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기사사진
기아, 스타벅스와 손잡고 EV9 친환경 굿즈 출시

기아가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 출시를 기념해 스타벅스와 협업한 친환경 콜라보 굿즈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두 브랜드 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굿즈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아의 의지가 담긴 EV9의 방향성에 맞춰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여정을 위한 제품'으로 제작됐다. 콜라보 굿즈는 보스턴백, 파우치, 리유저블 컵, 컵 슬리브, EV9 모형 빨대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기아와 스타벅스는 보스턴백과 파우치에 재활용 플라스틱 섬유(rPET) 원단을 사용하고 컵 슬리브에 실제 EV9의 내장재인 비건 가죽과 동일한 자재로 제작하는 등 친환경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디자인적으로는 EV9의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을 디자인 포인트로 형상화하고, EV9과 스타벅스의 로고를 활용해 양사의 아이덴티티를 세련되게 반영했다. 특히 아이보리 실버, 아이스버그 그린, 오션블루 등 EV9의 외장 컬러를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스타벅스의 그린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두 브랜드 간의 콜라보를 디자인에도 녹여냈다. 이와 더불어 보스턴백의 경우 EV9의 스위블 시트에서 영감을 받아 내부를 2~6분할 수납이 가능한 칸막이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와 스타벅스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소재와 디자인, 실용성 등에서 양사가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이번 브랜드 콜라보 굿즈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 속 더 많은 순간에 기아와 EV9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26 14:05:5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이노모티브, 배터리교환식 다목적 전기차로 베트남 시장 진출…年 1억달러 규모

특수 목적 친환경차 전기차 (PBV) 플랫폼 기업인 이노모티브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이노모티브는 최근 베트남 푸동 오리지날 컴퍼니와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노모티브는 광주그린카진흥원의 '수요기반 협력사 밸류체인 고도화 및 자립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참가해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노모티브는 베트남의 유명 휴양지인 다낭을 중심으로 객실수 65만개를 가진 3만여 베트남 리조트의 현지 관리용 다목적 전기차를 공급한다. 이노모티브와 푸동은 올해 안으로 베트남 현지에 적합하도록 차량을 개선하고 다낭 등 현지 리조트 3개소에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및 차량 등을 공급해 실증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푸동은 리조트 선정 및 현장 설치를 맡고 이노모티브는 배터리 교환식 다목적 전기차와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 등을 공급과 동시에 현지에서 운영 관련 기술을 이전한다. 이노모티브는 실증을 통해 운영상 문제점과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상품성을 높이고 2024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2024년 하반기에는 베트남 현지 생산도 시작해 유명 휴양지들이 많은 아세안 시장 진출을 최종 목표로 연간 2만대 규모의 생산 라인 구축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위해 현지 기업 발굴을 적극 지원한 VKBIA(베한기업인협회)는 베트남 기업과 한국의 부품 전문 기업들을 연결해주고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그린카진흥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수평적 전기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사업화 지원과 친환경 전기차 관련 부품 기업 들과의 협력을 통해 동반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세안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침체 등 다수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한국의 수출이 전년대비 14.8% 증가한 1249억 달러, 수입은 21.9% 증가한 약 825억 달러로 교역 총액 약 2075억 달러, 무역수지 약 424억 달러로 사상 최대규모를 경신하는 등 한국의 가장 중요한 수출 교역 상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노모티브 김종배 대표는 "약 6억7000만명의 인구에 연평균 경제성장률 5%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아세안 시장의 중요성과 교통부분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40%를 차지하고 있는 이들 지역의 친환경 운송 수단의 보급 확대를 위해 베트남은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지역 개발도상국에서의 저탄소 교통 전환은 CO2 감축을 통한 국가온실가스감축 목표(NDC) 달성 외에도 대기환경개선을 통한 건강보호, 에너지 안보 강화 뿐 아니라 전기차와 관련된 제품 생산 등 경제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아세안 시장에서의 한국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2023-06-26 13:55:4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초연결 모빌리티' 현대차·기아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글로벌 가입자 1000만 명 돌파

현대자동차·기아의 전 세계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가입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021년 8월 500만 명을 달성한 지 1년 10개월 만이다. 현대차·기아는 2003년 국내 최초로 선 보인 커넥티드 카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으로 폭넓게 확대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거리 위 차량 4대 중 1대가 커넥티드 카에 해당될 정도로 최근 국내에서도 관련 시장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가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SDV) 전략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2018년 5월 100만명을 넘어선 글로벌 가입자 수는 2021년 8월 500만명을 달성한지 1년 10개월 만에 10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10월엔 해외 가입자 수가 국내 가입자 수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2026년 중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가입자 수가 2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는 자동차의 소프트웨어에 무선 네트워크를 결합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고객이 차량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존 실시간 길안내, 음성인식, 차량 원격 제어 같은 기본적인 서비스를 넘어 최근에는 차량 원격 진단 및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량 내 간편결제, 비디오·오디오 스트리밍 등 혁신적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현재 ▲현대차 블루링크 ▲기아 커넥트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GCS)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선보인 현대차·기아는 이후 해외 시장으로 진출, 현재 총 50여 개 국가에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등 커넥티드 카 서비스 미운영 지역으로 서비스 진출을 적극 검토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글로벌 주요 서비스 사업자와의 제휴 협력을 강화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권해영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상무는 "모든 이동 여정을 물 흐르듯 연결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서로 결합하고 가공해 고객을 만족시키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고객의 카 라이프를 위한 보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26 13:48:3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SK렌터카, 제주서 1만원 더하면 '여행템' 대여…카페·시네마·트래킹까지

SK렌터카가 제주에서 여행 필수 아이템도 빌려준다. SK렌터카는 제주에서 단기렌터카 상품을 대상으로 '여행템 대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SK렌터카 제주지점에서 전기차와 함께 '카페 키트'와 '시네마 키트'를 함께 대여해주는 상품이다. V2L 커넥터와 '캠핑 체어'도 함께 제공한다. 빌리카지점에서는 차종과 상관없이 16인치 접이식 자전거, 헬멧으로 구성된 '자전거 세트', 트래킹 폴, 20L 경량 백팩으로 구성된 '트래킹 세트', 캠핑 체어, 테이블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를 제공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요금은 차량 대여료에 1만원만 더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차량 예약을 완료하고 여행템 예약 페이지에서 원하는 상품을 예약하면 된다. 아울러 SK렌터카는 지난 2월 시작한 전기차 차박 상품을 연말까지 확대 운영키로 했다. 캠핑장도 2곳으로 늘렸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제주 최대 규모로 단기렌터카 사업을 운영하며 고객에게 편리하고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직 SK렌터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26 12:13:1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타이어뱅크, 10번째 소방히어로 부산 금정소방서 부곡119안전센터 차민호 소방교 선정

타이어뱅크가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매월 선정하는 소방히어로의 10번째 주인공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타이어뱅크가 선정한 10번째 소방히어로는 부산 금정소방서 부곡119 안전센터의 차민호 소방교다. 차민호 소방교는 2015년 임관하여 화재진압, 구조구급 활동은 물론 화재피해조사, 관내 2800여개 소방시설 관리 및 안전관리자 교육 등 현장과 실무를 오가는 멀티플레이어로서 활약해왔다. 또 학술 연구를 통해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대형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하는 등 공부하는 소방관으로 불린다. 국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이러한 노력과 공로로 2023년 6월 타이어뱅크와 소방노조가 선정한 소방히어로 10호 주인공이 됐다. 이에 타이어뱅크는 지난 6월 22일 근무지인 부산 금정소방서 부곡119안전센터에서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 감사장 전달식 바로 직전에도 현장출동을 하고 돌아온 차민호 소방교는 "팀원들과 좋은 자리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훌륭하신 선배, 동료들을 대표해 받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시민들을 위해서 활동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어뱅크는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전국의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소방히어로'를 선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2023-06-26 08:53:5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침체 없는 한국 럭셔리카 시장, 글로벌 경영진도 주목

초고가 자동차 브랜드들이 앞다퉈 한국에 신차를 들여오고 있다. 럭셔리 시장 규모가 남다르게 커지고 있는 이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3일 국내에 레부엘토를 처음 공개했다. 레부엘토는 람보르기니 첫 하이브리드 모델로, 람보르기니를 상징하는 V12 엔진에 전기모터 3개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출력이 1015마력,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했다. 레부엘토는 가격이 7억원대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국내에 배정된 물량이 벌써 2년치 예약이 끝났다. 아시아태평양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가 직접 방한해 차량을 소개할 정도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롤스로이스도 16일 기본가격이 6억원대인 첫 전동화 모델 스펙터를 아시아 및 태평양에서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하기도 했다. 사전 예약 물량이 무려 200대로 연간 브랜드 판매량에 준하는 수준이다. 마찬가지로 아태지역을 맡고 있는 아이린 니케인 총괄이 직접 자리를 방문해 시장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애스턴마틴도 22일 3억원대 신형 모델 DB12를 국내에 소개했다. 이미 대기자만 1년 수준이라는 설명, 아시아 지역을 총괄하는 그랙 아담스 사장이 함께했다. 따로 공개행사를 열지는 않았지만 벤틀리 역시 컨티넨탈 GT 뮬리너와 아주르, S 등 3개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모두 3억원을 훌쩍 넘는 모델로, GT탄생 20주년을 기념해 개발됐다. 그 밖에도 페라리는 최근 아시아 처음 '우니베르소 페라리'를 열고 국내에 있는 마니아와 VIP 소비자를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페라리 글로벌 CEO도 동행했다. 포르쉐는 1899년 고종황제가 독일에 선물한 3종 전시품을 들여오는 '1899,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 특별전과 함께 무형문화재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며 브랜드 헤리티지와 사회 공헌에 힘썼다.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들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국내 시장에 힘을 쏟는 이유는 여전히 성장세가 지속되는 몇 안되는 국가라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전년대비 5월까지 누적 판매량 성장률은 브랜드별로 포르쉐가 27.1%, 벤틀리가 11%, 람보르기니 26.5%, 롤스로이스 9.9% 등이다. KAIDA 통계에 잡히지 않는 페라리와 애스턴마틴도 성장세가 가파른 것으로 알려져있다. 경영진들도 이같은 인식을 숨기지 않고 있다. 람보르기니 스카르다오니 아태 총괄은 럭셔리 시장 침체를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고, 롤스로이스 니케인 총괄은 한국 판매량이 일본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글로벌 주요 경영진들이 앞다퉈 한국을 찾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전세계에서 유독 한국 럭셔리카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배경에는 까다로운 소비자가 있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고 본사로 돌아가게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사장은 한국 소비자들이 혁신 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고, 자동차로 취향과 사회적 입지를 표현하는 경향이 있어 럭셔리카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봤다. 전동화 시대에도 차별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숙제다. 내연기관과 달리 승차감 차이가 거의 없어지면서 경쟁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롤스로이스 등 럭셔리카 브랜드들은 고급화와 맞춤형 '비스포크' 서비스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롤스로이스는 최근 스펙터를 공개하면서 다양한 커스텀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한 바 있다. 슈퍼카는 내연기관과 전동화를 조합해 성능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포르쉐가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타이칸을 개발하며 슈퍼 전기차 시장 가능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자체적으로 'e-퓨얼'을 만들면서까지 내연기관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람보르기니는 레부엘토를 통해 V12 엔진 역사를 이어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으며,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총괄 인터뷰를 통해서는 2028년 최고 성능을 내는 전기차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25 10:42:5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정의선 현대차 회장, 하노이 국립대와 인재 육성·산학 협력 논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베트남에서 미래 인재 확보를 논의했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학교 호아락 캠퍼스에서 레 꾸언 하노이 국립대 총장을 만났다. 정 회장은 꾸언 총장과 미래 혁신 인재 육성 필요성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베트남 사업 확대로 우수 인재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현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전문 인력 확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올 들어 5월까지 2만2903대 판매 기록으로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일본 토요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기아도 1만3951대로 4위다. 현지 생산 기지인 합작법인 HTMV도 2공장을 준공하며 생산 능력을 연간 10만대로 확대한 상태다. 이를 통해 판매를 더 늘리며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하노이 국립대는 베트남에서 최고 대학으로 꼽이는 명문으로,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한국 기업 및 대학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소개했다. '실질적으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CSR 활동이 중요'하다는 정 회장 철학에 따라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현대 점프스쿨 베트남' ▲하노이 공업전문대학 내 직업기술교육센터 현대드림센터 건립을 통한 기술 전수 및 전문가 육성 ▲ 교육 봉사와 문화 교류 등이다. 정 회장은 꾸언 총장과 '현대차그룹-하노이 국립대 협력센터'도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체계적인 전문 기술 인재 육성이 자동차산업뿐 아니라 경제 산업 발전에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감하고 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결과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주선해 해외 대학 유명 석학을 하노이 국립대에서 강의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는 깜짝 제안도 했다. 꾸언 총장은 하노이 국립대가 많은 국제 학생을 유치하고 학생을 해외로 내보내야 한다며, 현대차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정의선 회장은 "하노이 국립대와의 자동차산업 산학 협력을 통해 우수한 미래 혁신 인재 육성을 희망한다"며 "현대차그룹 뿐만 아니라 많은 협력사들이 베트남의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베트남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25 10:19:5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봄봄봄] 세계 최초 럭셔리 대형 전기 SUV, 기아 EV9 타봄

"경쟁 모델이 없다" 기아 관계자는 EV9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실제로 전기차 중에 3열까지 있는 대형 SUV, 그것도 최대 500km를 달릴 수 있는 모델은 전세계에 없다. 기아가 처음으로 시장을 개척한 셈이다. 이례적으로 사전 계약자 중 55%가 처음 기아를 선택했다는 통계도 자동차 시장에서 EV9의 개척 의미를 짐작해볼만 한 숫자다. 그렇다고 EV9이 구매를 '도전'해야할 차는 아니다. 지난 14일 하남시에서 충남 부여까지 약 300km 가량을 달리며 경쟁할만한 모델을 여럿 떠올렸다. 이름을 말하기 어렵지만 럭셔리 브랜드의 대형 대형 SUV 들이다. 1억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비싸다는 비판이 있지만, 성능이나 기능을 직접 체험해보면 충분히 수긍 가능할 정도다. 가족을 태우고 여름 휴가를 떠나는 기분으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 일단 덩치와는 다른 부드러운 승차감이 꽤나 매력적이다. 기아가 카니발 수요를 뺏는 '카니발리제이션은 없다'고 말한 이유도 알수 있을 듯 했다. 전기차 특유의 부드러운 주행감성에, 3톤은 될법한 무게에도 견고한 감쇠력 덕분에 안정적으로 과속방지턱을 넘어섰다. 비록 럭셔리차에 필수로 자리잡은 전자식 서스펜션을 쓰지는 못했지만, 멀티링크에 다양한 기술을 조합하고 세팅값을 고심한 성과다. 워낙 크고 무겁다보니 살짝 주저앉는 느낌도 없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대단할만큼 문제 없는 수준이었다. 주행 성능은 마치 V8 엔진으로 달리는 듯 했다. 전기차 특유의 폭발적인 가속력이 차체를 안정적으로 끌어다 밀었다. 특히나 스포츠모드에서는 끝까지 밟으면 충분히 속도 리미트도 순식간에 넘어설 듯 한 가속도를 느낄 수 있었다. 모드와는 관계 없이 시속 130km를 넘기면 허리를 조이는 '버킷'시트로 변신도 해준다. 전비는 에코모드 대비 50% 이상 줄어드는 느낌. 그만큼 모드에 따른 차이가 크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1시간쯤 달렸을까. 갑자기 허리 부분을 마사지하는 기분이 들었다. 착각이었는 줄 알았는데 진짜였다. 바로 에르고 모드. 설정에 따라 30분이나 1시간 이상 주행 하면 스스로 작동해 허리 피로를 줄여주는 기능이다. 조수석에도 있고, 2열에는 마사지 기능까지 있다는 설명이다. 조수석 측면에 시트 이동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바로 눕는 포지션으로 바꿔주는 기능도 있는데, 피곤해서 잠시 졸고 있는 조수석 아내를 위해 작동해주면 점수를 딸 수 있겠다 싶었다. 물론 2.5단계 수준 자율주행 기능이 있어 장거리 운행도 힘들지는 않았다. 고속도로에서는 내비게이션과 속도제한 표지판 등을 읽어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고 달려준다. 차선 변경도 깜빡이를 넣으면 스스로 한다. 인터체인지 진입까지 가능해지는 3단계는 추후 추가할 예정이란다. 적재 공간이야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팰리세이드보다 넓게 느껴지고, 2열은 슬라이딩이 가능해 카니발과 같은 방식으로 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트렁크 부분에 적재 공간인 '프렁크'도 더 넓어져서 이제는 웬만한 가방을 하나 넣어도 괜찮다. 구독 서비스, 커넥트 스토어로 사용하는 스트리밍 플러스는 즐거움을 더해줬다. 이동 중에는 음악, 정지 중에는 왓챠 등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추후 서비스를 추가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래도 구독 서비스는 아직 수긍되지 않았다. 실제 성능과 관련한 구독 서비스를 적용하지는 않는다는 기아 관계자 말과 달리, 리모컨으로 차량을 빼고 넣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2가 50만원짜리 커넥트 스토어로 제공된다. 물론 영구 적용 상품이라 사실상 옵션이긴 하지만, 대형차 특성상 쓰임이 많은 주차 보조 기능을 굳이 이렇게 구매하게 만든 데 의문이 들었다. 럭셔리 대형 SUV까지 연상할만큼 고급스러운 기능들 속, 다소 무게감이 떨어지는 외관은 호불호가 있을 듯 하다. 멀리는 쏘울부터 스포티지 등 같은 브랜드 모델들과 패밀리룩을 유지했는데, 플래그십스러운 특별함은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물론 그런 단점들이야 성능에 비하면 하찮아 보인다. 차를 사야 한다. 가족들과 함께 타야 한다. 1억원이 있다. 그런 소비자라면 고민할 가치가 충분하다. 기름을 넣는 럭셔리 대형 SUV로 멋을 부릴 건지, 아니면 기아 EV9으로 실속을 차릴 건지.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25 10:19:5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르노코리아, 자사 NFT 보유 고객 대상 차량 시승 이벤트 진행…디지털과 고객의 모빌리티 경험 연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자사의 공식 대체불가토큰(NFT)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시승 쿠폰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르노코리아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자신만의 SM6를 창작해 NFT로 만드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내달 초 심사를 통과한 6300장의 NFT를 발행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0월 '나만의 특별한 자동차 만들기 NFT' 이벤트에서도 참여 고객들에게 NFT를 발행했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7월 초부터 석 달 동안 NFT를 보유한 고객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 채널에서 매주 1명을 추첨해 르노코리아 차량을 전국 어디서나 12시간 이용할 수 있는 차량 공유 플랫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처럼 르노코리아는 고객들의 디지털 라이프와 실제 모빌리티 환경을 연결하는 '디지털 여정'(Digital Journey)을 개발해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국내 완성차 중 최초로 더 샌드박스의 메타버스 공간에 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모빌리티 경험을 할 수 있는 르노코리아허브를 오픈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의 자동차 생산 공장, 디자인 및 연구센터, 그리고 복셀(Voxel) 형태로 구현된 르노코리아 모델 전시장까지 함께 조성될 르노코리아허브는 고객들이 자동차와 함께 하는 흥미로운 일상을 다양한 경험과 게임을 통해 즐기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 르노코리아만의 특별한 기술, 디자인 철학, 각 차량들에 담긴 다양한 스토리 경험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2023-06-22 16:46:1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