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캐리어에어컨, '클라윈드 1등급 슬림형 냉장고' 체험단 발족

캐리어에어컨이 신제품 '클라윈드 1등급 슬림형 냉장고'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캐리어에어컨 R&D센터에서 클라윈드 1등급 슬림형 냉장고 싱글족 체험단을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1인 가구 블로거의 신청을 받아 7명의 체험단을 선발했다. 체험단은 약 한 달 동안 제품을 사용하고 블로그와 온라인 채널에 제품 사용기를 등록한다. 캐리어에어컨이 체험단에게 제공하는 클라윈드 1등급 슬림형 냉장고는 지난 9월 새롭게 출시한 소형냉장고다. 90ℓ, 138ℓ, 168ℓ 세 가지 용량과 색상·디자인별 총 11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캐리어가 개발한 프리미엄 패밀리 브랜드 '클라윈드(Klarwind)'를 부착해 성능과 서비스를 차별화했다. 신제품은 내부를 직접 냉각하는 방식을 통해 전기소모를 최소화 하면서도 온도와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야채 보관실과 다용도 도어 포켓 등 용도별로 특화된 수납공간을 갖춰 사용이 편리하다. 캐리어에어컨은 신제품이 실속과 개성을 모두 중시하는 1인 가구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싱글족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클라윈드 1등급 슬림형 냉장고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싱글족 체험단이 500만 1인 가구를 대표하는 마음으로 진솔한 사용기를 남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6-10-23 10:32:43 오세성 기자
한경희생활과학, 美 연방법원에 '100억 피해' 입힌 스파클링드링크시스템 제소

한경희생활과학은 최근 미국의 캡슐음료기업 스파클링드링크시스템(SDS)을 미국 연방법원에 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100억원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해서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지난 2014년에 캡슐음료전문기업인 SDS로부터 캡슐 속 파우더가 음료로 바뀌는 기기와 캡슐을 납품받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100억원대 규모로 SDS에 투자를 감행했다. 하지만 이후 SDS측에서 정상적인 제품을 납품하지 않아 고의적인 계약 위반을 당했다는 게 회사측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버튼만 누르면 청량음료, 스포츠음료, 맥주 등을 만들 수 있는 캡슐음료시스템으로 SDS가 이를 공급키로 했지만 실제 받아본 제품은 연구소 검증 결과 판매가 불가능한 품질 부적합 상품이었다"면서 "SDS와의 거래 과정에 발생한 상당한 비용손실이 재무제표에도 영향을 미쳐 경영악화를 불러온 만큼 SDS의 계약 위반으로 인한 치명적 손실에 대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경희생활과학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품 다각화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재도약에 나서기로 했다. 한경희생활과학만의 독보적인 스팀 기술의 강점을 살려 좀 더 강력한 스팀 기술력을 접목한 신제품 스팀 청소기 및 다리미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지난해 출시해 칼, 도마 없이 모든 식재료를 자를 수 있어 주부들 사이에 큰 반향을 일으킨 가위칼도 전 세계 론칭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가족과 주부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6-10-21 10:34:0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동양매직, 슈퍼쿡 가스레인지등 '혁신상품 이노스타' 인증

동양매직은 슈퍼쿡 가스레인지(모델명: GRA-CM330T)와 K플러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모델명: ERA-H320E)가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이 주관하는 혁신 소비자 평가에서 1위에 뽑히고, '2016년 대한민국 혁신상품 이노스타'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혁신상품 이노스타는 끊임없이 다양한 혁신과 개선의 노력을 한 새로운 상품 브랜드나 모델에 반영함으로써 역동적인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고 나아가 새로운 마켓과 생활문화를 창조하는 데 기여한 상품을 발굴하고 장려하는 제도다. 동양매직 슈퍼쿡 가스레인지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한 첨단 가스레인지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집밖에서도 가스불을 확인하고 끌 수 있다. 또 화구별 타이머 설정이 가능해 사골, 빨래삶기 등 장시간 조리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K 플러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독일 E.G.O사와 공동 개발한 모듈을 적용해 1단에서 9단까지 슬라이드와 터치방식으로 손쉽게 조절이 가능하다. 또 파워코드로 설치가 간편하고, 인덕션 하이브리드레인지 중에선 유일하게 1W미만의 대기전력으로 전기 요금 걱정 없는 것이 수상에 주효했다. 동양매직 최재철 가전상품기획팀장은 "주방 주력 제품인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 모두 인증을 받으며 업계 1위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며 "개발 시점부터 소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혁신제품 출시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1 09:06:2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 '내구재선 유일'

코웨이는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에서 'DJSI 월드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에 새로 편입됐다고 20일 밝혔다. 코웨이는 2013년부터 'DJSI 아시아퍼시픽(Asia-Pacific)'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처음으로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지난 1999년 미국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사가 공동 개발한 지수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에 관한 글로벌 지수다. 코웨이는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DJSI 월드지수 평가대상 2535개 기업 중 12.5%인 317개 기업에 포함됐다. 코웨이는 이번 월드지수 편입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임을 인정받았다. 올해 국내 기업 중에는 21개 기업만이 월드지수에 편입됐으며 내구재 부문에선 코웨이가 유일하다. 코웨이는 그동안 환경경영, 브랜드 관리, 사회공헌 활동 및 동반성장 강화 등을 실천해 왔으며 지난달에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시행한 '2016 ESG 평가'에서 통합 등급 A를 획득한 바 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를 의미한다.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코웨이가 DJSI 월드지수에 신규 편입된 것은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노력의 산물이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 환경에 대한 책임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에서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10-20 14:46:2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G디스플레이, 베트남서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

LG디스플레이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베트남 낙후지역을 찾아가는 봉사단을 구성했다. 20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번 봉사단은 총 2개 조로 나뉘어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 빈바오현에 위치한 트란두엉 중학교를 순차 방문한다. 봉사단은 이곳에서 도서관 구축과 학교 담장 공사, 화장실 신축 등을 지원하면서 질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열악한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을 펼친다. 이와 더불어 봉사단은 빈곤층과 저소득 학생들과의 레크리에이션, 야외나들이, 마을 둘러보기 등 함께 시간을 나누면서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10월29일까지 이어진다.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디스플레이'를 모토로 국내외에서 적극적으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누적 총 1500명의 임직원이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등의 지역에서 해외 봉사 활동에 참여해 왔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3년 20여회의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의 결실로 베트남 꾹와이현 지역 '한베(한국-베트남) 장애인 재활센터 장애아동 놀이치료실'을 완공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 이방수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16-10-20 14:00:23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디지털 엑스레이 'GM85' 출시…글로벌 의료시장 공략

삼성전자의 1등 DNA가 담긴 이동형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GM85가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GM85 출시에 앞서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총회'서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동형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GM85는 동급 최소형의 콤팩트한 디자인과 최경량 무게로 이동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또 가로 넓이가 555밀리미터(mm)로 슬림하고, 무게도 기존 제품 대비 40% 가벼운 349킬로그램(kg)에 불과해 엘리베이터나 좁은 공간에서도 이동하기 쉽다. 접이식 컬럼은 이동 시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고 '소프트 드라이빙' 알고리즘과 전면 충돌 방지 범퍼 센서는 안전하고 부드러운 주행을 지원한다. GM85는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지만 제한적인 촬영 환경에서 엑스레이 튜브와 디텍터의 위치를 쉽게 변경하고, 정확한 촬영을 돕는 편의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이와 관련, 튜브헤드(Tube Head Unit)와 촬영 부위 간 거리를 미리 지정해 튜브와 디텍터간 거리를 손쉽게 조정할 수 있는 '소스 투 이미지 디스턴스(SID) 가이드' 기능과 디텍터와 튜브의 기울어진 각도를 알려주는 'S-얼라인(Align)' 기능으로 정확한 촬영 위치를 쉽고 빠르게 잡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번거로운 핸들 조작 없이 버튼 클릭만으로도 본체 위치를 미세 조정할 수 있어 편리하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 한번 완충으로 220장 가량의 엑스레이를 촬영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해 추가 충전 없이 하루 종일 진료에 사용할 수도 있어 업무 효율도 높다. 삼성전자는 소형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의 첨단 진단 기술을 채용해 우수한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업계 최고 수준의 엑스레이로 차별화했다고 강조했다. GM85는 고정형 프리미엄 엑스레이인 'GC85'에 적용한 'S-뷰(S-Vue)' 영상처리 엔진을 동일하게 적용해 고화질의 진단 이미지를 제공한다. '심그리드(SimGrid)' 기능도 지원돼 선명한 영상을 위해 보조로 사용하는 포터블 그리드 없이 후처리 기술을 통해 그리드를 사용한 것과 같은 수준의 영상을 제공한다. 치료를 위해 체내에 삽입된 튜브나 카테터를 부각시켜 조명이 강한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서의 영상 식별이 쉽도록 돕는 '튜브 앤 라인 인헨스먼트(Tube & Line Enhancement)' 기능도 채용됐다. 이동형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GM85는 이달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중동 등 각 지역 인허가 일정에 따라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글로벌 의료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전동수 사장은 "출범 이래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방사선사 학술대회서 삼성전자가 월드 베스트 정신을 담아 출시하는 이동형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신제품을 먼저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1등 DNA를 심은 혁신적인 의료기기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총회'를 주최하는 세계방사선사협회에는 영국을 비롯한 24개국의 협회와 학회가 모여 1959년 출범했으며, 현재는 85개국에서 가입돼 있다. 세계방사선사협회는 2년에 한 번씩 유럽·아프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 미주 등 3개 지역을 순회하며 '세계 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에 협회 창립 57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총회는 4만명에 달하는 한국 방사선사들의 우수성과 선진의료 기술을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16-10-20 13:48:34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LG이노텍, 다우존스 기업평가에서 장비·부품 지속경영 1위

LG이노텍이 7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코리아에 편입된 가운데, 전자장비와 부품 산업 지속 가능경영 평가에서 국내 업체 중 1위를 기록했다. DJSI 코리아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세계적인 금융정보 제공 기관인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 글로벌 투자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과 함께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환경·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 투자 지표다. LG이노텍은 이번 DJSI 코리아 장기 편입으로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대한 진정성과 활동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LG이노텍에 따르면 7년 이상 편입은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2개 기업 중 약 13%인 26개 업체만 기록했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필요로 한다. 이와 관련, 한국생산성본부는 올해 DJSI 인증 기업을 발표하며 "장기 편입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고, 꾸준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매년 지속가능성 이슈에 따라 평가항목의 약 10%가 상향 조정되기 때문이다"고 밝힌 바 있다. LG이노텍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올바른 약속'을 지속가능경영 비전으로 삼아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회사는 임직원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 참여로 진정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LG이노텍의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율은 지난 2013년 53%에서 지난해 78%로 상승했고 참여자 수도 6800여명에 이른다. 아울러 LG이노텍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환경 부분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회사는 외부 소각폐열을 활용한 스팀공급 시스템 구축 등 그린사업장 조성으로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3년 대비 약 6% 줄이기도 했다. 회사는 성장동력 발굴과 제품 경쟁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전년 대비 6% 늘어난 4426억원의 기술투자(R&D)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성장동력인 차량부품사업은 22% 증가한 649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G이노텍 업무홍보담당 김희전 상무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됐지만 경제, 환경, 사회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왔다"며 "어떤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6-10-20 13:46:46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실리콘밸리 5G 서밋’ 개최…관련 업체와 비전 공유

삼성전자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RA)에서 '5G 구현과 상용화 방안'을 주제로 '실리콘밸리 5G 서밋'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5G 서비스 전략과 차세대 통신망 구조와 구축 방식 등에 대한 선도 업체들의 비전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삼성전자 주도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와 주요 글로벌 통신사업자, 부품, 단말기, 네트워크 장비, 무선 계측 장비업체 등 이동통신 전분야의 50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했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5G 신규사업 기회와 시장전망 ▲5G 생태계 확보 방안 ▲5G 핵심기술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발표와 차세대 통신장비와 솔루션 전시로 구성됐다. 또 주요 통신사업자들은 5G 초기 사업모델, 서비스 전략과 신규사업 기회에 대해 발표했으며 칩셋 등 주요 통신장비 부품 업체와 계측기 제조사들은 다양한 주파수 대역과 기술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공학기술부 최고책임자인 쥴리우스 냅은 "이동통신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실리콘밸리 5G 서밋은 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촉진하고 차세대 통신 기술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차세대사업팀장 전경훈 부사장은 "실리콘밸리 5G 서밋을 통해 각 산업분야의 전문가들이 수년 앞으로 다가온 5G에 대한 현안과제와 요구사항을 함께 논의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로 5G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고 5G 상용화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2016-10-20 13:46:09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삼성디스플레이, 퍼블릭 시장 본격 공략…커뮤니티 포털 오픈

삼성디스플레이가 퍼블릭 디스플레이용 패널(PID)의 커뮤니케이션 포털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PID 전용 설계기술과 생산 공정을 업계 최초로 도입, TV용 생산라인을 활용해 만들던 기존 패널들과 달리 내구성 뛰어난 고품질 PID 패널을 양산하며 시장을 선도해온 삼성디스플레이는 빠르게 성장하는 퍼블릭 디스플레이 시장을 잡겠다는 방침이다. 20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TV와 PC, 모바일 기기에 이어 제4의 미디어로 부각되고 있는 퍼블릭 디스플레이 시장은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했다. 또 고해상도 제품 비중이 증가하고 55인치 이상 초대형 패널로 수요가 이동하는 가운데, PID 시장에서도 비디오월, 옥외 사이니지 등에 사용되는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PID 시장에 특화된 최신 패널 제품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초슬림 베젤(1.7mm), 최고 휘도(5000nit), 고해상도(UHD) 등 PID 시장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PID에 특화된 패널 생산을 통해 여러 장의 패널을 연결해 사용해도 균일한 색상을 구현하며 장시간 사용하는 PID 제품 특성에 맞춰 뛰어난 내구성을 바탕으로 전력 효율을 높여 밝은 화면에서도 전력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 삼성디스플레이는 PID 고객 및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신제품 관련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PID 커뮤니케이션 포털 '삼성디스플레이 PID'를 론칭했다. 삼성디스플레이 PID는 고객사들을 위한 '원스톱 숍'으로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속해 제품 세부사양과 제품별 응용처, 담당자 연락처 등 패널 구입을 위한 종합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학습센터 메뉴를 통해 기술 및 패널 제품에 대한 다양한 연구 논문과 출판물, PID 전시회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새롭게 구축한 PID 커뮤니케이션 포털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객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양오승 삼성디스플레이 LCD 마케팅팀장(상무)은 "PID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따라 차별화된 제품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마케팅 활동으로 급성장하는 PID 시장의 선두 자리를 지켜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퍼블릭 디스플레이는 회사 또는 호텔 로비 등에 설치돼 브랜드 홍보나 제품 광고, 공공 정보 제공 등 효율적인 정보 전달 도구로 자리매김했으며, 백화점과 공항, 기차역, 은행, 의류매장, 학교, 병원 등 다양한 장소로 응용처가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올해 58억달러로 예상되는 전 세계 퍼블릭 디스플레이 시장이 오는 2020년에는 127억달러로 연평균 22%의 고속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6-10-20 10:08:32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세계 첫 ‘8GB 모바일 D램’ 출시

삼성전자가 모바일 메모리 시장에서 처음으로 8기가바이트(GB) D램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세계 첫 10나노급 16기가비트(Gb) LPDDR4(Low Power Double Data Rate 4) 기반의 '8GB LPDDR4 모바일 D램'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8GB LPDDR4 모바일 D램은 고성능 울트라슬림 노트북에 탑재되는 8GB DDR4와 동등 용량을 제공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프리미엄 PC와 마찬가지로 고사양 가상 컴퓨터 환경과 4K UHD 동영상을 더욱 빠르고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다. 가상 컴퓨터는 단일 PC에서 소프트웨어로 여러 개의 독립된 컴퓨터 시스템(OS)이 구동되도록 만든 것이다. 특히 고성능 PC D램(4GB DDR4, 2133Mb/s)보다 2배 빠른 4266Mb/s의 읽기·쓰기 속도가 가능하다. 또 10나노급 설계 기술과 독자 개발한 저전력 기술을 적용해 기존 20나노급 4GB 모바일 D램보다 용량은 2배, 단위용량당(GB) 소비전력 효율도 약 2배 향상돼 차세대 모바일 기기의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8GB LPDDR4 모바일 D램은 기존 모바일용 패키지(15㎜×15㎜) 크기(면적)에 두께 1.0㎜ 이하의 초슬림 솔루션으로, 내장용 UFS(차세대 스토리지 메모리)인 eUFS나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위에 적층이 가능해 패키지 실장 면적을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20나노 12Gb LPDDR4 D램을 양산한 지 14개월 만에 10나노급 16Gb LPDDR4 모바일 D램을 출시하며 글로벌 모바일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초고속·고용량·초절전·초슬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최주선 부사장은 "업계 최고 용량인 8GB 모바일 D램 양산으로 글로벌 고객들이 차세대 플래그십 모바일 기기를 적기에 출시하는데 기여하게 됐다"며 "향후 듀얼 카메라, 4K UHD, VR 등 고객들과 다양한 분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해 최고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글로벌 모바일 기기 고객들의 플래그십 제품 출시에 맞춰 8GB 제품 공급을 확대해 10나노급 D램 생산 비중을 빠르게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재 최첨단 라인에서 10나노급 공정으로 PC, 서버, 모바일용 D램을 생산하고 있으나 향후 기존 라인에서도 10나노급 D램을 생산해 글로벌 고객들의 수요 확대에 차질 없이 대응하며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016-10-20 10:07:51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