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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놓치기 쉬운 연말정산 절세 포인트 전략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오면서 얼마나 환급 받을 수 있을지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놓치기 쉬운 절세 포인트 전략을 알아보자.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선 소득금액과 소득과는 차이가 있다. 소득은 보통 세전 수입, 즉 매출이나 총급여를 의미한다. 반면 연말정산시 적용하는 소득금액은 소득에서 필요경비 등을 제외한 금액이다. 비과세와 분리과세 소득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이들 소득은 100만원이 넘어도 종합소득 금액에 합산되지 않으므로 기본공제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맞벌이 부부는 누가 지출하느냐에 따라 연말정산의 수혜 여부가 달라진다. 부부의 급여 차가 많으면 급여가 많은 사람이 부양가족 공제 등을 몰아서 받는 것이 유리하다. 이에 반해 급여 차이가 적은 경우에는 과세 표준이 최대한 동일하게 되도록 공제금액을 분배하는 게 좋다. 이와 함께 본인이나 배우자의 직계존속이 따로 살고 있는 경우에도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면 공제를 받을 수 있다. 70세를 넘으면 경로우대자공제 100만원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본인이나 배우자의 형제 자매도 기본공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이들의 대학 교육비를 부담한 경우에는 900만원을 한도로 교육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초·중·고교생의 경우 한도는 300만원이다.

2014-01-20 16:09:40 김민지 기자
[이슈진단] 美 양적완화 연내 종료 우세...이달부터 점진적 축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내부에서 올해 중 양적완화가 모두 종료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적완화 정책은 이달부터 점진적으로 축소돼 이변이 없는 한 올 연말에는 완전히 끝날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부터 의결권을 행사하는 매파 성향의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 2명이 더 빠른 양적완화 축소를 밀어 붙이고 있다.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가 끝나기 전에 양적완화가 모두 종료돼야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플로서 총재는 최근 라살대학교 강연에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계획보다 양적완화가 빠르게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버냉키 의장은 경제가 예상대로 회복될 경우 올해 안에 양적완화를 종료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테이퍼링을 매우 환영한다"며 "다만 양적완화 축소 규모가 더 컸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피셔 총재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첫 양적완화 축소 규모가 200억달러 수준이어야 한다"며 "양적완화 축소가 시작된 것에는 만족하지만, 축소 규모가 더 커야 했다"고 제시했다. 그는 "FRB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 탓에 일부 금융시장이 실제 펀더멘털 보다 부풀려진 상태"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FRB의 정책이 '비어 고글 효과'(음주로 인해 상대방이 더 예뻐 보이는 효과)를 만들었다"며 "현재 증시와 채권 시장은 거품 현상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역시 "올해 안으로 모든 자산 매입을 끝마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문가들 "종료 시점, 올해 11월 전망" 경제 전문가들도 올해 말 양적완화 정책이 완전히 종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PNC 파이낸셜서비스의 스튜어트 호프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5~7번의 FOMC 회의에서 자산매입 규모가 매번 100억달러에서 150억달러 규모로 축소될 것"이라며 "양적완화 정책을 완전히 종료하는 시점은 올해 11월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허진욱 삼성증권 연구원도 "오는 28~29일 개최되는 미국 FOMC에서 양적완화 추가 축소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이달 FOMC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650억 달러로 100억달러 추가 축소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며 "예상을 밑돈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FOMC의 경기전망에 대한 신뢰가 보다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14-01-20 12:54:04 김민지 기자