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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특집]LG전자 ‘혼수 3총사’에 신혼부부 싱글벙글

LG전자의 트롬 트윈워시는 '훌륭한 미래 세탁기'라는 외신 평가가 있었을 만큼 프리미엄 세탁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제품으로 평가받는 제품이다. 통돌이 세탁기와 드럼 세탁기를 결합해 분리세탁과 동시세탁이 가능한 이 제품은 신혼부부가 빨래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반으로 줄여준다. 특히 하단 세탁기인 미니워시는 소량빨래에 특화된 세탁기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곧 아이가 생길 신혼부부의 집에서 활용도가 높다. 미니워시 기능 중 '아기옷 코스'는 주요 오염 원인인 음식 찌꺼기, 대소변, 우유 제거에 특화됐으며 '소량 삶음' 기능을 활용하면 빨래를 푹푹 삶아 찌든 때까지 말끔히 없앤다. 아울러 맞벌이 신혼부부는 자주 입는 양복, 블라우스를 매번 빨 수 없는 것이 고민이다. 필요할 때마다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것도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이런 부부들에게 필요한 것이 의류를 언제나 쾌적한 상태로 유지해주는 LG 트롬 스타일러다. 트롬 스타일러는 버튼 하나로 스팀과 무빙행어(Moving Hanger)를 이용해 의류손상 없이 살균은 물론 건조까지 간편하게 끝낸다. 손대지 않아도 문이 열리고 노크를 하면 내용물을 볼 수 있는 냉장고도 있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작은 부분까지 예비 신부를 배려하는 초프리미엄가전이다. 양 손에 식재료 등을 들고도 냉장고 문을 쉽게 열어주는 '오토 스마트 도어' 기술부터 문을 열지 않아도 냉장고 안이 보이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가 돋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맞벌이 하는 예비부부들이 증가하면서 성능과 활용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가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특히 이런 가전은 디자인도 고급스러워 집안 인테리어를 분위기 있게 연출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6-10-26 17:15:1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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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특집]정수기가 에스프레소까지…청호나이스 '휘카페-Ⅳ 엣지'

정수기도 신혼부부들의 필수 가전이 돼가고 있다. 청호나이스의 카운터탑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Ⅳ 엣지'는 가로가 29㎝의 초소형 사이즈다. 29㎝는 A4 용지(29.7㎝) 한 장보다도 작은 크기다. 게다가 정수기의 본 기능인 정수, 냉수, 온수뿐만 아니라 얼음정수기와 에스프레소 커피까지 가능한 획기적 제품이다. 또 고급 LED창을 적용해 집안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러 기능을 갖췄지만 본래의 기능에도 전혀 소홀함이 없다. 각 기능별 용량은 정수 2.4ℓ, 냉수 1.6ℓ, 온수 0.57ℓ, 얼음 0.52㎏을 각각 공급해 가정에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하나의 증발기로 얼음을 만들고 찬물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청호나이스의 특허 제빙기술은 전기 요금 부담도 크지 않다. 얼음 모양은 노즐분사 방식을 적용해 튤립꽃을 닮은 투명하고 깨끗해 얼음물, 음료수 등 다양하게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정수기에서 특히 전력을 가장 많이 필요로하는 부분은 온수다. 일반적으로 온수기능이 있는 정수기는 그렇지 않은 정수기보다 많게는 2배 이상의 전력을 소모한다. 그렇다보니 온수기능이 있는 정수기를 집에 놓고도 비싼 전기요금을 우려해 기능을 꺼놓고 사용하는 가정이 적지 않다. 하지만 '휘카페-Ⅳ 엣지'는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온수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온수시스템을 적용했다. 저탕식을 선택했을 때는 온수를 항상 사용할 수 있다. 대신 예열식을 선택하면 약 2분 30초의 대기시간이 필요하지만 전기요금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 버튼 하나로 저탕식, 예열식을 편리하게 선택 가능하다.

2016-10-26 17:13: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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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특집]집밖서도 가스불 확인, 동양매직 '슈퍼쿡 가스레인지'

동양매직의 '슈퍼쿡 가스레인지(GRA-CM330T)'는 초보 주부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스레인지에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했다. 이 때문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집 밖에서도 가스불을 확인하고 끌 수 있다. 외출한 뒤 가스불이 꺼졌는지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 화구별로 타이머 설정이 가능해 사골이나 빨래삶기 등 오랫동안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도 편리하다. 가스레인지 상판도 늘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상판은 잠수함, 항공기, 인공위성, 임플란트 등에 사용하는 티타늄 소재가 함유된 세라믹 기법의 첨단 공법을 적용해 음식물이 눌러 붙거나 기름이 튀어도 쉽게 청소가 가능하다. 전기레인지처럼 110℃에서 200℃까지 요리 종류에 따라 온도를 세밀하게 설정할 수도 있다. 한번 세팅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화력이 조절돼 초보자도 쉽게 조리할 수 있다. 자동 화력 조절 기능은 특히 정확한 온도 유지가 중요한 튀김 요리시 맑고 깨끗한 기름상태가 오랫동안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잠금 기능은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가스레인지를 사흘 동안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똑똑한 기능도 갖추고 있어 멀리 있는 부모님의 안부도 가스레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양매직 최재철 상품기획팀장은 "슈퍼쿡 가스레인지는 음식물이 끓었는지 끓지 않았는지 중간 중간 확인 할 필요가 없는 신개념 가스레인지로 집 밖에서도 가스불을 끌 수 있어 초보 주부들이 깜박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혼수제품으로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2016-10-26 17:12:53 김승호 기자
LG이노텍, 3분기 영업익 206억원 턴어라운드…차량부품 성장 지속

LG이노텍이 올 3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카메라모듈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섰고, 차량부품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LG이노텍은 2016년 3분기 매출 1조3845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23.6% 증가한 수치지만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한 성적이다.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을 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66.1% 감소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카메라모듈 신모델 판매가 9월부터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차량부품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4분기 전략고객을 대상으로 한 카메라모듈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중화권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핵심 기술 융·복합으로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사업에서 북미향 카메라모듈 신모델 양산과 싱글 카메라모듈의 중화권 공급 확대로 전분기 대비 64% 증가한 6677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실적이다. 기판소재사업은 플립칩 칩스케일 패키지(FC-CSP) 등 반도체 기판의 판매 확대와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등 디스플레이용 부품의 안정적 공급으로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28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는 23% 줄어든 실적이다. 차량부품사업은 차량용 무선통신모듈과 전기차용 배터리제어시스템(BMS)의 공급 확대로 전분기 대비 3% 증가한 208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는 28% 증가했다. 올해 초부터 3분기까지의 차량부품 신규 수주 금액은 1조5000억원이다. LG이노텍은 이와 함께 LED 사업에서 전략고객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조명용 LED 수요가 줄어 전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173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LG이노텍은 TV 백라이트유닛(BLU)용 칩스케일패키지(CSP) LED 판매가 증가하며 실적 감소폭을 줄였다고 강조했다.

2016-10-26 16:50:58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삼성페이’ 10개국 확대…연내 온라인 결제도 글로벌화

삼성전자가 올해 안에 러시아와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삼성페이를 출시하고, 이를 포함 총 10개국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페이먼트·금융 서비스 콘퍼런스인 '머니20/20'에서 삼성페이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도 글로벌로 확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 미국을 시작으로 마스터카드의 디지털 결제 솔루션인 마스터패스를 통해 삼성페이의 온라인 간편 결제도 지원하며 순차적으로 타국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기존 온라인 결제의 경우 일반적으로 번거로운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삼성페이는 휴대폰 인증을 한번만 받으면 지문을 통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라 편의성과 안전성이 탁월하다. 또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온라인 가맹점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PC 결제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오는 11월부터 삼성페이를 통해 위치 기반으로 주변 상점의 할인 혜택과 쿠폰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와 인앱 결제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페이는 한국, 미국, 중국, 스페인, 호주, 싱가포르, 브라질 등 7개 국가에서 출시됐으며 지난해 8월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년 간 국내 누적결제 금액 2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삼성페이의 국내 누적 거래 금액인 2조원 중 온라인 결제는 25%인 약 5000억원이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500개 이상의 주요 은행 외에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유니온 페이, 마스터 카드, 비자 등 주요 카드사, 그리고 알리페이 등과 협력 중이다.

2016-10-26 15:54:0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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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IoT 플랫폼 ‘아틱’ 확산 탄력…신제품 2종 추가 공개

삼성전자가 IoT(사물인터넷) 기기 개발 플랫폼인 '아틱(ARTIK)'의 신제품 '아틱 0'과 '아틱 7'을 공개하고,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관계를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IoT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틱 플랫폼은 모듈 형태의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보안, IoT 생태계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이다. 고객은 아틱 플랫폼을 통해 IoT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아틱 0'은 저전력, 경량화, 저비용의 특성을 갖춘 모듈로, 주로 HVAC, 조명, 건가아 정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품 등에 특화됐다. 'ARTIK 0'는 저전력, 경량화, 저비용의 특성을 갖춘 모듈로 주로 HVAC(난방, 통풍, 공기정화), 조명, 건강 정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품 등에 특화된 개발 모듈이다. 개발자들의 요구에 따라 지그비(Zigbee) 또는 블루투스 등 저전력 무선 통신 표준 기능과 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가 탑재돼 고객과 파트너사들이 보다 쉽게 네트워킹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ARTIK 7'은 강력한 무선 통신 기능은 물론 고사양의 멀티미디어 프로세서와 리눅스 OS, 보안 기능 등이 탑재돼 복수의 컴퓨터와 근거리 통신망 등을 서로 연결하고 컨트롤하는 고성능 게이트웨이에 적합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아틱 모듈 3종(ARTIK 1, ARTIK 5, ARTIK 10)을 선보였으며 올해 4월에 열린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16'에서는 개방형 데이터 교환 플랫폼인 '아틱 클라우드(ARTIK Cloud)'를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모듈 라인업에 '아틱 0'과 '아틱 7'을 추가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IoT 시장에서 파트너사와 개발자들에게 좀 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부연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포털 기업인 네이버와도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IoT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24일 발표한 '아미카(AMICA)'라는 음성 인식을 비롯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에 아틱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했다. 송창현 네이버 CTO는 "아틱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아미카는 흥미롭고 새로운 IoT 애플리케이션과 제품들의 인공 지능 기능을 진일보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IoT 시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와 네이버는 네이버 계정을 가진 사용자들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아틱 클라우드를 접속할 수 있게 하는 등 IoT 분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외부 파트너사뿐 아니라 스마트 공기 청정기와 같은 향후 출시될 자사 가전에도 아틱 플랫폼을 활용해 IoT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도영수 전무는 "아틱 플랫폼을 통해 IoT 기반의 스마트 제품을 보다 빠르게 시장에 선보이고, 다양한 기기간의 연결을 통해 혁신적인 사용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기술전략팀 소병세 부사장은 "한층 강화된 아틱 모듈 라인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해진 옵션과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IoT 시장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밖에 글로벌 기업들과 IoT 표준화 단체인 OCF의 멤버로 참여하고, 아틱 플랫폼과 '아이오티비티(IoTivity)' 오픈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IoT 기기들과의 호환성을 확대하는 등 IoT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아틱 모듈 신제품은 글로벌 유통업체인 애로우(Arrow), 디지키(Digi-Key), 무진(Mujin)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16-10-26 15:53:3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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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정도현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LG전자 정도현 대표이사 사장이 '제11회 전자 IT의 날'을 맞아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정 사장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한국전자전' 부대행사로 열린 기념식에서 훈장을 수상했다. 지난 1983년 LG기획조정실로 입사한 정 사장은 재경, 경영관리 분야에서 30년 이상 재직한 이 분야 최고 전문가다. 또 2008년부터 LG전자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재임하며 신기술 개발, 신성장 사업 육성, 국내 생산 및 R&D 단지 조성 등을 위해 최근 6년간 약 27조원의 투자를 주도,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미래 육성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안정적인 재무구조 체제 확립으로 LG전자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경영 기반 마련했다는 평가도 뒤따른다. 특히 정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협력 회사와의 상생 관계 구축에도 앞장서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LG전자 전 사업장은 물론 협력회사들도 인권, 윤리, 환경, 기후대응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관리 및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 지원했다. 그 결과 LG전자는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 사장은 "회사를 대표해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 전자 IT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가장 훈격이 높은 정부포상이다.

2016-10-26 15:52:3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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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한국전자전 2016’에서 관람객 사로잡을 체험장 마련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6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KES 2016(한국전자전 2016)'에서 관람객을 사로잡을 체험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올해로 47회를 맞이하는 'KES 2016'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가전·멀티미디어·정보통신 전시회로, 국내외 총 500여개사가 참여했다. [b]◆삼성전자, IoT부터 가전·스마트폰 매력 어필[/b] 삼성전자는 제임스 스탠스베리 삼성 전략혁신센터 전무의 'IoT(사물인터넷) 생태계를 주도하는 혁신전략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오프닝 키노트에서 통합 IoT 플랫폼 '아틱(ARTIK)'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테이블 나열 형태의 전시를 벗어나 '도심 속 테마파크'를 콘셉트로 누구나 쉽게 방문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전시장을 꾸미고, 갤럭시S7와 퀀텀닷 SUHD TV, 패밀리 허브, 커브드 모니터, 기어S3, 아틱 등을 방문객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 전시장 중앙에는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6'에서 선보였던 스테인드 글라스와 퀀텀닷 SUHD TV를 활용한 크고 압도적인 모뉴먼트를 배치해 삼성 퀀텀닷 SUHD TV의 뛰어난 화질과 컬러가 강조됐다. 방문객들은 퀀텀닷의 주요 특징과 변천사 등 최신 퀀텀닷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갤럭시S7 카메라와 함께하는 이색 사진전에서는 듀얼 픽셀과 F1.7 조리개 탑재로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운 순간을 촬영해주는 갤럭시S7의 특장점도 쉽게 경험해볼 수 있다. 지난 9월 독일에서 공개된 스마트 워치 '기어S3'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시됐다. 기어S3는 프론티어와 클래식 2가지 타입으로, GPS·고도계·기압계 등이 내장돼 있어 스마트폰 없이도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프론티어는 단독 통화 기능을 지원하는 LTE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상현실 체험에 특화된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기어VR'을 착용하고 화산 또는 도심 속으로 번지점프하거나 MTB(산악 자전거) 모듈을 타고 산 속을 주행하는 실감나는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PC 시장에서 22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PC와 함께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와 VR 제품 등을 전시한 게이밍존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 'CES혁신상'을 수상한 삼성 '패밀리 허브'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패밀리 허브,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 직화오븐 등 다양한 프리미엄 가전 제품으로 구성된 키친에서 쿠킹쇼를 열고 관람객들에게 '패밀리 허브'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고 핑거 푸드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가 마련한 '아틱관'에서는 공기청정기,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산사태 모니터링 시스템, 교육용 스마트 토이 등 아틱 플랫폼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전시됐다. [b]◆초프리미엄 가전 전면 배치, 시그니처 체험존 마련[/b] LG전자는 초(超)프리미엄 가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90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다. 특히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부스 전면에 배치해 방문객들이 초프리미엄 가전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올레드TV,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전 제품을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LG 시그니처 체험존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설치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구성하는 빌트인 가전 풀패키지인 얼음정수기냉장고,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전기 후드 등으로 주방의 실제 모습을 연출했다. LG전자는 집안의 품격을 높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스마트폰으로 제품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을 사용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차원이 다른 올레드 패널을 활용한 올레드 사이니지, 58:9 화면비의 울트라 스트레치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솔루션도 공개됐다. LG전자는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올레드의 특성을 활용해 물결형태로 휘어진 65형 올레드 패널을 이어 붙인 물결형 사이니지를 선보였다. LG전자는 58:9 화면비율의 LCD 사이니지 '울트라 스트레치'도 내놨다. 이 제품은 가로와 세로가 각각 214×8335㎜로 세로 방향으로 길게 혹은 가로 방향으로 넓게 사용할 수 있어 건물 기둥, 출입문 바로 위쪽 등의 공간에서는 쓰임새가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2016-10-26 15:52:0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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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서울특별시 ‘꿈나무 마을’에 김치 3톤 전달

대유위니아가 '제11회 딤채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치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랑나눔 김치행사'는 대유위니아가 2006년부터 매해 김장철마다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행사다. 대유위니아는 올해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서울특별시 꿈나무 마을'에 방문해 딤채식품이 생산한 '건강담은 김치' 3톤(t)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대유위니아 임직원들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는 시간을 갖고, 꿈나무마을의 각 생활관 청소와 주변 환경 미화 활동을 진행했다.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딤채식품의 '건강담은 김치'는 대유위니아 딤채발효미과학연구소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김치 발효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배추를 2번에 걸쳐 절이고, 건강에 좋은 김치 유산균을 더하는 등 특별한 김치 제조법을 채택해 특별한 맛과 영양을 자랑한다. 대유위니아 신중철 마케팅사업부장은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 아이들이 맛있는 김치를 먹으며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치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꿈나무 마을은 아동·청소년의 자립 성장을 지원하는 희망공동체로 현재 570여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2016-10-26 14:35:08 나원재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3232억원…4분기도 ‘맑음’

LG디스플레이가 업계 간 경쟁 심화와 원화강세에 따른 환율하락 흐름 속에서도 제품과 기술의 차별화 전략으로 18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6년 3분기 매출 6조7238억원, 영업이익 3232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매출은 대형 LCD 패널 가격의 견조한 상승세와 전 제품군에 걸친 대면적 트렌드 확대로 전분기 5조8551억원 대비 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판가상승세와 함께 UHD와 IPS 등 차별화 제품 비중 증가와 모바일 프리미엄 제품군 운영으로 전분기 444억원 대비 634%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 기준으로 매출은 7조1582억원에서 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329억원에서 3% 줄었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둔화와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따른 성적으로 풀이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1896억원으로 전년 동기 1987억원 대비 5% 감소했다.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1조235억원(EBITDA 이익률 15%)을 기록해 전분기 8327억원 대비 23% 성장했으며, 전년 동기 1조1780억원 대비 13% 감소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부채비율 92%, 유동비율 139%, 순차입금 비율 19%로 수준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했다. 2016년 3분기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이 39%, 모바일용 패널이 27%, 노트북 PC와 태블릿 PC용 패널이 18%, 모니터용 패널이 16%를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 CFO 김상돈 전무는 "2016년 4분기 판가는 대형화 추세로 전반적인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40인치 이상 판가 상승이 예상돼 대형 비중이 높은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이익의 개선 폭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전무는 "LG디스플레이는 UHD, IPS와 같은 차별화된 기술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며,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노력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올레드(OLED) TV는 지속적인 고객확대와 다변화 노력으로 프리미엄 TV시장을 공고히 구축해 이익을 개선할 것이다"고 밝혔다.

2016-10-26 12:02:57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