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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체리 MX 청축 게이밍 키보드 ‘G610’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PC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코리아가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G610 오리온 블루'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G610은 게임 전용 풀사이즈 키보드 제품으로 정확하고 경쾌한 타격감의 체리 MX 청축을 탑재했다. 이 덕분에 5000만회 타이핑이 가능한 내구성과 정교한 작동을 자랑한다. 지문이나 손자국이 묻지 않는 자판과 견고한 케이블 등 기본적인 요소부터 세심하게 설계됐다.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LGS)를 사용하면 플레이어가 원하는 스타일과 시스템, 환경에 맞춰 백라이트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숨쉬는 라이트 패턴, 라이트 파도 효과 등 다양한 패턴을 지원하며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수면 모드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른 로지텍 G 제품과 연동하여 동일한 라이트 효과를 적용하는 것도 묘미다. G610은 롤러 모양의 전용 온보드 미디어 컨트롤러를 탑재해 게임을 하는 중에도 음악과 비디오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F1에서 F12까지 키 별 매크로 입력도 간편하다. 한편 로지텍코리아는 이번 G610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자에게 럭키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10일까지 11번가, G마켓, 옥션, 인터파크에서 제품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G502 RGB(10명), G402(10명), 문화 상품권 1만원권(80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2016-07-04 12:40:5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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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WA닷컴’ 오픈, 웨어러블·모바일 액세서리 판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기기와 모바일 액세서리 전용 온라인 사이트 '삼성WA닷컴'을 4일 오픈한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삼성WA닷컴에서 기어, 스마트 밴드 등 웨어러블과 배터리팩, 헤드셋, 케이스 등 모바일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액세서리와 삼성WA닷컴 전용 액세서리를 손쉽게 찾고 결제 시 바로 연결되는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WA닷컴의 WA는 웨어러블 기기와 액세서리의 영문 첫 글자를 땄으며, 와우(WOW)라는 감탄사와 함께 '와(오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WA닷컴은 디자인과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젊은 층의 취향에 맞춰 감각적으로 구성됐으며 사이트 공개에 맞춰 전용 액세서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용 액세서리 제품은 ▲360도 서라운드와 LED조명을 갖춘 보틀 디자인 스피커 ▲파스텔 색상의 케틀 디자인 배터리팩 ▲USB로 연결하는 USB LED 라이트 ▲두 개의 기기를 동시 충전할 수 있는 트레이 디자인 무선충전기 ▲직사각형 형태의 렉탱글 디자인 이어폰 ▲숟가락 형태의 스쿱 디자인 스피커 등 6종류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게 삼성WA닷컴 공개에 맞춰 모바일 액세서리나 웨어러블과 관련된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위이노베이트' 공모전과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아이디어를 가진 소비자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파트너사를 연결해주고, 완성된 제품은 삼성WA닷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해 위이노베이트를 소비자-파트너사-삼성전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8월 1일까지는 제품 커버 디자인 공모전이 1차로 진행되며 10월 중 삼성WA닷컴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WA글WA글', '월WA수목금토일'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병행한다. 'WA글WA글'은 삼성WA닷컴의 온라인 전용 제품 관련 콘텐츠를 SNS에 공유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5주 동안 총 175명에게 해당 제품을 증정하며, 당첨되지 않은 참가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호텔숙박권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월WA수목금토일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동안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온라인 전용 제품을 무료로 증정하고 1000명에게는 해당 제품 가격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WA닷컴은 웨어러블과 모바일 액세서리 제품의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온라인 사이트다"며 "독특한 디자인 제품과 다양한 이벤트로 가득한 삼성WA닷컴에서 보다 즐거운 모바일 라이프를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6-07-03 17:52:0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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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허브 미리보기 개발 가이드 공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2016년형 스마트TV 서비스 '스마트허브의 미리보기' 기능 개발가이드를 공개하고 스마트TV 서비스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리보기는 2016년형 스마트TV의 스마트허브에서 유투브, 넷플릭스, 푹(Pooq), 게임 등 설치된 서비스의 주요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는 등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개선한 기능이다. 미리보기를 통해 스마트TV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지 않더라도 주요 콘텐츠를 미리 보고 선택할 수 있다. 또 이번 미리보기 개발자 가이드 공개로 콘텐츠 파트너들은 최신 콘텐츠를 노출하는 등 미리보기 기능을 다양한 마케팅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미리보기 영역에 구성이나, 노출되는 이미지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제공하는 서비스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일부 콘텐츠 파트너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미리보기 기능은 지원되고 있으나, 앞으로 미리보기 기능을 활용한 보다 많은 콘텐츠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2016년형 스마트TV 앱 개발자 키트(SDK)를 지난 1월 공개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2016년형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했다. 2016년형 스마트TV에는 스마트TV 서비스와 IPTV 등 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 게임기 등이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돼 있다. 미리보기 기능은 다양한 주변기기들을 리모컨 하나로 모두 컨트롤하는 '싱글 액세스' 사용자경험(UX)과 연동돼 더욱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원진 부사장은 "올해 출시한 스마트TV의 가장 핵심 UX인 싱글 액세스와 연동되는 미리보기 기능은 서비스 파트너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TV 서비스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삼성 스마트TV 만의 특화된 UX를 개발하고,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는 서비스 개발자들을 위한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리보기 개발 가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개발자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7-03 15:35:0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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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호텔 TV’ 론칭, 글로벌 시장 공략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호텔 솔루션을 탑재한 올레드TV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B2B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올해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등지에서 LG 올레드 호텔 TV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2016 호텔 산업 기술 박람회'에서 호텔 전용 솔루션을 갖춘 55형, 65형 올레드 호텔 TV를 공개했다. 올레드 호텔 TV는 집이 아닌 휴양지에서도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을 즐길 수 있고 얇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투숙객들에게 한 단계 높은 객실의 품격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텔 관리자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비용을 지불한 투숙객들만 유료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도 제공된다. LG전자는 객실 외 로비, 피트니스센터, 컨퍼런스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올레드 사이니지도 적극 공략해 올레드 호텔 TV와의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최근 세계 첫 양면 올레드 사이니지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두께가 8.9㎜에 불과하지만 앞면과 뒷면 양쪽에서 동시에 55형 크기의 서로 다른 화면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천장이나 벽면에 고정시키거나 별도 거치대에 설치해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전용 리모컨에는 앞면과 뒷면의 화면을 서로 바꾸는 스와핑 기능, 양면 모두 같은 화면을 보여주는 미러링 기능 등을 버튼 한 번으로 조작할 수 있는 핫키가 적용됐다. 올레드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어디서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고 시야각이 넓다. 또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가운데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있어 사이니지로서도 탁월하다. B2B 제품은 전시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많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제품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 특히 프리미엄 B2B 시장에서는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더라도 최고의 성능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하드웨어 내구성이 보다 강해야 한다. LG전자 ID사업부장 권순황 부사장은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과 차별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B2B 분야에서도 프리미엄 시장의 주도권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7-03 15:34:0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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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 공항안내로봇과 청소로봇 등장한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에 지능형 로봇 서비스를 도입한다. 양사는 1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청사에서 '지능형 로봇 서비스 도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LG전자 대표이사 H&A 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이 서비스에 첨단 로보틱스(로봇공학기술)를 접목함으로써 로봇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ICT를 활용한 스마트공항 서비스를 선도해나가고자 추진해오고 있는 로봇 도입 계획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건물에서의 자율주행 로봇은 현재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개발 초기단계에 있으며, 이를 비롯한 로보틱스 도입 경쟁에 세계 선진공항들이 앞 다퉈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공항은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 선도적인 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천공항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전까지 공항 내 로봇 서비스 도입을 활성화해 공항업계를 선도하는 인천공항의 앞선 경쟁력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도 세웠다. LG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의 스마트공항 서비스를 위해 지능형 로봇, 사물인터넷 등을 적극 활용한다. 자율주행 공항안내로봇과 환경미화(청소)로봇 등 특화로봇이 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의 편의는 물론 공항 운영의 효율성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지난 2003년 국내 기업 최초로 출시한 로봇 청소기, 스마트가전 등을 통해 확보한 딥러닝 기반의 인식 기술, 자율주행 기술, 제어 기술, 사물인터넷 등을 기반으로 B2B 로봇 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세계 최고 IT 기업 중의 하나인 LG전자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로봇기술을 조기에 도입해 세계 공항 최초로 자율주행형 로봇 안내 서비스를 상용화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 도입할 스마트공항 서비스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가전 분야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이르면 올해 말부터 로봇 시제품 현장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6-07-01 15:28:2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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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건조기, 미국에서 업계 최다 ‘지속가능성’ 인증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 건조기가 미국가전제조사협회(AHAM)가 주관하는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았다. 미국가전제조사협회는 소비자들이 친환경 제품을 구별할 수 있도록 지난 2012년 '지속가능성 인증'을 도입했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AHAM이 지정한 규격인증기관은 원자재 사용, 생산과 제조관리, 사용 중 에너지 소비량, 기술혁신, 사용 편의성, 폐기관리 등 모든 과정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심의한 후 해당 요건을 만족한 제품에 한해 인증을 부여한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규격인증기관인 캐나다규격협회(CSA)로부터 건조기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CSA로부터 가스 건조기 분야에서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고 전기 건조기를 포함, 인증 받은 건조기는 모두 32개로 업계에서 가장 많다고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2012년 냉장고, 2013년 세탁기, 2015년 더블 오븐레인지 분야에서도 동일한 인증을 받았다. 세탁기와 더블 오븐레인지에서 인증 받은 것은 가전 업계에서는 처음이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LG 가스 건조기의 경우 주름과 냄새를 줄여주는 '트루스팀', 세탁물의 습도를 감지해 최적의 건조 시간을 설정해주는 '센서 드라이'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부연했다. LG전자 이태진 미국법인 HA담당은 "고객들이 친환경에 대한 기대와 안목이 높아지는 만큼 LG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6-07-01 14:26:14 나원재 기자
LG전자 ‘G5’ 후폭풍…MC 사업본부 수시 조직개편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에 대해 1일자로 수시 조직개편을 전격 단행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PMO' 조직이 신설되고 주요 책임자는 교체되는 게 골자다. G5 출시 후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데 따른 대책으로 신속히 조직을 개편해 분위기를 쇄신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본부장 직속으로 'PMO'를 신설, 전략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PMO는 주요 프리미엄 모델의 상품기획과 개발, 생산, 마케팅, 영업 등 사업전반을 총괄하는 사업부장 개념이다. 또 LG전자는 'G시리즈 PMO'에 오형훈 전무(전 MC연구소장)를 임명했고, V시리즈 PMO에는 하정욱 상무(전 MC연구소 MC선행상품연구소장)를 배치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강한 조직을 구현한다는 목표도 담겼다. LG전자는 오는 18일 MC한국영업FD를 한국영업본부로 통합한다. 한국영업본부가 맡고 있는 가전 영업과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유통과 영업의 역량의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MC선행상품연구소, MC품질경영FD, MC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등도 본부장 직속 조직으로 변경됐다. 해외 시장을 겨냥한 조직도 변화가 생겼다. LG전자는 MC영업그룹을 MC해외영업그룹으로 변경하고 그룹장에 이연모 전무(전 MC북미영업FD담당)를 임명했다. MC북미영업FD는 마창민 전무(전 MC미국마케팅FD담당)가 맡고 MC연구소장에는 김형정 전무(전 MC연구소 TE그룹장)가 배치됐다. MC선행상품연구소장은 MC상품기획그룹장인 김홍주 상무가 겸임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연중 대규모 조직개편이 단행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며 "LG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폰 시장 지위를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6-07-01 14:25:3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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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제이씨씨, 제주 최대 규모 스마트 복합 관광단지 조성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이씨씨㈜와 제주 최대 규모의 스마트 복합 관광단지 '제주오라' 개발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제주오라 관광단지에 맞춤형 IT 서비스, 에코 통합 운영 시스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대지면전 357제곱미터(㎡)에 총 사업비 6조2800억원에 달하는 이번 '제주오라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오는 2021년 완공된다. 양사는 ▲리조트 단지 개발을 위한 최첨단 스마트 솔루션 공동 구축 ▲스마트 솔루션 운영·관리 ▲스마트 솔루션을 통한 서비스 사업 모델 공동 개발 등 스마트 복합단지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이번 사업 제휴 협약을 통해 제주오라 관광단지는 고객 맞춤형 스마트 시스템, 최첨단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REMS(리조트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 등 맞춤형 IT 통합 운영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는 스마트 호텔 솔루션, 공조시스템·LED 조명 등 친환경 솔루션, 빌딩 통합관제 시스템, 사이니지 솔루션, 빌트인·스마트 가전제품 등을 공급한다고 부연했다. 제주오라에는 ▲7650석 규모의 마이스(MICE) 센터 ▲호텔 2500실과 콘도 1815실 ▲쇼핑센터 ▲테마파크 ▲골프장 등 대규모 숙박시설과 유통·레저 시설 등이 들어선다. 제이씨씨 박영조 회장은 "제주도가 추구하는 미래가치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제주' 실현을 위해 제주오라 관광단지는 삼성전자와 관광, 휴양, 쇼핑, 컨벤션, 문화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 인프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장 이현식 상무는 "최첨단 친환경 솔루션을 갖춘 삼성전자가 제이씨씨와 함께 스마트 복합단지인 제주오라 관광단지 개발에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으로 제주도가 세계 최고의 친환경 스마트 관광단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6-30 18:10:31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