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기사사진
현대차, 지난해 판매왕 대전지점서 나와…김기양 영업이사 329대 판매

현대자동차가 2022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가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2022년 한 해 동안 392대를 판매하며 지난해에 2년 연속 현대차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김기양 영업이사는 1991년 10월 입사 이래 작년까지 누적 판매 5765대를 기록했다. 이어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 383대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 299대 ▲의정부지점 김주선 영업부장 299대 ▲공릉지점 정인철 영업부장 298대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297대 ▲방배지점 윤철희 영업부장 294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 293대 ▲수완중부지점 백종원 영업부장 287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 266대 판매를 기록하며 판매 우수자에 이름을 올렸다. 김 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판매 1위를 달성했다는 점에 대해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며 "대기 고객과 다방면으로 더욱 자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 판매 1위를 달성했지만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이전보다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상품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진심을 담아 고객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는 든든한 서포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선보인 디 올 뉴 코나를 비롯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발맞춘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 선보이는 한편 고객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09 08:55:2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상품성 입증' 현대차그룹, 美친 존재감…디자인·경제성·첨단기술 등 모두 갖춰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서 상품가치를 입증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자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3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기아 니로 ▲기아 카니발 ▲현대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G90 등 4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2023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3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픽업트럭 ▲최고의 SUV 등 총 6개 부문을 수상작을 뽑는다. 현대차그룹은 총 6개 부문 중 4개 부문에 선정돼 자동차 그룹 기준 최다 수상을 달성하며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기아 니로는 높은 경제성과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2023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기아 카니발은 가족용 차에 필수적인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과 넉넉한 적재공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23 최고의 가족용 차'로 뽑혔다. 카즈닷컴은 지난 해 최고의 가족용 차로 기아 텔루라이드를 선정한 바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2023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 제네시스 G90는 제네시스의 철학이 담긴 극적이면서도 우아한 외장 디자인,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첨단 신기술, 탑승객을 배려하는 고급스러운 후석 공간 등을 바탕으로 동급 차종 중 최상의 고급감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3 최고의 고급차'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23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현대차그룹이 최다 수상을 달성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과 높은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는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 판매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어섰다. 기아가 사상 첫 1월 기준 월간 5만대를 넘게 팔았고 제네시스를 포함 현대차 역시 1월 기준으로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1월 미국에서 5만5906대를 판매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8.5% 늘었다. 기아는 전년과 비교해 22.3% 증가한 5만1983대를 판매했다. 두 회사 모두 미국에서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1월 미국에서 10만대 이상을 판매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3-02-08 14:55:2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기아, 호주서 사회공헌 강화…브랜드 친밀도

기아가 호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며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기아는 호주 멜버른에서 라파 나달 재단 유소년들에게 테니스 레슨과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기아 클럽하우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 19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아가 공식 후원하는 2023 호주오픈과 연계해 열렸다.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 선수가 설립한 라파 나달 재단의 유소년 18명이 초청됐다. 기아는 아이들에게 호주오픈 경기 관람과 유명 호주 테니스 인플루언서인 샘 베그, 호주오픈 테니스 코치들의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멜버른에 방치돼 있던 테니스 코트를 호주오픈의 키 컬러 및 기아 로고 디자인을 바탕으로 재건하고 테니스 레슨을 진행했다. 기아는 현지 유명 작가인 '제스라이(JESWRI)'와 '히스코(Heesco)'와의 협업을 통해 나달이 우승했던 2009년과 2022년 호주오픈 결승전의 테니스 랠리 장면을 모티브로 한 벽화 작품도 공개했다. 아르투르 마틴스 기아 고객경험본부장(전무)은 "기아 클럽하우스 프로그램은 테니스를 많이 접할 기회가 없는 아이들에게 꿈과 영감을 주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 기아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 선수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2-08 14:55:2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기아, 첫 PBV 니로 플러스 연식변경…신규 사양 추가

기아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니로 플러스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4 니로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니로 플러스는 기아의 첫 PBV다.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지난해 5월 출시됐다. 신형 니로 플러스는 크루즈 컨트롤과 전자식 룸미러(ECM),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등 사양을 택시 모델과 업무용 모델 모두에 기본 적용했다. 택시 모델은 2열 승하차가 잦고 승차 시간이 길지 않은 특성을 고려, 2열 열선 시트에 20분 후 자동 꺼짐 기능을 적용했다. 업무용 모델에는 2열 센터 암레스트와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를 추가했다. 기아 관계자는 "사용 목적에 더 적합하도록 일부 사양을 기본화하고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면서 "소비자 니즈에 맞춰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신형 니로 플러스의 가격은 택시 모델 ▲라이트 트림 4600만원 ▲에어 트림 4750만원, 업무용 모델 ▲에어 트림 4755만원 ▲어스 트림 4850만원이다. 한편 기아는 전기차 개인택시 고객을 위한 '기아 EV멤버스 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기아 EV멤버스 택시는 국내 최초의 개인택시 고객 전용 멤버십으로 기아 전기차 구매고객 중 개인택시를 운영 중인 사업자에게 카카오T 블루 가입비, 기사식당 쿠폰, 택시 전용 용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3-02-08 14:55:2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르노코리아, 청각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코액터스와 MOU 체결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청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탠다. 르노코리아는 청각장애인 드라이버를 고용하는 사회적 모빌리티 기업 코액터스와 7일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코액터스는 르노코리아의 국내 대표 LPG SUV인 QM6 LPe 차량을 중심으로 서울지역에서 호출형 차량 공유 서비스인 '카헤일링' 형태로 일반 승객에게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요한M'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고요한M을 통해 청각장애인 드라이버가 운행하는 조용하고 편안한 QM6를 고요한 택시로 이용할 수 있다. QM6의 넉넉한 2열, 트렁크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운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운송 서비스 경우 장애인표준사업장 제품이나 서비스 이용 시 장애인고용부담금 최대 50%가 감면되는 장애인연계고용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요한M 서비스 차량 내에는 승객들과 청각장애인 운전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태블릿이 설치돼 있다. 태블릿 행선지를 직접 말하거나 입력하면 청각장애인 드라이버의 모니터로 목적지가 전달돼 원하는 곳까지 도착 가능하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서울지역 르노코리아 직영 사업소 내 고요한M 드라이버 쉼터 및 전용 주차 공간 제공,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 고요한M 광고 노출 지원을 약속했다. 또 청각장애인 드라이버 일자리 확대와 고요한M 활성화를 위해 코액터스에 안정적인 차량 공급 및 운영 지원, 르노코리아 임직원 업무용 운송 서비스에 고요한M 비즈니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2023-02-08 14:55:1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아메리칸 럭셔리 픽업 GMC 시에라 드날리 국내 상륙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 등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온 제너럴모터스(GM)가 국내 픽업트럭 시장의 품격을 높인다. 럭셔리 픽업·스포츠유틸리티차(SUV) 브랜드 GMC의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에라를 공식 출시했다. GM은 7일 세빛섬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럭셔리 픽업·스포츠유틸리티차(SUV) 브랜드 GMC 시에라의 출시와 함께 국내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시에라는 GMC 브랜드 내에서 독특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더 나은 메인스트림 차량을 원하거나 프리미엄, 럭셔리 세그먼트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진정한 아메리칸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풀사이즈 픽업트럭은 국내에 존재하지 않았던 시장이다"며 "우리는 선구자로 최초가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시에라는 1987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5세대를 거친 GMC의 대표 모델이다. 국내에는 최초로 정식 출시되는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국내 출시되는 시에라는 최고급 사양인 드날리 트림의 5인승 크루캡 숏박스 모델이다. 전장 5890㎜, 전폭 2065㎜, 전고 1950㎜를 자랑한다. 국내에는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 엔진은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10단 자동변속기와 GM의 독자기술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연료 효율을 높였다. 몰리 펙 GMC·뷰익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한국 시장에는 시에라의 경쟁 차종이 없으며 새로운 시장인 만큼 GMC 브랜드로 국내 픽업 및 SUV 시장의 리더가 될 것"이라며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능력 그리고 최고의 차종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당초 지난해 GMC 시에라를 출시하겠다고 했지만 예상과 달리 해를 넘겨 출시됐다. 렘펠 사장은 "신차를 출시할 경우 전체적인 패키지를 잘 준비해야 한다"며 "우리는 고객경험이라는 패키지가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부품이나 제품 생산 등 픽업트럭을 출시할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GM은 시에라 구입 고객을 위한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와 전담 서비스센터도 마련했다. 구매 고객은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 없이도 보증기한 내(3년 6만km) 차량 정기점검 및 간단한 소모품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픽업 후 수리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보증 기한 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엔진 오일(5회), 에어컨 필터(3회) 등 5가지 소모품을 무상교체해 주는 '소모품 교환 패키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전국 52개소의 GMC 전담 서비스센터를 개소하고 오는 6월까지 서비스센터를 84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GMC 정비를 위해 다양한 장비를 마련해 뒀다"며 "다른 수입차와 비교해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시에라의 가격은 드날리 트림이 9330만원이며,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은 9500만원으로 GMC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이 가능하다. 시에라는 전국 11개 주요 GMC 존에서 실제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계약과 동시에 순차적으로 출고가 진행된다.

2023-02-07 15:59:1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테슬라에 뺨맞은 완성차, 눈물의 전기차 전환 본격화

테슬라가 '치킨게임'을 시작하면서 완성차 업계도 마음 놓고 전기차 전환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사회적 책임 문제로 속도를 조절했지만 생존을 위해서는 대규모 구조조정 등 '혁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등 국가에서 10% 안팎의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인 테슬라가 '치킨게임'을 촉발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글로벌 점유율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높은 수익률을 무기로 경쟁사를 압박하기 시작했다고 보고 있다. 당장 포드가 마하E를 대상으로 가격을 인하하며 가격 경쟁에 동참했다. 앞으로도 전기차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테슬라는 수익률이 2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완성차사 대비 2배 가까운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이미 100만대를 훌쩍 넘는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한데다가, 단일 모델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어서 개발 비용도 충분히 회수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완성차 업계는 가격 인하에 회의적인 분위기다. GM이 가격 인하 가능성을 일축한 가운데, 현대차 등 글로벌 완성차 업계도 가격을 내릴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가격 인하가 기존 소비자에 큰 반발을 일으킬 수 있는 등 부작용이 큰 탓도 있지만, 여전히 가격 경쟁력이 부족하지 않다는 것도 이유로 추정된다. 실제 국내 가격을 기준으로 테슬라가 모델3 가격을 인하하면서 6000만원대에 판매하고 있지만 경쟁 모델인 아이오닉 6는 5000만원대로 1000만원 가까이 저렴하다. GM의 볼트 EUV는 4000만원대로 더 낮다. 기술적 차이는 이미 역전됐다는 게 중론이다. 테슬라가 여전히 안전과 단차 등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지만 기존 완성차 업계는 고급 내연기관차 수준으로 전기차 품질을 끌어올렸다. 테슬라가 자랑하던 커넥티드 시스템도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대응하고 있다. 그렇다고 완성차 업계가 손을 놓은 것은 아니다. 가격 인하 대신 그동안 미뤄왔던 사업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포드가 글로벌에서 대규모 인력 감축 작업을 단행한 가운데, GM은 2년간 20억달러(한화 약2조5000억원) 감축 등을 선언했다. 특히 전기차 생산 체제 전환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자동차 산업은 대표적인 규모의 경제, 생산량을 늘릴 수록 원가를 낮출 수 있는 만큼, 전기차를 연간 100만대 이상 생산하는 공장을 확보하는 게 생존을 위한 필수 작업으로 꼽힌다. 대규모 구조조정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완성차 업계는 그동안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는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여왔다. 그동안 만들던 내연기관차 생산 기지를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지만, 공정이 단순하고 부품이 줄어드는 전기차 특성상 대규모 인원 감축과 협력사 생태계 파괴가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충전소와 배터리 재활용 등 전기차 인프라와 관련한 부작용도 우려했다. GM이 전세계적으로 생산이 거의 중단된 8기통 엔진 공장을 계속 가동하는 이유도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이 외에도 완성차 업계가 생산 라인을 전기차로 전환하는데 어려움을 표했던 데에는 이같은 배경이 있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ESG경영이 중요해지면서 전기차 전환이 더욱 어려웠다는 전언, 그러나 수익성 확보가 시급해지면서 '혁신'에 속도를 낼 수 밖에 없게 됐다. 테슬라가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준 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내연기관 공장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건 어렵지 않지만 대규모 해고와 협력사 피해 때문에 쉽게 결정하지 못해왔다"며 "앞으로는 살아남기 위해 앞다퉈 전기차 전환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07 15:19:1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나서…소비자 편의성 향상 기대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전기차 충전 생태계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대규모 주거시설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계동사옥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우리관리와 함께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E-pit(이피트)에 적용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을 이번 3자 협력으로 구축되는 아파트 충전기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존 E-pit 회원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아파트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사의 축적된 시공 및 건물 자산관리 운영 노하우를 아파트 충전소 운영에 접목해 고품질의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2년 하반기 전기차 충전사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3월 관련 브랜드 론칭과 더불어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공동주택관리업계 1위 사업자인 우리관리는 보유 중인 아파트 관리 네트워크를 활용, 전기차 충전 수요를 파악하고 전력 수용 용량 등 충전 인프라 환경을 고려해 편리하고 신뢰성 높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의 친환경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021년 전기차 초고속 충전 서비스 E-pit를 론칭, 현재 21개소 120기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E-pit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충전 서비스를 더 많은 전기차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올 상반기 중 20개소를 구축하고, 2023년 내에 총 58개소 약 300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E-pit 플랫폼을 아파트 충전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주거 환경의 특성을 고려해 아파트에서의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07 14:09:5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