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CES2021] LG디스플레이, 발광레이어 추가한 차세대 77형 OLED 패널 공개

LG디스플레이 윤수영 전무.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LG디스플레이는 11일 CES2021에서 차세대 OLED TV 패널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77인치 OLED TV 패널은 유기 발광 소자를 새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유기물 재료를 고효율 물질로 개선하고 발광레이어를 1개층 추가해 발광 효율을 기존 제품보다 20% 향상시켰다. 또 3300만개 픽셀 빛을 제어하는 '픽셀 디밍'으로 명암비를 무한대 수준으로 끌어올려 선명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블랙 색상 왜곡도 최소화했다.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OLED TV 패널을 올해 출시하는 하이엔드급 모델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라인업도 늘렸다. 83인치와 42인치 OLED TV 패널을 신규 양산하고, 앞으로 20~30인치 중형 라인업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프리미엄 TV 뿐 아니라 게이밍 모니터나 모빌리티, 노트북 등으로도 진출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스피커 없이 소리를 내는 필름 시네마틱 사운드 OLED(필름 CSO) 등 차별화된 혁신 제품들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은 "OLED의 진화를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과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번 CES2021에서 벤더블 OLED와 투명 OLED 등 다양한 OLED 패널을 활용하는 전시관을 마련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1 14:59:4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ESG 경영 이유, 돈도 벌어준다…중소기업 사각지대 우려도

재계가 ESG 경영을 중요시하는 데에는 비단 사회적 기여에만 목적을 두는 것만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친환경이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자금이 몰려드는 곳이라는 이유도 크다. 다만 중소기업에서는 경영 여건상 ESG가 쉽지 않은 상황, 대기업이 직접 나서고는 있지만 아직 쉽지는 않은 분위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테슬라는 지난해 탄소배출권 판매만으로도 10억달러(한화 약 1조원)를 넘게 벌어들였다.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12억달러) 중 대부분을 탄소 배출권으로 채웠다는 얘기다. 테슬라는 여전히 차량을 판매해 큰 이익을 얻지 못하고 있지만, 탄소배출권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으로 막대한 투자도 지속할 수 있을 전망이다.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를 배출할 권리로, 생산이나 제품 친환경성을 통해 목표치를 넘어선 기업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발급해 상품처럼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테슬라는 전기차를 생산하는 기업인 만큼 탄소 배출권을 대량 확보할 수 있었다. 반대로 보면 탄소 배출은 곧 지출이 되는 셈이다. 게다가 유럽 등 국가에서는 탄소 배출 규제를 더 강화한다는 방침. 미래에는 비용문제가 아니라 사업조차 이어가지 못할 수 있는 만큼, 기업들은 막대한 돈을 투자해서라도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 자본도 친환경 산업을 중심으로 투자처를 확대하는 분위기다. 우리나라 정부의 '그린 뉴딜' 등 글로벌에서도 친환경 정책을 앞세우면서 전기차와 태양광 등 친환경 산업이 각광받게 됐고, 특히 코로나19로 4차산업혁명이 가속화하면서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 유치가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실제로 글로벌 은행들은 최근 기업 자금 조달에 ESG를 반영해 우대해주는 대출을 늘려가고 있다. 이른바 '지속 가능 연계 대출'로, ING가 2017년 15개 은행들과 필립스에 10억유로를 대출한 게 최초로 알려져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3월부터 현대커머셜과 크레비스가 기업 대출 심사 및 투자에 ESG 등급을 반영하기로 발표하는 등 관련 행보가 이어지는 추세다. 문제는 중소기업이다. ESG 경영을 위해서는 막대한 초기 비용이 필요하지만, 유동 자금이 적은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결정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삼성전자가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제조와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환경과 안전 등 부문에도 자문을 제공하는 등 대기업도 상생 활동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거나 준비 중이다. 금융권에서도 중소기업 ESG 지원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2021-01-11 14:59:1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CES에서도 친환경이 대세, 2021년은 재계 ESG 원년

삼성전자 퍼스트 룩 2021 발표 장면 중. /삼성전자 영상 캡처 재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한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사회와 공생하기 위함은 물론이고, 생존을 위해서는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도 확고해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1에서 TV 사업 비전을 '스크린 포 올'로 정하고 사회 기여 수준을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스크린 포 올은 종전에 '스크린 에브리웨어'를 통해 스크린을 모든 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에서 벗어나, 스크린으로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TV 제품에 업사이클링 개념을 적용한 포장재를 전면으로 확대하고 태양전지를 이용한 친환경 리모컨을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친환경 플라스틱 사용으로 탄소 배출을 연간 2만5000t(톤) 줄이는 계획도 함께다. 앞서 삼성전자는 오랜 기간 환경 문제에 힘을 쏟아 큰 성과를 거둬왔다.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 9종에 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았고, 업계 최초로 화성 사업장이 '물 발자국 인증'도 취득했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그린센터에 있는 친환경 설비. /삼성전자 LG전자도 마찬가지다. CES2021에서 신형 올레드 TV를 발표하면서 카드뮴 등 발암물질 포함 부품을 쓰지 않고, 친환경 요소를 인증받은 패널을 사용하며 사운드바 제품은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를 대거 활용했다며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포장재도 친환경 소재로 대체했다. GS칼텍스도 CES2021에 처음 참가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선언한다. 주유소를 전기와 수소차 충전 등 친환경 에너지 거점으로 전환하고, 카셰어링 등 모빌리티 인프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미 지난해 서울 서초구에 '에너지 플러스 허브 삼방'을 조성해 실제 사업을 개시한 상태다. SK는 CES2021에 불참하는 대신 SK이노베이션이 350명 규모 참관단을 꾸려 'ESG' 경영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경영 계획인 '그린밸런스 2030'을 위해 글로벌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겠다는 의지다. SK하이닉스 SV2030. /SK하이닉스 그 밖에도 SK그룹은 올해부터 전사적으로 친환경 경영에 매진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해 6개 계열사가 함께 RE100에 가입해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그 중에서도 SK하이닉스는 'SV 2030'으로 친환경 경영 계획을 구체화했다. RE100 완수뿐 아니라 탄소 배출 제로, 폐기물 매립 제로 등이다. 사회적 가치 창출도 주요 과제다. 여러 사회 구성원들과 동반 성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 하겠다는 의미. 글로벌 경영계와 발 맞춰 국내 기업들도 힘을 쏟는 모습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오랜 기간 스마트 팩토리와 특허, 기술 지원에 상생 펀드 조성 등을 통한 자금 지원 등을 이어온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자상한 기업' 7호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준법감시위원회를 신설한데 이어 이재용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통해 노조 허용과 경영 승계 중지 등 혁신적인 방안을 내놓으면서 지배구조 개선에도 속도를 붙이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안으로 설립한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상자./행복얼라이언스 SK그룹도 ESG 경영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곳이다. 최태원 회장은 오랫동안 사회적 가치 창출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최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도 강조했던 '행복 도시락' 사업이 대표적, 사회적 기업 투자도 지속하며 '소백'을 연례행사화 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수펙스 추구협의회에 거버넌스 위원회를 신설하며 경영 투명화를 공식화했으며, SK텔레콤 중간 지주사화 등 지배구조 개편 준비를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기업이 성장하는 데에는 사회적 지지와 도움이 있었던 만큼, ESG 경영을 통해 일부를 환원하겠다는 의지"라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ESG 경영은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2021-01-11 14:24:2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中企 수출위해 2154억 예산 지원한다

전년보다 169억 늘어…비대면·온라인 수출 지원, 물류 애로 해소 등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돕기 위해 올해 2154억원의 예산을 쏟아붓는다. 이는 전년의 1985억원보다 169억원(8.5%) 늘어난 규모다. 특히 미래차, K-바이오 등 혁신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3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새로 마련하고, 뽑힌 기업들에게는 전년도 수출실적과 관계없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통합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여기에는 ▲화상상담회 지원 ▲수출전용 라이브커머스 지원 ▲'브랜드 K' 판로 확대 ▲물류 애로 해소 등을 위한 내용이 두루 담겼다. 우선 코로나19 영향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디지털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해외 전자상거래시장 진출 지원 강화, 비대면 방식 수출지원도 적극 확대한다.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 지원 예산은 지난해 359억원에서 379억원으로 늘었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 등 최신 유통 동향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비대면 화상상담회, 온·오프라인 연계(O2O) 수출컨소시엄 지원 등 제품소개·바이어상담·수출계약 등 모든 해외마케팅 활동이 비대면으로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CJ E&M이 주관하는 '디지털 케이콘(KCON)' 등 비대면 한류 행사시 브랜드 K와 같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공연 플랫폼을 통해 홍보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선적 부족과 항공 운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수출 물류 애로 해소에도 나선다. 지난해 11월부터 민관협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국적해운선사 HMM의 운항 선박에 중소기업 수출물량 우선 배정을 지속 지원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운송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항공·해상 운임 보조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40억원의 해외물류 지원 예산도 배정, 국내에서 최종 배송지까지 운임의 30%를 지원(최대 200만원)할 예정이다. 또 브랜드 K 판로 확대 예산은 지난해 4억원에서 올해 62억원으로 크게 늘려 총 133개 제품에 대한 판로를 돕는다. 이외에도 20곳에 위치한 수출BI, 6곳의 코리아스타트업센터 등 글로벌 거점을 통해 혁신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수출인큐베이터(수출BI)는 해외 바이어의 수요를 반영해 현지 테스트와 피드백 과정을 지원하는 '해외 수요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하고, 코리아스타트업센터는 블록체인·인공지능(AI) 등 프로토콜 경제 분야 특화센터(싱가포르·스톡홀름·뉴델리)를 지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전년도 하반기 이후 중소기업 수출 회복 흐름이 올해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디지털화·온라인화 등 환경 변화를 반영한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브랜드 K' 제품의 판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1-01-11 12:07:2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격려가 필요해…", 中企 유공자 포상 신청 '역대 최대'

중기중앙회 접수 결과 1020건 몰려, 전년 665건보다 훌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소기업 경영 현장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가운데 경제에 기여한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유공자 포상 접수에 역대 가장 많은 건수가 몰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11월12일부터 이달 5일까지 '2021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 마감 결과 총 1020건의 서류가 접수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의 665건에 비해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중소기업인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대한민국 대표 포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게 중기중앙회측 설명이다. 올해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앞으로 심사·평가를 거쳐 5월 셋째주 중소기업주간에 열리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포상분야는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 등 4개 부문이다. 이들에게는 심사를 통해 금탑·은탑·동탑·철탑·석탑 등 산업훈장을 비롯해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이 수여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에 대한 중소기업인들의 높은 관심도가 역대 최대 신청 건수로 반영됐다"며 "이에 걸맞춰 정부에서도 포상 규모를 확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심어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1-01-11 12:01:1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젠지 이스포츠와 마케팅 파트너십…e스포츠-울트라기어 함께 간다

젠지 이스포츠 선수들과 울트라기어. /LG전자 LG전자가 e스포츠에 투자하며 마케팅 영역을 넓힌다. LG전자는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젠지 이스포츠는 한국과 미국, 중국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e스포츠팀 운영 업체다. 오버워치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등 리그에서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된 팀을 운영 중이다.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에서 e스포츠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젠지 이스포츠와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의 발전 및 활성화 ▲LG 울트라기어 브랜드를 통한 MZ세대와 활발한 소통 ▲LG 울트라기어 브랜드가치 제고 등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앞서 LG전자는 '승리를 안겨주는 최강의 무기'라는 슬로건으로 LG 울트라기어를 게임 전용 브랜드로 론칭, 세계 최초 4K IPS 패널 게이밍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젠지 이스포츠 CEO 크리스 박은 "젊고 역동적인 LG 울트라기어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선수들뿐 아니라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극강의 게이밍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LG전자와 공유하는 혁신 가치를 기반으로 팬과 고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IT사업부장 장익환 전무는 "강력한 성능의 LG 울트라기어로 젠지 이스포츠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e스포츠의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e-스포츠대회인 'LG 울트라기어 페이스오프'를 개최하고, 아프리카TV e스포츠와 'LG 울트라기어 eK리그 2020'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1 10:40:5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초기 스타트업에 1600억 규모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

우수한 기술력·사업성 보유 기업 대상…약 1700개社 선정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마중물이 목마른 초기 스타트업들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올해에도 열렸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자금력이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들에게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약 1700개 사에 총 1600억원에 달한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층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일반 금융기관과는 달리 기업의 담보력이나 신용등급 및 재무상태를 평가하지 않고, 청년창업가의 사업계획을 공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지원 대상을 고른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사업화를 위한 자금 뿐만 아니라 멘토링 등을 원스톱으로 연계해 지원한다. 특히 중진공은 올해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전용창업자금 융자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균형 뉴딜을 촉진하고 정부정책 성공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자금 지원한도는 제조기업과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은 최대 2억원까지이고 그외 기업은 1억원까지다. 지원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금리는 2.0%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지원절차는 자금신청·접수, 사전 멘토링, 청년창업지원 심의위원회 공개심사 및 지원대상자 선정, 심화 멘토링, 대출, 사후 연계지원 순이다. 중진공 이수형 창업지원처장은 "지역균형 발전 촉진을 위해 지역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청년기업에 대한 지원 한도를 확대했다"면서 "자금 지원 이후에도 멘토링 등 후속 연계지원을 통해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자금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해 1691개사에 1600억원의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해 11월말 기준으로 159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1-01-11 10:03:2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CES2021, 사상 첫 온라인 개막…한국 기업이 주도할 미래

LG전자 CES2021 전시관. /LG전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첨단 기술 박람회를 막지 못했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1이 올해에도 예정대로 개최된다. 자리를 온라인으로 옮기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참가해 미래 시대를 앞당길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CES2021은 11일(미국 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을 염려한 주최자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일찌감치 결정했다. 행사 규모도 대폭 줄었다. 참여기업이 지난해에는 4400여개였지만, 올해에는 1964개로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중국 업체들이 대거 참가를 포기한 영향이다. 지난해 1000여개 업체가 태평양을 건너왔지만, 올해에는 203개 업체만이 온라인 부스를 차렸다. 미중무역분쟁으로 양국간 감정이 악화한 영향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그룹과 도요타 등 여러 자동차 업체들도 참여를 포기했다. SK그룹도 올해에는 따로 전시관을 마련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글로벌 최고 기술력을 가진 업체들은 온라인을 통해 더 다채로운 부스를 마련하며 '포스트 코로나'를 전망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기업들이 주목받는 모습이다. 참가 기업이 341개로 미국(570개)에 이은 2번째. 삼성전자와 LG전자, SK그룹 등 주요 업체들이 신기술을 가득 담아 온라인에 펼쳐놨다. 삼성전자 디지털콕핏 2021년형.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1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다음날에는 디지털 쇼케이스를, 14일에는 별도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마이크로 LED TV와 네오 QLED TV 등 신제품 TV를 소개한 바 있다. CES2021에서도 이들 제품과 북미 출시를 앞둔 비스포크 냉장고 등을 새로 소개할 예정이다. 하만과 함께 만든 디지털콕핏 2021년형과 초광대역통신을 이용한 IoT 제품, 로봇 등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LG전자도 11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예고한 상태다. 'LG와 함께 홈 라이프를 편안하게 누리세요(Life is ON - Make yourself @ Home)'를 주제로 가상 전시관을 열며, 다음달 15일까지 5주간 공개한다. ▲인터넷 방송관(Life is ON TV) ▲가상전시관(Virtual Experience) ▲LG 시그니처 브랜드관(LG SIGNATURE in Vegas) ▲MZ 특별관(Life's Good Studio) 등 4개로 세분화했다. 주요 전시 제품은 최근 공개한 LG QNED TV를 비롯해 시그니처 올레드 R, 올레드 이보를 비롯해 LG인스타뷰와 오브제 컬렉션 등이다. 세계 최초 출시할 롤러블폰도 이번에 공개될 것이 유력하다. 상반기 미국에 출시할 LG클로이 살균봇을 비롯한 로봇 솔루션도 함께 자리한다. LG디스플레이도 따로 체험존 11곳을 통해 OLED 패널의 다양한 활용성을 소개한다. LG전자는 가상 인물 김래아를 프레스 컨퍼런스에 세우며 인공지능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래아 SNS. 특히 LG전자는 가상 인간인 '김래아'에 프레스 컨퍼런스 프레젠테이션을 맡기며 인공지능 개발 성과를 뽐낼 예정이다. 김래아는 완전히 새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목소리와 움직임, 특징을 구현해냈다. 아울러 LG전자는 최근 합작 법인을 설립키로 한 마그나와 부스에서 전기차 전장 솔루션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는 GS칼텍스와 만도가 CES2021에 자리를 잡았다. 각각 미래형 에너지 솔루션과 새로운 운전 시스템을 공개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 인프라를 확인해준다. 삼성전자 C랩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등도 CES2021을 통해 글로벌 관람객들과 바이어들을 만나게 된다. 한편 이번 CES2021에는 인텔과 AMD 등 반도체 업체들도 차세대 제품을 공개하며 '슈퍼 사이클' 경쟁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인공지능(AI)을 도입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서도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GM도 새로운 로고와 함께 전기차 개발 계획을 발표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0 15:17:0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태광그룹, 신입사원과 언택트 배구 직관…소속감 고취했다

태광그룹 신입사원들이 흥국생명 여자프로배구단을 응원하며 소속감을 되새겼다. 태광그룹은 지난 8일 신입사원들이 모여 인천 계약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과 현대건설 배구단 경기를 관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적용으로 직관이 불가능한 상황, 신입사원 56명은 온라인에서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실시간 응원을 펼쳤다. 이번 배구 관람 행사는 태광그룹 신입사원 입문 과정 일환이다. 회사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현장 관람 대신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신입사원들은 멀리서나마 흥국생명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에 열광적으로 환호하며 응원했으며, 결국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3대0 완승을 거두며 응원에 보답했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5일 그룹 역사에 대한 북러닝을 시작으로 경영 철학의 의미와 정도경영, 인재상 등 3주간 비대면 교육을 받게 된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음에도 신입사원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매우 뜨거웠다"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배구단처럼 신입사원들도 자신의 업무에서 최고의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 전했다.

2021-01-10 15:15:5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악재 뚫고 비상... 'K-전자' 올해도 반도체 스마트폰 더 기대, 삼성LG 전년대비 최대 실적

삼성전자 D램 모듈. /삼성전자 'K-전자'가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 실적을 달성하며 위기속 저력을 증명해냈다.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올해도 '초격차'를 앞세워 입지 다지기에 돌입할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분기 매출액 61조원에 영업이익 9조원을 거뒀다고 지난 8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 1.9%, 영업이익은 25.7%나 크게 늘었다. 전분기보다는 매출 8.9%, 영업이익 27.1% 감소했지만, 4분기 반도체 가격 하락과 환율 하락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연간으로 보면 매출액은 236조2600억원, 영업이익은 36조9500억원에 달했다. 전년과 비교해 각각 2.45%, 29.46%나 많아졌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대폭 성장했다는 얘기다. LG전자도 역대급 성적을 냈다. 4분기 매출액 18조7825억원에 영업이익 64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535.6% 높은 성적을 거뒀다. 매출액은 분기로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도 4분기 중에서는 가장 높았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 63조2638억원에 영업이익 3조19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31% 많다. 특히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LG전자는 '트루 스팀'을 장착한 생활 가전으로 판매량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사진은 트루스팀 광고 장면. /LG전자 SK하이닉스도 4분기 매출액 7조원대에 영업이익은 9000억원에 육박하며 전년 대비 큰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오랜 목표였던 시가총액 100조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K-전자가 코로나19에서도 높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다. 비대면 강화로 서버와 PC 등에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대폭 늘어난 가운데, 높은 생산성과 품질을 앞세워 시장 주도력을 더욱 높였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3분기까지만 14조9600억원으로 전년(14조200억원) 수준을 넘어선 상태, 4분기에도 4조원 가량 영업이익을 올리며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도 3분기까지 영업이익 4조467억원으로 전년(2조7127억원) 연간 실적보다 2배나 올라섰으며, 4분기 가격 하락 등 악재 속에서도 최종 5조원 가량 연간 영업이익을 낼 전망이다. SK하이닉스가 개발한 176단 4D 낸드 기반 512Gb TLC /SK하이닉스 가전 사업도 '대박'이었다. 코로나19로 '집콕'이 늘어나면서 생활가전과 신가전 수요가 늘어난데다가, 위생이 중시되면서 청정 가전도 큰 폭으로 성장한 덕분이다. LG전자 생활가전(H&A) 부문은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하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강력한 경쟁자였던 미국 월풀을 제치고 세계 1위 달성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삼성전자도 3분기까지만 영업이익 2조7400억원, 전년(2조6100억원) 영업이익을 벌써 넘어섰다. 올해에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시작되면서 전자 업계 성장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이미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파운드리 시장이 대폭 커지면서 삼성전자 사업 안정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쟁사인 TSMC가 생산량을 더 늘리지 못하는 상황, 인텔까지 차세대 제품을 파운드리에 수주할 수 있다는 기대에 시장 점유율 20% 돌파도 가능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삼성전자 네오 QLED TV.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코로나19가 주춤해지면서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스마트폰 판매도 늘어날 수 있다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1월 갤럭시S21을 조기출시하는 등 신제품 공개를 가속화하는데 이어 LG전자도 롤러블폰으로 반전을 꾀하려는 모습이다. 프리미엄 TV 시장도 올해 주요 관전 포인트다. 일본 도쿄 올림픽이 예정된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니 LED TV를 내놓으며 소비 심리를 자극한다. 중국 TCL이 미국 무역 제재 대상에 오르면서 반사 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0 14:35:4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