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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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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한국타이어와 손잡고 인증중고차 상품성 강화

기아가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까지 인증중고차 상품성을 높인다. 기아는 14일 브랜드 체험관 '기아 360'(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와 인증중고차용 타이어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권혁호 기아 부사장,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고품질 인증중고차 제공을 위한 타이어 공급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고차를 매입해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차량에 한국타이어 메인 브랜드 제품을 장착한다. 승용차와 SUV 차량에는 각각 한국타이어의 사계절용 밸런스 타이어 '키너지 ST AS(Kinergy ST AS)'와 온로드용 SUV 타이어 '다이나프로 HL3(Dynapro HL3)'가 장착된다. 대표 전기차 모델 'EV6'에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iON evo AS)', 고성능 스포츠 세단 '스팅어'에는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V12 에보 2(Ventus V12 evo 2)' 등 차량의 종류와 성능을 고려한 타이어를 장착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인증중고차 사업 방향성에 부합하도록 차량 구매 고객에게 최상의 상태 차량을 공급하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이라며 "상품화 과정에서 타이어 교체를 해야 하는 경우 한국타이어에서 공급받은 새제품을 장착해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2023-11-15 14:46: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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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 전 정주영 선대회장 처럼…정의선 회장, 대영제국 훈장 수상

1977년 정주영 현대그룹 선대회장이 받았던 대영제국훈장을 손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수훈했다. 현대차그룹은 14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 대사관에서 열린 대영제국훈장 수훈식에서 정 회장이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수훈했다고 15일 밝혔다. 찰스 3세 국왕 즉위 이후 이 훈장을 받은 한국인은 정 회장이 처음이다. 이날 찰스 3세 국왕을 대신해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가 정 회장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정치, 경제, 문화예술, 기술 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인물에게 수여된다. 영국 정부 기관이 후보를 추천하고, 영국 왕실의 심사를 거쳐 수훈자가 선정된다. 정 회장은 친환경 저탄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와 함께 영국 대표 미술관 테이트모던 장기 후원을 통한 문화예술 증진 등 한국과 영국 간 경제·문화 협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회 정 회장의 이번 훈장 수훈은 할아버지이자 현대 창업주인 고 정주영 선대회장이 수훈했던 훈장과 동일해 의미를 더한다. 앞서 정 선대회장은 양국 간 무역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197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을 받은 바 있다. 정 선대회장은 1970년대 초 영국 엔지니어링 및 조선사와 기술 제휴를 맺고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에서 차관을 빌려 울산에 조선소를 건설했다. 조선소도 없이 울산 백사장 사진만으로 선박을 수주한 것은 정 선대회장의 과감한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유명한 일화로 알려져 있다. 정 선대회장은 당시 한·영경제협력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크룩스 대사는 "정 회장은 동일한 훈장을 받은 선대회장에 이어 통찰력 있는 경영철학과 인간중심의 리더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영국과 현대차그룹의 파트너십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1982년 첫 자동차 수출을 통해 영국에 진출한 현대차그룹은 경제,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10월까지 영국에서 전년 동기보다 8.7% 증가한 17만3000대를 판매해 점유율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들이 현대차와 기아를 '올해의 자동차 회사'로 선정하는 등 영국 자동차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친환경 모빌리티의 상징인 전기차는 같은 기간 2만8000대를 판매하며 테슬라,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표차종인 현대차 아이오닉 5가 '2022 영국 올해의 차'를 수상하고, 기아 EV6가 영국 유명 자동차매체 왓 카에서 '2022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주요 전기차 메이커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국의 세계적 미술관인 테이트 미술관(Tate)을 장기 후원하며 매년 혁신적인 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현대 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영국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스포츠 교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 회장은 "대영제국훈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양국 협력과 우호에 기여한 공헌을 인정받아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미래 신사업,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관계 강화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언제나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가능하게 하고, 한계를 뛰어넘어 기대 이상의 결과를 이루기 위해 도전해 왔다"며 "현대차그룹의 성취는 뜻을 같이하는 많은 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2023-11-15 14:42: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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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실시…타이어·부동액·엔진 등 점검

KG 모빌리티가 본격적인 동절기에 앞서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토레스 EVX 출시기념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토레스 EVX 출시기념 차량점검 서비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 동안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55개 서비스센터에서 시행되며,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 점검을 통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차량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차종은 KG 모빌리티 판매 전 차종(대형상용차 제외)으로 차량점검 항목은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브레이크 액량 및 상태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워셔액 보충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 EVX 출시를 기념해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객의 안전한 겨울철 차량 운행을 위해 차량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동절기에 특화된 계절성 차량점검 및 고장 등 사고 예방 차원의 세심한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고 보다 안전한 차량 운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레스 EVX는 KG 모빌리티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로 11월부터 고객 인도(출고)를 시작했으며, 'Green Mate 마음 캠페인 시행'을 통해 교통 소외 지역에 EV 충전시설을 보급하는 등 자연과 함께 환경 보호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2023-11-15 13:37: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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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온실가스 감축 위한 '바이오차' 프로젝트에 10년간 지원

기아가 민·관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차세대 자원순환 방법으로 평가받는 '바이오차'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ESG 활동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사이프러스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신한은행, ESG 스타트업 그리너리와 함께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한 4자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아 정의철 기업전략실 전무와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국장, 신한은행 조정훈 ESG본부장, 그리너리 황유식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가축분뇨 정화처리·에너지화, 스마트 축산 등 농식품부의 지속 가능한 저탄소 농·축산 생태계 기반 조성에 각 기업들이 협력하기로 뜻을 함께하면서 이뤄졌다. 기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바이오차 생산 프로젝트를 10년간 지원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의성군의 축분자원화 실증 시범사업으로, 축산농가의 온실가스 배출 원인 중 하나인 가축 분뇨를 원료로 활용한 바이오차를 생산한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생물자원)와 차콜(Charcoal·숯)의 합성어로, 가축분뇨 등을 350도 이상 고온에서 산소 없이 열분해해 만든 숯이다. 약 100년간 탄소 저장이 가능해 탄소저감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2021년 정부가 탄소 중립을 위한 농업분야 핵심기술 중 하나로 바이오차를 선정하기도 했다. 기아는 바이오차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악취와 온실가스의 배출 원인이었던 가축 분뇨 문제를 해결하고 '신재생 에너지화'를 통한 생태계 보존에 기여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의 기업비전(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에 걸맞게 기업과 사회의 동반성장을 위한행보를 지속적으로 보여 드리겠다"며 "비영리 단체 '오션클린업'과의 폐플라스틱 재자원화 협업과 갯벌 복원을 위한 블루카본프로젝트, 이번 바이오차 투자까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더 나은 환경을 위한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14 15:18: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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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APEC 정상회의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개최지 발표 임박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누비며 막판 힘을 싣는다. 현대차그룹은 11~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아이오닉5, EV6, G80 전동화 모델 등으로 제작한 아트카 14대를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21개 회원국 정상과 외교·통상 장관, 경제계 인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8일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부산의 비전과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현대차그룹이 제작한 아트카에는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을 표현한 그라피티 작품과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습니다) 슬로건이 랩핑됐다. 현대차그룹은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행사장 인근과 현지 주요 명소에서 아트카를 운행하며 각국 주요 인사들은 물론 샌프란시스코를 찾은 전 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이 세계박랍회를 개최하기 위한 최적의 도시임을 알린다. 또 샌프란시스코의 주요 랜드마크인 대형 쇼핑몰 '피어 39' 메인 광장에서 아트카를 전시한다. 현대차그룹의 아트카는 부산 엑스포 심포지엄이 개최된 프랑스 파리를 비롯해 미국 뉴욕 유엔 총회, 인도 뉴델리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세안 정상회의 등에 투입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국과 부산의 강력한 엑스포 유치 의지를 표현한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전 세계 랜드마크에서 주목을 받으며 부산 유치 열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엑스포 개최지 선정까지 막판 유치 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1년 8월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먼저 그룹 차원의 전담 조직인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다.

2023-11-14 12:49: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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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정비망 1년만에 두배↑…전국 1000여곳으로 확대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이용자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정비망을 확대 운영한다. 현대차는 전국 블루핸즈 1000여개소 이상에서 전기차 정비가 가능하도록 정비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기차 보유 고객들의 정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기차 정비 거점 개발을 추진해왔다. 지난해까지는 전국 1200여개 블루핸즈 중 514개소 이상에서 전기차 정비가 가능했다. 현재는 1000여개소 이상에서 정비가 가능하다. 전기차 정비가 가능한 블루핸즈에는 전용 정비작업장이 구축돼 있다. 엔지니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안전 장비 5종 세트(절연복·절연 안전모·절연 매트·절연장갑·보호안경)와 특수 공구 등을 완비했다. 지난해 도입된 현대차의 독자적인 전기차 정비 기술인증제인 '현대 전동차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HMCPe)'을 수료한 엔지니어가 최소 1명 이상 배치돼 체계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전기차 정비가 가능한 블루핸즈의 수를 1000개소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전동차 정비 전문가 육성을 통해 정비 기술 역량도 강화한다. 현재 전국 권역별 주요 대학과 연계해 블루핸즈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고전압 배터리 및 충전 시스템, 고장 진단 등이 포함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엔 고용노동부, 블루핸즈와 '전동차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동차 정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블루핸즈는 해당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을 추후 엔지니어로 채용할 계획이다.

2023-11-14 12:48: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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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서 SDV의 비전과 방향성 제시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모빌리티 분야 개발자 축제인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로의 대전환이 가져올 미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HMG 개발자 컨퍼런스 발표 현장에 외부 IT 개발자, 대학생, 투자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SDV 대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외부에 공유하고 SW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꾸준히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개발자 컨퍼런스 행사는 ▲SDV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AI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현대차, 기아, 포티투닷,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현대케피코, 현대트랜시스, 현대엔지비, 모셔널 등 총 9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현대차·기아 SDV본부와 포티투닷을 총괄하는 송창현 사장은 SDV 개념과 앞으로 진행될 소프트웨어 중심의 개발 방식 전환, 그리고 SDV를 통해 고객이 누리게 될 차별화된 경험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송 사장은 "SDV란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개발 방식을 차량 개발에 적용하는 '개발 방식의 대전환'을 의미한다"며 "차량 개발에 대한 근원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궁극적으로 소프트웨어가 자동차의 주행성능은 물론 편의기능, 안전기능, 그리고 차량의 브랜드 정체성까지 규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차·기아 자율주행사업부 유지한 전무의 발표에서는 원격 자율주차(RPP, Remote Parking Pilot) 개발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실제 개발자들의 연구와 노력이 현실로 반영되는 과정을 공유했다. 원격자율주차는 스마트폰으로 명령을 내리면 차가 알아서 빈 주차자리에 주차하고 또 차를 호출하면 탑승객 위치까지 스스로 이동하는 기술이다.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 주차타워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는 제네시스 GV80이 하차 구역에서부터 스스로 빈 공간을 탐색한 뒤 안전하게 주차를 완료한다. 이후 사용자가 승차 구역에서 차량을 호출하면 차량이 해당 구역까지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지한 전무는 주차타워의 정밀지도와 측위 정보를 기반으로 원격 자율주차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히며, 운전자가 주행 및 주차했던 경로를 기억해 자동으로 주차하는 기억 주차 기능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지한 전무는 "현대차·기아는 '보편적 안전'과 '선택적 편의'라는 개발 철학 아래 운전자는 물론 도로 위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자율주행 기술 일류화 달성을 위해 대외 개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동시에 글로벌 협업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의 마이클 세비딕 엔지니어링 부사장의 무인 로보택시 기술에 대한 발표와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이상근 교수의 인공지능 주제의 특강 등 외부 전문가의 발표도 구성해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MG 개발자 컨퍼런스가 도전적인 목표를 가지고 정진하는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의 경험과 성과를 외부 개발자들과 나눌 수 있는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소통을 기반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개발자 문화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와 연계해 개발자 커뮤니티 플랫폼인 'HMG 디벨로퍼스'를 론칭했다. HMG 디벨로퍼스는 개발자 블로그, 개발자 관련 행사 소식, 기술 콘텐츠, 각종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의 노하우를 외부와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3-11-14 10:46:0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