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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 중 8곳 이상 내년 경영환경 "크게 바랄 것 없다"

중기중앙회, 500개社 대상 경영 실태·계획 조사 '현재와 유사할 것' 65.8%, '악화' 18.8%…우울 '신규 거래처 발굴·사업자금 안정 확보' 등 전략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더 '악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업들은 원자재값 상승, 내수 부진 등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신규 거래처 발굴, 안정적인 자금 확보 등을 통해 난국을 타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12일 발표한 '경영실태 및 2022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 경영환경 전망에 대해 '현재와 유사할 것'이란 응답이 65.8%로 가장 많았다. 또 '악화할 것'이란 답변은 18.8%로, '호전될 것'이란 답변(15.4%)보다 많았다.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응답기업 중 60.2%가 '피해를 받고 있다'고 답한 가운데 10곳 중 7곳에 가까운 기업들이 내년 경영환경에 큰 기대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로 인한 피해에 대해선 23.2%의 기업이 '받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내년에 예상되는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39%), '내수부진'(26%), '인력수급 곤란'(21.8%), '자금조달 곤란'(19.6%)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내년 핵심 경영전략으로 '신규 거래처·신규 판로 발굴'(47.6%), '사업 운영자금 안정적 확보'(39.4%)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원가절감·사업부문 구조조정'(27.6%), '코로나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 대비 위험 관리'(27.3%)도 중요한 경영전략으로 내세웠다. 대통령 선거가 내년에 예정돼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적극적인 금융·세제 지원(41.6%) ▲내수활성화 정책(36.8%) ▲중소기업 인력수급난 해소(26.8%)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이런 가운데 올해 경영환경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 응답이 36%(매우 부정적 11.4%+다소 부정적 24.6%)로 '긍정적' 응답 15.8%(매우 긍정적 3%+다소 긍정적 12.8%)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올해 경영환경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로는 '내수부진'이 48.9%로 가장 많았고 ▲원자재값 상승(41.1%) ▲자금조달 곤란(22.8%) ▲인력수급 곤란(17.2%)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올해 정부 정책 중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유용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들로는 ▲고용유지 지원금(33%) ▲세금 및 4대보험 등 감면·납부유예(30.6%) ▲코로나상생 국민지원금(28.6%) ▲중소기업 대출확대·만기연장(27.4%) 등이 주로 꼽혔다. 하지만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에 대해선 8.8%만이 '유용했다'고 평가했다. '없다'는 답변도 14.2%에 달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2022년에도 '코로나 19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인력수급난' 등으로 인해 경기회복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금융·세제지원, 내수활성화, 인력난 해소, 금리 및 환율 안정, 노동현안에 대한 속도조절과 판로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12-12 12: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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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르네상스' 대상지에 인천 부평·광주 광산·전북 익산 추가 선정

중기부, 내년 예산 늘어 대상지 기존 5곳 더해 3곳 추가 인천 부평, 광주 광산, 전북 익산이 내년도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됐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회 심의과정에서 내년 예산이 19억원 늘어나면서 '2022년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는 8곳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선정된 인천 중구 개항희망문화상권, 안동 원도심상권, 경주시 중심상권활성화상권, 밀양 원도심햇살문화상권, 광주 충장상권에 이어 이들 3곳이 새로 포함됐다. 뽑힌 상권에는 5년간 80억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쇼핑과 커뮤니티, 문화 등이 어우러져 종합상권으로 변화될 예정이다. 인천 부평원도심상권은 상권의 주 고객인 2030세대를 겨냥해 메타버스 등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고 음악과 문화를 주제로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감성 상권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 송정역세권상권은 송정 떡갈비, 국밥 등 지역 대표상품을 활용해 '남도의 맛과 멋'을 살린 음식거리를 조성하고, 송정역 주변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끌어들여 1913송정역 상권의 부활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 다이(e)로움상권은 미륵사지, 서동축제 등 백제의 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백제단길 등을 조성하고, 주변 대형마트와 상생의 노력을 더해 익산의 대표상권으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다. 중기부 장세훈 지역상권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지역 상권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여·야 의원 간에 형성돼 이번 추가 선정이 가능해졌다"며 "상권 르네상스 상권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대표상권으로 부상해 나갈 수 있도록 상인,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1-12-12 12:0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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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 中企 지원위한 근거법 생겼다

기존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해 경영혁신 내용 담아 9일 국회 본회의 통과…발굴·육성·금융지원·홍보등 '경영혁신'을 통해 추가 성장을 모색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근거법이 마련됐다. 다만 단독법이 아닌 '기술혁신' 관련 기존법에 포함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12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에 따르면 업계의 숙원 과제였던 경영혁신 촉진을 위한 법적 근거가 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발굴·육성 ▲중소기업 경영혁신 관련 금융지원 ▲중소기업 경영혁신 관련 홍보 ▲실태조사 및 통계조사 등의 내용이 담겨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은 "이번 법 개정에 힘입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경제 시대에 경영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회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경영, 탄소중립, 디지털전환을 위한 경영혁신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메인비즈협회를 중심으로 한 경영혁신 업계는 '중소기업 경영혁신 촉진법안' 마련을 준비해왔었다. 디지털 경제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시장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다 단독법 제정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하고 '기술혁신'(이노비즈)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에 있었던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경영혁신 관련 내용을 포함해 지원근거를 만드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기술혁신 촉진법의 경우 '경영혁신'에 대해 선언적인 내용이 담겨있어 이 참에 더욱 구체화시킨 것이다. '메인비즈'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가운데 업력 3년 이상이며 경영혁신을 통해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거나 미래 성장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말한다.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평가지표에 의해 1000점 가운데 700점 이상인 기업에 메인비즈 인증을 주고 있다.

2021-12-12 11:54: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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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프레임에 김홍도 '군선도' 등 한국 고미술 17점 추가…국보급 3점

더 프레임에서 김홍도 군선도를 재생하는 모습 /삼성전자 더 프레임이 김홍도 등 한국 고미술 작품까지 전시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리움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고미술 작품 17점을 더 프레임에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더 프레임은 리움미술관이 소장한 한국 고미술 대표작들까지 보여줄 수 있게 됐다. 국보인 김홍도 '군선도'와 고려시대 금속 공예품 '청동 은입사 보상 당초 봉황문 합' 및 '감지금은니 대방광불화엄경 권 31', 보물인 조선 '경기 감영도' 등이다. 정교한 문양과 아름다운 색채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라움미술관에 상설 전시 중이다. 리움미술관 이광배 책임연구원은 "보존·안전상의 이유로 유리 쇼케이스 안에 설치해야 하는 고미술품의 특성상 관람객들이 작품의 디테일을 살펴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더 프레임의 뛰어난 화질과 큰 화면을 통해 우리 전통 미술 작품에 깃들여 있는 섬세한 아름다움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 프레임은 아트 스토어를 통해 전세계 50여개 파트너사 작품 약 1600점을 제공한다. 아트 스토어 입점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 큐레이터의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매달 새로운 주제 작품을 추천해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리움미술관과의 협업으로 진귀한 전통 미술품까지 더 프레임에 담을 수 있게 됐다"며 "4K QLED 화질로 집에서 편안하게 한국의 전통미를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12 10:14: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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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혈액 부족 심화에 다시 한 번 헌혈 캠페인 '생명나눔- 온택트' 가동

최태원 SK회장이 지난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 /SK SK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 다시 한 번 '피'를 나눈다. SK는 13일 대한적십자사와 '생명 나눔-온택트'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확대된 혈액 부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헌혈 캠페인이다. SK가 보유한 정보통신 기술과 자산, 네트워크로 혈액 수급을 돕고 취약 계층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SK는 15일 서린사옥 입주사를 시작으로 내년 1분기까지 전국 관계사 사업장에서 자율 헌혈을 진행한다. 이후에도 장기 헌혈 프로그램 등 캠페인을 펼치며 헌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헌혈 장려 캠페인도 마련했다. 통해 헌혈 후 'SOVAC' 홈페이지에 인증샷을 올리면 경품도 선물한다. 구성원과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하면 인당 기부금 일정액을 매칭펀드 형태로 조성한다. 기부금은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어린이 치료비로 후원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에 대당 3억원 수준인 헌혈버스 2대도 기증한다. SK텔레콤은 ICT 기술 등으로 개발할 헌혈 종합관리 플랫폼 '레드커넥트'를 기부한다. 레드커넥트는 세계 최초로 헌혈자 건강을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혈액이 활용된 것을 보여줘 재헌혈 의욕도 고취한다. SK는 지난해에도 헌혈 캠페인을 펼쳐 혈액 공급을 도운 바 있다. 이번에 다시 헌혈 캠페인을 단행한 이유는 혈액 부족 상황이 그만큼 심각하기 때문. 혈액이 해외 수입 없이 자급자족할 수 있으려면 연간 300만명 헌혈이 필요하지만, 2019년 260만명 이후 코로나19로 줄어 올해에는 226만명에 불과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혈액 수급 위기가 심각한 만큼 가급적 신속하게,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최 회장은 그동안 기회가 될 때마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소외된 조직이나 개인이 있는지 신경 써 달라",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이 사회, 고객, 구성원들을 위해 새로운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발생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노력의 하나"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12 10:14: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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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더현대 서울'에 올레드 TV '아트 오브제' 디자인 소개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LG전자 LG전자가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알리고 나섰다. LG전자는 24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에 팝업전시장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간은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의 아트 오브제 디자인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 나만의 갤러리가 되다' 콘셉트로 ▲조화로운 느낌의 베이지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레드우드 ▲따뜻하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주는 그린 등 3가지 컬러마다 매력을 소개한다.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은 65형으로, 벽에 기대거나 밀착하는 방식의 아트 오브제 디자인을 처음 적용한 제품이다. 전용 리모컨으로 위치를 조정하며 화면 일부만 보거나 시계, 뮤직 모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공간은 올레드 에보 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리빙샵 두오모앤코, 예술품 판매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도 함께 연출했다. 고급 가구브랜드 놀의 바르셀로나체어와 김현수, 배세진 등 국내 작가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LG전자는 매일 방문 고객 중 SNS에 인증 사진과 해시태그를 작성하면 선착순 50명에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전자 김선형 한국HE마케팅담당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을 갖춘 신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고객 수요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12 10:00: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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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시각장애인 삶의 질 향상 나선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렌탈 서비스 공급 협약 지난 10일 열린 웰스·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협약식에서 (왼쪽 3번째부터)교원 최재영 웰스사업본부장,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김진식 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원 웰스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 렌탈 서비스를 공급해 시각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간다. 12일 웰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경기 의정부에 있는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 기기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도내 시각장애인들의 심리적 안정및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웰스는 해당 기관 지원 프로그램에 발맞춰 건강식단 모종 공급, 기기 정기 관리, 쉬운 조작을 돕는 점자 스티커 제작 및 부착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교원 최재영 웰스사업본부장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진행하는 뜻 깊은 지원사업을 웰스가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우리집 스마트 텃밭 사업'뿐 아니라 다른 대외기관들의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김진식 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내에만 머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이 많은데 웰스와의 협약을 계기로 이들이 스마트팜 재배에도 참여하고 생활 속에서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1-12-12 09:43: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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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에 한·중 기술교류센터 오픈

중진공 운영 전 세계 6번째 교류센터 중국과학기술교류중심과 업무협약도 지난 10일 열린 중진공·중국과학기술교류중심 업무협약식에서 중진공 김문환 글로벌성장본부장(오른쪽)과 우청 중국과학기술교류중심 부주임이 화상으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칭다오에 한국과 중국 기업들의 기술교류를 위한 거점이 생겼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0일 중국 칭다오 중국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 내에 한·중국 기술교류센터 문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기술교류센터는 양국 기업 간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정부 간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 중소기업 지원기관 내에 설치한다. 현재 이란,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 카자흐스탄에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선 중국 칭다오 중국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와 베이징 중국과학기술교류중심(CSTEC), 그리고 한국 서울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동시에 진행했다. 'CSTEC'는 중국과학기술부 소속 국가급 대외과학기술교류 전문기관으로 국제과학기술협력, 전략수립 및 정책연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진공은 또 CSTEC와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중진공은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중국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와 함께 양국 중소벤처기업 간 기술교류 수요 발굴, 기술이전, 합작투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는 중국 현지와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중국 기술교류상담회도 열려 국내기업 15개사와 중국기업 45여개 사가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중진공은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수출 전문가로 구성된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기술협상 중재 등 기술수출 애로해결과 정보제공 서비스를 지원했다. 중진공 김문환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중국은 제1의 교역국으로 중국과학기술교류 중심과의 업무협약 체결이 또 다른 경제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면서 "중진공은 한·중국 기술교류센터가 양국 기술교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2 09:32: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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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폐 PVC 창호등서 PVC 추출 '국내 최초' 개발

폐 건축자재 속 PVC 원료 재활용길 열려 서울 마곡에 있는 LX하우시스 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폐 건축자재에서 고순도 재생 PVC를 추출하고 있다. LX하우시스가 폐 PVC(폴리염화비닐) 창호·바닥재에서 PVC를 추출,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는 PVC를 원료로 한 건축자재에서 각종 첨가제를 제거하고 고순도의 PVC를 회수하는 기술로, 그동안 기술적인 한계로 어려움을 겪었던 폐 건축자재 속 PVC 원료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2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PVC는 각종 건축자재, 건축용 파이프, 전선 피복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하고 있는 범용 고분자 물질 중 하나다. 하지만 PVC 고분자 속에 포함된 염소 성분 때문에 화학적·열적 재사용에 제한이 컸고, PVC를 가공할 때 추가하는 각종 첨가제 제거도 쉽지 않아 이를 회수해 재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컸다. 이런 이유로 폐 건축자재를 분쇄해 스크럽 형태로 기존 제품 제조 시 혼합 투입하는 방식으로 재활용을 하고 있었다. LX하우시스는 독자 기술인 '선택적 매칭 제거 기술(SMET)'을 활용해 PVC 창호 및 바닥재 제조시 포함되는 가소제, 안정제 등 다양한 첨가제를 선택적으로 제거해 버진(Virgin) PVC와 물성이 동등한 수준의 고순도 재생 PVC(rPVC)를 추출할 수 있게 됐다. LX하우시스의 기술로 회수된 재생 PVC는 새로운 창호 및 바닥재 제품 제조에 직접 사용해도 제품 특성이 저하되지 않고, 자체 테스트 결과 각종 환경기준에서 정하는 중금속 및 프탈레이트 가소제 함유량 기준치 등에서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 건축자재에서 추출한 재생 PVC를 건축자재 말고도 다른 PVC 가공제품에 똑같이 사용할 수 있어 국내 재생 PVC 사용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LX하우시스는 현재 SMET 기술을 활용한 '재생 폴리염화비닐의 제조방법'으로 총 6건의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LX하우시스는 PVC 원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건축자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만큼 PVC 재활용 기술 개발에 꾸준히 노력해 왔고 이번에 그 결실을 맺게 됐다"며 "향후 국내 화학공정 전문 업체들과 협력해 SMET 기술을 적용한 재생 PVC 양산 공정 확보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12 09:11:3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