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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홍보대사 ‘쿠쿠블로거’ 모집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쿠쿠 커뮤니티에서 홍보대사의 자격으로 활동할 '쿠쿠블로거'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쿠쿠 블로거에 도전하세요!'라는 주제로 나이를 불문하고 요리, 청소, 살림, 육아, DIY, 인테리어 등에 관심이 많으며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 카카오 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쿠쿠블로거는 매달 하나의 테마가 주어지는 요리미션과 제품을 체험하고 체험기를 쓰는 리뷰블로거 선정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전기밥솥을 활용한 요리나 제품 리뷰 외에도 청소, 살림, 육아, DIY, 인테리어 노하우 등 주부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을 펼친다. 응모는 쿠쿠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와 관심 주제를 소개해 할 수 있다. 당첨자는 7월 29일 쿠쿠커뮤니티 당첨자발표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쿠쿠전자는 당첨자에 개별 연락도 할 예정이다. 쿠쿠전자는 매달 우수 블로거를 선정해 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하고 3개월 이상 활동하는 장기 블로거에게는 기간에 따라 문화상품권과 제품 할인권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쿠쿠 블로거는 최대 1년까지 활동할 수 있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쿠쿠의 차별화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니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6-06-28 10:11:5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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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아이폰 '7'의 전쟁…승자는 누구?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올 하반기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제품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시장의 예상대로라면 양사는 아이폰과 갤럭시노트에 각각 숫자 '7'을 꼬리표로 달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관전 포인트는 아이폰의 혁신이 갤럭시의 기세를 꺾을 수 있느냐의 여부다. 이를 두고 시장은 현재까지 애플의 혁신에 고개를 갸우뚱 하고 있다. 최근 아이폰7으로 추정된 사진만 봐도 과거 시리즈의 숫자를 바꿀 때마다 적용된 혁신적인 디자인은 자취를 감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작 아이폰6S와 크게 다를 바 없다는 설명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의 경우 최근 오는 9월에 나올 아이폰7이 디자인 측면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 전문 매체 컬트오브맥도 "아이폰7은 눈치 채지 못할 정도의 작은 변화 하나를 제외하곤 전작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심심한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다만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폰7은 처음으로 방수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2년 전부터 애플이 방수 아이폰 출시에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도 최근 이러한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애플은 지난 2014년 미국 특허청에 스피커나 마이크 등 음향 시스템 내부에 액체가 스며들면 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밀어내는 '구멍에서 액체 빼내기'라는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아이폰7은 '듀얼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상황은 이렇지만 해외 언론은 애플의 이 같은 변화에 혁신은 없다고 평가하는 분위기다. 애플 프리미엄폰 입지가 축소될 수 있다는 얘기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선 혁신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이유로 차기작이 아이폰7은 아닐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올 가을엔 아이폰6의 라인업을 추가하는 정도고, 아이폰7은 한 템포 늦춰 내년쯤에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특히 애플로선 삼성전자란 큰 부담도 이겨내야 한다.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갤럭시S7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끈 삼성전자의 기세는 여전히 대단하다. 삼성전자는 S7 시리즈에 이어 오는 8월 2일 뉴욕에서 갤럭시노트7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같은 달 5일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앞서 발표되는 것으로 예년에 비해 열흘 정도 앞서 공개되는 셈이다. 리우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하계 올림픽에 맞춰 본격적인 마케팅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13일 갤럭시노트5의 차기작을 올해 갤럭시S7의 성공에 빗대 넘버 '6'를 건너뛴 노트7으로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폰아레나 등은 갤럭시노트7에 대해 갤럭시S7과 S7엣지와 같이 디스플레이가 평평한 플랫형 과 엣지형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도 갤럭시노트7은 방수 기능과 4000mAh 배터리, 듀얼카메라 외 홍채인식 센서 등의 새로운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애플의 대항마로 거론돼 온 삼성전자가 이제는 애플을 신경 써야 하는 위치에 서는 등 흥미로운 경쟁이 연출되고 있다"며 "중저가 스마트폰 경쟁이 한풀 꺾일 7월 이후에 이들 기업이 어떠한 경쟁구도를 그릴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6-28 08:56:16 나원재 기자
삼성 'IoT 생태계' 확장…신수종사업도 무게중심 변화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미래의 삼성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퍼즐에 비유할 수 있다. '갤럭시' 브랜드와 생활가전, 반도체 사업부문이 세계 시장을 호령하고 있지만, 최근 곳곳에 묻어난 사업별 동향만 보면 여전히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이어서 구체적인 윤곽은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 신수종 사업이 최근 각 분야별로 산업 흐름에 맞춰 사업의 무게를 조금씩 달리하고 있다. 태양전지와 LED보다 바이오제약과 의료기기, 자동차용 2차 전지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핀테크로 분류되는 '삼성 페이'는 전자와 금융사업에서 앞으로 시너지를 쏟아낼 것으로 전망되며 생활가전은 이미 스마트 헬스케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의 출발을 알리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은 클라우드와 빅데이터에 주목하고 있다. 반도체부터 스마트폰, 냉장고, TV 등 삼성의 하드웨어적인 부문을 클라우드로 엮어 기기 간 정보를 공유하는 IoT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쉽게 말해 삼성을 떠올리면 당장 갤럭시 브랜드가 눈앞에 아른거리지만 앞으론 집 안팎에서 가전부터 자동차, 스마트폰, 금융, 헬스케어까지 삼성 플랫폼으로 하나 되는 세상도 예상 가능한 일이다. 이를 가시화하듯 삼성전자는 최근 플랫폼 '아틱' 플랫폼으로 IoT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뜻을 이미 내비쳤다. 최근 열린 '2016 인베스터스 포럼'에서 삼성전자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아틱을 통해 독립적인 각각의 기기들을 서로 묶고 개별 기업들의 클라우딩 시스템을 한 데 모아 정보 교환을 가능케 한다는 방침이다. 소병세 삼성전자 전략현신센터 부사장에 따르면 아틱은 기기 간 손쉬운 연결이 가능하며 현재 700개 이상의 기기가 아틱 클라우드를 통해 연결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오는 2020년까지 전체 IoT 시장의 53%에 해당하는 66억대의 기기가 하나로 묶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스마트홈과 스마트빌딩, 교통, 유통, 헬스케어 분야를 공략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대변하듯 삼성전자는 아틱 플랫폼의 확장을 위해 인텔, MS 등과 IoT 통신표준 개발 컨소시엄인 'OCF'를 결성했고, 인텔과 '국가 IoT 전략 협의체'를 만들며 미국 IT 심장부에 뛰어들었다. 삼성은 이러한 행보를 세계 주요시장으로 잇겠다는 뜻도 밝혔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IoT 정책포럼'에서 "IoT는 이미 우리 일상생활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지금 IoT의 잠재력을 끌어올려 인류에 주는 가치를 어떻게 확대시킬지 함께 생각을 모아야 하는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최근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조이언트' 인수도 같은 맥락이다. 삼성전자는 클라우드 선도 기업 조이언트 인수로 스마트폰과 IoT 분야에서 늘어나는 클라우드 수요에 대응하는 자체 기술 역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선 클라우드에 대한 보안성과 빅데이터 분석 능력은 앞으로 보완돼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한다. 업계 관계자는 "아틱과 스마트씽 간의 통합 등은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라며 "삼성전자를 필두로 금융과 자동차 전장사업, 물류 등이 IoT와 맞물린다면 앞으로의 삼성은 상상 이상의 초일류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삼성이 만들 미래 세상은 어느 정도 재밌게 그려볼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 기어2 등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며 삼성 바이오제약의 신약을 자동으로 처방받을 수 있다. 또 미래형 갤럭시로 자동차 자율주행을 하며 동시에 금융결제 서비스와 실시간 화상회의도 가능하게 될지도 모른다. 냉장고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로 물건을 구입하고 반품하며 스타 셰프의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하는 세상은 이미 생활의 일부가 되기도 했다. 이 밖의 상상 가능한 세상도 얼마든지 현실이 될 가능성은 커졌다.

2016-06-28 08:52:47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반바지 착용 근무, 수평적·창의적 조직문화 확산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올해 여름부터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반바지를 착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이들 임직원은 내년 3월부터 수평적 호칭을 사용하고, 회의도 최소 인원이 최대 1시간 내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앞으로 빠른 보고를 원칙으로 불필요한 잔업과 특근은 근절하고 계획형 휴가 제도를 도입한다. 삼성전자가 달라진다. 삼성전자는 27일 경력개발 단계 도입을 통한 직급 체계 단순화, 수평적 호칭을 골자로 한 인사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창의적,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기존 연공주의 중심 인사제도를 업무와 전문성에 무게를 둔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편방안을 살펴보면 기존 부장과 과장, 사원 등 수직적 직급 개념은 직무 역량 발전 정도에 따라 '경력개발 단계'로 전화되고 직급 단계는 기존 7단계(사원 1~2, 대리, 과장, 차장, 부장)에서 4단계(CL1~CL4)로 단순화된다. 또 임원 간 공통 호칭은 'OOO님'을 사용하게 된다. 단, 부서 내 업무 성격에 따라 '님'과 '프로', '선후배님', 영어 이름 등 상대방을 서로 존중하는 수평적인 호칭을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팀장, 그룹장, 파트장, 임원은 직책으로 호칭한다. 삼성전자는 수평적·창의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회의문화와 보고문화를 개선하되, 불필요한 잔업과 특근은 근절하고 계획형 휴가 정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반드시 필요한 인원만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회의의 결론을 도출해 이를 준수하는 회의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회사 차원에선 회의 참석자는 최소화하고 시간은 최대 1시간 내로 하며 전원이 발언을 해 도출한 결과는 준수하자는 내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 회사는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직급단계는 순차적으로 거치되 '동시 보고'를 활성화하고,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간결하게 핵심 내용을 전달하는 보고문화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외 삼성전자는 상급자의 눈치를 보며 퇴근하지 않는 '눈치성' 잔업과 불필요한 습관성 잔업, 특근을 근절하고 직워들이 연간 휴가계획을 사전에 자유롭게 수립해 충분히 재충전할 수 있는 휴가문화 정착도 목표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하절기부터는 임직원 편의를 위해 반바지 착용도 가능해진다"며 "새로운 인사제도는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6-27 17:02:1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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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위상 굳히는 삼성…올해도 빛났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무대에서 명품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단순 제품이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십분 묻어난 기술에 세계시장이 수긍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막을 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칸 국제광고제)'에서 금2개, 라이언 1개, 은 1개, 동 18개 등 역대 최다인 총 29의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는 '브레인 밴드'와 '보이스 오브 라이프', '블라인드 캡' 등 총 11개 캠페인에서 수상작을 배출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칸 라이언즈에서 2015년에는 27개, 2014년에는 16개를 수상한 바 있다. ◆세계 최고 권위 국제 광고제서 역대 최다 29개 수상 삼성전자가 올해 신규 테크놀로지 부문 금상을 포함해 총 6개 부문에서 상을 기록한 '브레인 밴드' 캠페인은 럭비처럼 격렬한 운동 경기 중 발생하는 충돌로 인한 뇌 충격을 센싱해 뇌진탕을 예방하는 웨어러블 솔루션이다. 코치, 의사가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선수가 두른 헤어밴드에 내장된 센서에서 전달되는 선수의 뇌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또 '보이스 오브 라이프' 캠페인은 인큐베이터 안의 미숙아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엄마의 목소리와 심장 소리를 들려주어 자궁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미숙아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빠른 회복을 돕는 내용이다. 이런 감동적인 스토리로 온라인 비디오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두 프로그램은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삼성의 혁신 제품과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브랜드 캠페인 '론칭 피플'의 일환이다. 모바일 부문 금상 1개와 동상 1개 총 2개의 상을 수상한 '블라인드 캡' 캠페인은 시각장애 수영선수가 경기 시 레인 끝이 얼마나 남았는지 가늠하기 힘들다는 것에 주목해 개발됐다. 기어S2와 블루투스로 연결된 수영모를 통해, 턴을 해야 할 시점에 코치가 신호를 주면 수영모가 진동해 선수가 바로 회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페인 패럴림픽 수영 대표팀을 대상으로 테스트 한 결과 선수들의 기록 향상을 획기적으로 도운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 상을 수상해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이 대표로 상을 받았다. 혁신적인 마케팅을 펼친 기업에게 돌아가는 이 상은 삼성전자가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수상했다. 이영희 부사장은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상을 수상한 것은 전 세계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에이전시 파트너들의 협력의 결과"라며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혁신을 제공하고, 따뜻한 인간미 있는 마케팅을 통해 삼성의 브랜드 철학을 전파해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63회를 맞는 칸 라이언즈는 매년 세계 유수의 기업이 참여해 광고·홍보·마케팅 캠페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창의성을 경쟁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필름(TV 광고), 프레스(인쇄), 아웃도어(옥외광고), 사이버(인터넷) 등 총 24개 부문에서 4만3000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美 소비자 주간 '최고 제품상'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UBD-K8500)로 한 주 앞서 미국 뉴욕에서 열린 'CE 위크(소비자 가전 주간 전시회) 2016'에서 최고 제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을 지원하고 ▲기존 제품보다 4배 선명한 화질에 64배 넓은 색상을 표현하는 등 뛰어난 화질의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제품으로 호평 받았다. UHD 블루레이 디스크 재생 외에도 기존 풀HD급 블루레이나 DVD를 UHD급 고해상도 영상으로 변환하는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업스케일링' 기술을 갖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 UHD얼라이언스로부터 'UHD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한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UBD-K8500은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와 함께 HDR 4K 콘텐츠를 빛 속의 컬러와 어둠 속에 숨은 디테일까지 깨끗하고 생생하게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권텀닷 SUHD TV,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사운드바(HW-K950)와 함께 삼성의 프리미엄 UHD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임원 짐 키첵은 "UHD 콘텐츠가 지속해서 진화하는 가운데 CE 위크 최고상 수상을 통해 업계 혁신 기업이자 선두 기업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삼성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소비자들에게 UHD 시청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 내 완벽한 UHD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반영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CE 위크는 매년 6월 최신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로 개최되며 올해는 드론, 디지털헬스, 3D 프린팅, 고화질 오디오, 비디오, 커넥티드 카, 가상현실, 스마트홈, 사물인터넷 등 기술이 소개됐다.

2016-06-27 16:56:5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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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코리아, 초대형 스마트 미러 ‘슈퍼 미러’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사이니지·키오스크 솔루션 회사 키오스크코리아는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트 미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키오스크코리아의 스마트 미러는 윈도 기반 PC로 사람의 접근을 감지하고 거울에 광고 화면을 띄우는 시스템이다. 전원 온·오프시 발생할 수 있는 에러를 줄이도록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를 적용한 모델도 출시됐다. 회사의 시범 운영 결과에 따르면 화장실 세면대에 대형거울 대신 설치된 스마트 미러는 이용자의 놀라움을 사 뛰어난 광고효과를 거뒀다. 세면대 위에 쓰레기를 버리는 일도 줄어들었다. 전면에 터치스크린과 키넥트 등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고 인체 감지 센서를 사용해 평시 거울로 있다가 사람이 접근하면 광고를 띄우는 방식으로 효과를 높였다. 회사는 광고·콘텐츠 업계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스마트 미러는 기존 거울 사이즈 대부분을 지원해 호텔, 의류매장, 백화점, 화장실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에는 가로 길이 2500㎜가 넘는 대형 슈퍼미러도 출시했다. 키오스크코리아 박종겸 팀장은 "옥외형 스마트 미러 시장 확대를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신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27 16:54:56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