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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닷 SUHD TV 번인, 걱정 끝” 삼성전자, 10년 무상 보증제 시작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2016년형 퀀텀닷 SUHD T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화면 '번인(Burn-in)'현상에 대한 10년 무상보증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번인'은 고객들이 TV를 시청할 때 같은 화면을 장시간 켜 놓거나 방송사의 로고와 같이 동일한 이미지가 고정된 위치에서 오랜 시간 동안 반복돼 노출될 경우, 해당 부분에 색상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밝기도 낮아져 마치 화면에 얼룩이 남아있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올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판매된 2016년형 퀀텀닷 SUHD TV 신제품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대상제품은 2016년형 퀀텀닷 SUHD TV 중 ▲88형, 78형, 65형KS9800 ▲78형, 65형, 55형 KS9500 ▲65형, 55형, 49형 KS8500 ▲65형, 60형, 55형, 49형 KS8000 등 총 13개 모델이다. 이에 따라 일반적인 가정의 시청 환경에서 TV를 사용하던 중 화면에 번인 현상이 발생할 경우, 구매고객은 앞으로 10년간 TV 패널을 무상 수리 혹은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일반적으로 TV 패널은 2년, 메인보드 등 기타 부품은 1년이 무상 보증 기간으로, 이에 5배나 달하는 10년 번인 무상 보증 프로그램은 TV 업계에서도 파격적인 첫 시도라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문수 부사장은 "무기물 소재의 특성상 오랜 시간이 지나도 선명한 색과 밝은 빛을 유지하는 내구성을 갖고 있는 퀀텀닷 기술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파격적으로 화면 번인에 대한 10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016-07-05 17:11:5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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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워스틱’ 신모델 추가…샤틴 골드·실버 2종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고급스러운 메탈 컬러의 '파워스틱' 신모델 2종을 출시했다. 앞서 지난 2월 국내에서 첫 출시된 파워스틱은 스틱 청소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성 청소기 '파워 시리즈'의 대표적인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다. 삼성전자는 기존 5종의 색상(크롬 데코 에어본, 멜롯 퍼플, 팝 옐로우, 딥블루, 팝레드)에 오래 두고 사용하고 싶은 '샤틴 골드'와 적극적인 활동력을 표현하는 '샤틴 실버'의 프리미엄 색상 2종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파워스틱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파워스틱은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 중 최대인 21.6볼트(V) 대용량 배터리와 강력한 고출력 모터의 조합으로 완성한 최강 흡입력으로 먼지나 머리카락은 물론 쌀알과 모래알 같은 비교적 무거운 입자도 한 번에 잘 흡입할 수 있다. 또 기존 삼성전자 스틱 청소기 대비 약 40% 가벼워진 2.7kg의 무게와 좌우 180도 상하 90도까지 회전하는 '이지핸들링' 기능으로 보다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해 자유롭고 유연한 조작이 가능하다. 먼지통과 브러시에 적용된 '이지클린' 기능으로 레버만 당기면 뭉쳐있던 먼지와 머리카락 등이 쉽게 분리돼 뒤처리도 깔끔하다. 이 밖에 핸디 청소기를 분리해 간편하게 간단한 청소를 할 수 있고, 새로 추가된 틈새 롱브러시를 핸디 청소기에 결합하면 손이 닿지 않는 구석이나 천장 등의 먼지까지 쉽고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어 파워스틱 한 대로 상황에 맞게 ▲핸디 ▲롱브러시 ▲스틱 등 3가지 타입의 활용이 가능하다. 삼성 '파워스틱' 신모델 2종의 출고가는 36만9000원이다.

2016-07-05 17:11:0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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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캔자스 주립대와 세계 식량 문제 해결 나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DJI가 캔자스 주립대학교와 농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섰다. 무인항공기 업체 DJI가 드론 기술을 활용한 농작물 증대 방안을 담은 영상을 5일 공개했다. 드론 기술을 정밀 농업에 접목한 동영상 '피딩 더 월드(Feeding the World)'는 캔자스 주립대와 DJI의 연구 내용을 담았다. 두 기관은 항공촬영을 통해 식물이 받는 스트레스를 모니터링하고 드론을 정밀 방제에 사용하는 안 등을 공동 연구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열화상 카메라인 '젠뮤즈 XT'를 장착한 DJI의 개발자 드론 '매트리스 100'이 등장한다. 이 드론은 밭 위를 비행·촬영하며 농작물의 문제 여부를 간편하게 파악한다. 농약 등을 필요한 지점에만 뿌리는 것도 가능하다. DJI는 항공촬영을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작물 생산량을 늘리고 농약과 비료 사용은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프로젝트를 주도한 캔자스 주립대 정밀 농업과 레이 아세베도 조교수는 "2050년이면 세계 인구가 90억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우리가 농업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려야 한다는 말과 같다"고 효율적인 농작물 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지 농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사람이 직접 돌아다니며 작물을 관리하는 것 보다 드론을 활용하는 편이 시간을 줄여준다는 것이다. 올드 시드 농장을 운영하는 론 올드는 "이전에 밭 사이사이를 직접 걸어 다니며 작물 상태를 확인하고 작업을 했다면, 이제는 드론을 날려 즉각 정보를 송수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DJI 로미오 더셔 교육 임원은 "캔자스 주립대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연구원들이 농작물 생산량을 지속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도록 돕고 있다"며 "첨단 기술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2016-07-05 16:50:1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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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X 시리즈’ 라인업 확대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X 시리즈' 2종을 추가 출시해 보급형 라인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오는 8일부터 가볍고 얇은 5.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X5'를 SK텔레콤에, 4100밀리암페어(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X파워'는 KT를 통해 출시한다. 5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들 'X 시리즈'는 모델별 프리미엄급 핵심 기능을 각각 갖춘 보급형 제품군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3월 세컨드 스크린을 적용한 'X스크린'을, 지난 6월엔 초슬림 디자인 'X스킨'과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X캠'을 선보인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 X5와 X파워 출시로 총 5종의 X 시리즈 라인업을 갖추면서 국내 보급형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X5는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임에도 133그램(g)의 가벼운 무게와 7.2밀리미터(㎜)의 얇은 두께를 적용해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특징이다. 또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하고도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어 뛰어난 휴대성을 갖췄다. LG전자는 화면을 장시간 보더라도 눈의 피로를 덜어 주는 리더모드와 필름효과, 뷰티샷 등 프리미엄 카메라 UX(사용자환경)를 X5에 탑재해 편의성도 높였다. X 파워는 4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자주 즐기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이 제품은 일반 충전보다 약 2배 빠른 고속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용량은 늘었으나 충전 시간은 그대로 유지시켜준다. 지난달 24일 LG U+를 통해 출시한 X스킨은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6.9㎜두께의 초슬림 디자인임에도 후면 카메라 돌출부 없는 매끈한 바디라인이 특징이다. LG전자 조준호 사장은 "X 시리즈는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소비자 맞춤형 라인업"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보급형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7-05 11:53:0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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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업계, 소니 빠진 최대 성수기 두고 격돌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7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소니의 빈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카메라 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3일 카메라 업계에 따르면 7월은 전통적인 성수기다. 카메라 업계는 3월과 7월, 10월을 성수기로 잡는다. 3월에는 봄맞이 나들이와 신학기 시즌에 맞춰 판매량이 증가하고 10월에는 가을 단풍놀이를 대비한 수요가 많다. 7월은 카메라 시장 최대 성수기로 G마켓, 에누리닷컴 등 쇼핑사이트에 따르면 휴가시즌을 맞아 모든 카테고리에서 카메라 판매량이 상승한다. 에누리닷컴의 디지털 카메라 월간 판매량 변화 조사에 따르면 2014년과 2015년의 전월 대비 7월 카메라 판매량은 각각 35.3%, 31.6% 증가했다. 이는 DSLR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 콤팩트 카메라 등이 모두 포함된 수치다. 올해는 미러리스에서 독주하던 소니코리아가 경쟁에서 빠지며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카메라 제조업체들의 프로모션이 더욱 활발하다. 소니는 지난 4월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으로 구마모토 테크놀로지 센터 가동이 중단돼 카메라 생산이 줄어들었다. 이 센터는 소니 카메라에 들어가는 이미지 센서를 생산하는 곳이다. 지난달 히라이 카즈오 소니 사장은 "오는 8월 구마모토 테크놀로지 센터를 전력 가동하겠다"고 밝히며 여름 시즌 원활한 카메라 공급이 불가능함을 밝히기도 했다. 소니 관계자는 "지진 여파로 센서 공급이 줄어들어 충분한 카메라 공급이 어렵다"며 "올 여름 프로모션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캐논 선물 하나 더! 페스티벌'을 열고 750D 등 보급형 DSLR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 구입 고객에게 메모리카드 등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80D·6D·5D 등 중·고급기종은 'e스토어 7월 스페셜 구매찬스'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캐논카메라 위드 더 뮤직' 이벤트로 물놀이에서 사용 가능한 휴대용 방수 블루투스 스피커도 증정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공식 블로그에서 '니콘 1 J5와 함께 하는 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미러리스 J5로 촬영한 동영상을 보고 활용된 기능을 맞추는 이에게 J5와 여권케이스, 커피음료 등을 증정한다. 후지필름도 X시리즈 카메라 프로모션 '한여름의 오덕'을 실시한다. 제품을 무상으로 체험하고 구매한 뒤 사진을 찍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선물을 받는 내용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러리스 시장에서 독주하던 소니가 예상외의 복병에 역성장을 하게 됐다"며 "삼성의 빈자리를 캐논의 미러리스가 차지했는데 이번에는 소니의 발이 묶였다. 니콘, 올림푸스, 후지필름 등 미러리스 제품군을 강화하는 제조사들에게는 기회가 생긴 셈"이라고 말했다.

2016-07-04 16:35:2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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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원 ‘스마트공장’ 수혜 中企…잘 나간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총 105개의 중소·중견기업(이하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사업을 지원했다.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은 기업은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경북 지역의 1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을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경기, 인천 등 27개사 ▲전라도, 충청도, 대전 등 11개사 ▲경북, 경남 지역 67개사 등 현재까지 총 225개사에 스마트공장 사업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사업은 삼성전자의 제조 경쟁력과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해 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제고 하는 활동으로 지난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각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스마트공장 사업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 아래 공장운영시스템, 제조자동화, 공정시뮬레이션, 초정밀금형 분야에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의 제조현장을 혁신해 실적 향상 등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예를 들어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자동차용 전구 필라멘트 제조회사 새한텅스텐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스마트공장 사업을 추진했다. 삼성전자 제조전문가 3명과 새한텅스텐의 임직원이 함께 공장 환경, 제조물류, 창고관리, 품질관리 등을 개선하는 제조현장 혁신활동도 병행했다. 주목할 점은 이를 통해 기업의 고질적인 낙하 불량을 줄일 수 있게 된 것. 작은 부품인 필라멘트는 바닥에 떨어지는 것만으로도 불량품이 되지만, 새한텅스텐은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설비 구조를 개선해 떨어지는 필라멘트의 양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삼성전자는 또 스마트공장 지원분야인 MES시스템(생산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성 60% 향상, 제품반품률 44% 감소, 수주부터 출하까지의 작업시간을 14% 단축했다고 부연했다. 이런 활동은 새한텅스텐이 고객사를 유치할 때 큰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새한텅스텐은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깨끗한 공장을 만들었고, GE는 신규협력사 심사 시 이를 우수하게 평가해 양사 간 납품계약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준 새한텅스텐 대표는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전자의 도움으로 공장환경, 생산성 향상, 품질관리, 임직원 의식개혁까지 큰 변화를 이뤘다"며 "제조 현장 구석구석에 혁신 활동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부산 소재 아노다이징 도금업체 동진아노텍의 경우, 제조업 품질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6대 뿌리산업 중 하나인 표면처리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도금라인 현장은 모니터, 컴퓨터가 부식되기 쉬운 환경이라, 작업자가 수작업으로 제조 상황을 기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동진아노텍은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작업자가 전자펜으로 제조 상황을 컴퓨터 서버로 보낼 수 있는 MES시스템을 구축해 생산관리, 설비관리, 품질관리 등을 전산화 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데이터를 손쉽게 수집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돼 공정불량률 25% 감소, 설비가동률 5% 향상 등 연간 9000만원의 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동진아노텍 강병룡대표는 "스마트공장 사업을 추진해 도금업계의 표본과 지표가 됐다"며 "기업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이미지 구축 효과를 톡톡히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17년까지 전국에 1000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산업통산자원부와 각 150억원씩 총 3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한편 창조경제지원센터도 신설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6-07-04 14:20:2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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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월 한 달 ‘1등급 가전제품 할인’ 대축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에 대한 정부의 환급 지원 방침에 발맞춰 7월 한 달간 '1등급 가전제품 할인 대축제'를 펼친다. 앞서 지난달 정부는 7월 1일부터 3개월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가격의 10% 환급지원 방침을 발표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방침에 부합하는 제품은 ▲무풍에어컨 Q9500과 스마트에어컨 Q9000 ▲셰프컬렉션 냉장고 1개 모델, 지펠 푸드쇼케이스 3개 모델 등 총 20개 냉장고 ▲김치냉장고 스탠드형 26개와 뚜껑형 18개 등 전 모델 ▲공기청정기 1개 모델 ▲40형 이하 TV 33개 모델 등 총 138개다. 삼성전자는 정부의 환급 지원과 함께 삼성전자의 대표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 Q9500 또는 스마트에어컨 Q9000을 구매하면 최대 2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무풍에어컨 Q9500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인버터 제습기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2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환급 대상 냉장고를 구매하고 구형 냉장고를 반납하면 20만 포인트를, 환급 대상 냉장고와 함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에어컨 또는 세탁기를 구매하면 최대 10만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ㅅ마성전자는 김치냉장고 지펠아삭 M9000 567리터 모델을 구매하면 57만원 상당의 130리터 소형 김치냉장고 또는 33만원 상당의 파워스틱 청소기를 증정하고, 구형 냉장고나 김치냉장고를 반납하면 20만원의 추가 보상판매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40형 이하 TV에 적용된 환급 정책과 별도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대형 UHD TV 4종(70/65/60KU6300FXKR, 65KU6500FXKR)을 구매하는 고객은 환급액 한도와 동일한 최대 20만원 상당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최고급 모델인 55형 이상 SUHD를 구매하는 고객은 구형 TV를 반납하면 최대 30만원을 아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삼성의 혁신적인 프리미엄 가전을 마련하고 친환경 소비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 노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7-04 14:19:2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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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4분에 한 대 판매 인기, 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가 지난달 4분에 한 대씩 판매됐다. LG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가 매월 2배씩 판매량이 늘면서 하루 최대 800대, 주간 최대 33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가운데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이 같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의 판매 호조 덕분에 지난달 LG 정수기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 증가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과 직수 타입을 적용한 것이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의 인기비결로 꼽는다.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는 필요에 따라 냉각 능력을 조절할 수 있어 전기료 부담을 낮춰 주고 제품 크기도 대폭 줄며 직수 타입은 물탱크(저수조)가 없어 이물질이 생길 우려가 없어 더 위생적이란 설명이다. 특히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정수와 냉수는 물론 온수에도 직수 타입을 적용해 저수조가 있는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 소비효율이 35% 이상 높다. 업계 첫 전기자기장을 열로 변환시키는 'IH(Induction Heating)' 기술을 활용해 물탱크가 없어도 ▲아기의 분유를 위한 40도씨(℃) ▲차를 마시기 좋은 75℃ ▲커피를 위한 85℃ 등 3가지 맞춤형 온수를 제공한다. 아울러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는 평가도 뒤따르고 있다. 이 제품은 업계 첫 가로 또는 세로 방향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출수구와 받침대가 180도까지 회전할 수 있어 사용자가 어떤 위치에서, 어떤 용기를 사용해도 편리하다. 사용자를 배려한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국제디자인상인 'IDEA' 본상을 받았다. 한편 LG전자는 7월 말까지 정수기 구입 모델에 따라 설치비 4만원 면제, 렌탈 등록비 최대 25만원 할인, 월 납부금 최대 6000원 할인 등을 제공한다. LG전자 정창화 한국HA마케팅FD담당은 "차별화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정수기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2016-07-04 14:17:29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