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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 사장단 인사로 상생 전문가 중용…'삼성 글로벌 리서치'로 '초일류화 싱크탱크'

삼성경제연구소가 상생 전문가를 중용하고 이름까지 바꾸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022년 사장단 인사를 10일 발표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우선 삼성SDI상생협력센터장이었던 김완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상생연구담당으로 맞이했다. 김 신임 사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SDI 상생협력센터장 등을 역임한 상생협력분야 전문가다. 상생연구담당을 맡아 선진 상생협력모델 연구, 미래 상생협력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997년 삼성자동차로 입사해 삼성전자와 삼성SDI를 거쳤다.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을 맡았던 성인희 사장은 조직문화혁신담당으로 이동한다. 그동안 삼성전자 인사팀장과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을 지낸 인사 전문가로, 미래지향적 조직문화 구축과 근무문화 혁신을 도모하게 됐다. 삼성화재 대표였던 최영무 사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을 맡았다. 그동안 안내견 사업 등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사회공헌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경제연구소는 이달 말 사명을 삼성 글로벌 리서치로 변경할 예정이다. 글로벌 경영환경 분석과 관계사 산업 및 경영 연구 관련 선제 지원을 통해 삼성의 글로벌 초일류화에 기여하는 싱크탱크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2021-12-10 17:07: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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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대국민 대상 방역캠페인 펼쳐

행복한백화점서 시민들에게 마스크등 배포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왼쪽 3번째)가 임직원들과 방역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유통센터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대국민 방역캠페인을 진행했다. 10일 중소기업유통센터에 따르면 백화점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기관으로 경각심을 고취하고 생활수칙을 알리기 위해 대국민 방역캠페인을 펼쳤다. ] 캠페인에선 정진수 대표를 비롯한 캠페인 참가자 10여명이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 앞에서 마스크 3000장과 함께 마스크 착용법, 손씻기 생활화 등 간단하고 쉽게 지킬 수 있는 생활방역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다. 정진수 대표는 "특별방역대책의 성공을 위해 기관의 역량을 동원,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중기유통센터는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1995년 12월 설립된 중소기업 판로지원기관이다. 현재 서울 목동에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제품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쇼핑 판로지원, 마케팅지원사업, 동반성장몰, 브랜드K, 아임스타즈, 소상공인 판로지원, 공공구매지원센터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1-12-10 08:27: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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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성장관리앱 그로우,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수상

사회공헌부문 특별상…'착한 성장 커뮤니티' 역할 호평 휴넷이 운영하는 성장관리 앱 '그로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16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사회공헌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10일 휴넷에 따르면 출시한지 1년 남짓한 신생 앱 그로우는 개인과 사회의 비경쟁 공동 성장을 지향하는 '착한 성장 커뮤니티'로서 인터넷 긍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로우는 '비전 관리', '목표 관리', '감사 일기' 등 개인의 성공 습관을 돕는 기능을 담고 있다. 목표 도전자들 간의 경쟁이 아닌 상호 응원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비경쟁 착한 성장 커뮤니티'를 지향하며 MZ 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하루 평균 목표 인증 2000여 건, 감사 일기 1000여 건이 등록된 상태다. 또한 같은 목표를 가진 이들과 함께 도전하는 '챌린지'에서는 사회적인 가치에 기반한 챌린지가 인기를 끌며 유수의 목표 달성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배달음식 줄이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분리수거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등 '환경보호' 챌린지를 비롯해 ▲홈리스 자립 돕기 캠페인 ▲독도의 날 캠페인 ▲탄소중립 캠페인 ▲물품 기부 캠페인 등 가치 있는 챌린지를 상시 진행하며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의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휴넷 그로우사업부 김사영 상무는 "그로우는 '기술이 어떻게 하면 사람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란 물음에서 시작한 앱으로 경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경쟁보다는 함께 성장을 얘기하고 개인을 넘어 사회의 성장에 기여하자는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행복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착한 성장 앱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선 휴넷을 비롯해 당근마켓, 메가존클라우드, 한글과컴퓨터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12-10 08:18: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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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서 국무총리 표창

전국 전통시장 화재안전 점검, 화재알림시설 보급등 나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1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10일 소진공에 따르면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기안전공사 주관으로 매년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해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전기안전분야 최대 행사다. 소진공은 10인 미만 제조업체인 소공인과 전국 전통시장에 ▲전기장비 과부하 사전진단 ▲작업장 내 유해물질 제거 등 작업장 환경개선 ▲전통시장 화재안전 점검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보급 등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전기 안전의식 고취와 전기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소진공은 전문가 사전진단을 통한 전기장비 과부화 방지, 노후장비 교체, 작업장 내 유해물질 제거 등을 지원해 수작업 위주 공정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10인 미만 제조업체인 소공인 38백여개사에 안전한 작업장 조성을 마련했다. 또한, 점포가 밀접한 미로식 구조, 노후화 등의 특성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재산과 인명 피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 전통시장에 대해 화재안전 점검, 화재알림시설 보급 등을 통해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관리에도 나섰다. 소진공은 지난 2014년부터 전국의 전통시장에 있는 점포에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개·보수를 통해 화재안전 점검을 지원하고 예방→초기진압→피해복구 단계별 화재 대응체계를 구축해 전통시장 내 다중이용시설 안정성을 확보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소진공은 현장 특성에 맞는 산업재해 예방 지원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과 소공인, 전통시장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작업환경 개선과 더불어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으로 장기화 되고있는 코로나19 위기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12-10 08:03: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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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롯데백화점과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3년만에 다시 체결…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등 동반성장위원회와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가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맺었다. 10일 동반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을 위해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한 롯데백화점은 올해 3년간의 협약기간이 끝남에 따라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다시 체결했다. 대기업은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에게 경영진단컨설팅 지원, 컨설팅 지원, 복리후생 지원, 지속가능경영 지원, 판로개척 지원, 성과공유제 지원, 협력사 임직원 무상직무교육, 동반성장펀드·기금, 조기 대금 지급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도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혁신주도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임금 및 복리후생 ▲기타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경영안정금융 지원 등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협력 중소기업은 협력기업 간 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R&D, 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한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오프라인 유통구조가 급변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롯데백화점이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에 다시 한번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서면을 통해 진행되지만 어려운 시기에도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모델을 시행하는 롯데백화점의 상생협력 활동이 유통업 전반으로 확산돼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2-10 07:57: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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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그래프코어, 엔비디아 GPU 앞선 IPU 성능 강조

그래프코어 페브리스 모이잔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 /그래프코어 그래프코어가 국내 인공지능(AI)반도체 시장 공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다. 그래프코어는 9일 온라인을 통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성과와 계획, 신제품 IPU 발표 등을 진행했다. 페브리스 모이잔 그래프코어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은 그래프코어 IPU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기존 시장 1위인 엔비디아 GPU를 성능으로 앞선다고도 강조했다. 실제로 그래프코어는 IPU-POD16이 엔비디아 DGX A100을 능가했다고 밝혔다. ResNet-50 훈련에 엔비디아가 29분이 걸린 반면, 그래프코어 IPU는 28분에 그쳤다는 것. 첫 테스트 대비 24% 성능을 높인 것이다. 이어서 신제품인 IPU-POD 128과 IPU-POD256이 벤치마크를 통해 ResNet-50 모델 훈련에 5.67분, 3.79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IPU가 GPU를 능가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그래프코어는 높은 속도를 유지하는 비결로 호스트 프로세서 대 IPU 비율을 유지하는 것을 들었다. 필요한 호스트 서버 수를 최소화해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것. BERT 훈련을 10분에 마쳐 가장 빠른 단일 서버 훈련 시간을 기록했다는 점도 들었다. 그래프코어는 앞으로도 혁신을 이어가며 국내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호스트 서버와 AI 컴퓨팅을 분리하는 등 새로운 접근과 3개월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등이다. 이미 KT와 NHN을 파트너로 두고 있는 상황, 국내 여러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는 의지도 숨기지 않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9 16:16: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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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ESG, 천천히 가자

김재웅 기자 올해 최고 유행어를 꼽으라면 ESG를 빼놓을 수 없다. 대기업 뿐 아니라 정부, 심지어는 작은 가게들까지도 ESG를 붙이지 않으면 이상한 시대가 됐다. ESG는 뜻이 단순하다.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를 줄인말. 이윤만을 추구하던 기업들도 이제는 더 좋은 세상을 위해 힘을 보탠다는 의미로 잘 알려져있다. 자세히 보면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전세계 기업인들이 자본주의 한계에 공감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자면서 주목한 개념이니 크게 틀린말은 아니다. 다만 ESG가 마냥 정의로운 의미로만 사용되는 현상은 다소 우려스럽다. ESG가 기업도 사회에 기여하게 한다는 것임은 분명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이윤 추구보다 앞서 생각했다가는 오히려 지속성을 유지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ESG 강제다. 정부는 최근 들어 ESG를 명목으로 온갖 규제를 더하고 있다. 탄소 배출 제한과 중대재해처벌법 등 다양한 법안을 새로 만들고 기업을 압박하는데 혈안이 됐다. 그나마 자본력이 충분하고 오랫동안 ESG를 고민하던 대기업들은 그나마 괜찮지만, 그렇지 못한 작은 회사들은 고민이 크다. 중소기업 지원 방안도 나오고는 있지만, 규모의 차이일 뿐 결국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ESG 하려다가 도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대기업이 협력사를 지원하는 법안으로 중소기업을 지켜야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대기업들은 일찌감치 협력사에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ESG 경영 수준을 대폭 끌어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국내 ESG 역사가 매우 짧아서 제대로 정착하기는 쉽지 않은 모습이다. ESG가 기술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라서다. 사회적인 문제도 있다. ESG 인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ESG가 이미지 세탁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른바 'ESG 워싱'이다. 당장 나쁜 이슈에 휘말려있던 기업들이 정부의 ESG 기조를 따라가며 오히려 '칭찬'을 받은 사례도 많다. 한 관계자는 국내에 ESG가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시간을 꼽았다. 기업이 ESG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어차피 도태될 수 밖에 없는 만큼, 기왕이면 제대로 하자는 의미다.

2021-12-09 16:16: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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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이 발탁한 30대 임원들, 삼성 미래 '초격차' 이어갈 전문가

(왼쪽부터)삼성전자 소재민 상무, 박성범 상무, 김경륜 상무, 심우철 상무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9일 발탁한 30대 임원은 4명으로 2013년 이후 9년만이다. 종전까지는 조기 승진에 무게가 실렸었지만, 이번에는 이재용 부회장이 '냉혹한 현실'을 언급한 후 대대적인 쇄신 의지를 밝히면서 능력주의를 바탕으로한 '발탁' 인사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30대 임원은 반도체 설계 뿐 아니라 미래 핵심 사업인 가상현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엔지니어로 구성됐다. VD사업부 선행개발그룹 소재민 신임 상무는 1983년생으로 38세다. 삼성전자 근속연수 7년만에 상무를 달았다. 소 상무는 전북과학고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전산학부에 입학해 2014년 삼성전자 VD사업부 선행개발그룹 책임으로 입사했다. 이후 요소기술랩과 인터랙션 랩 책임, 상품전략팀과 선행개발그룹 수석으로 근무하다가 상무로 발탁됐다. 소 상무는 영상 인식과 처리 분야 기술 전문가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화면내 콘텐츠 분석 툴을 개발해 화질 자동 최적화 기능 개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소 상무는 2018년 '실시간 상호적 혼합 현실 시스템 개발을 위한 자동 정합 및 정교한 인체 추출 기술'이라는 박사 논문을 통해 가상 체험 공간 설치 용이성과 성능 향상 문제 해결을 정리한 바 있다. DS부문 S.LSI사업부 SoC 설계팀 박성범 신임 상무도 1984년생으로 이번에 임원이 됐다. 전기전자공학 전공으로 영국 임페리얼 컬리지를 졸업하고 스탠포드에서 전기공학 석·박사를 취득한 후 2012년 삼성전자 SoC 프로세서 개발팀에 입사했다. 박 상무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SAS)에서 단기주재원으로 근무한 것을 제외하면 SoC 사업부에서 IP개발과 SoC 설계팀으로 계속 근무했다. 모바일 프로세서 설계 전문가로, CPU와 GPU 등 프로세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AMD와 공동개발 GPU 설계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메모리사업부 D램개발실 D램 설계팀 김경륜 상무는 1983년생으로, 카이스트에서 전자전기공학을 전공한 뒤 영국 스탠포드대에서 전자공학 석·박사를 받았다. 2010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메모리사업부 플래시 설계팀과 D램 설계팀에서 일했다. 김 상무는 D램 제품 코어와 아날로그 설계 전문가다. 아키텍처 및 저전력 설계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D램 설계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1랩장인 심우철 신임 상무는 1982년생으로, 소재민 상무와 같이 전북과학고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 입학해 산업공학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11년 삼성전자 S/W센터 인텔리전스 컴퓨팅랩에 입사해 2014년 시큐리티 랩, 시큐리티1랩으로 이동한 후 지난해부터는 랩장으로 근무했다. 심 상무는 시큐리티 소프트웨어(S/W) 전문가다. 오픈소스내 취약점 분석 자동화와 지능형 보안위협 조기 탐지기술을 개발해 제품과 서비스 보안 수준을 제고했다는 설명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9 15:11: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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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유통수수료 인하·기업승계 지원확대'등 목소리 높여

중소기업중앙회, 유통산업委·기업승계활성화委 각각 열어 KDI 이진국 박사 "대규모 유통업 거래 공시제도 도입등 필요"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차 유통산업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해 온라인, 오프라인 유통수수료를 인하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앞줄 왼쪽 4번째부터)송유경 위원장(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이동재 위원장(문구인연합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계가 온·오프라인 유통수수료 인하, 기업승계 지원 확대 등의 목소리를 거듭 높이고 나섰다. 내년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새로 출범할 정부와 정치권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을 다양한 각도로 요구하면서다. 9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유통산업위원회와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유통산업위원회에선 유통업태별 입점업체 수수료 관련 애로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문구인연합회 이동재 회장,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송유경 이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통산업위원회에는 중소유통기업 관련 협동조합 이사장 및 단체장 22명이 속해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이진국 연구위원은 이날 주제발표에서 오픈마켓, 배달앱, 대형마트, 백화점, TV홈쇼핑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별 비용 부담 현황과 수수료 결정구조, 불공정거래 경향 등을 분석하고, 수수료 결정과정에서 입점업체의 협상력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진국 연구위원은 "입점업체의 판매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선 플랫폼과의 협상력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유통거래 실태조사 내용 재정비 ▲입점업체 단체협상권 부여 ▲대규모 유통업 거래 공시제도 도입 등 제도적 개선방안이 마련돼야한다"고 제안했다. 참석 위원들도 코로나19로 유통시장이 더욱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수 대형 유통기업 및 대형 플랫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불하는 수수료 비용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불리한 계약 등 불공정 거래 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중기중앙회 이동재 유통산업위원장은 "플랫폼 경쟁에 따른 부담은 입점업체가 지불하는 판매수수료에 전가되고 있으며 패션 등 전문분야 플랫폼에서 그 정도가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며 "과도한 수수료 문제를 비롯해 독점적 계약 강요 등 여러 불공정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정한 온라인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에선 종합적인 기업승계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선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와토스코리아 송공석 대표, 가천대 윤태화 경영대학원장 외에 중소벤처기업부 김희천 중소기업정책관을 비롯해 중소기업 1·2세 대표자, 민간 전문가들이 두루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최수정·김희선 연구위원은 이날 '중소기업 승계 지원 법제화' 주제발표에서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중소기업의 현실을 반영한 '경영승계원활화법'을 제정해 이에 따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계적으로 승계를 지원해나가고 있다"면서 "우리 역시 출산율 저하 및 고령화에 따른 후계자 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 중소기업 승계에 대한 종합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법률을 제정함으로써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중기중앙회는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원활한 승계를 위해 중소기업 승계 지원 특별법 제정, 지역 중소기업 승계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등을 정치권과 지자체에 요구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 송공석·윤태화 공동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승계 지원제도는 현재 가업상속공제제도와 증여세 과세특례제도, 단 두 가지 밖에 없다고 볼 수 있다"면서 "체계적인 승계 지원 정책 수립을 통해 기업이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12-09 15:02:4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