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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살균청소기 레이캅, 교보문고 핫트랙스 입점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침구살균청소기 레이캅이 전국 교보문고 핫트랙스 가전 매장 6개 지점에 입점했다. 침구청소기 전문기업 레이캅코리아는 교보문고 핫트랙스 일산점에 입점한다고 24일 밝혔다. 교보문고 핫트랙스 광화문점, 강남점, 수유점, 판교현대점, 대구점에 이은 여섯 번째 입점이다. 교보핫트랙스 레이캅 '터치 앤 트라이 존'에서는 레이캅을 직접 시연하고 수납대, 연장핸들 등의 액세서리도 만나볼 수 있다. 레이캅코리아는 일산점 입점을 기념해 RS 수납대 패키지를 10% 할인가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레이캅 RS 미니어처 USB와 표준필터도 무료 증정한다. 레이캅코리아는 롯데백화점에 이어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AK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에도 레이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코너를 마련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레이캅코리아 이근 본부장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 기능을 직접 확인하도록 전문 판매점과 백화점 입점을 늘릴 계획"이라며 "침구청소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도록 유통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침구청소기 레이캅은 UV 살균, 침구브러시, 흡입 제거의 기능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레이클린 테크놀로지'를 통해 침구 속 먼지, 진드기,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건강유해물질을 제거한다.

2016-05-24 19:24:4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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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돌비 비전이 홈 엔터테인먼트의 미래"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돌비)가 홈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로 돌비 비전을 제시했다. 돌비는 제26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가 열린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소개했다. 돌비 비전은 최신 영상 기술인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의 일종이다. 영상의 최대 밝기를 높이고 명암비를 증폭해 육안으로 보는 것과 유사한 영상을 구현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3차원 음향 시뮬레이터로 소리의 반사까지 계산해 실제 같은 소리를 들려주는 기술이다. 이 자리에는 돌비 토르스튼 핑크 영상부문 부사장과 마이크 차오 아태지역 총괄이 참석했다. 마이크 차오 아태지역 총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돌비를 오디오 기업으로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람은 소리를 들을 때 귀가 있는 오른쪽과 왼쪽으로만 듣지 않는다. 하늘에 비행기가 지나갈 때 그 소리는 머리 위에서 들리기 시작해 뒤쪽으로 이동한다"며 "그러한 3차원 음향을 구현하고자 돌비 애트모스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이크 차오 총괄은 돌비가 오디오 기업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각과 음향을 발전시켜 사람들에게 극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사람들이 빛과 시각적 자극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연구하기 위해 직원 1800명 가운데 700명을 과학자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후로는 돌비 비전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마이크 차오 총괄은 "최근 TV 트렌드는 해상도를 높이거나 프레임 레이트를 높이는 것으로 양분됐다"고 분석했다. 4K처럼 픽셀을 늘리는 방식으로 해상도를 높여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거나 픽셀이 전환되는 속도를 초당 48프레임에서 120프레임까지 끌어올려 역동적인 화면을 만든다는 말이다. 그는 "돌비 비전은 픽셀 자체의 수준을 높이는 기술"이라며 "더 큰 명암비와 넓은 색감을 제공해 색 재현율을 끌어올려 홈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돌비 토르스튼 핑크 부사장은 돌비 비전의 특징으로 영상 최적화를 꼽았다. 돌비 비전은 영상에서 다이내믹 메타 데이터를 추출해 세부적인 밝기와 명암비, 색 재현을 장면별로 최적화한다. 토르스튼 핑크 부사장은 "일반 TV는 명암비와 색감 범위가 좁아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시각 효과를 다 누리지 못한다"며 "돌비 비전은 매 장면마다 최적화된 마스터링과 렌더링으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돌비 비전은 현존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뛰어넘는 밝기를 적용했다. 현재 가장 밝은 TV는 4000니트를 지원한다. 헐리우드 콘텐츠 제조사들은 프리미엄 HDR 기준으로 1000니트를 제시한 바 있다. 1니트는 촛불 1개 밝기를 의미한다. 돌비 비전은 1만 니트와 12비트를 지원한다. 토르스튼 핑크 부사장은 "현재 기술을 기준삼고 싶지 않았다"며 "디스플레이 기술이 돌비 비전을 따라오는데 20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6-05-24 18:24:4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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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대중화 주도한다” 삼성전자, ‘750 EVO’ 500GB 모델 추가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대중화를 주도하기 위해 경제성이 우수한 750 EVO 라인업에 500GB 모델을 추가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50 EVO 120GB, 250GB 라인업을 출시해 본격적으로 SSD 대중화에 나선 데 이어 5월부터 500GB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세계 50개국에 순차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고성능에 경제적인 SSD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라인업 확대로 선택의 폭도 넓혔다며 500GB 모델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반 소비자들은 SSD를 부담 없이 구입해 기존 HDD(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SSD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PC 성능을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750 EVO는 독자 기술인 고속 쓰기 기술이 적용돼 연속 읽기·쓰기속도는 540MB/s, 520MB/s를 구현했다. 이는 HDD보다 4배 이상 빠른 속도로, 멀티태스킹 작업을 더욱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소비자들이 회사·학교·가정 등 일상생활에서 더욱 빠르고 여유로운 컴퓨팅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또 최대 3년의 기간과 총 쓰기 사용 용량 100TBW를 보증할 뿐 아니라, 업계 최고의 보안 솔루션인 256비트(bit) AES 암호화 기능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TBW는 총 쓰기 사용 용량을 표기하는 단위로, 100TBW는 총 100TB의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 제품 마케팅팀 김언수 전무는 "시장의 요구에 맞춰 품질과 신뢰성을 더욱 높인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왔다"며 "성능, 용량을 강화한 750 EVO 모델은 PC를 더 빠르게 사용하려는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향후 삼성전자는 다양한 시장의 특성에 맞춰 고성능 SSD 라인업과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SSD 시장 리더십을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16-05-24 17:53:5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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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UHD TV로 국내 지상파 HDR 콘텐츠 시연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 음향, 조명기기 전시회 'KOBA 2016'에서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로 MBC, SBS 등 국내 지상파 방송사의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콘텐츠를 시연했다. HDR은 명암을 세밀하게 분석해 사람의 눈과 유사하게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UHD 방송의 핵심 기술인 HDR기술이 적용된 콘텐츠의 화질을 시연하며 관람객들이 사실감 넘치는 화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방송사들은 원본의 실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UHD 얼라이언스'의 'HDR10' 기술을 바탕으로 리마스터링해 섬세한 빛과 컬러를 세밀하게 표현하는 HDR 화질을 SUHD TV를 통해 공개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2015년 종영한 MBC 인기드라마 '퐁당퐁당 Love'를 HDR 기술을 적용한 고화질 영상으로 소개했고 배우들의 세밀한 머릿결과 피부결까지 가까이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표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또 MBC 드라마 '미스터 블랙'의 액션 장면도 액션 연기가 실감나게 느껴질 수 있도록 HDR 영상으로 시연했다. SBS와는 압도적인 무대 효과와 조명에 반사되는 화려한 무대의상을 마치 실제 콘서트 현장에서 감상하는 듯 더욱 현장감 있게 재현한 '드림콘서트' 영상을 HDR 화질로 시연했다. HDR10 기술은 헐리우드 영화사, TV 제조업체, 콘텐츠 배급사, 영상기술 업체들의 연합체인 UHD 얼라이언스의 주요 표준 기술로, UHD 콘텐츠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오픈 스탠다드 형태로 업계에 공개된 기술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앞으로 방송 프로그램에 HDR 기술이 적극 활용되면 소비자들이 TV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고화질 UHD 콘텐츠의 활성화는 그만큼 앞당겨진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지상파 UHD 방송 기술 ATSC3.0을 활용한 실시간 UHD 방송 송수신 과정도 선보이며 차세대 방송 기술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특히 삼성전자는 ATSC3.0 기반 기술 중 대용량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데 강점을 갖고 있는 MMT 기술을 활용해 EBS와 UHD 방송 실시간 중계를 시연했다. 실시간 중계 시연에는 UHD 영상의 인코딩에는 카이미디어의 4K HEVC 인코더가 사용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유준영 상무는 "이번 KOBA 2016에서 차세대 방송 기술 ATSC 3.0 기반의 UHD 방송 실시간 중계, 그리고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과 HDR 영상을 시연하는 등 방송 업계와 협력해 차세대 방송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05-24 13:48:34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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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원에서 꽃 핀 ‘LG 시그니처’에 관람객 매료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고급 정원 문화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프리미엄 마케팅에 나섰다. LG전자는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런던에서 열리는 '첼시 플라워 쇼'에서 유명 가든 디자이너 황혜정 작가와 협업해 'LG 시그니처 스마트 가든'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LG 시그니처 스마트 가든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와 G5 등 LG전자의 대표 프리미엄 제품과 다양한 관상식물을 활용해 첨단기술과 자연이 한 데 어우러진 신개념 정원이다. LG전자에 따르면 2.57밀리미터(mm) 두께의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 한 장만을 덧대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북유럽과 동양의 감성을 담아낸 정원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며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또 아이리스, 디기칼리스 등 다채로운 식물로 꾸며진 정원에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과 65인치 대형 화면으로 생생한 꽃을 그대로 재현해 풍성함을 더했다. LG 시그니처 스마트 가든을 방문한 관람객 린지 고든은 "최신 테크놀로지를 대표하는 올레드 TV가 자연과 어우러져 색다른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매우 새로운 경험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LG전자와 황혜정 작가는 세계 최초 모듈 방식 스마트폰 G5로 정원 내 전등과 수경시설을 손쉽게 조절하는 시스템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G5를 조작하며 단순하면서도 스마트한 정원 관리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첼시 플라워 쇼에 참가한 황혜정 작가는 "많은 이들이 한국은 IT 강국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어 새로운 시각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이번 작품은 개인적으로 첼시 플라워 쇼의 첫 작품이자 정원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첫 디자인이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 나영배 부사장은 "고급 정원 문화의 본고장에서 한국 기업과 한국 작가의 협업으로 세련되면서도 스마트한 신개념 정원을 선보이게 되어 큰 영광이다"며 "LG 시그니처 등 혁신 제품을 통해 고객이 초(超)프리미엄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영국 왕립 원예학회가 주관하는 첼시 플라워 쇼는 190년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정원 박람회다. 전문 심사 위원단이 수천 개 응모작 중 엄선한 30여개 작품만 전시돼 전 세계 가든 디자이너들에게 꿈의 무대로 여겨진다. 특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비롯한 세계 정·재계 및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방문하는 행사로도 유명하다.

2016-05-24 13:47:1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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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트북 5’ 2년 연속 e스포츠 게임 대회용 공식 노트북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노트북이 2년 연속 한국 e-스포츠협회 주관 게임 대회 공식 노트북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6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학생 배틀 5월 대전' 결승전에서 '삼성 노트북 5'가 경기용 노트북으로 사용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상금 2000만원 규모로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카이스트, 포스텍, 한양대(가나다 순) 등 총 8개 학교가 결승전에 참가한다. 카이스트팀과 포스텍팀은 지난 21일, 경희대팀과 중앙대팀은 22일에 서울 선릉에 위치한 인벤 스튜디오에서 결승전을 치렀고, 오는 24일에는 한양대와 성균관대가 한양대 축제에서, 25일에는 고려대와 연세대가 고려대 축제에서 대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5일 고려대 축제에서는 삼성 노트북을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사용된 '삼성 노트북 5'는 15.6인치(39.6㎝) 화면에 인텔 코어 i5를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이다. '삼성 노트북 5'는 풀HD LED 디스플레이(1920×1080)를 지원해 햇빛이 강한 야외나 불빛 아래서도 시인성이 높으며,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그래픽카드를 갖춰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을 즐기기에 최적의 사양을 갖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성능 게임에 필요한 사양을 갖춘 '삼성 노트북 5'가 e스포츠 공식 경기에서 2년 연속 대회용 PC로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휴대가 편하면서도 성능이 좋은 노트북으로, 게이머들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5-23 17:56:44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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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커브드 모니터, 유럽서 ‘최고 제품’ 선정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가 유럽에서 뛰어난 화질과 미려한 디자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 IT 전문매체 트러스티드리뷰는 삼성 커브드 모니터 'CF591' 제품이 가장 스타일리시한 모니터로 커브드 스크린을 원하는 사용자라면 충분히 업그레이드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트러스티드리뷰는 특히 장시간 모니터를 활용하는 사용자에게 편안함을 주는 커브드 모니터는 눈을 닮은 커브드 화면을 통해 정확한 컬러와 균일한 화질을 지원하는 점이 매우 뛰어나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트러스티드리뷰는 ▲우아한 디자인 ▲눈을 닮은 곡률 ▲화면 밝기 ▲뛰어난 색 표현력 등을 꼽으며 삼성 커브드 모니터 CF591를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AV전문 AV포럼스도 삼성 커브드 모니터 CF591이 커브드 스크린, 베젤이 없는 디자인 등을 갖춘 가장 매력적인 모니터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AV포럼스은 CF591의 색 정확도가 매우 인상적이며, 깊은 블랙 표현과 뛰어난 명암비를 갖춘 제품이라고 분석했다. sRGB 색영역에서 119%(CIE 1931 기준) 까지 표현하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한편 삼성 커브드 모니터 CF591은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아이세이버 모드와 게임 시 끊김 없는 화면을 지원하는 AMD 프리싱크를 탑재한 제품으로, 미국, 유럽, 동남아, 중국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최근 출시한 커브드 모니터가 뛰어난 화질과 디자인, 특히 커브드 스크린이 주는 장점을 바탕으로 유럽 전문 매체에서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다"며 "CF591과 같이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을 선보여 차세대 모니터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05-23 17:56:2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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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의 놀라운 기술력…두루마리형·차량용 아몰레드 ‘눈길’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적인 권위의 디스플레이 전문 학회 SID가 주최하는 'SID 2016' 전시회에 참가해 최첨단 미래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이번 전시회서 두루마리처럼 말 수 있는 롤러블 아몰레드(Rollable AMOLED)를 비롯해 가상현실(VR)과 차량용 AMOLED, 홀로그램 등 이제껏 공개한 적이 없던 첨단 미래 디스플레이를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SID 2016 참가를 통해 독보적인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과 자신감을 과시하는 한편, 기조강연에서는 미래 디스플레이의 비전을 제시해 디스플레이 시장 리더로서의 모습을 더욱 굳건히 한다는 전략이다. [b]◆AMOLED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b] 삼성디스플레이는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의 눈부신 발전상을 주제로 이번 전시를 구성했다. 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AMOLED 양산에 성공한 후 처음 휴대폰에 적용된 일본 교세라사의 미디어 스킨부터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할 롤러블 AMOLED까지 그간 쌓아온 기술력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이와 관련, 5.7형 플렉서블 AMOLED는 업계 최고 해상도인 QHD(2560×1440)에 두께는 0.3㎜에 불과할 정도로 초박형이다. 손가락만한 굵기로 둥글게 말 수 있는 5.7형 롤러블 AMOLED 역시 두께 0.3㎜, 무게 5g으로 매우 얇고 가볍다. 해상도는 풀HD(1920×1080), 곡률반경은 10R(10㎜의 반지름을 가진 원의 휘어진 정도)로 지금까지 공개된 롤러블 제품 중 해상도와 곡률 면에서 가장 뛰어난 사양을 갖추고 있다. 롤러블 AMOLED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가장 발전된 형태의 하나로, 두루마리처럼 넓게 화면을 펼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롤스크린TV나 화면 확장형 태블릿 등 각종 기기들의 디자인 혁신을 가져올 수 있어 업계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기술이다. [b]◆VR에서 자동차까지, 아몰레드 신영역 개척[/b]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폰 이외에 다양한 AMOLED도 만날 수 있다. 노트PC용 13.3형과 14형 QHD AMOLED는 터치센서를 AMOLED 패널에 내장하는 온셀(On Cell) 터치 방식을 도입해 두께는 LCD 대비 45% 줄어든 1.01㎜, 무게는 33% 감소한 120g(13.3형 기준)을 구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VR용 5.5형 UHD(3840×2160, 806ppi)의 시제품도 선보였다. 픽셀수가 현재 주로 쓰이는 QHD보다 약 2.3배 높아져 VR의 화질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차량용 AMOLED 코너에서는 향후 HUD(헤드업디스플레이)와 룸미러 등에 활용이 기대되는 투명·미러 AMOLED를 비롯해 자동차 계기판을 형상화한 AMOLED 제품이 함께 전시된다. AMOLED는 운전자의 눈 피로도를 줄이고 시인성을 높이며 향후 입체적인 디자인도 가능하다. [b]◆고화질TV에서 홀로그램까지, 차세대 제품기술도 등장[/b]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LCD는 혁신을 거듭했다. 65형 UHD 블랙크리스탈 제품은 삼성디스플레이의 VA기술을 활용해 명암비를 6000대 1까지 높이고, 화면 반사율은 2.3%로 크게 낮춰 보급형 제품에서 HDR 구현을 가능하게 했다. 또 두께가 5.9㎜로 얇으면서도 커브드 디자인을 동시에 구현한 65형 UHD 커브드 슬림 제품도 함께 전시됐다. SF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입체 영상 관련 미래 기술도 볼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라이트 필드' 기술은 보다 자연스러운 입체 영상을 보여준다. 보는 사람의 위치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보이는 실물의 모습을 디스플레이에서 구현해 이전보다 완성도 높은 3차원 영상을 표현한다. 3차원 공간에 입체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홀로그램 기술도 눈에 띌 전망이다. 빛의 간섭성을 활용해 볼륨 있는 3차원 이미지를 공간에 띄워 동영상도 구현이 가능하다. 이 기술들은 앞으로 3D팝업북, 3D게임, VR, AR, HUD 등 3차원 영상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SID 2016' 기조강연에서는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부사장)이 AMOLED 디스플레이의 미래와 기술적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 부사장은 AMOLED로 열어가는 디스플레이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과 삼성디스플레이의 노력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회에서 데이비드 호프만 삼성디스플레이 책임연구원의 'HDR 디스플레이 기반의 화질평가 기술'에 관한 논문이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2016-05-23 17:55:5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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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삼성전자에 애플 ‘주춤’…중국과의 본격 경쟁 가시화되나?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의 호령 속에 애플의 하락과 중국 제조사들의 상승세가 또렷해지고 있다. 올해 전체 휴대폰 시장규모는 지난해 18억8000만대 대비 19억1000대로 약 2%의 성장이 예상되는 등 이들 제조사들이 승부를 겨룰 무대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 5세대(5G) 이동통신이 가시화되는 오는 2020년엔 중국 다음으로 인도가 미국과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글로벌 2위 시장으로 떠오를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b]◆글로벌 1위 삼성전자, 3·4위 중국의 무서운 상승세[/b] 23일 가트너와 스트레티지애널리틱스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근 1년 사이 0.9%가 빠진 23.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올 1분기에만 8120만대 가량 팔면서 지난해 1분기 8112만대를 넘었지만 꿈틀대는 중국의 상승세에 잠시 주춤한 모양새다. 화웨이와 오포 등 현재 시장점유율 3, 4위의 중국 제조사들은 지난해 1분기 각각 5.4%, 2.0%에서 올 1분기 8.3%, 4.6%로 2.9%p, 2.6%p 상승했다. 스마트폰 판매량만 따져도 화웨이는 지난해 1분기 1811만대에서 올 1분기 2886만대로 크게 올랐고, 오포는 같은 기간 658만대에서 1611만대로 수량 단위를 바꿨다. 반면 애플은 같은 기간 6018만대에서 5163만대로 17.9%에서 3.1%p 하락한 14.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또 중국 내 스마트폰 시장에선 화웨이가 올해 1분기 15.8%의 시장점유율로 1위에 올랐고, 애플은 11.0%로 5위를, 삼성전자는 6.7%로 6위를 기록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규모에서 중국은 오는 2020년 5억대로 1위를 유지하지만 미국과 인도는 같은 시간 내 2, 3위에서 각각 1억7700만대, 2억5600만대로 순위가 역전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최근 중국이 인도 시장을 주목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는 대목이다. 인도 시장에서 1위를 수성 중인 삼성전자의 경쟁사로 애플 대신 중국 제조사가 거론되는 날도 머지않았을지 모르는 일이다. 이를 감안하면 삼성전자와 애플, 중국 제조사들의 격전지는 중국과 인도로 압축된다. 1위를 수성하려는 삼성전자와 느슨해진 고삐를 다시 옥죌 애플, 그리고 이들을 뛰어넘기 위해 안간힘인 중국기업의 거센 도전은 새로운 국면을 맞은 셈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25.1%로, 2.7%의 7위 애플을 따돌리고 인도시장에서 여전히 1위를 수성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인도 프리미엄폰 시장에서도 최근 애플을 제치고 시장점유율 47%로 올라서며 애플과의 격차를 2%p로 벌렸다. 지난해만 해도 삼성전자는 인도 프리미엄 시장에서 35%의 시장점유율로 43%인 애플과 5%p의 격차를 보여 왔다. [b]◆중국 이어 인도는 떠오르는 격전지[/b] 삼성전자는 여세를 몰아 갤럭시S7 시리즈와 함께 보급형 갤럭시J 시리즈로 중저가 제품에서 프리미엄 시장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출시 한 달 만에 인도에서 갤럭시S7 시리즈를 6만대 이상 판매하면서 최근 2차 출시를 하기도 했다. 애플은 인도 등 신흥국 공략폰 아이폰SE의 가격 정책 실패로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SE의 미국시장 내 가격은 399달러인 반면 인도는 590달러로 200달러가량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 제조사들의 기세가 매섭다. 인도 시장에 대한 '차이나 파워'가 점차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를 비롯해 같은 국적의 제조사들은 현지에 공장을 신설하면서 점유율을 점차 쌓고 있다. 4G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제조사들의 시장점유율은 45%에 이른다는 보고서도 나온 상태다. 실제 샤오미만 해도 지난해 3분기 100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고, 저가 스마트폰으로 인도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 중이다. 이에 더해 화웨이와 레노버도 인도 내수용 생산라인을 마련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중국 최대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와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알리페이 가입자를 끌어들일 교두보를 마련했다. 단순히 스마트폰 한 대를 판매하는 게 아닌, 관련 콘텐츠를 결합시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고무적인 분위기로 해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폰부터 보급형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글로벌 1위 위상을 지속하기 위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기어S2, 기어VR과 같은 웨어러블 제품 카테고리로 고객의 다양 요구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모바일 결제시장과 B2B(기업 간 거래) 등 미래 성장에 대비한 투자도 지속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도 시장은 소득수준이 높지 않기 때문에 프리미엄폰과 중저가폰을 함께 공략한다"며 "중국 알리 페이와의 협업도 중국 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2016-05-23 17:14:3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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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두타면세점 전 층에 세계 첫 원형 시스템 에어컨 공급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는 서울 동대문에 오픈한 두타면세점 전 층에 세계 첫 원형 시스템 에어컨 '360 카세트'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360 카세트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로 출시한 시스템 에어컨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360 카세트는 공간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원형 디자인과 찬바람이 직접 사람에게 닿지 않도록 하는 수평기류 기술과 냉기를 고르게 퍼지게 하는 냉방 기능이 장점이다. 또 바람의 방향을 조절하는 블레이드 대신 수평 기류를 구현하는 부스터 팬이 적용된 제품으로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자연의 곡선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360 카세트는 어떠한 공간에도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두타면세점의 트렌디한 인테리어에 맞춰 설치 장소에 따라 블랙과 화이트 판넬의 실내기로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창의적인 디자인에 최첨단 기술력을 더한 삼성전자 360 카세트로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완성해 고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두타면세점과 함께 뛰어난 조형미와 혁신적인 냉방 기능을 갖춘 360 카세트 제품을 공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완성했다"며 "삼성전자는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제공하면서도 사용자 편의성과 시스템 관리의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시스템 에어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6-05-23 17:12:52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