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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協, 강원서 고용 창출·지역 경제 활성화나서

강원도 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산업 생태계 안정등 협조키로 시멘트업계가 강원지역에서 고용 추가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한국시멘트협회는 강원도 경제진흥원과 '강원지역 시멘트산업의 고용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9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강원경제진흥원은 고용노동부의 국비 지원을 받아 강원지역 시멘트산업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와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도내 시멘트산업 종사 근로자 1450명에게 건강검진 및 자기개발·여가활동 지원 등 맞춤형 복지프로그램 제공이 대표적이다. 시멘트업계는 장기적으로 고용유지를 통한 숙련 인력 보호와 산업 생태계 안정화 효과를 거두는 데 필요한 조치를 강원경제진흥원과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시멘트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 사업 기획·운영 ▲시멘트산업(회원사·협력사) 간 상생협력 거버넌스 구축 ▲해당 산업 현황 및 고용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업무 협력 사항을 강원경제진흥원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경제진흥원 서동면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멘트산업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에는 인력 유지 동기를 부여하게 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안전망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멘트협회 전근식 회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시멘트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려면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이 필수적"이라며 "강원경제진흥원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시멘트산업 전반의 고용 안정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30 04:01: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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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범中企업계, 내수 살리고 소비 촉진 나서…대규모 캠페인(종합)

한성숙 장관 취임 후 첫 간담회…5가지 정책 방향 제시해 韓 "오래 오래 장사하고 사업하기 좋은 환경 만드는데 최선" 업계, 소상공인 지원 강화·中企 디지털 대전환 지원등 건의 金 회장 "전 부처 과감하게 규제 풀어 제조업 다시 뛰게 해야" 중소벤처기업부와 범중소기업계가 내수를 살리고 소비를 촉진하기위해 대규모 캠페인을 펼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중소기업계 대표들이 이재명 정부의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 정책 방향을 잡고 소통하기위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댔다. 중소기업계는 한 장관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성실상환자 금융부담 완화 및 디지털 유망소상공인 육성 ▲업종별 공동 AX모델 개발 확산 ▲중소기업 수출지원 확대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 및 장기재직 지원 확대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규제혁신로드맵 수립 ▲기업승계제도 미비점 보완 등을 건의했다. 중기부와 중기중앙회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회관에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회장 외에도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김명진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150여 명이 함께 했다. 간담회에 앞서 중기부와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소공연, 전국상인연합회 등은 민·관 합동으로 '내수·소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선포했다. '함께 소비하고, 함께 성장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내수·소비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간다는 취지에서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내수·소비 활성화를 정책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소공연과 상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협·단체는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기로 결의했다. 한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전한 인사말에서 "저는 중소잡지사에서 온라인 플랫폼 기업까지, 직원에서 임원, 창업멤버, CEO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했다. 월급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던 날도, 월급 주는 날이 무서웠던 날도 있었다"면서 "위기때마다 우리 중소기업인은 도전과 패기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했던 저력이 있다. 저와 중기부는 다시 도약하는 우리경제를 위한 새로운 고속도로를 만들 것이다. 때로는 주유소나 충전소가 돼 에너지를 드리고, 때로는 내비게이션이 돼 정확한 길을 안내하겠다. 또 안전펜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 우리 소상공인,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오래오래 장사하기 좋은 환경,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기부가 향후 중점 추진해야 할 5가지 정책방향으로 ▲소상공인의 사회·재난 안전망 구축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정책 강화 ▲AI 기술을 내재화해 중소기업이 디지털 대전환의 주역이 되도록 지원 ▲창업·벤처기업을 통해 혁신과 도약하는 '창업·벤처 4대 강국' 달성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지역혁신거점 조성 및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내수침체와 관세전쟁, 중국의 저가제품 공세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정부가 제조업 부흥을 위해 전 부처가 과감하게 규제도 풀고 정책적 지원도 해서 사회 전체가 제조업이 다시 뛸 수 있게 관심을 갖고, 여름휴가도 국내에서 보내면서 내수 살리기에 동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29 15:58: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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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범中企업계, 내수 살리고 소비 촉진 나서…대규모 캠페인

한성숙 장관 취임 후 첫 간담회도…5가지 정책 방향 제시 韓 "中企벤처등 무한 질주 고속도로 만드는 마음으로 일" 업계, 소상공인 지원 강화·中企 디지털 대전환 지원등 건의 金 회장 "전 부처 과감하게 규제 풀어 제조업 다시 뛰게 관심" 중소벤처기업부와 범중소기업계가 내수를 살리고 소비를 촉진하기위해 대규모 캠페인을 펼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중소기업계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 정책 방향을 잡고 소통하기위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댔다. 중소기업계는 간담회 자리에서 ▲성실상환자 금융부담 완화 및 디지털 유망소상공인 육성 ▲업종별 공동 AX모델 개발 확산 ▲중소기업 수출지원 확대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 및 장기재직 지원 확대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규제혁신로드맵 수립 ▲기업승계제도 미비점 보완 등을 건의했다. 중기부와 중기중앙회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회관에서 한성숙 장관과 중소기업단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회장 외에도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김명진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150여 명이 함께 했다. 간담회에 앞서 중기부와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소공연, 전국상인연합회 등은 민·관 합동으로 '내수·소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선포했다. "함께 소비하고, 함께 성장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내수·소비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내수·소비 활성화를 정책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소공연과 상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협·단체는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기로 결의했다. 한 장관은 간담회 모두 발언을 통해 ▲소비·투자 심리 위축으로 인한 민생경제의 어려움 ▲보호무역 주의 확산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인공지능 확산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지역 공동화 및 격차 심화 등 우리 경제가 직면한 주요 문제를 거론했다. 아울러 지금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이러한 문제들이 위기로 심화 될 수도, 기회의 발판이 될 수도 있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 장관은 중기부가 향후 중점 추진해야 할 5가지 정책방향으로 ▲소상공인의 사회·재난 안전망 구축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정책 강화 ▲AI 기술을 내재화해 중소기업이 디지털 대전환의 주역이 되도록 지원 ▲창업·벤처기업을 통해 혁신과 도약하는 '창업·벤처 4대 강국' 달성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지역혁신거점 조성 및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내수침체와 관세전쟁, 중국의 저가제품 공세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정부가 제조업 부흥을 위해 전 부처가 과감하게 규제도 풀고 정책적 지원도 해서 사회 전체가 제조업이 다시 뛸 수 있게 관심을 갖고, 여름휴가도 국내에서 보내면서 내수 살리기에 동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우리 경제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길에서 중소기업, 창업·벤처기업, 소상공인들이 무한 질주할 수 있는 고속도로를 만드는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9 14:45: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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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서 최고 등급 '리더십 A' 획득

㈜한화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의 2024년 기후변화대응 부문 평가에서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획득한 '리더십 A-' 등급에서 한 계단 올라선 것으로 CDP 평가 최고 등급이다.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지난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에 대한 정보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CDP 평가는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더불어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전략, 목표, 실행 등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기업에 상위 등급이 부여된다. 평가 등급은 리더십 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으로 나눠져 있다. 한화는 지난 2024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직접PPA 5MW 계약을 체결하고 기후 변화 시나리오에 대한 정량적 재무영향 분석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및 친환경 관련 정책, 중장기 전략과 추진 실적 등을 전문적·객관적으로 심의 및 관리하고 있다. 한화화 관계자는 "CDP 평가 최고 등급 획득은 ㈜한화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대응 노력에 동참하면서 ESG 경영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29 13:47: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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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中企옴부즈만 "지역별 특화산업 중심 소통 확대할 것"

중진공과 전북서 'S.O.S. Talk' 간담회 개최 R&D 목적 수소용품 검사 생략등 건의나와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규제개선을 위해 지역별 특화산업 중심으로 소통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29일 오후 전북 완주에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및 전북서부지부와 함께 한 'S.O.S. Talk,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이같이 전했다. 이 자리에는 최 옴부즈만 외에도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연구개발 목적 제품 제조시 수소용품 법정검사 생략 또는 간소화 ▲폐배터리 재활용 촉진을 위해 폐기물 분류체계 조정 및 폐배터리 재활용 업계 보조금 지급 ▲투자촉진장려금 지원요건 완화 ▲수소연료 충전시설 내 사용자 셀프충전 기준 도입 ▲수소연료 충전시설(저장) 허가 기준 완화 ▲수소용품 제조관련 안전관리자 선임기준 완화 등의 현장 목소리가 나왔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는 옴부즈만의 건의에 따라 R&D용 수소용품에 대한 규제 합리화를 위한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한 뒤 공청회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수렴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폐배터리 재활용 촉진과 관련해 소관부처인 환경부는 전지류 폐기물을 유해성, 발생량, 유가성 등을 기준으로 분류체계 개편(지정·일반폐기물별 종류 신설 및 조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폐배터리 재활용과 관련해 보조금 지급 등 지원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9 12:01: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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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계, "AX위해 정부 확보 5만개 GPU중 30% 의무 할당해달라"

벤처協 AX브릿지위원회, 벤처 대표등 400명 대상 설문조사 즉시 이용할 수 있는 'AI 인프라 바우처' 도입 목소리도 커 AI 전환 급부상 불구 54.2%, '도입 검토·시범 도입'등 초기 현 정부 AI 정책, 87.4%가 '지지'…AI 인프라 구축등 중요 벤처기업계가 기업들의 AI 전환(AX·AI Transformation)을 위해 정부가 확보할 계획인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개 가운데 약 30%를 중소벤처기업에 의무적으로 할당해달라고 요청했다. 기업들이 즉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인프라 바우처' 도입 목소리도 높았다. 이런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의 AI 전환이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기업 2곳 중 1곳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는 실정이다. 특히 기업들은 무엇을 어떻게 할지 막막한 가운데 정부 정책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에 대해선 10곳 중 9곳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며 기대감이 컸다. 이같은 내용은 벤처기업협회 산하 AX브릿지위원회가 이달 11일부터 27일까지 국내 벤처기업 대표 및 임원 400명을 대상으로 '정부 AI 정책에 대한 벤처기업 인식조사'를 실시해 29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54.1%는 AI 도입 단계에 관련해 아직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이전인 '도입 검토' 또는 '시범 도입'으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본격적으로 도입했거나 AI 전문기업 수준에 이른 곳은 응답기업의 14.2%에 그쳤다. 일부 업무에만 AI를 활용하고 있다는 기업은 31.8%였다. 이런 상황에서 AI 도입 초기 단계(도입 검토+시범 도입) 기업(복수응답)들은 ▲투자비용 부담(32%) ▲기술 전문성 부족(28.6%) ▲AI 인력 부족(26.2%) 등을 주요 장애 요인으로 꼽았다. 한 응답기업 관계자는 "스마트 공장처럼 비용만 쓰고, 우리 회사 현실과 맞지 않아 방치될까 두렵다"고 토로하며 '투자 대비 효과(ROI)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전하기도 했다. 현 정부의 AI 정책에 대해선 응답기업의 87.4%가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그러나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선 막대한 지원이 소수 기업에 편중되는 것을 막고, 현장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실질적 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해야한다는 목소리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벤처기업들은 향후 정부의 AI 정책 중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복수응답)로 ▲AI 인프라 구축 및 R&D 투자 확대(84.6%) ▲AI 스타트업 지원 및 투자 활성화(63%) ▲데이터 활용 법제도 개선(45%) 등의 순으로 많았다. 벤처협회 AX브릿지위원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AI 성공의 진정한 척도는 몇 개의 유니콘 AI 기업이 탄생했는지가 아니라 우리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는 수만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에 AI가 얼마나 깊숙이 스며들었는가로 평가될 것"이라며 "정부의 'AI 3강 도약' 비전은 모든 중소·벤처기업이 스스로 AI 전환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두를 위한 AX 정책'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7-29 11:13: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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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수해지역 협력社 판로지원 '특별관' 열어

50여개 상품 판매…일주일간 10% 적립금 이벤트도 공영홈쇼핑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지역 협력사 판로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공영홈쇼핑은 수해지역 협력사들의 제품 판매를 돕기위해 온라인몰에 '수해지역 특별관'을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한 6개 지자체에 위치한 협력사와 제조사를 지원한다. 공영홈쇼핑은 특별관을 통해 피해 지역 협력사의 상품 50여 개를 판매한다. 소비 촉진을 위해 8월5일까지 일주일 동안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10% 적립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이종원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공동대행은 지난 28일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협력사 '김정규자연건강영농조합법인'을 방문,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TV홈쇼핑 판매 수수료 인하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공영홈쇼핑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정책 지원 방송으로 판로를 지원하고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수해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종원 대표이사 공동대행은 "공공기관 TV홈쇼핑으로서 피해 현장을 직접 살피고 이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TV홈쇼핑 수수료 인하, 정책지원 방송, 기부금 전달 등 전사적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9 08:48:4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