지효율이 뛰어나며, 주로 학교, 사무실, 상가, 아파트 등의 냉난방을 위해 사용된다. LG전자에 따르면 32마력은 5평형(약 16.5m2) 사무공간이 52개인 오피스텔 전체의 냉방과 난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용량이다. 또 '멀티브이 슈퍼 5'는 LG전자 대표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의 5세대 모델로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18마력 제품과 14마력 제품을 연결해 32마력 용량을 구현했을 때보다 설치면적이 최대 34% 줄어든다. 제품 무게도 최대 28% 가벼워 건물에 주는 하중도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멀티브이 슈퍼 5'는 실내기와 실외기에 온도와 습도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적용해 습도에 따라 최적의 실내 환경을 자동으로 유지해 전기료 부담을 줄여준다. 강력한 공기 청정 기능으로 황사, 초미세먼지, 유해 세균, 악취 등도 걸러준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 냉방과 난방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전력 소비량, 실내 온도와 습도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전무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15 12:36:2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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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이동통신업계 첫 ‘0원 렌탈’ 서비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의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이 이동통신업계 처음으로 5월16일부터 중고폰을 활용한 '0원 렌탈' 서비스를 운영한다. 15일 CJ헬로비전에 따르면 '0원 렌탈' 서비스는 온라인 전용으로, 유통 단계를 줄여 고객에게 합리적이면서 기존에 없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CJ헬로비전은 휴대폰 유통 벤처기업 착한텔레콤(대표 박종일)과 협력해 고객 단말기 구입 부담을 없앴다고 밝혔다. 양사는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친 A급 스마트폰을 공급하고, 향후 고객 반응에 따라 단말기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갤럭시S5 등을 무료로 임대해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사용한 통신비만 납부하면 된다. 단말기 구입비용 부담 없이 본인의 사용량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한다면 가계 통신비를 줄일 수 있는 셈이다. 고객은 휴대폰 가입 시 부담스러웠던 약정 없이 원하는 기간만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다 교체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단말기를 수시로 교체해도 된다. 이와 관련, 가입은 온라인 직영숍인 CJ헬로다이렉트 닷컴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용자의 편의점 향상을 위해 배송부터 개통, 상담도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CJ헬로비전은 평일 기준 신청 후 2일 이내에는 고객에게 배송부터 개통까지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0월 렌탈' 서비스는 1인 1회선만 이용 가능하고, 신규가입 외 번호이동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기존 고객은 기기변경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갤럭시노트3, 갤럭시S5, 아이폰5, LG G3 등 4종이다. CJ헬로비전은 통신비가 부담스러운 초등학생이나 청소년, 주부, 어르신과 2년 사용이 어려워 약정 가입을 망설이는 유학생, 그리고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파손된 고객이 주요 고객층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0원 렌탈'은 현재 KT망으로만 이용 가능하고,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는 LTE 최저가 요금제인 '헬로LTE 17'을 비롯해 ▲헬로LTE 청소년윙 19 ▲데이터 선택형 요금제인 'The 착한 데이터 요금제(289~909, 7종)까지 총 9종이다. 다만,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 등 고객은 사용하고 싶은 제조사 단말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반면 분실하거나 파손된 부분은 별도의 배상금과 수리비용을 본인이 모두 부담해야 한다. 헬로모바일을 총괄하고 있는 CJ헬로비전 김종렬 상무는 "스마트폰 성능 평준화로 인한 중고폰 선호도 증가, 합리적 가격을 중시하는 고객 특성을 반영해 '0원 렌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향후 착한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단말기 수급을 확대하고, 이용자 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고폰 유통을 담당하는 착한텔레콤 박종일 대표는 "이동통신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는 비용 위주의 보조금 경쟁에서 고객지향적인 무약정, 무료 임대상품 위주의 '언캐리어(un-carrier)' 전략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0원 렌탈은 국내 첫 언캐리어 전략 모델이다"고 말했다.

2016-05-15 12:35:5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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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올레드 TV’ 매력 담은 TV 광고 시작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첫 TV 광고를 시작했다. LG전자는 60초 분량의 광고를 통해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강조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광고를 위해 유럽 현대 건축예술의 진수로 평가받고 있는 포르투갈 '카사 다 무지카(Casa Da Musika)' 콘서트홀을 찾았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와 '카사 다 무지카'는 상식을 깬 파격적인 디자인이라는 측면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 '카사 다 무지카'는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건물이 다르게 보이는 비대칭 조형으로, 고즈넉한 도시 풍경과 대비를 이루며 현대 건축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압도적 화질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2.57mm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 한 장만을 덧대 얇은 두께를 강조하며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또 '카사 다 무지카' 내부의 형형색색의 유리창인 스테인드글라스의 오케스트라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화면 안으로 들어와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연주한다. 광고에서 바이올리니스트와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것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4.2채널의 80W(와트) 스피커가 웅장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소리가 반사되는 각도와 울림까지 계산해 최적의 사운드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독보적인 음향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을 강조한 대목이다.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FD 한웅현 상무는 "한 편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완성도 높은 광고로 초프리미엄 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알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사 다 무지카'는 포르투갈의 포르토시가 2001년 유럽의 문화 수도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 현대식 아름다움을 강조한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최고의 소리를 위해 전통적인 클래식 공연장 구조를 계승해 현재와 과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2016-05-15 12:35:23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